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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오르냐 묻거든... 그냥 웃지요...
"왜 오르냐 묻거든... 그냥 웃지요..." 내용보기
1)산...(희망, 그가 바라보는 최고의 지향점) 일반인이 생각하는 산의 개념과 히말라야의 최고봉인 14좌는 상대적인 비교를 불허한다. 우리는 산을 떠올리면 가을 단풍이 멋들어진, 그래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산의 고유한 정취를 맛보기 위해 혹은 건강을 위해 오른다고 생각하고 포근하고 쉽게 범접할 수 있는 정도로 생각한다. 그러나 책 속 사진 속에 한컷 한컷 수록된 히말
"왜 오르냐 묻거든... 그냥 웃지요..." 내용보기
1)산...(희망, 그가 바라보는 최고의 지향점) 일반인이 생각하는 산의 개념과 히말라야의 최고봉인 14좌는 상대적인 비교를 불허한다. 우리는 산을 떠올리면 가을 단풍이 멋들어진, 그래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산의 고유한 정취를 맛보기 위해 혹은 건강을 위해 오른다고 생각하고 포근하고 쉽게 범접할 수 있는 정도로 생각한다. 그러나 책 속 사진 속에 한컷 한컷 수록된 히말라야 14좌는 과연 인간이 오를 수 있는 산이란 말인가? 하는 의문을 일으키게 하는 준엄하고 도도한 모습이었다. 8000미터 이상이라는 말 속에는 물리적인 높이 뿐만 아니라 정신적이고 인간의 육체적 한계를 뛰어 넘어서는 영역이라는 뜻도 포함되어 있다. 인간이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산소가 일반 평지의 반도 안 되는 그런 극한 영역이며 혹독한 추위와 눈보라 및 산사태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세상에서 가장 위험하고 신의 영역인 것이다. 그러한 영역에 도전을 한다는 자체가 굉장한 도전이라고 생각한다. 왜 소중한 목숨을 담보로 어떻게 보면 무모하다고 생각되어질 수 있는 도전을 하는 것일까... 책을 읽으면서 도데체 무엇 때문에 그렇게 사서 고생을 하는 것일까... 라는 의문도 들었던게 사실이다. 책을 읽는 나도 그러하건데 산을 오르는 당사자는 오죽했겠는가....... 어떤 세계적인 산악인은 ‘왜 산에 오르느냐 ?’고 누가 묻자 ‘단지 산이 앞에 있기 때문이다.’라고 대답하였다는데 ‘그 말이 진리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산이라는 엄연한 내 앞에 놓여진 현실을 인간에게 내재되어 있는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정상을 오르는 행위로 표출된게 아닌가 싶다. 저자의 지칠줄 모르는 정상에 대한 열정은 목표가 산이 아니라 달나라라고 해도 분명히 목표를 이뤘을 거라고 생각된다. 2)준비...(현실과의 싸움) 우리가 하다못해 마을의 작은 산을 오르려고 해도 기초적인 체력이 있어야 한다. 우리나라의 산 이름 중에 ‘악’자가 들어가는 산은 산세가 험해서 정상까지 오르려면 각오를 하고 나름대로 준비도 많이 해야지만 그 정상에 올라 ‘야호’라도 외칠 수 있다. 그런데 8000미터 이상의 고봉에 오르기 위해선 정말 많은 것들이 필요할 것이다. 기본적으로 산을 오르고자 하는 열정과 몸을 사리지 않는 도전정신이 무엇보다 필요하고 지칠 줄 모르는 강인한 체력이 필수적이다. 그 외 수많은 장비들과 대규모 조직적인 인원 등 여러 가지 필요한 인력과 물자와 자금이 있어야지만 비로소 아주 기본적인 산을 오를 수 있는 전투준비가 갖춰지게 되는 것이다. 옛말에 시작이 반이라고 한다. 세상에서 가장 높은 산을 오르겠다고 작심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고 준비하고 하는 과정 자체가 굉장히 어려웠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책 속에는 그러한 얘기들이 단편적으로 나와 있지만 산에 대한 미친 열정없이는 준비과정의 그 수많은 수고로움 조차 감당하기 버거운 짐이었을 것이다. 3)등반 그리고 실패...