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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쇼가 끝나고 여전히 옷을 만드는 죠지의 일당과 카오리와 죠지 사이를 불안하게 바라보는 유카리. 공부로 승부를 보지 않아 잡음도 많았지만 모델로 어느 정도 입지를 다져가는 유카리는 어느새 엄마의 자랑이 되어 있었다.
모든 캐릭터가 일본의 불꽃놀이를 보러 모이며 그들의 소소한 일상도 지나가고 죠지와 유카리는 일출을 보러 간다. 그곳에서 죠지는 졸업 후 파리로 갈 것을 선언하고, "네가 없으면 외로울 것 같아"라는 말로 유카리에게 함께 갈 것을 제안한다. 처음 캐릭터의 유카리라면 선뜻 승락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그렇지만 그러지 않기로 한 유카리는 눈물을 흘리고 죠지는 그녀의 선택을 존중해 준다.
이 부분에서 나는 ' 내 남자친구 이야기'의 유스케와 나이스 바디의 사랑이 떠오른다. 끝내 이루어지지 못하고 서로의 사정을 이해하며 헤어진 그들이 절절하게 가슴이 아팠다. 그런데 처음부터 불안한 죠지와 유카리 역시 같은 색을 가지고 있어 보는 내내 불안하고 아쉽고, 둘이 함께 하는 엔딩은 오지 않을 것 같더니만....
그렇게 죠지는 파리로 떠나고 모든 캐릭터가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일을 하며 앞으로 나아간다. 이렇게 끝나는 듯 하지만 마지막은 어마어마한 결말이 기다리고 있다. 아이 야자와는 기대했던 해피엔딩을 선사하는 작가는 아니지만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에게 각자의 해피엔딩을 주는 경향이 있어서 이런 결말도 나쁘지 않아. 어쩌면 좋아~ 라는 묘한 설득력을 가진 작가라고 생각된다. 그들의 결말과 어마어마한 이야기를 다 해버리고 싶지만 아직 이 만화를 보지 못한 독자를 위해 그냥 남겨두기로 한다. (이 블로그의 다른 곳에서 마구 말해 버릴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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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읽은 책인데 왜 이제 읽었을까 싶을정도로 안타까운 작품이다 야자와 아이 특유의 화려하면서 패셔너블한 캐릭터들이 무더기로 나와서 비현실적이면서도 결국엔 사람냄새나는 이야기를 보여줬다.
특이한 점은 파라다이스 키스가 만화잡지에 연재된것이 아니라 패션잡지에 연재된 작품이라는것. 음.. 작가도 패션전공이었다고 하니..
어디서 들은말인데 야자와 아이의 작품들은 붕붕 뜬것 같으면서도 너무 현실적이어서 그 무게를 감당하기가 힘들다고 한다.
늘 사랑하는 사람과 맺어지는것이 힘든것처럼 늘 행복하게 끝나는것이 힘든것처럼
결말이 너무 현실적이라 여운이 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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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작가를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그림이나 내용이나 옷이나 현실감이 많이 떨어져서 내 스타일은 아니지만 이런것도 그 작가의 스타일이므로 나름대로 매력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래도 그림이나 옷 디자인은 참 좋다. 옷 디자인 하는게 취미라서 대리만족을 하고 있는것 같다. 