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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당연히 밥은 엄마가 해 주는 것으로만 아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그러니 엄마가 볼 일이 있어 어디 잠시 나가기라도 하면 가장 먼저 걱정되는 것이 아이들 밥상이다. 어른들이야 그냥 대충 먹으면 된다고 하지만 아이들은 그렇지 않다. 엄마가 해 주는 밥이 가장 맛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싫어하는 반찬은 분명히 있다. 대부분 채소들을 좋아하지 않는데 이렇게 함께 만들고, 함께 모양을 만들기도 한다면 아주 잘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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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엄마가 급한 일이 생겨 집을 비운 사이 배고픈 아이들을 위해 아빠가 주먹밥을 만들어 준다는 간단한 내용입니다. 그런데 갖가지 의성어, 의태어와 배고픈 아이들이 아빠가 요리를 해 준다는 상황 설정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화가 만들어졌습니다. 요리 재료의 시각적 표현으로 아이들이 즐거워 합니다. 그림도 귀엽게 재밌게 그려져 따라 그리고 놉니다. 갖가지 의성어, 의태어와 재밌는 그림 덕분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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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중 서른번째 이야기, 둥글댕글 아빠표 주먹밥.
시공주니어의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은 우리 정서와 우리 이야기를 우리 작가들의 글과 그림으로 담은 책이랍니다. 다양한 화풍, 다양한 주제, 다양한 형식의 이야기들이라서 책마다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데요, [어디에 있을까?] 책은 추억을 불러 일으키는 책이었다면... [둥글댕글 아빠표 주먹밥]은 내용도 재미있지만, 리듬감이 살아있어서 읽는 자체도 재미있는 책이었어요.
책을 읽기전에 딸래메게 물어보았어요. 아빠가 만들어준 주먹밥 먹어봤냐고.. 그런 적 없대요. 엄마가 만들어준 것도 먹어본 적이 없다는군요. (저리 천연덕스러운 표정으로 그런 적 없다고 말하다니.. ^^;;)
자다깬 동생이 울먹이며 엄마를 찾아요. 요건 딱 우리딸 모습인걸요. 흐흐~~
급한 일 때문에 외출한다는 메모만 남겨놓고 엄마는 나가셨군요.
배에서 꼬르륵~ 아빠 배는 꾸르륵~
피자 시켜먹자는 아이들. 역시나 동이도 전단지 음식들 중 피자가 제일 맛있겠대요.
아빠가 밥을 직접 차려주려고 하시는데요. 식탁위에 재료들이 쫘악~~
도톨도톨 달걀은 톡톡 깨뜨리고 아삭달싹 당근은 껍질을 쓱쓱싹싹 퍼들퍼들 시금치는 뜨거운 물에 숨이 푹! 표현이 참 재미있죠?
아삭아삭 김치를 숭숭숭 송송송 길쭉갤쭉 당근을 뚜걱뚜걱 또각또각 부들부들 시금치를 숨숨숨 솜솜솜 재료 다듬는 소리도 이렇게 노래불러도 될만큼 리듬감있게 표현했어요.
지글지글 달달달 자글자글 타닥타닥 소리와 함께 튀는 기름에 놀라 달아나는 저 표정까지도 참 재미있는 이 책.
아빠는 주물럭주물럭 커다란 주먹밥 나는 조몰락조몰락 자그만 주먹밥 동생은 쪼몰락쪼몰락 아기 주먹밥
동이가 아빠 주먹밥은 이~~만큼 크대요.
엄마 주먹밥은 이 정도
그리고 자기가 먹을 주먹밥은 이 크기가 딱 좋대요.
만들어진 주먹밥을 보면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데요, 김치가 로켓의 꼬리 (추진장치?)가 되었다면서...
역시나 이 페이지에도 리듬감이 살아있는 표현이 실려있어요. 둥글댕글 주먹밥 들쑥날쑥 주먹밥 삐죽납작 주먹밥 뾰족삼각 주먹밥 퉁퉁탱탱 주먹밥 길쭉삐뚤 주먹밥
그렇게 재미있게 주먹밥을 만들고 나서 먹으려고 할때 엄마가 돌아왔어요. 막내는 엄마에게 보여주려고 주먹밥 들고 뛰어가는데, 그 모습이 재미있다면서 따라하는 딸램이랍니다.
