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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칙한 표지, 얇은 책, 한국인 저자...]
이러한 책에서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내용이 가장 중요하지만 저는 기왕이면 표지 디자인이 깔끔한 것을 선호하고, 적당한 두께에, 외국인 저자가 저술한 책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이것도 판단하는 나쁜 마음이었다는 것을 알게 하려고 하셨을까요? 여름 아웃리치를 떠나면서 제 책장에 꽂혀있는 읽지 않은 책중에서 어떤 책을 읽을까 고민하던중, 전혀 손에 잡히지 않았던 예수전도단의 ''그리스도인의 권리포기''를 읽게 되었습니다.
[진정한 권리포기를 아세요?]
정가 6,000원. 이 가격으로 이 책의 값어치를 표현할 수 있을까요? 수많은 신앙서적이 있고, 개인 나름대로의 베스트북이 있겠지만 저는 이 책을 읽고 회개의 무릎을 꿇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게 바로 권리포기였군요. 지금까지 저는 제 마음대로 살아왔군요....정말 눈을 뗄 수 없었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읽어보시기를 권합니다. 그리고 다른이에게 선물해주시기를 권합니다. 그 사람이 당장 읽지 않을지라도 저처럼 언젠가 이 책을 읽고 변화될 것을 기대합니다. [인상깊은구절] 명한 대로 하였다고 종에게 사례하겠느냐 이와같이 너희도 명령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의 하여야 할 일을 한 것 뿐이라 할지니라. |
| ‘포기 한다는 것은 잃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다 얻는 것이다’요즘 이 포기라는 단어를 묵상하고 있던 중에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권리 포기에 대한 막연했던 많은 생각들이 정리가 되기도 했고 무엇보다도 김원호 장로님의 삶 가운데서의 권리 포기의 모습들, 또 그것을 통한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며 다시 한번 나를 하나님 앞으로 이끌었다. 하나님 앞에서 어떤 믿음을 갖고 살아가야 할지 김원호 장로님이 나의 좋은 모델이 되셨다. 다시 한번 겸손히 주님께 고백 드린다. ‘주님 지금 저의 신을 벗겠습니다.’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지금 무엇인가 일을 하고 있다면 이 책을 꼭 권하고 싶다. |
| "하나님을 믿은 지.." 아니, "교회에 나온 지.." 라는 표현이 더 어울릴 것이다. 어언 30년... 나는 하나님을 믿으면서 무엇을 바라고 있던 것일까? 30년 동안 나는 무엇이 변화되었을까? 자신의 삶의 변화가 없다고 생각한다면, 왜 변화가 없을까라는 궁금함이 있다면 그리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어떤지 알고 싶다면, 정말로 조금이라도 알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제자로 쓰임 받고 싶은 사람들에게 먼저 무엇이 필요한지 알 수 있는 책이다. 또한 교회에서 그래도 한가지 이상씩 봉사한다고 하는 헌신자들에게 헌신하기에 앞서 무엇이 중요한지 말해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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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자기부인에 대한 설교는 많이 있다. 또 자신의 권리를 포기하고 그리스도를 위해 살라고 하는 책들도 많이 구할 수 있는 내용인 것 같다. 그리스도를 따른다는 것 자체가 고난과 핍박을 수반하고 있던 시대의 사람들에게는 이 문제가 책이 될 문제가 아니었겠지만 오늘과 같은 더 이상 구체적인 핍박이라고 할 만한 것을 갖지 못하고 있는 시대에는 이 ‘자기 부인’에 관해 말하는 책들이 나와야 하는 것이 당연한 것 같다. 그것이 우리의 잊혀져가는 ‘기독교의 본질’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러한 책들을 읽는 가운데 느꼈던 생각 가운데 하나가 이질감이었다. 자기부인에 대해 말하는 이들과 저자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가 빠져 있는 그러한 이야기들이 개념적이고 성경적이기는 하지만 과연 그렇게 사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항상 막연하게 지나갔다. 아니 아주 구체적으로 설명했다고 할지라도 내 삶에 순종을 이끌어 낼만큼의 강력으로 다가오지 않았었다. 삶이 빠져 있는 듯한 공허한 ‘자기부인’에 관한 글들이었기 때문이다.
