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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앨범 "Yes, Please!" 은 우울하고 침울한 블루스 풍의 음악 분위기 때문인지 몰라도 팬들에게 실망스러움을 안겼지만 그들의 7번째 스튜디오 앨범이자 아리스타로 이적하여 2002년 발표한 앨범 "Heartfelt" 는 지난 실패를 만회하기 위한 회심의 역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Fourplay 밴드 최고의 히트곡이라 할 수 있는 "Let's Make Love"를 수록하고 있는데 아마도 밴드가 발표한 앨범중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앨범일 정도로 완벽한 연주와 음악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밴드 멤버 전원이 작곡에 참여한 "Galaxia" 로부터 시작합니다. 뉴에이지 음악 분위기가 느껴지는 데 Harvey의 Percussion이 전체적인 리듬을 이끌어가고 있고, Bob의 유려한 피아노 Solo를 듣고나면 Nathan의 원숙해진 Humming이 후반부를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습니다.
Harvey Mason이 만든 곡으로서 Bob의 건반 연주가 곡을 이끌고 난 뒤 Harvey의 드러밍과 Charm Bell 연주가 절묘하게 뒤를 받쳐주는 "That's The Time" 이 흐릅니다. 특히 Charm Bell 음이 완벽한 타이밍에 등장함으로써 곡의 리듬감과 풍성한 화음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특히 일취월장한 보이스를 들려주고 있는 Nathan East는 이젠 본격적인 싱어로 나서도 될 만큼 뛰어난 보컬실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본 앨범에서 가장 뛰어난 곡이자 백미라 할 수 있는 "Heartfelt" 가 뒤이어 등장하는데 Bob James가 작곡한 곡으로서 쓸쓸한 가을날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멜로디가 인상적입니다. Bob의 서정적인 피아노 연주를 Larry의 나일론 기타로 아름답게 만들어낸 뒤 Harvey의 브러쉬 드럼 연주가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이 곡은 처음 듣는순간 반하지 않을 수 없을 만큼 서정적이고 유려한 멜로디를 들려주고 있는며, 들뜬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게 만들어주는 아름다움이 내재된 곡이라 단언할 수 있습니다. 명곡의 감동이 채 가시기전에 Harvey의 퍼큐션 연주와 Bob의 피아노 연주 그리고 Larry의 기타연주가 서로 대결하는 듯한 "Tally Ho!" 에 이어 멤버 전원이 작곡에 참여한 세번째 곡 "Cafe L'amour" 이 등장 합니다. Beat 넘치는 드러밍에 이어 Larry의 기타음이 일정한 박자를 뚫고 나오는 듯한 느낌을 전해주는 Groove 가 압권인 곡이라 생각됩니다 드러머 Harvey Mason이 만든 블루스풍의 "Ju-Ju" 를 듣고나면 Larry와 Nathan이 함께 만든 Folk Rock 넘버 "Goin' Back Home" 로 이어지며 네번째로 멤버 전원이 작곡에 참여한 "Karma" 가 등장합니다. 샘플링한 멜로디가 리듬을 이끌고 나아가면 Larry의 기타와 Bob의 건반연주가 뒤를 받쳐주는 구성을 가진 곡으로서 리드미컬한 템포가 인상적입니다.
본 앨범을 들은 느낌을 말하자면 "그들이 완벽한 음악을 만들어내다" 라고 하고 싶습니다. 앨범에 수록된 곡들중에서 어느 곡 하나 모자람이 없을 정도로 뛰어난 곡들로 수록되어 있으며, 그들이 들려주고 싶은 Fourplay 음악의 아름다움이 담겨있는 아름다운 곡들이 수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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