나는 취미생활로 밖에 못하니깐.. 책 전체 중에서 제일 맘에 드는것은 1권. 끝으로 갈수록 현실감이 아주 많이 떨어지는데 1권에서는 여자 주인공 유카리의 고뇌와 파라다이스 키스 멤버들의 갭을 잘 표현한것 같다. 특히 유카리가 죠지에게 자기 얘기를 한후 죠지의 반응을 보고 울면서 뛰어가는 모습은 뭉클하기 까지 했다. 그러나 그때뿐 뒤로 갈수록 그런 감동은 없어지고 급격한 내용변화가 있어서 조금 짜증이 나기도 했다. 죠지의 말도 안돼는 이론은 나를 열받게 했다. 그치만 미와코, 미카코 자매가 너무 좋아서 그나마 참고 보게 해주고 있다. 계속 1권처럼만 갔어도 정말 좋았을텐데... 아쉽다. |
| 나는 좋은 만화란 책꽂이에 꽂아두고 심심할때마다 아무때건 뽑아서 몇번이고 몇번이고 읽고 싶은 만화라고 생각한다. 개인마다 좋은 만화는 다 다를것이다. 내 경우 야자와 아이의 만화가 좋은 만화였다. 그녀의 만화는 약간 유치한 느낌이긴 했지만 눈을 아주 즐겁게 해주었다. 파라다이스 키스는 너무 세련되서 할말을 잊게 만드는 만화이기도 했다. 게다가 나는 야자와 아이님의 만화의 끝이 항상 맘에 든다. 친절하게도 조금 후의..우리가 궁금해할만한 미래를 다 코멘트 해주신다. 이렇게저렇게 해서 행복해졌대요. 말고 내가 궁금해할 말이 또 있던가. 난 그 행복해졌대요. 소리에 하루쯤 노골노골해지고 만다. 여러가지로 5권을 읽는동안 기분이 좋았고.. 완결이 되어 박스판을 받아 그 박스안에 만화를 챙겨넣는 기분또한 행복했노라고 말하고 싶었다. 참 재미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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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자와 아이의 작품을 처음 접한것은 투니버스에서 한 [내 남자친구 이야기] 였다. 처음엔 단순히 오프닝과 엔딩이 독특해서 보게 되었었다. 특별히 좋은 면도 나쁜 면도 느끼지 못했었고 별 느낌을 받지 못했었다. 그러다가 파라다이스 키스를 보게 되었다. 너무도 아름 다운 그림채와 보고 싶지 않으면서도 볼수 밖에 없게 만드는 스토리 라인. 야자와 아이의 작품 중에서 가장 나에게 충격을 안겨준 작품을 꼽으라면 바로 이 작품이다. 그리고 언젠가 만약 내가 성공하게 된다면 나에게 있어 가장 영향을 많이 준 책의 하라로 뽑기에 주저함이 없을 책이다.
이 작품 이후 야자와 아이의 다른 책들도 보게 되었다. 지금도 한창 연재 중인 나나를 비롯해서 그녀의 단편을 모은 5권의 단편집 까지 모두다 보게 되었다. 그녀의 작품을 보면서 한가지 변한점과 한가지 변하지 않은 점을 발견하게 되었다. 한가지 변한것은 아름다워진 그림체. 작가의 발전 요소중 하나인 그림체가 점점더 완성되어 가는 과정을 볼수가 있다. 그리고 한가지 지금도 변하지 않은 것은 바로 그녀의 이야기이다. 초기 작품에서 지금에 이르기 까지 사람을 놓아주지 않는 멋진 이야기 전개는 지금도 변하지 않은 그녀의 장점이다. 멋진 그림과 이야기가 어울려 독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해주고 있는 것이 그녀의 최고의 재능이 아닐까 싶다.
[파라다이스 키스] 로 인해 그녀의 최근 작품은 물론 초기 작품에 까지 손을 대게 되어 버렸다. 어느 한순간 갑자기 팬이 되어 버린 나에게 있어 한편으론 슬프면서도 기쁜점이 있다. 바로 이제야 그녀의 작품을 제대로 보기 시작한 점과 그로인해 나가는 돈을 보면서 만감이 교차 하고 있다. 하지만 자신이 좋아하고 가치를 두는 것에 투자하는 것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을 한다.