다섯살 딸램에게 세계 명작도 읽혀주고는 있지만, 우리의 이야기를 담은 우리 걸작 그림책은 그만큼 일상이야기가 잘 그려져있어서 재미있어요. 아빠와 아이들이 주먹밥 만드는 내용일 이렇게 익살스러운 그림과 리듬감있는 표현으로 담아내 책이라 무척이나 흥겹게 읽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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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서 라면 잘 끓이기로 소문 난 사람이 있다. 주방하고는 먼 사람... 바로 아비토끼이다. 내가 훨씬 라면 잘 먹고 라면도 많이 끓였는데, 울 효진아빠에게는 명함 못 내민다. 어쩜 그렇게 꼬들꼬들 맛나게 잘 끓이는지..... 이렇게 칭찬세례를 퍼 붓더라도 돌아오는 말은 한결같다. 다음번에는 절대 라면 안 끓일거다...^^ 어린 아해들 말고는 어느 누구나 손쉽게 끓일 수 있는 라면이지만 그럼에도 어떻게 하면 나름대로 맛있게 끓일 수 있는지는 사람마다 다르다. 다음번에는 라면보다 조금 더 손이 많이 가는 조물조물~~~ 주먹밥 해줬으면 좋겠다^^ 그림책 <둥글댕글 아빠표 주먹밥>이다.
엄마가 급한 일로 외출을 하고 집에는 아이들과 아빠 뿐이다. 아침을 해결해야 하는데.... 뭘 어디서부터 할지 고민이 되지만.... 울 아비토끼는 계란후라이에 간장과 참기름 넣고 깨소금... 넣고 비벼서 김치랑 함께 먹었다고 하는데 (물론 밥에 계란간장참기름깨소금... 맛나요^^) 그림책 속 아빠는 제법 주방을 드나든 솜씨이다. 위풍당당 냉장고를 열고 안에 든 당근이며 시금치, 계란, 멸치볶음 해놓은 것으로 뚝딱~~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인 '주먹밥'을 만들었다. 그것도 영양을 고려한 주먹밥. 단백질덩어리 달걀 확 풀어 구워놓고, 비타민과 무기질 많은 채소 당근과 철분덩이 시금치까지 뚝딱 썰고, 데치고...... 잘게 썰어놓고, (채소를 데치는것은 고단수 아빠^) 무엇보다 압권인 것은 칼슘덩이 멸치 볶아 놓은 반찬을 준비해둔 재료와 함께 넣어 만든다는것은 아마 아빠들은 생각지도 못할 일 같은데....ㅋㅋㅋ 이렇게 아이들은 아빠와 함께 비밀장갑을 끼고 같이 동글동글~ 조물조물~~ 손 크기에 맞는 주먹밥... 완성^^
아이와 요리를 함께 한다는 것은 아이의 모든 감성을 깨우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정서적으로 우선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무엇보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무언가를 만든다는 그것이 아이들에게 좋을 것 같다. 며칠전부터 효진이 '엄마, 쿠키~~ 쿠키' 하더니..... 재료 사서 같이 조물락조물락 만들어야겠다. 함께 만들어 먹는 재미와 함께 만들었다는 그 뿌듯함이 아이는 그리웠을 터..... 반성~~~~~~~~ 어미의 게으름에서^^ 근데 확실히 아빠와 함께 하는 음식 만들기는 아이들에게 더 특별함으로 분명 다가올 듯 싶다. 아빠랑... 만드는것은 자주 있는 시간들이 아니니깐^^ 그것도 요리를 한다는 것은 더더욱..^^ 울 아비토끼..... 이번주 오면 바짝 긴장하셔야 될 듯...... 얼마나 효진이가 닥달할까^^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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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표 음식 먹어보기 프로젝트~!
우리집 아이들은 아빠를 너무 좋아 하지만 함께 보낼수 있는 시간이 주말로 한정되어있어서 우리 꼬맹이들은 아빠가 집에 있는 주말이면 하루종일 아빠를 괴롭혀요.. 괴롭힌다??ㅎㅎ 너무 좋아 해서 아빠와 한시도 떨어지지 않으려 한답니다. 물론 밥먹을때도 낮잠잘때도 항상 아빠를 찾아요.
