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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시대의 도전과 기독교의 응답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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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예전 기억에 의하면, 창조과학과 관련된 강의를 들어본 기억이 있다. 물론, 그 때 당시에 스스로는 인문계열 전공에 문과를 나온 학생으로 과학에 대한 이해가 전무하다고 봐야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에서 돌아본다면 그저 무지했음을 떠오르게 하는 순간이 아닐까. 학문 연구의 기본 중에 기본인 양측 진영의 의견을 들어보아야 함을 놓치고 있었고, 그 내용의 진위여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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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의 예전 기억에 의하면, 창조과학과 관련된 강의를 들어본 기억이 있다. 물론, 그 때 당시에 스스로는 인문계열 전공에 문과를 나온 학생으로 과학에 대한 이해가 전무하다고 봐야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에서 돌아본다면 그저 무지했음을 떠오르게 하는 순간이 아닐까. 학문 연구의 기본 중에 기본인 양측 진영의 의견을 들어보아야 함을 놓치고 있었고, 그 내용의 진위여부를 찾아보지 않았던 모습이니 말이다. 이것이 일반적인 그리스도인들의 모습이 아닐까 싶은 상황이었다.

 

   이러한 이해에 창조와 관련된 생태신학 내지 성서신학의 이해가 들어서면서부터 과학에 대한 바른 이해가 필요함을 느끼게 되었던 것 같다. 그러던 중에 양서인 일명, 과도기를 읽게 된 것이다.

 

   창조과학의 주장에 대한 한계와 더불어 올바른 방향성을 갖도록 해주는 본서를 읽음을 참 감사하게 생각했다. 무엇보다도 천문학과 관련된 전문 지식의 함양이 본서의 특징이라고 생각한다. 신앙인으로 바라보는 과학에 대한 자세와 이를 통한 일반인들의 교양적 지식의 함양을 도와주는 것이 인상적이다. 일반적이지 않은 18장으로 구성된 본서를 읽고 있으면, 전혀 교재로 만들어진 책이 아님을 알게 될 것이다. 대학교재의 딱딱함이라던가, 진부한 내용의 향연이 아니기에 말이다.

 

   기억에 남는 문장들을 돌아보면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21세기 현대 과학으로도 창조주의 창조를 전부 이해할 수는 없다. 63p.

 

깊이 있는 무신론자들의 주장에는 항상 귀를 기울여 종교인들의 실수와 도그마를 재점검 하는 반성의 기회를 삼아야 하지만 도킨스의 책은 별로 그런 유익을 제공하지 못한다. 165p.

 

   먼저 과학이라는 학문조차도 하나님의 일반 계시인 자연이라는 세계를 다 담아낼 수 없는 것임을 기억하게 해주는 문장이 63쪽에 나온다. 언제나 그 시대에 가장 최선의 답안을 써내려가는 것이 과학이다. 신학조차도 하나님을 온전히 표현할 수 없음을 알기에 겸손히 바라본다. 특별 계시와 일반 계시의 최선의 해석이 신학과 과학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두 번째 문장에 대해서는 여러 변증 서적을 읽어가며 느꼈던 감정을 축약해 주었기에 참 고맙게 생각한다. 무신론자들이 말하는 내용을 그저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귀담아 듣고 올바르게 바꾸어 나가야 하는 부분이라면 바꿔야 하겠지만, 과학을 이용한 무신론자의 발언은 무의미함을 말해주었기 때문이랄까.

 

   다른 무엇보다 도킨스의 모습과 창조과학의 모습이 겹쳐 보여서 안타까움을 표현하게 만든다. 진실을 호도하고 대중에게 호소하기만 하면 진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잘못된 믿음이랄까. 부디 창조과학의 주장보다 올바른 본서를 읽으시길 바라는 바이다.

YES마니아 : 로얄 d****o 2019.09.0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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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시대의 도전과 기독교의 응답 - 우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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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시대의 도전과 기독교의 응답 - 우종학 과학과 신학의 대화를 이끌고 있는 우종학 교수님이 쓴 책이다. 이 세상이 창세기 1장에 적혀있는 문자 그대로 6일만에 창조되었다 주장하는 창조과학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날이 발전해가는 과학과 기독교의 신학/신앙을 잘 조화시키기 위한 교과서같은 책이다. 저자는 자연을 하나님이 주신 일반계시라 보고 그런 하나님의 일반계시를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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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시대의 도전과 기독교의 응답 - 우종학

과학과 신학의 대화를 이끌고 있는 우종학 교수님이 쓴 책이다. 이 세상이 창세기 1장에 적혀있는 문자 그대로 6일만에 창조되었다 주장하는 창조과학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날이 발전해가는 과학과 기독교의 신학/신앙을 잘 조화시키기 위한 교과서같은 책이다.

저자는 자연을 하나님이 주신 일반계시라 보고 그런 하나님의 일반계시를 읽어내기 위한 수단으로써 과학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과학적으로 바라본 자연을 통해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찬양한다. 그러면서 창조과학으로 대표되는 젊은 지구론으로 인해 과학과 신앙 중 하나를 택해야 한다는 고민 속에서 괴로워하다가 신앙을 잃거나 아니면 사회에서 이상한 사람이 되어버리는 기독교의 모습을 냉정하게 비판한다. 과학과 신학이 왜 대화를 해야 하는가 하는 이유를 거기에서 찾을 수 있다. 과학과 신학이 대화를 통해 조화를 이룰 때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일반계시인 자연과 특별계시인 성경을 잘 이해할 수 있다.