4권 까지 읽으면서 과연 몇권에 끝날까 하는 생각을 하던중 5권에서 끝난다는 말을 듣고 충격이 아닐수 없었다. 왠지 너무도 아쉬웠다. 하지만 이러한 마침도 그리 나쁘지 않다고 생각 되는건 왜일까? 야자와 아이, 그녀의 또다른 시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제 해피 엔딩은 싫어가 아닌 또 다른 의미의 해피 엔딩을 만들어 보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책 앞부분에 나오는 줄거리 소개에 나오는 데로 앞으로 나올 속편 [명탐정 고이즈미 죠지]에서 파라 다이스 키스의 또 다른 모습을 볼수 있기를 기대한다. 그녀의 다른 작품들중에 소설로 된것들도 하루 빨리 만나 볼수 있었으면 하는 것은 나의 욕심일까? 아무튼 그녀의 또 다른 매력을 보고 싶으신 분들과 자신의 꿈을 이루려 하시는분들, 그리고 야자와 아이 월드에 빠져 보고 싶은 분들께 강력히 권해 드리는 바이다. [인상깊은구절] 의상 디자인은 고이즈미 죠지. 코미디라지만 아마도 난 울것 같다. |
| 역시 야자와 아이라고 생각했던 만화..무지 무지 화려하고..예쁘고 깔끔한 그림체에 굉장한 만족을 느끼며.. 읽어온 만화인데..야자와 아이 특유의 그림체가 정말 정점에 이르렀단 생각이 들더군여... 그건 그렇구..5권이 마지막이라니.. 실망했음다...좀 더 나와도 될듯한데..여튼 마지막에 죠지와 케롤라인에 헤어지리라곤 생각도 못했었죠 것두 거의 마지막에 이르러서야. 글구 케롤라인이 이름은 잘 모르겠는데 학교친구랑 결혼해서 살고 있는 장면에선 약간의 황당함이 느껴지더군요. 죠지의 엄청나게 멋진 모습에 희열을 느끼며 살았는데 ㅜㅜ 하긴 죠지와 케롤라인은 계속해서 왠지 불안했었죠 둘이 잘되길 엄청나게 빌었건만.. 참, 그 옛날의 죠지 여자친구!!정말 왕~~짜증이더군요~~~~~--; 순정만화의 레퍼토리..ㅋ~~ 이런 내용에도 불구하고 파라다이스 키스는 소장할 만한 가치가 있죠~~ |
| 멋진 여자(?) 이자벨라가 떡하니 버티고 있는 5권이 완결일 줄은 정말 상상도 하지 못했다. 좀더 오랫동안 연재될거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말이다. 4권 이후로 아무 소식이 없는 파라키스를 얼마나 원망했는데 오랜만에 나온다는 게 완결이라니... 5권이 나오고 그게 완결이라는 것은 여기를 통해 알았지만 어쨌든 경악이었다. 갑작스런 등장만이 경악은 아니었다. 나의 히어로 죠지와 캐롤라인이 그렇게 헤어지다니. 꿈을 쫓는 그들은 멋지지만 나름대로 두 사람의 행복을 기대했던 나였다. 정말 야자와 아이 역사상 내가 그를 미워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어디서 굴러왔는지 죠지의 친구라는 그 여자(이름도 생각 안난다...)! 그 여자에게 모든 원망을 돌리고 싶다. 갑자기 나타나서 두 사람을 휘젓다니. 물론 의도적인 것을 아니었지만 그렇기 때문에 미움이 두배가 되었다. 그 여자 때문에 죠지가 떠나고 두 사람이 헤어진 거라고 해도 무방하다. 나쁜X 허무하게 헤어졌지만 헤어짐에 대한 두 사람의 슬픔은 그대로 느껴졌다. 죠지가 남기고 간 마지막 흔적을 본 순간 내 가슴까지 벅차오를 정도였으니까. 모델로서 성공한 캐롤라인의 모습은 대견해 보였다. 유카리의 엄마의 모습에서 진정한 부모의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 자식이 하고 싶은 일을 하도록 아낌없이 응원하는 모습이 아름다워 보이기까지 했다. 마지막으로 히로유키. 그가 어른이된 모습은 참으로... 아빠보다 못한 외모에(그를 본 순간 NANA에서 나나가 처음으로 사랑한 유부남이 생각났었다;;) 아저씨틱한 느낌이 번지르르~~ 5권에서 최고의 에러라고 생각한다. 따로 번외가 있을 것 같던데... 그건 별책으로 나올라나? 떠나갈 때를 아는 이는 아름답다고 했던가. 재밌는 부분에서 깔끔하게 마무리 한 작가에게 박수를 보낸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만화가 일찍 끝난게 아쉽기는 하지만 말이다. |