그 덕에 주말에 쉬고 싶은 엄마는 아빠에게 부탁할수 있는게 없네요... 다른 아빠들은 주말 아침은 아빠가 해준다고 하던데...이런 막연한 부러움만 갖고 있다가 둥글댕글 아빠표 주먹밥을 아이들에게 읽어주면서 아빠에게 은근히~
"이 책 좀 아이들에게 읽어줘요~우리 아이들 넘 좋아 하는 책이예요~" 하면서 아빠에게 책과 함께 식사 준비도 해주길... 은근히 바라는 눈빛을 보냈더니 우리 애기 아빠가 드디어 맛있는 주먹밥을 차려 줬답니다.
우리 꼬맹이들도 둥글댕글 아빠표 주먹밥을 맛보고 나서는 더욱더 이 책을 좋아 하게 되었어요.
글 이상교, 그림 신민재
급한 일이 생긴 엄마~ 아이들이 기상하기도 전에 외출을 하셨어요. 아빠에게 아이들 아침을 부탁한 채로요~아이들은 이때가 기회인듯~ 맛있는 피자,치킨 주문을 해달라고 아우성이지만, 아빠는 엄마의 부탁대로 맛있는 밥을 차려주기로 한답니다. 부엌에서 뚝딱뚝딱 만들어 나온 아빠표 주먹밥. 맛있는 냄새가 코에 흑흑, 입에 고인 침이 꼴깍! 모두 둘러앉아 맛있게 주먹밥을 먹어요.
둥글댕글 아빠표 주먹밥을 읽다보면, 주물럭주물럭, 조몰락조몰락, 쪼몰락쪼몰락,꼬르륵,꾸르륵 의성어, 의태어들이 많이 나와서 읽는 아이들이 더욱 재미있게 읽을수 있어요.
그림속 아이들과 아빠의 표정이 얼마나 엉뚱하고 귀여운지 책을 읽는 내내 웃음이 난답니다.
요즘 아빠들 둥글댕글 아빠표 주먹밥 꼭 읽어야 할거 같아요~ 아이들에게 아빠가 읽어주는 책 한권과 아빠와 함께 만드는 주먹밥 시간이 생긴다면 주말 오후 즐겁고 행복한 가정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우리집이 이번 주말에 그랬던거처럼 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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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책을 아빠가 만들어주는 주먹밥에 관련된 요리책인 줄 알았답니다 ^^;;
그것이 아니라, 엄마가 잠시 외출하면서 아빠와 남겨진 두 아이에게 엄마가 주먹밥 만들어먹는 레시피를 남겨두고 가요.
하지만, 아이들은 엄마가 평소 먹지 못하게 하는 피자나 치킨을 시켜 먹고 싶어하지요.
아빠는 귀찮아서 그러자~!! 이럴것도 같은데....단호하게 안돼!! 라고 합니다
엄마가 밥 먹으라고 했다고....ㅎㅎ
그래서 직접 아빠가 냉장고속의 재료들을 꺼내어
아이들이랑 아빠랑 함께 재미있고 맛있는 주먹밥을 만들어먹는 유쾌한 내용의 이야기책이랍니다.
동건이에겐 아빠라는 자리가 늘 아쉽고 , 부족하기만하답니다
그래서 아빠에 관련된 책이라면 엄마는 내용 불문하고 읽고, 또 좋은 책은 아이에게 선물로 사주기도 한답니다.
사실 아빠에 관련된 이야기 책이 많진않더라구요......그래서 평소에 더 관심을 가지고 많이 읽어주려해요.
이 책이 집으로 도착하자마자, 아빠 얼굴을 보고는.....동건이는 바로 관심을 가지고 달려들었어요.
아빠랑 닮아서였을까요??
무척 호기심을 가지고 읽더군요, 이 엄마가 읽어 주기도 전에 말이죠........
책 마지막장에는 이렇게 레시피가 나와 있어요^^
주말에 동건이도 아빠랑 주먹밥을 만들어 먹을까봅니다~~
남편이 그렇게 해준다면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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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30
동글댕글 아빠표 주먹밥
이상교 글.신민재 그림
아침에 눈을 떠 보니 엄마가 없어요. 꼬르륵꾸르륵 도생과 내 배에서는 소리가 났지요. 그때 아빠가 앞치마를 척 두르고 나섰어요. 솨솨솨,바시락부스럭 부엌에서 소리가 들려요. 음음음,콧노래 소리도 들리고요. 아빠는 뭘 만드는 걸까요?