저자에 대해서 이전에 들어 본 적도 없다. 우연히 구한 얇은 책일 뿐이었다. 몇 페이지를 읽다가 접을까 했다. 평소 책을 고르는 기준에 비해서 너무 얇았고, 저자의 인지도도 없었으며, 말하고자 하는 내용에 대해서도 모르는 바가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특별히 저자의 문체에서 필자가 강조하는 ‘탁월함’이 묻어나지 않았다. 거의 책을 접을 무렵에 눈에 들어온 문구가 있었다. “듣고, 따르고, 신뢰하라!”였다. 순간 오기가 생겼다. “정말 당신은 그렇게 살고 있는가?”라는 치기어린 질문이었다.
구입했고 읽었다. 읽어가는 동안 고통스러웠다. 무시무시했다. 두 챕터를 읽고 2주 동안 한 가지 기도제목을 가지고 기도했다. “내가 지금 포기할 권리는 무엇입니까?” 기도를 시작한 후 몇 분이 지나지 않아 주님께서 내게 지금 포기할 권리를 가르쳐 주셨다. 나머지 13일은 그 말씀 앞에 순종하게 해달라는, 아니 정확하게는 그 주님의 말씀에 대해 비켜갈 핑계를 찾아 씨름했던 시간이었다. 그리고 결국 그 씨름에서 하나님께서 이기셨다. 나는 그 권리를 포기했고 내가 이제껏 가지고 있던 그 권리를 청년 리더들에게 나눠주었다. 청년리더들에게 이 책을 한권씩 들려주었다. 그리고 함께 한 챕터씩 읽어가고 있다. 아이들 가운데 나보다 더한 씨름이 있었다. 그들이 계속해서 자기를 부인하기 위해 포기할 권리들을 찾고 그것을 고백하고, 함께 기도하고 있다. ‘권리포기’는 전염성이 있어 위에서부터 아래로 흘러내려가고 작은 것에서부터 큰 것으로 전진해 나가고 있다. 아이들도 이 책을 읽는 것을 두려워한다. 그러면서도 또 한 장, 또 한 장을 읽어나간다. 그리고 두려움 가운데서 자유함을 느끼며, 그 자유함이 주는 기쁨을 누리고 있다.
“이 땅 가운데서 가장 귀중한 것, 가장 사랑하는 것을 포기했을 때 남는 것은 무엇일까? 약속하신 영원한 나라, 그 한 가지밖에는 남는 것이 없다. 왜냐하면 이 땅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여기는 것을 다 포기했기 때문이다. - 내가 오늘날 이 땅에서 살아가는 단 한 가지 이유는 영원한 생명의 나라를 향해서 걸어가는 것이다.”(100)
이전에 그 어떤 사람에게서도 쉽게 이런 고백을 듣지 못했다. 이분은 엄청난 거짓말쟁이 아니면 진짜 그리스도인이다. 그분이 읽었던 성경과 그 성경 속에서 얻은 음성, 그리고 그 음성 앞에서 “예”라고 대답하며 살았던 삶과 이후에 그렇게 계속 이어갈 삶을 통해 하나님의 사람이 삶으로 말하는 ‘자기부인’의 설교를 듣는 시간이었다. 지식의 만족을 얻기 위한 분이라면 읽지 않아도 될 것 같다. 기독교의 본질인 ‘자기부인’의 삶에 대해 눈으로 보고 싶은 분이라면 두려운 마음으로 읽으면 좋겠다. 물론, 변화될 각오를 한 채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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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인정하고 있다면, 첫번째로 그 분의 음성을 듣고, 두번째로 들은 그대로 따르며, 세번째로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 이 과정 전체가 믿음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러한 믿음으로 살아야 하고, 이것이 바로 권리 포기다.
예수님은 이 땅에 계시는 동안 세상풍속을 따르는 권리, 자존심을 지키는 권리, 사랑받고 인정받고 감사받을 권리, 자기 영광을 취할 권리, 왕국을 만들어 군림하는 권리들을 모두 포기했다.
제자들은 불평불만 하는 권리, 건의하거나 간섭하는 권리, 비판이나 험담하는 권리, 소외되었을 때 반발하는 권리, 상처받고 떠나는 권리들을 철저하게 포기하고 예수님을 섬겼다.
서점에 들러 책을 골랐다. 특별하게 정해 놓은 책이 없을 경우에는 이리저리 책을 뒤적거리며 구경하다가 몇권을 집어들곤 한다. 그냥 끌리는 책이 두권 있었다. 내용을 대충 보니 공교롭게도 두권 다 '권리포기'에 대한 내용이었다. 그 중 한권을 먼저 읽기로 한다.
