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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겸은 매일같이 연무동에 들어가 매우 무리한 무공수련을 하고있었다. 연무동이란 잠룡관의 훈련용 지하동굴로 여러가지 기관장치를 이용하여 관도들이 실전과 같은 훈련을 할수있도록 만들어 놓은 시설이었다. 기관에 의해 자동으로 작동하는 목각인형이나 암기 또는 여타의 구조물 들을 통하여 훈련을 할수있으니 매우 좋은 실전 연습장소라고 할수있었다. 그야말로 잠룡관의 자랑거리중 하나이기도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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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무림인들이 쓰는 선법은 주로 상대방의 공격을 파하다가 접혀진 부채를 이용하여 상대를 점혈하는 식이었다. 어떻게보면 그들이 사용하는 부채는 팔의 연장선상 이라고 봐야 옳았다. 하지만 애송이인 줄로만 알았던 가유량이라는 청년이 보여준 선법은 분명히 달랐다. 그는 특이하게도 선이라는 도구 자체를 무기로 이용하고 있었던 것이다. 아직까지는 대결의 극초반이었다. 군웅들은 관심이 기대이상으로 높아지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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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룡대전 이라는 축제가 열렸다. 단기원은 방안에 모인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한편으로 매우 부러운 생각이 들었다. 이런사람들이 있을줄 알았더라면 아마 잠룡관의 관도가 되는것을 사제들에게 양보하지 않았을것이라는 생각에서다. 서로에게 스스럼이 없지만 서로간에 지켜야 할 예의는 잃지 않는다. 농담은 농담으로써 웃으며 넘길수 있고 혹여 심하다 싶으면 바로 사과를 하였으니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