어느날 아침 눈을떠보니 엄마가 보이지않아요...그래서 냉장고 앞에 엄마가 메모를 남겼죠.급히 다녀올떄가 있으니 아이들이랑 밥챙겨드세요~라는 메모...아이들은 배고프다며...엄마가 평소에 안시켜주던..피자와치킨을 시켜달라고 조르구요.아빠는..아빠가 맛있는 밥차려줄께 하고 밥차리기 시작한답니다...야채도씻고 김치도 씻고..지지고 볶고 아빠가 엄마처럼 요리하는 모습을 보니 아이들도 신기하면서 재밌나봐요..아빠가 만들요리는 바로~맛난 주먹밥이였답니다. 아이들과함께 동글동글 맛난야채와 김치를 넣고 만들었어요^^아이들도 재밌어하고 아빠도 흐믓하고..그떄 엄마가 오셔서 함꼐 맛있게 밥을 먹었어요^^삽화가..실사도함께 재밌게 첨부되어 재미나구요..아빠와함께 주먹밥을 만들수있게 맨뒷장에 레시피도있어서 아이와 재밌고 맛난 주먹밥요리시간될것같아요^^우리혀니도 아빠와함께 주먹밥만들러 간데요^^아빠의사랑이 느껴지고 아이들과 더 돈독해지고~인스턴트보다 맛있는 밥잘먹고 씩씩한 우리아이로 만들어주는 넘 재미난책인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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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음식이야기 책을 참 좋아하더라구요. 그래서 일부러 음식관련된 책을 찾아보기도 한답니다. 그러던 중 구입해두었던 시공주니어의 둥글댕글 아빠표 주먹밥 아이들이 한참 잘 찾아서 보더니 요즘에는 다른책 보느라 잠깐 잊고 있는거 같아서 아이들과 요리활동할까 싶어서 다시 꺼내서 읽어 보았답니다.
잠에서 깨어보니 엄마는 급한 일이 있어서 외출하셨답니다. 그런데 배고픈 아이들과 아빠! 엄마가 평소에 못먹게 하던 피자나 치킨을 먹으려고 했지만 아빠는 밥을 차려주신다고 하셨답니다.
아빠는 주방으로 들어가 요리시작! 주먹밥을 만들기 위해 야채들을 손질 하고 계셨답니다. 시금치, 달걀, 김치, 당근, 멸치등등
알록달록 예쁘게 준비된 재료들! 아빠와 아이들은 비닐장갑을 끼고 주먹밥 만들기를 했답니다. 주물럭, 조몰락, 쪼몰락~
맛있는 냄새가 코에 혹혹 침이 꼴깍~ 딩동~~~~ 엄마가 오시자 아이들은 주먹밥을 만들었다고 자랑을 한답니다. 그리고 맛있게 주먹밥을 먹었답니다^^ 엄마가 없는 시간에 아이들과 아빠가 함께 하는 요리시간인 둥글댕글 아빠표 주먹밥 아이들에게도 아빠에게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더라구요^^ 그리고 아이들 김치, 멸치, 당근, 시금치등 편식하면서 잘 먹지 않는데 책을 보면서 그런 식습관 계선에 도움을 주는거 같았어요. 둥글댕글 아빠표 주먹밥을 보면서 아이들도 주먹밥을 만들고 싶다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알록달록한 주먹밥을 보면서 너무 재미있어하는 모습을 보면서 함께 요리 활동을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정도였어요. 아이들이 편식을 한다면 둥글댕글 아빠표 주먹밥 책을 읽으면서 평소에 싫어하던 음식들에 대한 인식도 바꿔주고 재미있는 요리 활동 함께 하면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다양한 의성어, 의태어 표현으로 책을 읽는 내내 즐거움을 더 할 수 있을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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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외출 대한민국 엄마라면, 해도해도 끝나지 않는 가사 스트레스, 한 눈이라도 팔면 금방이라도 죄를 짓는 것 같은 육아 스트레스, 거기에 뭔 일을 해도 눈치를 주는 '시월드'라는 굴레 등등등 등등등...이 모든 것을 떨쳐버리고 탈출하고 싶은 적이 있지요. 암튼 이 책의 이야기는 엄마가 외출한 상황으로 시작합니다.
