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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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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성동구 왕십리 광장에 성동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했다는 기사를 봤답니다.구에 따르면 '성동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의 인권과 명예 회복 뿐만 아니라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 아픈 과거의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교훈을 주고자 성동구 학부모들이 건립추진위원회를 제안하며 시작됐다고 하네요.지난 2월부터 본격적인 건립 운동을 펼치며 건립 모금 바자회,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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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성동구 왕십리 광장에 성동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했다는 기사를 봤답니다.


구에 따르면 '성동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의 인권과 명예 회복 뿐만 아니라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 아픈 과거의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교훈을 주고자


성동구 학부모들이 건립추진위원회를 제안하며 시작됐다고 하네요.


지난 2월부터 본격적인 건립 운동을 펼치며 건립 모금 바자회, 소녀상 배지 제작 등을 통해


1000여 명이 참여, 건립비 약 4000만원이 모여서 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인터뷰 영상도 봤는데 고등학생들이 함께 바자회등을 하면서 동참했더라구요.


제가 사는 지역에서도 소녀상 기금 마련을 위해 모금을 했던것 같은데


예삼보다 참여율이 저조했던지 무산되었나 봐요.


홍보가 미흡했는지 저는 모금이 다 끝난 후에 알게 되었답니다.


고통을 겪은 사람들이 존재하고 있고 그 한이 풀리지 않았는데


어찌 나라에서 높은 관직을 가진 분들이 돈 몇 푼에 위안부 합의를 한건지 정말정말 모르겠어요.


이 책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와 731 부대에서 생체 실험을 했던 일본인 의사의 이야기를


우리 초등학생 친구들의 눈높이에 맞게 소설로 구성된 이야기랍니다.


1편은 일본군 위안부 은주의 이야기를.


2편은 731부대의 실상을 다룬 의사 미오의 이야기입니다.


 

 


열다섯 어린 나이에 일본인 위안부가 된 은주.


은주의 부모님은 은주가 강제로 끌려가지 않도록 절에 숨기고자 했지만


같은 민족이면서도 일본에 충성하는 앞잡이 괭이에 발각되어 결국은 끌려가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하루에 20~30명씩 군인들을 상대하면서

 

 상상할 수도 없는 치욕과 아픔의 시간을 보내게 되었어요.


이 책은 초등학생들이 보는 눈높이로 만들어져서 그나마 덜 잔인하게 그려지고 있지만


상상만 해도 너무 고통스럽네요 ㅠㅠ


 

 


은주는 이찌에라는 이름으로 생활하게 되었어요.


마침 은주가 있던 방에 들어온 미오라는 일본인 의사는

 

처음 은주를 만날 날부터 뭔가 다른 일본인이랑 달랐어요.


알고보니 미오는 731부대에서 살아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잔인한 실험을 한다는 것을 모르고 온 의사였어요.


하지만 참혹한 상황을 접하게 되고 자신이 원하지도 않게 살리는 의사가 아니라

 

 죽이는 의사가 된것에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그가 그동안 본것들의 실상을 알리고자 공책을 작성하게 되었답니다.


결국 일본은 패했고 미오는 같은 일본군인들과 함께 일본으로 돌아갔어요.


은주는 미오가 남긴 공책을 무사히 품에 안고 원산행 기차를 타는 것으로 이야기는 마무리 됩니다.

 


2부에서는 미오가 겪은 731 부대의 잔인한 스토리가 언급되는데요 그중에서 기억에 남는 것은


엄마와 아이 마루타를 두고 실험을 하는데 아이 마루타를 대상으로 실험을 하려고 합니다.


그때 엄마 마루타들은 자신들을 실험하라면서 아이들을 절대 내주지 않아요.


결국 그들은 동상 생체 실험의 대상이 되면서 그 밤 동안 모두 죽고 말아요 ㅠㅠ


아..정말 잔인하고 무서운게 사람이죠.


미오는 다시 일본으로 돌아가 아무일이 없다는 듯이 살아가지만


마음속에 죄책감을 갖고 살아가요.


후일에 미오는 아들이 찍어온 소녀상 사진을 본후 직접 소녀상을 찾아갑니다.


그리고 남은 삶을 위안부와 731부대의 진실을 알리는 삶을 살기로 해요.



현재 우리나라에는 위안부 피해자 중 생존자가 37분이 계신다고 합니다.