(자기 성숙의 과정, 겸손함) 산악인 엄홍길씨는 산에 미쳐서 끝없는 열정과 자신감으로 충만되어 정상에 서고야 말겠다는 확고한 신념으로 무지막지한 대단한 도전을 하게된다. 그러나 목표가 높을 수록 하고자 하는 일이 원대하면 할 수록 실패의 꼬리표를 떼어내기란 쉬운 일이 아닌 것이다. 신들의 영역인 히말라야 최고 봉우리의 정상에 서겠다는 그 생각에서부터 이것 저것 따지고 들면 결코 이룰 수 없는 허망한 목표내지 그저 내 꿈은 뭐다......라는 어린아이의 발생처럼 느껴질 수 있는 것이다. 세상엔 정말 혼신의 힘을 다해서 전력을 다한다 해도 인간의 힘으로는 절대로 이룰 수 없는 그 무엇이 있는 것이다. 장엄한 자연 앞에서 인간은 일개의 돌부리 하나와 같은 처지 인 것이다. 히말라야 14좌는 희박한 공기와 혹한 속의 시시각각 변화하는 날씨로 인해서 눈보라와 눈사태가 빈번한 곳이다. 엄홍길씨도 그로 인해서 예기치 않은 사고로 사랑하는 팀원이 목숨을 잃고 또한 자신의 생명마저 앞을 알 수없는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도전이 실패로 끝나는 순간이었던 것이다. 그는 의욕적인 출발로 원대한 꿈을 이루려하였으나 거대한 자연 앞에 인간은 그저 작은 생명체일 뿐이라고 생각하며 자신의 도전 자체에 대해서 회의를 품고 산을 멀리하게 된다. 여기서 한 인간으로서 고뇌하는 그를 보게 된다. 자신의 가장 소중한 목숨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목숨을 담보로 하는 도전이 과연 가치있는 것일까라는 의문에 봉착하여 산에 대해 품었던 감정들을 정리하려고 노력하게 된다. 4)극복...(하늘의 감동, 신의 허락) 시간은 인간의 상처를 치유해 주는 최고의 약이다. 그는 산에 대한 식지 않는 열정과 시간이라는 치유 앞에서 다시금 도전하기 위해 길을 나선다. 범인이라면 안락한 삶에 안주하여 과거의 도전에 대해 ‘옛날엔 나도 이랬다구.’ 하면서 그럭저럭 살아갔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치열한 삶속으로 자신의 몸을 던지게 된다. 자연 앞에 한없이 겸손하라고 말하는 그는 마침내 신들의 허락 없이 오르지 못하는 영역인 14좌 완등신화를 이룩하게 된다. 5)떠오르는 질문들... 히말라야 14좌 봉우리들을 오르며 과연 그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가파른 설원의 극점을 보면서 무엇을 느꼈을까? 그리고 그 정상에서 그는 무엇을 보았을까? 아마도 책 제목이 그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8000미터라는 신들의 영역에서 그는 자연의 한 개체로서 묵묵히 걸었으며 외로이 세상에서 가장 높게 서있는 극점을 보며 한없는 희망을 느꼈고 그 정산에 오르는 순간 고독했을 것이다.
i***2 2006.10.14.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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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고 힘내라고 하고 싶지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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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엄홍길을 모른다.. 별로 알고 싶지도 않았다...   어떤 마음이 들었을까... 홍길이는.... 그 높은 곳에서의 절망이.... 두려움이.... 그리고 삶에 대한 애착과 태도가...   세상살기 싫어 아침에 눈을 띄고 싶지 않을 만큼의 두려움과 절망를 보았다면 이 책을 보야야 한다..       이 책을 보고 힘내라고 하고 싶지도 않다.. 다만 지금의 두려움과 절망이 히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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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엄홍길을 모른다..