그런데 엄마는 외출하고서도 신경이 쓰인답니다. 애들이 제 때 밥은 먹고 있는지,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딴짓은 하고 있지 않는지, 행여 어디 위험한 곳에 가진 않는지, 사고라도 당하진 않았는지 걱정으로 시작해서 걱정으로 이어져, 결국 걱정을 떨쳐내지 못하지요. 엄마는 외출도 맘 편히 못합니다.
이럴 때 남. 편. 이라는 작자가 도와주는 존. 재. 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허나 현실은 애들보다 나이가 좀 많은 '큰애'가 되기 십상이죠. 건강도 안 좋은데 술, 담배나 주야장천 달고 다니지는 않는지, 주말인데 가사는 도와주지 못할 망정 애들하고나 좀 놀아주면 소원이 없을텐데...그저 소파를 침대 삼아 게으르게 TV나 보는 건 아닌지 걱정, 걱정, 또 걱정거리 하나 늘어날 웬. 수. 일 뿐이죠.
이렇듯 대한민국 엄마는 외출 한 번 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아빠는 요섹남 그래서 일까요? 요즘은 '요리' 잘하는 남자가 인기랍니다. 짜파게뤼~ 같은 '인스턴트' 요리사가 아닌 '진짜' 요리사 말이죠. 소중한 아이들에게 '식품첨가제'가 듬뿍 들어간 꺼림직한 음식이 아니라 영양만점 사랑가득한 진짜 요리를 할 줄 아는 요리사 말이죠.
그렇다고 대한민국 남편들, 큰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을 겁니다. 다행히 우리 나라는 남자가 요리를 못해도 그렇게 무능하다는 소리를 듣는 매정한 나라가 아니니까요. 그저 부엌에서 아내를 대신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만 보여주어도 맛있게 먹을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랑스런 아내와 아이들이 있으니 걱정하지 말고 '진짜 요리사'에 도전해보시는 건 어떠세요? 혹시 아나요? 당신 스스로도 몰랐던 '요섹남'의 모습을 새롭게 발견할지도 모르잖아요^^
이 책의 줄거리 엄마가 외출하고 집에 없는 어느 날, 아이들은 잠에서 깨어 엄마를 찾습니다. 하지만 외출한 엄마는 없지요. 뒤늦게 일어난 아빠는 아이들에게 먹일 음식을 만들어주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아빠가 만든 '맛없는 밥' 따윈 먹지 않겠다는 으름장을 놓지요. 대신 엄마가 있을 땐 먹기 힘든 피자, 치킨, 햄버거 같은 음식을 시켜먹자고 아빠를 꼬십니다. 그러나 아빠는 아무런 말 없이 부엌에 들어가 통통통통 지글지글 요리를 시작합니다.
아이들은 시큰둥 했지만 부엌에선 맛있는 소리와 냄새가 가득합니다. 그리고 기다리던 아빠의 요리는 완성 되었지요. 짜잔~!! 모양도 여러 가지인 아빠표 주먹밥이 밥상에 한 가득입니다. 아이들은 신 나게 맛 나게 냠냠 먹지요. 우리 아빠 최고!!
주먹밥의 효능? 집안에 있는 재료로 누구나 아주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요리, 주먹밥은 맘 먹기에 따라 아이들에게 영양만점 한 끼로 변신할 수도 있습니다. 왜냐면 시금치, 당근, 버섯, 김치 등등 우리 아이들이 싫어하는 재료를 주먹밥 속에 쏘~옥 넣어서 아이들 모르게 냠냠 먹게 할 수 있는 재치만점 요리이기 때문이죠. 또 요즘 아이들은 직접 체험하는 활동을 아주 좋아하지요. 그럴 때도 부엌을 엉망으로 만들 부담없이 아이들과 즐겁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가 바로 '주먹밥'입니다. 거기에 요리에 자신이 없는 남편을 요섹남으로 부추겨서 한 끼를 해결할 수도 있는 요리가 '주먹밥'이니 일석삼조가 따로 없습니다.
그러니까 이 책은 아이들에게 읽혀서 아이들이 아빠를 '요섹남'으로 만들거나, 아님 남편에게 살짝 읽어주며 '아빠의 의무'를 살짝 코칭하는 책으로 활용하면 재치만점인 책이겠죠^^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니까요ㅎ
이 리뷰는 생각을 만지다-웅진북클럽을 통해 구입한 컨텐츠를 읽고 홈쌤이 직접 쓴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