할머님들이 살아계실때 꼭 사과를 받고 억울함이 풀렸으면 좋겠네요.


어린 친구들이 읽는 소설이지만 이 책을 읽음으로

 

지나온 역사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y******2 2017.06.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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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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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주와 731부대의 의사 시점으로 글이 쓰인 것이 신기했다 그래서 더욱 주인공들의 심정을 이해하기 쉬웠다 내용이 순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내용이 충격적이었고 슬펐다 아무리 전쟁 중이었지만 인권유린이 이렇게 일어났다는 것이 이해하지 못하겠다 이 일을 까먹고 쉬쉬하게 넘기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일본도 주인공처럼 본인의 일을 반성하고 용서를 구하는 태도를 가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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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주와 731부대의 의사 시점으로 글이 쓰인 것이 신기했다 그래서 더욱 주인공들의 심정을 이해하기 쉬웠다 내용이 순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내용이 충격적이었고 슬펐다 아무리 전쟁 중이었지만 인권유린이 이렇게 일어났다는 것이 이해하지 못하겠다 이 일을 까먹고 쉬쉬하게 넘기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일본도 주인공처럼 본인의 일을 반성하고 용서를 구하는 태도를 가지면 좋겠다
k*********0 2021.12.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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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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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에 대해 많이 듣고 배웠지만 책을 읽는 건 처음이었는데 내가 몰랐던 일본의 만행이 더 담겨져 있어 충격을 받았다. 이 책이 그나마 덜 자세히 묘사된 책이라고 들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충분히 그때의 상황이 와닿고 상상이 가서 조금 끔찍하기도 했다. 그래도 너무 부담스럽지 않게 묘사되어 있는 것 같아서 위안부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읽는 것을 추천하고 일본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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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에 대해 많이 듣고 배웠지만 책을 읽는 건 처음이었는데 내가 몰랐던 일본의 만행이 더 담겨져 있어 충격을 받았다. 이 책이 그나마 덜 자세히 묘사된 책이라고 들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충분히 그때의 상황이 와닿고 상상이 가서 조금 끔찍하기도 했다. 그래도 너무 부담스럽지 않게 묘사되어 있는 것 같아서 위안부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읽는 것을 추천하고 일본이 하루 빨리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해 주길 바란다.
c*****3 2021.12.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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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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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위안부가 어떤 일을 겪게 되었는지 알 수 있었다. 그때 당시 상황을 읽기 부담스럽지 않게 묘사한 책이어서 술술 읽혔다. 위안부 뿐만 아니라 생체실험에 희생자가 된 사람들, 일본군에게 돈을 뜯기고 맞은 사람들 등 일본에게 처참히 당했던 우리나라 사람들을 보며 가슴이 아팠다. 일본이 우리나라에게 했던 만행들을 잊지 않고 오래오래 마음속에 새겨두며 살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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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위안부가 어떤 일을 겪게 되었는지 알 수 있었다. 그때 당시 상황을 읽기 부담스럽지 않게 묘사한 책이어서 술술 읽혔다. 위안부 뿐만 아니라 생체실험에 희생자가 된 사람들, 일본군에게 돈을 뜯기고 맞은 사람들 등 일본에게 처참히 당했던 우리나라 사람들을 보며 가슴이 아팠다. 일본이 우리나라에게 했던 만행들을 잊지 않고 오래오래 마음속에 새겨두며 살아갈 것이다. 또한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 봐야겠다.
YES마니아 : 골드 y*********8 2021.12.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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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태양 감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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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내가 알던 위안부는 그냥 일본 군인들의 성적 욕구만 받아들이는줄로만 알았는데 책을 보니 그것보다 더 심한 고문들을 당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 사람이 죽는 것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일본 군인들이 너무 잔인했다. 그리고 검은 태양 책을 읽으면서 새롭게 알게 된 마루타는 정말 끔찍했다. 사람으로 실험을 한다는 것도 정말 충격이었지만 실험을 목적으로 하는 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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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내가 알던 위안부는 그냥 일본 군인들의 성적 욕구만 받아들이는줄로만 알았는데 책을 보니 그것보다 더 심한 고문들을 당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 사람이 죽는 것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일본 군인들이 너무 잔인했다. 그리고 검은 태양 책을 읽으면서 새롭게 알게 된 마루타는 정말 끔찍했다. 사람으로 실험을 한다는 것도 정말 충격이었지만 실험을 목적으로 하는 게 아니고 죽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거 같아서 정말 충격이었다. 그리고 정말 잔인했다. 이러한 책의 내용들이 사실이라는 게 너무나 끔찍하고 일본에게서 제대로 된 사과를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확실하게 들었던 계기가 되었다. 위안부의 역사를 알고싶은 사람이라면 꼭 한번 쯤은 읽어봤으면 좋겠다.
YES마니아 : 골드 y******2 2021.12.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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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람 주니어] 어제 그리고 오늘 십대와의 문학소통, '사거리의 거북이' # 검은태양
"[청어람 주니어] 어제 그리고 오늘 십대와의 문학소통, '사거리의 거북이' # 검은태양" 내용보기
검은태양청어람주니어/ 문학책/ 청소년책/ 731부대/ 장경선 글/ 장경혜 그림     소녀상이 그려져 있는 그림을 보면서어떤 이야기가 담겨져 있는지 궁금증이 일어나더라구요 소녀상은 왠지모를 그림자로 가득차있거니와무엇가를 말하고 싶은것 같은데 말할수 없는 답답한 느낌이 들었다고나 할까요?알고보니 이책은 731부대에 관한 이야기뿐만아니라위안소에 끌려간 소녀의 이야기가 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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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태양


