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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크를 둘러싼 싸움이 일단은 끝을 보았다. 레녹스와 전쟁의 희생. 그 도중에 사이가 발전한 졸라와 헤라. 각 인물들이 갈등을 해소하고, 야심차게 등장했던 퍼스트본이 굉장히 맥이 빠지게 퇴장했다. 이대로 끝나지 않고 뒤에서 다시 강력한 모습으로 등장하길 바란다. 이제 왕위를 차지한 아폴로와의 싸움은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겠지만, 이번에 진행된 전투처럼 맥이 빠지지는 않았으면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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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은 dc코믹스가 뉴52로 리런치한 이후 제일 재밌는 타이틀이라고 생각한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통해서 우리에게도 익숙한 올림포스의 신들은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재해석되어 21세기의 슈퍼 히어로물에 위화감 없이 녹아든다. 슈퍼맨 배트맨과 함께 dc코믹스를 대표하는 3대 영웅-트리니티 중 한명이지만 그래서 원더우먼이 어떤 히어로인지, 어떤 적과 맞서 싸우며 어떤 행보를 보이는지,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있던 원더우먼의 진가를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동료에게 혹은 적에게 항상 배우며 성장하고, 한때의 적조차도 아군으로 만들어버리는 다이아나의 포용력과 강인함이 멋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