별로 알고 싶지도 않았다...

 

어떤 마음이 들었을까... 홍길이는....

그 높은 곳에서의 절망이.... 두려움이.... 그리고 삶에 대한 애착과 태도가...

 

세상살기 싫어 아침에 눈을 띄고 싶지 않을 만큼의 두려움과 절망를 보았다면

이 책을 보야야 한다..

 

 

 

이 책을 보고 힘내라고 하고 싶지도 않다..

다만 지금의 두려움과 절망이

히말라야의 영하 50도의 날씨에

단 한줄의 로프에 매달려 죽음의음산함을

쫒아 내며 외쳐야 했던 엄홍길의그 절박함보다 크다면

신도 당신을 이해할 것이다.

 

 

 

 

g******k 2008.07.2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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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자신의 의지에 달려있다
"모든 것은 자신의 의지에 달려있다" 내용보기
8000미터.   이 높이의 정도를 가늠할 수 있을까?? 보통 국제선 항공기의 비행기는 고도 12000m정도에서 운항한다. 그리고 국내선 비행기가 대략 7000에서 8000m의 고도에서 운항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국내선 비행기를 타고 창밖을 통해 세상을 바라본 적이 있을 것이다. 때로는 구름위에서 따뜻한 햇살을 받을 때도 있고, 청명한 날은 까마득한 아래를 볼 수 있을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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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0미터.

 

이 높이의 정도를 가늠할 수 있을까?? 보통 국제선 항공기의 비행기는 고도 12000m정도에서 운항한다. 그리고 국내선 비행기가 대략 7000에서 8000m의 고도에서 운항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국내선 비행기를 타고 창밖을 통해 세상을 바라본 적이 있을 것이다. 때로는 구름위에서 따뜻한 햇살을 받을 때도 있고, 청명한 날은 까마득한 아래를 볼 수 있을 것이고, 날씨가 흐린날은 한치앞도 보이지 않는 구름 속을 통과 할 때도 있을 것이다. 8000미터는 그런 높이다. 어마어마한...

 

나는 산을 즐겨오르지는 않는다. 몸이 조금 좋지않은 문제도 있지만 찾아 다닐 만큼 산의 매력에 빠져있지는 않다는 것이 이유라면 이유이기 때문인데,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사람들 중에 한명이 산악인들이다. 군대에서 완전군장(40kg)을 하고 행군을 해본 사람이라면 그 무게를 짐작할 수 있을것이다. 하지만 엄홍길대장 처럼 전문적인 산악인들은 그 배가 넘는 무게의 베낭을 메고 산을 오른다. 그것도 허리까지 차오르는 눈을 헤치거나 경사가 60도에 이르는 절벽을 로프하나에 의지한 채로... 보통 사람으로서는 엄두도 내지 못할 일이다.

 

산은, 그중에서도 히말라야에 있는 산들은 선택받은 사람만이 오를 수 있다고 한다. 신이 허락을 해야만 그 산에 오를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1800년대 말부터 인류의 도전을 받은 8000미터급의 히말라야 산들은 수백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어떤 사람은 등정중에, 또 어떤 사람은 등정을 완료하고 내려오는 길에 산과 함께 꽃잎같은 자신의 목숨을 잃어버린 것이다. 그 사람들은 무엇을 위해 그렇게 산을 오르고 또 도전하는 것일까?? 이 의문의 해답을 산을 오르는 사람들은 너무나 간단하게 말하고 있다. '산이 거기 있으니까.' 라고. 부러지고 다치고 병들어도 내가 올라야 할 산이 거기 있으니 그 곳에 오른다고 말한다. 하지만 정작 정상에 서면 아무것도 없다. 성취감 보다는 공허감이 더 많이 밀려 온다고 말한다. 하지만 또 정상에 오르려고 한다. 산이 그 곳에 있으니까.