청어람주니어/ 문학책/ 청소년책/ 731부대/ 장경선 글/ 장경혜 그림 



 


 

 


소녀상이 그려져 있는 그림을 보면서

어떤 이야기가 담겨져 있는지 궁금증이 일어나더라구요

 

소녀상은 왠지모를 그림자로 가득차있거니와

무엇가를 말하고 싶은것 같은데

 말할수 없는 답답한 느낌이 들었다고나 할까요?


알고보니 이책은 731부대에 관한 이야기뿐만아니라


위안소에 끌려간 소녀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었어요

731부대와 위안소는 우리가 안고가야할 영원한 숙제랍니다

위안소로 끌려간 그들에게 아직도 잘못을 뉘우치지 않는

일본을... 잊지 말아야함을 상기시켜주고 있어요


그림속의 소녀상은 다들 아시겠지만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 모금으로

서울 종로구 일본 대사관 앞에 처음 세워졌어요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촉구하는 의미에서 세운 동상으로

현재 30여개의 평화의소녀상이 국내외에 세워져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실상을 외부에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답니다


이렇게 외부에 알리다보니 일본정부에서도 가만히 있지는 않겠죠?

소녀상의 철거요구를 당당히 밝히고 있는 일본정부에게

우리나라는 우리땅에 소녀상을 세운것에 대해

왜 일본정부의 말을 들어야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일본정부는 우리나라를 아직도 식민지로 착각하고 있는가봅니다



http://m.yna.co.kr/kr/contents/?cid=AKR20170701061600073






이책은 위안부로 끌려간 은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은주는 지금 할머니가 되어서 일본의 만행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나는 일본군 위안부였어요"


이 한마디 말로 모든것이 우리 가슴속에 뭉클하게 자리잡히는것이

우리가 아무리해도 지울수 없는 과거의 역사라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현재 생존하고 계신 위안부 할머니도 계시니까요

 






일본 앞잡이 '괭이'에게 이끌려

중국의 위안소에 간 은주는 바람이 되어, 새가 되어

집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하고 있어요


이 책에서는 집으로 돌아가는 은주의 이야기가 그려진답니다

그녀의 희망대로 집으로 돌아가지만,  공허함이 남겨진다는 사실이예요

아마.. 일본의 만행이 가슴속에 뿌리박히듯이 박혀버려서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괭이의 손을 피해서 엄마의 손에 이끌려 도망치는 모습이예요


그녀의 손은 엄마의 손에 꽉 붙들려있다고 하지만

잠시뒤면 괭이의 손에 이끌려가야한다는 사실에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처음에 은주는 자신의 방이 있음에 희망을 가져보지만

미친 짐승들에 의해서 몸이 갈기갈기 찢어지게 됩니다

​' 엄마, 엄마는 내가 이런 일을 겪을 줄 미리 알고

꼭꼭 숨기려 해지요?