| 만화를 좋아하는 나지만 아직까지 그리 많은 만화를 읽진 못했는데 파라다이스 키스라는 만화 제목을 엄청 많이 들어본거 같아서 읽게 되었다.요즘 순정 만화보다는 소년 물을 접하고 있어서 읽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읽어보게 되었는데.새벽 2시 부터 읽어서 새벽 5시 까지 5권 완결 까지 다 읽고 자려고 하는데 왠지 잠이오질 않았다..끝이 너무 찜찜했다..순정만화같은 경우 대게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주인공 남자와 잘되기 마련인데.파라다이스 키스는 그렇지 않았기에 찜찜했던 것일까?하지만 파라다이스 키스의 결말은 현실적이라고 생각했다.^^ 오래간만에 읽은 순정이 재미있어서 앞으로 또 소년물은 버리고 순정만 당분간은 읽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
| 사실 보통 순정만화의 패턴대로라면 멋진 남자와 아름다운 여자는 맺어져야 한다. 수많은 역경을 딛고 일어나서 둘이 두 손 맞잡고 찬란한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내딛는 것인 전형적인 순정만화의 엔딩 패턴이다. 버뜨-_-; 야자와의 이번 작품 파라 키스의 완결은 그러한 전형을 깨고(사실 비전형적인 작품도 간혹 있기는 하다) 주인공 죠지와 유카리의 해피엔딩이 아닌 본래 유카리의 짝사랑 상대인 히로유키와의 러브러브♡(과연)로 완결을 맺는다. 하지만 죠지의 사랑을 유카를 향해 있던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결단코!) 개인적으로 죠지는 참으로 나의 이상형에 가깝다. 주장이 확실하도 키도 크고 마르고(야자와 작품은 특징은 모두 빼빼마른 체형) 뛰어난 패션 감각에 자신의 일에 관한 열정과 거기에 플러스 알파로 뛰어난 능력에 거기다 완벽하게 재산도 있다. 사실 죠지같은 타입은 평범한 여성이 감당하기 힘든 사람이다. 그래서 난 (나나의) 노부오를 더 좋아할지도. 우선 각설하고 5권의 내용이 이미 다 알고 있을테니 짧게 말하자면 죠지는 유카리와 헤어져 파리로(맞나) 떠난다. 하지만 유카리의 집근처 컨테이너 박스 열쇠를 남기고 떠난다. 유카리가 달려가 열어보자 그 안에는 죠지의 작품인 파라키스의 의상들이 즐비하다. 그러면서 과거 유카리와 죠지의 대사가 오버랩된다. (회상장면 원츄ㅠㅠ) 개인적으로 눈물이 많은(쓸데없을 정도로)타입이라 그 장면을 보면 감정이입을 시도 눈물을 흘렸다. 그렇다고 그 정도로 감동이라고 하냐면 할 말은 없다. 사실 필자는 감수성이 쓸데없이 많은 타입이라 모든 만화,소설,에세이,수필까지 감정을 이입시키며 영화를 봐도 티브이를 봐도 항상 그러하다. 우리 나라에서는 나나보다 파라다이스 키스의 인기가 더 높은 것 같은데_ 사실 일본이나 다른 국가에서는 나나의 인기가 더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허나, 개인적으로 두 작품 모두 소장하고 있을 정도로 야자와의 팬이다. 예쁜 그림체와 화려한 의상 세련된 인물들과 독특한 개성을 가진 캐릭터들의 이야기는 볼 만하다.(모두 비현실적 인물임은 확실하다) 더구나 내 남자친구 이야기의 연장선에 있는 이야기여서 내 남자친구의 두 주인공 미카코와 츠토무의 이야기도 간혹 나온다(정말이지 간혹-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