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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에 간단한 짐과 로스터, 핸드드립 도구를 싣고 떠나는 커피와 함께하는 자유로움의 길 에티오피아 커피와 직접 로스팅하고 핸드드립으로 내려서 대접하는 마음으로 사람과 만나고 마음을 비우고 커피가 좋고 여행 그자체에 즐거움을 삼는 커피 여행자 이담님의 5년 동안의 기록 그리고 앞으로 더욱 채워나갈 커피로드가 기대되네요. 나를 즐겁게 하는 것과 함께 마음 편히 떠나고 싶은 마음 샘솟게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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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커피로드 이 책은 커피트럭을 몰고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많은 이들에게 맛있는 커피를 제조해주며 또한 그 사람들과의 사람사는 이야기를 쓴 책입니다. 이제는 우리들의 생활에서 커피는 결코 따로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이들에게 커피는 오히려 밥보다도 더 어쩔때는 까다롭게 선별해서 즐기는 식문화가 된 것 같습니다. 특히나 요즘처럼 약간은 개인주의적이라고도 할 수 있는 분위기에서 맛있는 커피 한 잔은 나와 다른 사람들을 연결해주기도 하며 서로 소통하게도 해주는 매개체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이 책 커피로드는 정말 많은 다양한 사람들의 커피에 대한 생각과 그들의 사람사는 이야기를 전해주는 일반적인 커피에 대한 책과는 또다른 감동과 여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커피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저에게는 한 잔의 커피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기도 하며 공감하기도 하며 때로는 누군가에게 위로가 될 수 있음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며 누리는 커피도 무척 좋지만 다른 사람들과의 소통과 이야기로 이루어지는 커피 한 잔의 큰 의미를 새삼 느낄 수 있어 마음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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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바람커피로드
왠지 모르게 여행을 하면서 즐기는 커피한잔의 여유 개인적으로 5월달에 여행을 가족들과 간적이 있는데 최근에 읽어본 책중에서 상당히 공감이 가는 책이 있습니다. 바람커피로드 라는 책인데 커피여행에 대한 상당히 관심이 가고 커피를 좋아하는 매니아라면 정말로 여행하면서 정말로 다양한 커피를 맛보고 저도 예전에 여행을 가면 아메리카노 한잔 먹었는데 저자가 여행하면서 느낀 에세이 독특하면서도 묘한 매력과 커피에 대한 공감과 재미를 주는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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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움을 꿈꾸지만 현실에 뿌리내려버려 떠나지 못하고 행복을 꿈꾸지만, 스스로 제약하고 고민에 뛰어드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들. 2013년 과감히 바람커피로드를 떠난 커피여행자 이담씨와 여행하면 만나고 함께하는 사람들과의 이야기~ 영화보다 더 영화 같다고 느껴지네요. 꿈은 누구나 꾸지만, 도전하는 것은 소수~ 아직 진행형인 이담씨의 커피로드! 부럽고 응원하게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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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라는 것을 매일 핸드드립과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내려먹는 나에게 커피 여행이라는 것은 내 인생을 쉬어 갈 수 있는 하나의 꿈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찬라에 커피바람로드라는 다큐를 인터넷에서 보고, 부럽고 대단하다고 생각한적이 있습니다. 벌써 꽤 시간이 지나 언제인가는 책으로 출시되겟지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마침 책이 발간되어 바로 구입 후 읽어봤습니다. 