이렇게 몸이 더렵혀졌는데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여긴 지옥이예요. 지옥. 엄마, 보고 싶어요

엄마, 너무 부끄러운 딸이라 이 몸으로 돌아갈 수 없을것 같아요'


가슴이 찢어지는 듯한 은주의 넋두리에

제 가슴도 같이 찢어지게됩니다


일본정부는 왜 사죄의 말 한마디도 없는걸까요?

수요일마다 성치 않은 몸을 이끌고 집회에 나가

싸우고 있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픔을 더이상

외면하면 안된다는것을 일본정부는 알아야합니다


 






은주의 위안부 이야기와 더불어

일본인 의사 미오의 이야기도 함께 하고 있는

<검은 태양>입니다


사람을 살리는 의사가 되고 싶던 일본 청년 미오는

731부대의 군의관으로 오게됩니다

731부대는 여러분도 아실거예요


다시 생각조차 하기 싫은 소설 '마루타'가 갑자기 생각이 나더라구요

예전 학창시절 '마루타'를 읽으면서 일본인의 만행에 치를 떨고,

일본인을 끔찍하게 싫어하게된 계기가 되었으니까요

오늘 <검은태양>을 읽으면서 예전의 기역이 떠오르는지라

잠재의식처럼 일본에 대한 악감정이 스물스물 올라오게 되니 말입니다






사람이 물만 먹으면 얼마나 사는지 알고 계시나요?

물을 주지 않고 빵만 먹은 사람은 어떻게 되는지 아시나요?

영하 40도의 추위에 찬물을 뿌리면 어떻게 되는지 아시나요?


이런 사실을 얻기 위해 생체실험을 자처한 그들은

자책감을 가져야하는것이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시켜서 한것이라고 당당하게 이야기를 합니다


"나는 명령에 따랐을 뿐이오

나는 무죄예요"


731부대의 총책임자였던 이시이 시로 중장은

전범 재판에 세워졌지만, 무죄 선고를 받았어요


그들은 정말 피도 눈물도 없는 사람들이라는것이 느껴집니다

타인의 아픔에 대해서 공감하지 못하는 그들의 모습에

가슴이 너무나 답답해지기까지 합니다





위안부 삶을 살아야했던 은주와

731부대에서 실험에 회의를 느낀 일본인 의사 미오는

서로가 자신이 선택하지 않았던 일들에 대해서 위로하고 있어요

 아마.. 그들은 서로가 없었다면 정신적으로 더 힘들었겠죠


그리고 그들은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면서

그때의 그 시절은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들의 슬픔을 우리는 왜 기역해야하는지를

<검은태양>을 통해서 알게되지 않나 싶네요



 


검은 태양

작가
장경선
출판
청어람주니어
발매
2017.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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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람 주니어 3기 서포터즈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m****2 2017.07.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청어람주니어] 검은 태양
"[청어람주니어] 검은 태양" 내용보기
그 시절이 끝나지 않았기에 기억하고 또 기억하겠습니다   「검은 태양」 읽는 내내 가슴이 아팠던 책이다. 은주의 나이는 이제겨우 열다섯 이다. 나의 딸 아이와 같은 나이라 은주를 숨기려 했던 부모의 마음이 마치 나의 마음인듯 조마조마 했다. 결국은 붙잡혀 중국의 핑팡 위안소로 끌려가게 되고 조그만한 쪽방에 갖힌다. 자신의 방이 생겼다는 안도감도 잠시 매일 20명이
"[청어람주니어] 검은 태양" 내용보기

그 시절이 끝나지 않았기에 기억하고 또 기억하겠습니다

 

검은 태양」 읽는 내내 가슴이 아팠던 책이다. 은주의 나이는 이제겨우 열다섯 이다. 나의 딸 아이와 같은 나이라 은주를 숨기려 했던 부모의 마음이 마치 나의 마음인듯 조마조마 했다. 결국은 붙잡혀 중국의 핑팡 위안소로 끌려가게 되고 조그만한 쪽방에 갖힌다. 자신의 방이 생겼다는 안도감도 잠시 매일 20명이 넘는 짐승같은 군인들이 은주에게 몹쓸짓을 한다. 몸이 더럽혀졌는데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라는 은주의 편지내용을 보며 지금도 그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할머니들이 떠올랐다.