과학과 신학을 조화시키기 위한 두가지 방법-일치론적 방법과 비일치론적 방법-을 이야기한다. 일치론적 방법의 대표주자가 바로 창조과학이다. 그러나 계속 발전해감으로써 변하는 과학이기에 신학과 어떻게든 일치시키더라도 과학이 변하면 기존에 일치시켜놓음으로써 진리로 알았던 것들이 무너지기 쉽다. 그래서 저자는 비일치론적 방법을 택하라고 이야기한다. 비일치론적 방법은 둘을 일치시키지 않고 서로 다른 시각의 이야기를 한다고 바라봄으로써 서로의 모순을 해소한다. 즉 과학적으로 바라본 세상의 시작은 창세기의 창조와 문자적으로는 다르지만, 과학은 세상이 시작한 메커니즘을 설명하고 창세기는 그 의미를 설명한다고 바라봄으로써 모순을 해소한다.

저자는 과학에 매몰되어버린 신무신론에도 맞서며 과학의 한계를 명확히 한다. 위에서 이야기했듯이 과학만으로는 삶의 의미를 찾기 어렵다. 또한 이 세상의 의미를 찾을 수 없다. 그렇기에 우리는 믿음을 찾게 된다.

솔직히 나에게는 새로운 이야기가 아니었다. 다만 여기저기에서 흩어져 들었던 것을 잘 정리해서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아서 좋았다. 이렇게 한번 정리하면 훗날 누군가 나에게 관련 내용을 물어볼 때 좀 더 조리있고 설득력 있게 설명할 수 있을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과학과 신학의 모순때문에 고민하고 있는 사람은 물론 이미 고민에서 벗어난 사람도 한번쯤을 읽어보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 아쉬웠던 점은 이야기가 좀 반복되는 부분이 있다는 점이다. 물론 이야기하고자 하는 핵심 내용은 다른데, 논리 전개는 비슷한 경우가 꽤 된다. 그러다보니 뒤로 갈수록 조금 아쉽게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래서 더 이해가 잘 되기도 한다. 다양한 문제점들을 하나하나 세세하게 지적하기에 더 설득력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부분은 마지막이었다. 우리가 특별해서 하나님이 선택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선택하셨기에 특별하다는 이야기는 저자가 과학자로써만이 아니라 신학적으로도 깊이가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별할 것이 없는 우리를 선택하심으로 특별하게 만드신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큰지....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 아니면 아무것도 아닌 존재임을 과학을 통해 알수 있고, 거기에 신학이 함께함으로써 우리가 특별한 존재가 됨을 고백하게 된다. 그래서 과학만으로도 신학만으로도 부족하다. 과학과 신학은 대화하며 함께 가야 한다.

 

#2020년 #독서 #독서감상 #기독교 #과학 #과신대 #과학과신학의대화 #우종학 #새물결플러스 #과도기 #창조



YES마니아 : 로얄 m*****7 2020.07.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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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시대의 도전과 기독교의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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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종학 교수님의 전작인 일명 '무크따' (무신론 기자 크리스천 과학자에게 묻다)를 읽고 창조와 진화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발견했었습니다. 창조과학의 메시지를 접하고 자라온 이 세대들이 이러한 내용을 접하게 될 때에 많은 혼란스러움을 안게 됩니다. 그러나 전작과 더불어 과학시대의 도전과 기독교의 응답이라는 제목을 가진 이 책의 내용을 통해 그러한 혼란스러움이 줄어들고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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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종학 교수님의 전작인 일명 '무크따' (무신론 기자 크리스천 과학자에게 묻다)를 읽고 창조와 진화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발견했었습니다. 창조과학의 메시지를 접하고 자라온 이 세대들이 이러한 내용을 접하게 될 때에 많은 혼란스러움을 안게 됩니다. 그러나 전작과 더불어 과학시대의 도전과 기독교의 응답이라는 제목을 가진 이 책의 내용을 통해 그러한 혼란스러움이 줄어들고 머리에서 명쾌하게 정리가 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책의 내용에 근거하면 진화의 과정을 하나님께서 만드시고 충분히 사용하실 수 있다는 내용을 전개하는데 보다 하나님의 일하심에 대한 폭이 넓어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고 결론을 어떻게 내릴지는 본인의 결정이지만 한 번쯤은 창조와 진화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i******h 2018.06.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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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시대의 도전과 기독교의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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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이라면, 한번쯤은 신앙을 갖고 살아 갈때에 궁금해 하던 질문 중 하나가 창조과학에 대한게 아닌가 싶어요. 그것에 맞춰 한국 기독교 책중에 자세히, 잘 설명해주는 책은 없었던 거 같은데 우종학 교수님의 과학시대의 도전과 기독교의 응답이라는 책은 3가지의 도전으로 나뉘어 잘 설명해 주었던거 같아요. 기독교인으로써 성경책만 볼것이 아닌, 하나님이 지으신 다른책인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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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이라면, 한번쯤은 신앙을 갖고 살아 갈때에 궁금해 하던 질문 중 하나가 창조과학에 대한게 아닌가 싶어요. 그것에 맞춰 한국 기독교 책중에 자세히, 잘 설명해주는 책은 없었던 거 같은데 우종학 교수님의 과학시대의 도전과 기독교의 응답이라는 책은 3가지의 도전으로 나뉘어 잘 설명해 주었던거 같아요. 기독교인으로써 성경책만 볼것이 아닌, 하나님이 지으신 다른책인 '자연'을 함께 알아가며 과학을 공부해야 한다는 큰 도전을 주었던 것 같고, 두번째인 도전인 무신론자들과의 반대적인 이야기에 잘 이야기 할수 있는 토론 적인 문제도 너무 좋았다고 봐요. 

기독교인이라면, 한번쯤은 꼭 읽어봐야 하는 서적같습니다. 


r*********7 2018.04.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