이 책은 1. 권리 포기란 믿음으로 사는 것이다 2. 말씀 앞에서 신을 벗으라 3. 무엇을 포기할 것인가 4. 예수님의 권리 포기 5. 제자들의 권리 포기 로 크게 다섯 부분으로 나누어 믿음의 선진들이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어떻게 자기의 권리를 포기하고 순복했는지, 하나님은 그들을 통해서 어떠한 일을 이루셨는지, 우리는 무엇을 깨달아야 하는지를 얘기하고 있다.
작년을 뒤돌아볼 때 내가 나에게 못마땅했던 부분도, 고민과 갈등으로 마음이 개운하지 못했던 부분도 모두 포기하지 못한것들 때문이었다. '하나님 이정도는 포기하지 않아도 될 기본적인 권리가 아니겠습니까, 이 이상 포기하면 결국 '바보'처럼 되어 이 험한 사회에서 살아가기가 힘들지 않겠습니까'라고 항변하며 남겨두었던 것 들...
저자는 믿음으로 사는것이란 곧 권리포기라고 정의한다. '권리를 포기하지 않고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복할 수 없다. 권리포기가 없다면 신앙 따로 삶 따로가 되기 때문에 신앙 생활의 햇수가 길어도 그 사람의 신앙은 성숙하지 않는다.'라고 날카롭게 지적하면서...
나는 예수님이나 예수님의 제자들이 포기한 권리를 모두 부여잡고 있다. 음성을 듣고, 들은 그대로 따르고,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으로 사는 삶... 신앙의 성숙을 위하여 권리포기가 시작되는 2004년이 되어야 할 것 같다. 새해를 시작하면서 읽은 정말 좋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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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통해서 나는 정말 너무나 많은 것을 포기하지 않고 살았구나 라고 뼈저리게 느끼게 만들었다.
지금까지 나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았을까? 그리고 하나님께서 나의 종.. 이라고 말씀해주실 정도로 하나님이 말씀하시는데로 살았을까?
자문하지 않을 수 없었다.
김원호 장로님의 삶 가운데에 하나님께 계속적으로 묻고 그대로 살고자 하는 그의 행동이 부러웠다...
우선 많은 말씀 묵상을 통해서 하나님 말씀을 구별할 줄 알아야 할 것이고, 또한 매일의 삶 가운데 기도로 하나님께 묻는 연습을 더욱 많이 해야할 것이고, 그리고 하나님이 원하신다고 생각했을 때 모든 것을 버릴 수 있는 믿음을 가져야 할 것이다.
혹여나 이것 또한 무엇을 얻고자 버린다고 생각한다면 순서가 바뀐 생각이 아닐까... 우리는 버려야 한다. 무엇을 얻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종으로 말이다. |
| 언뜻 ''권리 포기''란 말은 비겁하고 나약하게 들린다. 아니면 이 책의 저자인 김원호 장로와 같이 나이 든 사람들이 이야기할 수 있는 삶의 여유와 경륜쯤으로 보인다. 그래서 책을 대하기 전 이 책은 뻔한 얘기일 거라고 생각했다. 책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저자가 말하는 권리 포기는 예수 그리스도에게 내 권리를 양도하는 것이며, 잃는 것이 아니고 얻는 것이다. 전 재산을 팔아서 보화가 감추인 밭을 사는 것처럼. 10000원을 얻을 것이 확실한데 100원 투자하는 것을 아까워하는 사람이 있을까? 문제는 포기할 때 더 얻을 수 있다는 믿음일 것이다. 하나님은 신을 벗은 모세에게 영적 권위를 주어 지도자를 삼으셨고, 사회적 안정감을 포기한 아브라함에게 믿음의 조상이 되는 축복을 주셨고, 복수하는 권리를 포기한 다윗에게 기름부어 왕이 되게 하셨다. 예수님은 세상 풍속을 따르는 권리, 자존심을 지키는 권리, 사랑받고 인정받고 감사받는 권리, 자기 영광을 취할 권리, 왕국을 만들어 군림하는 권리 등 모든 권리를 내려놓았다. 제자들 역시 불평불만하는 권리, 건의하거나 간섭하는 권리, 비판이나 험담하는 권리, 소외되었을 때 반발하는 권리, 상처받고 떠난는 권리 등 철저하게 자신들의 권리를 포기했다. 참 다양하고 재미있는 권리들이다. 그런데 읽으면서 내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되어 많은 도전이 되었다. 세상을 살다보면 내 생각대로, 내 힘으로 되는 것이 좀처럼 없다. 내가 내 인생의 문제를 의지하고 맡길 대상이 있다는 건 크나큰 축복이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서 신을 벗는 일은 하나님을 위한 일이 아니고 나를 위한 일이다. 이제 나부터 작은 일에도 신벗는 연습을 해야 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