 

은주를 찾아오는 군인들 중 한명인 미오는 일본인 이지만 의사를 꿈꾸는 심성이 착한 군인이다. 미오가 은주에게 찾아오는 날엔 은주는 다른 군인들을 받지 않아도 될 뿐만 아니라 허기진 배도 채울 수 있었다. 그런 미오가 은주에게 731부대의 잔인한 실상을 알리려 기록한 내용이 담긴 노트 3권을 내민다. 사람을 살리는 의사가 되고 싶었던 미오는 731부대의 실상을 세상에 알리고자 다른 나라로 빼돌리려는 과정에서 은주에게 잠시 맡겨두려는 것이었다.

 

몸이 더럽혀져 고향에 갈수 없다며 눈물 흘리는 은주. 자신의 의지가 아니지만 자신으로 인해 죽어간 수 많은 생명들에 대한 미안함에 매일 고통스러운 나날들을 보내는 미오. 결국 전쟁은 끝이나고 미오는 본국으로 돌아간다. 그리곤 731부대 기록을 은주에게 남긴다. 전쟁이 끝나고 몸을 추스른 후 고향으로 돌아갈 결심을 한 은주는 기차안에서 순이가 준 공책과 만년필을 꺼내 한자 한자 글을 써 내려간다.

 

나 황은주가 지금부터 쓰려고 하는 이야기는 한치의 거짓이 더해지지도 빼지지도 않은 양심적인 글임을 밝힙니다.

1945년 8월 26일 원산행 기차 안에서.

<나는 일본군 위안부였어요>     -175쪽-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있는 독일과는 달리 변명만 하며 여전히 신사참배를 하고있는 일본의 모습은 너무나 대조적이었다. 여전히 고통받고 있는 할머니들과 수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소녀상.. 할머니들이 언제쯤 고통에서 벗어나 마음 편하게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을지.. 하루빨리 벗어날 수 있기를 기도해본다.

 

무거운 이야기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주고 있어 아이들이 읽고 아픈 역사를 이해하기에 좋은 책이었으며, 소녀상의 의미를 조금이라도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기를 기도해본다.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d******5 2017.06.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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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말아야할 우리의 역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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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전면에 있는 소녀상.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알수 있다. 그래서 선뜻 책장을 넘기지 못했다.   바로 바라봐야하는데. 바로 바라볼 용기가 나지 않았다.   그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기에 선뜻 책장을 넘기지못한채 한참의 시간이 흘렀다.   피한다고 피할수도 없는 일이다. 나에게 일어나지 않았지만 실제로 일어났던 일인데. 그걸 없었던 일로 잊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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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전면에 있는 소녀상.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알수 있다.

그래서 선뜻 책장을 넘기지 못했다.

 

바로 바라봐야하는데.

바로 바라볼 용기가 나지 않았다.

 

그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기에 선뜻 책장을 넘기지못한채

한참의 시간이 흘렀다.

 

피한다고 피할수도 없는 일이다.

나에게 일어나지 않았지만 실제로 일어났던 일인데.

그걸 없었던 일로 잊어버릴수는 없다.

그래서 용기를 내어서 책장을 넘겼다.

 

청어람주니어의 [검은 태양]

소녀상을 보면 늘 마음이 아프다.

그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긴하지만 자세히 알아보려고 노력을 하진 않았는데.

그들의 이야기속으로 들어가 본다.

이 책은 전체 2부로 구성이 되어있다.

제1부 나는 일본군 위안부였어요

제2부 731부대를 아시나요

 

새를 쫒아가는 소녀의 모습이 가슴이 아파요.

잊어버리고 싶은 기억이겠지만. 잊어서는 안되는 기억이다.

 

이야기의 시작은 위안부로 끌려가는 소녀 은주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일본이 어떻게 위안부들을 모았는지...

아니 일본의 앞잡이였던 같은 조선인들의 악랄함에 분노를

분노보다 더한 감정을 느끼게 되었다.

 

자신의 안위를 위해서 어떻게 그럴수 있는지

다른나라 사람도 아닌 같은 민족의 어린 소녀들에게 말이다.

 

어디로 끌려가는지도 모르고 은주는 트럭에 기차에 실려 떠난다.

작디작은 소녀가 얼마나 무서웠을지...

 

그렇게 도착한 곳은 생체실험을 한것으로 알려진 731부대옆의 위안소였다.

그곳에 어떤곳인지 자신들이 무엇을 해야하는지도 모른체 작은 방에 갇힌 소녀들...

그리고 처음 만난 사람이 미오였다.