다 읽고나서 작가의 여행담이 솔직하고 묻어 있는 진솔한 내용, 누구나 꿈꿀수 잇지만 행동하기 힘든 그런 것을 대리 만족해주는 느낌이였습니다. 가는 곳마다 친구를 사귀고, 커피라는 주제로 하나되는 작가의 능력도 칭찬하지만, 그 기록을 잘 정리하여 하나의 책으로 편낸 작가에서 찬사를 보내고 싶습니다. 커피라는 주제로 하나되어 나도 여행하는 느낌... 이런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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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장기간 여행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하지만 그들에게도 돌아갈 집은 존재한다. 일상으로부터 벗어났으나 언제든 돌아갈 일상이 있다는 것이 여행의 한 특징이다. 트럭을 몰고 곳곳을 떠돈다. 특정 장소에 머무는 기간은 몇 시간일 수도 있고 길면 몇 주도 된다. 하지만 그는 버젓한 숙소를 구하려 애쓰진 않는다. 때론 트럭 안에서 선잠을 청하기도 한다. 그가 행하고 있는 것을 여행으로 보아도 무방할까. 여행을 가장한 방랑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가 추구하는 정신만은 여행의 그것과 닮은꼴이었다. 그렇게 나는 그의 발걸음이 향한 장소를 살폈다. 그의 트럭이 내뿜는 커피향에 취해 잠시 몽롱해지기도 했다. 세상 사람들은 성공을 갈망한다. 남들이 이름만 들어도 부러워할 만한 학교를 버젓이 졸업하고 적잖은 보수를 보장하는 직장에 적을 두는 것이 이제껏 성공처럼 여겨졌다. 성공하면 행복한 줄로만 알았다. 저자의 이전 삶이 성공인진 모르겠다. 다만, 그가 트럭을 개조하고 커피에 제 인생을 맡기기로 결심했을 무렵, 그는 분명 소진 상태였다. 규제 개혁을 부르짖지만 하루아침에 모든 게 달라질 리 없다. 푸드트럭을 어떻게 바라보느냐는 저마다 다르다. 그럼에도 한 번 시작된 변화는 밀려오는 파도마냥 거침없었다. 누군가 선구자 역할을 했던 건지, 저자는 자신의 목적에 꼭 맞는 트럭을 발견했다. 연식이 오래 됐고, 자연스레 수리를 요했다. 이동 중에 말썽을 일으키기도 했지만, 저자에게 트럭은 꿈 그 자체였다. 저자의 꿈은 오롯이 저자 혼자만의 것이 아니었다. 떠도는 이에게 친구 사귈 시간과 기회가 주어질까 싶었는데, 저자는 페이스북 등을 곧잘 이용했다. 오늘의 목적지는 어디라고 글을 게재하면 이내 댓글이 달리거나 연락이 왔다. 먼 길을 마다하고 커피를 마시겠다며 달려와 준 사람들도 있었다. 난 그들에게 커피가 하나의 핑계였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들 또한 정이 고팠던 것이리라. 때론 지역의 각종 축제 등에 초청되기도 했다. 크고 작은 공연장 옆에 트럭을 세워두면 삼삼오오 사람들이 몰려와 커피를 주문했다. 한 잔에 오천 원. 저렴하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커피콩을 직접 가는 지난한 작업에 저자가 투여한 정성을 감안하면 비싸다고만은 할 수도 없는 가격이다. 아무리 건물 임대에 필요한 비용이 들지 않는다 하여도 이걸로 밥벌이가 될까. 세속적인 의문이 끊이지 않았다. 그처럼 살아보지 못한 나는 우물 안 개구리처럼 내가 살아온 방식을 잣대 삼아 그를 바라봤다.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가치 중 무엇을 중시하느냐에 따라 판단은 달라지리라. 하루에 만 원을 벌어도 좋고 이만 원을 벌어도 좋다.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어찌 보면 대책 없는 인생이지만 욕심을 비운 만큼 그의 삶엔 행복이 들어찼다.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걸 쌓아두고도 가진 게 부족하다며 불안에 떠는 우리보단 적어도 그의 삶이 낫지 싶었다. 그처럼 살 자신은 없으나 어느 순간부턴가 난 그가 부러웠다. 중독이라 표현해도 좋을 정도로 하루에 많은 양의 커피를 들이키고 있다. 학창시절에도 그러했지만 지금 또한 조금은 몽롱한 기운이 돈다 싶으면 어김없이 커피를 찾고 있다. 기호품을 뛰어넘어 필수품이 된 커피다. 근데 부끄럽지만 난 커피 맛을 잘 알지 못한다. 떨어진 당을 보충하기 위한 차원일 때가 많아서일까, 내가 마시는 커피는 일단 달다. 커피 맛인지 설탕 맛인지, 아니면 그 위에 얹은 휘핑 크림의 맛인지 굳이 알려 든 적은 없다. 커피를 진정 즐길 줄 아는 사람은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은 본연의 커피 맛을 즐긴다고 들었다. 아니, 그들이 즐기는 것은 맛이 아니라 향일 수도 있다. 어느 쪽이면 어떠한가. 나처럼 취향이 저급한 이가 즐기는 것 또한 커피이거늘. 바람이 분다. 그 바람에 깃든 커피향이 내 마음에 스민다. 떠나고 싶다. 철썩이는 파도 소리에 맞춰 커피 한 모금 즐길 수 있는 어딘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