자신이 한일을 괴로워하는 낯선 남자...

아무것도 모르는 은주는 얼마나 무서웠을까!

 

위안소에 도착한 후 은주는 없다.

자신에게 붙여진 이름이 이찌에.

이찌에의 삶은 정말 팍팍하고 고단하다.

나는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생활이다.

그나마 다행스러운것은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미오가 있다는것.

미오는 바로 다음 이야기의 주인공이다.

촉망받던 의사지망생이에서 731부대의 군인이 되어버린 남자다.

하지만 자신이 하는일에 회의를 느끼고 괴로워하는 사람이다.

 

늘 일제강점기 시대의 일본사람들은 모두 나쁜사람.

이라고 단정을 하는데.

그 사람들 중에도 자신의 양심의 소리에 귀를 귀울이고

뭔가 행동을 한 사람이 있다는것을 알려주는 인물이다.

하지만 전쟁중의 군인이라는 위치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사람이다.

미오를 통해 다른 군인들의 생각을 들여다볼 수 있는데.

어떻게 사람으로 그럴수 있나? 하는 생각이 들다가도

그런 극한 상황이 되면 양심을 따르는 일보다는 권력과 돈을 쫒는 사람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잠시 했다.

 

하지만 사람이라면

양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렇게 하면 안되는 것이다.

은주의 부모님의 모습을 통해서 양심을 지키는것이 설렁 자신에게 피해를 주더라도

양심은 지키라고 있는것이다.

가슴에 손을 엊어서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전쟁이라는것이 사람을 얼마나 참혹하게 만들고.

양심을 너무나 쉽게 져 버릴수 있게 하는지..

 

지금 우리에게 있는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한번 느끼게 되는 순간이였다.

마지막 장을 덮으면서 내가 너무 나의 양심의 소리보다는 나의 이익만을 취했다는 생각을 했다.

그들을 바라보는것이 아프다고 눈을 돌렸던 내가 부끄럽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같은 하늘아래 있으면서 외면하고 살았던 그들을 찾아가 보자는 마음을 가졌다.

늦었지만 소녀상도 만나보고 왔다.

내가 아프고 피하고 싶다고 피하기만 한다면 우리의 역사는 사람들과 함께 잊혀질 것이다.

아프고 쓰라리지만 바로 바라보려는 노력을 해야겠다.

 

자라는 우리의 아이들에게도 당당하게 바라볼 수 있게 알려줘야겠다.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청어람주니어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g*******1 2017.06.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청어람주니어] 검은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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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에 있어서 너무나도 슬프로 끔찍한 대목이 아닐까 싶어요.일제강점기 시기에 위안부로 끌려가 암흑 같은 시간을 견뎌내야 했던 어린 소녀들...작년에 영화로 위안부 이야기를 접했을때도너무나 마음이 안좋았거든요.결코 가볍게 다룰 주제도 아니구요.일본은 그런 역사를 여전히 인정하려 하지 않아요.그저 돈으로 해결하려 하고 진정한 사과는 하지도 않았지요.그래놓고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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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에 있어서 너무나도 슬프로 끔찍한 대목이 아닐까 싶어요.

일제강점기 시기에 위안부로 끌려가 암흑 같은 시간을 견뎌내야 했던 어린 소녀들...

작년에 영화로 위안부 이야기를 접했을때도

너무나 마음이 안좋았거든요.

결코 가볍게 다룰 주제도 아니구요.

일본은 그런 역사를 여전히 인정하려 하지 않아요.

그저 돈으로 해결하려 하고 진정한 사과는 하지도 않았지요.

그래놓고는 소녀상을 치우라고 외교적 압력을 행사하고 탄압하고

위안부 할머니들은 진정한 사과를 원한것인데

그게 그렇게 어려운걸까요?

역사를 제대로 인식하고 인정하는게 뭐가 그렇게 어려운걸까요...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위안부 문제를 다시끔 조명하던데

부디 이 일이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잘 풀어나갔으면 좋겠다 싶어요.

너무나 가슴 아픈 글귀가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이건 나라를 위한 일이 아니에요.   나라는...   나라는 백성을

돌봐야 한다는 말을 하고 싶은데 나를 돌봐 줄 조선은 없어요.

해야 할 일을 피해 도망치면 칠수록 발버둥 치면 칠수록

쏟아지는 건 몽둥이와 채찍이었고 갚아야 할 빚만 늘어났어요.

머리가 깨지고 다리가 부러졌다고 봐 주지 않았어요.

몸이 아파 일하지 못하는 날은 하루에 5원씩 빚으로 쌓였어요.'

책을 읽어내려가는 동안 너무나 마음이 묵짐함으로 가득했습니다.

긴 세월, 위안부 할머니들은 아픈 역사를 반복하게 해서는

안 된다는 마음으로 떠올리기 싫은 기억을 꺼내어 증언하고 또 증언했어요.

"나는 일본군 위안부였어요."

위안부로 끌려가 너무나도 고통스럽고 힘든 시기를

보내야 했던 은주와 731부대에서 일하며 괴로워하던

일본 청년 미오의 이야기를 1부, 2부로 구성하여 담겨있어요.

이야기가 따로 진행되는것이 아니라 연결이 되어 있답니다.

731부대에서 자행한 잔인한 실험에 가담하면서

명령에 따랐을 뿐이라고 괴로워하던 미오는

은주는 통해 731부대의 잔인한 실상을 알리려 한 것이죠.

끝날 것 같이 않던 전쟁이 끝나고 낯선 타국에 버려진 은주는

마침내 고향으로 돌아가는 열차에 몸을 싣고 먼저 떠난

동무가 남긴 만년필로 적어 내려갔어요.

"나는 일본군 위안부였어요."

그렇게 마지막 유언을 남기고 한 분 두 분 떠나시고

이제 남아 계신 할머니는 단 38명...

이 책은 할머니들의 빼앗긴 날들을 이야기로 담아 나지막이 들려주고 있어요.

새가 되어 바람이 되어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외치던

위안부 은주는 이제 우리 곁에 소녀상으로 남아있습니다.

너무나 가슴 아프고 그 작은 소녀상을 왜 지켜내야 하는지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잘 설명해준거 같아요.

아이들에게는 제대로 된 역사관이 꼭 필요하지요.

정말 중요한 문제이자 우리 어른들의 숙제이기도 합니다.


p*******8 2017.06.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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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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짓지 않은 죄....라는 퀸 그라스 말과는 대조적으로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계속 되는 죄를 생각하게 되었다.우리의 아픈 역사라고 스스로를 위로 하면서..아무도 그 소녀들을 감싸주는걸 용기내어 하진 못한듯 싶다..이제와...겨우 손 조금 내밀고 있는데.. 그 소녀들은 상처받은 가슴을 안고 하나둘 검은 태양 뒤로 숨고 있는거 같다.너무나 어린 소녀 은주와.. 일본인 미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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짓지 않은 죄....라는 퀸 그라스 말과는 대조적으로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계속 되는 죄를 생각하게 되었다.

우리의 아픈 역사라고 스스로를 위로 하면서..

아무도 그 소녀들을 감싸주는걸 용기내어 하진 못한듯 싶다..

이제와...

겨우 손 조금 내밀고 있는데.. 그 소녀들은 상처받은 가슴을 안고 하나둘 검은 태양 뒤로 숨고 있는거 같다.

너무나 어린 소녀 은주와.. 일본인 미오의 이야기...


 

소녀상이... 있는 이유를 애써 외면하고 살았던거 같은데.. 이제 우리도 제대로된 역사를 바로 알아야 할거 같단 생각이 든다.

아무도 잘못한 적이 없는데.. 왜 그 35년간 상처받고 그 아물지 않은 상처로 한 세기가 지나도록 고통받아야 하는지..

그들에게 사과 한마디 받지 못했는데.. 왜 아무 목소리 조차 못내고 있는지...



 

 

광복후에도 고향으로 선뜻 돌아가지 못하는 소녀들...

그 소녀들의 잘못이 아니라고... 말해주는 이가 없어서 였겠죠..

그 소녀들의 잘못이 아닌데...

전쟁을 일으킨 일본 그일본에 빌붙어 어린 아이들을 그 무서운 전쟁터로 끌고간 무섭고 지독한 괭이같은 인간들...

광복후 제대로된 청산을 못했기에 그 시절 괭이들이 아직도 떵떵거리고 사는 말도 안되는 세상...

그래서 우리의 지금도 미완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게 아닐까 한다.



은주는 우리들의 마음속 부채로 남아 있는거 같다..

슬픈듯 웃고 있지만...

2*****6 2017.06.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