 

엄홍길 대장은 1985년에 처음으로 에베레스트에 도전해서 1988년에야 정상에 오를 수가 있었다. 세계의 지붕에 오르기위해 4년동안 수차례의 좌절을 맛보았고 마침내 정상에 올랐다. 그로 부터 K2에서 14좌 등반을 완등한 2000년 까지 수십번의 도전을 했으며, 발가락을 도려내는 아픔과 수많은 부상을 이겨내야 했고, 사랑하는 동료들과 형제같았던 셰르파들을 그 산 속에 묻어야 했다. 5번 도전끝에 정상에 선 안나푸르나에서 이전 등정 때 목숨을 잃은 동료대원과 셰르파의 사진을 태극기와 함께 눈속에 묻으며 하염없는 눈물을 흘려야 했던 엄홍길대장의 마음은 찢어지듯이 아팠을 것이다. 비록 자신도 발가락 두 개를 잘라내고 발목관절이 꺾어지는 고통을 안아야 했지만... 살아 있는 한 휠체어를 타고서라도 산에 오를 것이라는 의지는 누구보다도 강했다. 아니 먼저간 이들에 대한 보답일지도 모르겠다.

 

산은 언제나 그자리에 있고 끝없이 인류의 도전을 받고 있다. 우주시대를 열고 있고, 최첨단 디지털시대에 우리들은 살고 있지만 한 발, 한 발 자신의 의지로 발걸음을 옮겨야만 오를 수 있는 산은 무엇보다도 숭고한 정신을 우리에게 알려준다. 결코 누가 도와주지 않는다. 오로지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은 신에게 맡긴다. 흔히 인생을 산에 오르는 것에 비교하여 말을 하지만 히말라야에 오르는 것은 인생 그 이상의 의미를 주는 것 같다.

 

8000미터에는 고독이 있다. 하지만 희망도 존재한다. 7000미터이상의 고지대에서 로프하나에 의지해 수직에 가까운 절벽에서 밤을 지샐때의 고독과 공포 뒤에는 아침 햇살의 따뜻함이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그 앞에 정상이 있다. 산을 오르게 되면 공허하다고 앞서 표현하였지만 그 공허함이 사라지고 새로운 도전의 의지가 생겨난다. 이 산을 오르게 되면 저 산을 오르고 싶어진다. 하나의 도전이 끝나게 되면 또 다른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

 

모든 것은 자신의 의지에 달려있다. 산을 오르는 것도, 스스로를 고독과 공포에서 이겨내는 것도, 그리고 새로운 희망을 품는 것도....

산은 그것을 알려주고 있다.

n*****s 2008.02.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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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허락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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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어찌 자연을 정복하겠냐고.. 신이 허락하기 때문에 잠시 머무는 것일 뿐이라고 했다.   무르팍 엄홍길 편을 보고 책이 궁금했었다.   아시아인 최초로 14좌 완등한 후 펴낸 책이다. 지금은 세계 최초 16좌 완등이라고 하니 곧 새로운 책이 나올 수 있을 것 같다.   산이 있기에 올라가니 그곳엔 산이 없더라...하고. 길은 인간이 지나간 자리 뒤에 항상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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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어찌 자연을 정복하겠냐고.. 신이 허락하기 때문에 잠시 머무는 것일 뿐이라고 했다.

 

무르팍 엄홍길 편을 보고 책이 궁금했었다.

 

아시아인 최초로 14좌 완등한 후 펴낸 책이다.

지금은 세계 최초 16좌 완등이라고 하니 곧 새로운 책이 나올 수 있을 것 같다.

 

산이 있기에 올라가니 그곳엔 산이 없더라...하고.

길은 인간이 지나간 자리 뒤에 항상 있다...고 한다.

 

그칠 줄 모르는 도전정신.

16좌 완등 후에는 7개 대륙 최고봉 등정이 목표라고...

도봉산에서 키운 꿈이 에베레스트를 비롯한 히말라야로 이어졌다.

 

한 개인을 그저 약간 추켜세운 내용이겠거니 했는데..

마음 속에 무언가 설명할 수 없는 느낌이 자리잡았다.

좋다...아주 좋다..

 

히말라야 트래킹도 내 삶의 목표로 잡아보련다...ㅎㅎㅎ

j*****1 2008.01.03. 신고 공감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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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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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그러워 보이고, 모든 걸 받아 줄 것 만 같은 산... 이 책을 보면서... 나란 작은 인간이 생각하기에 산은... 너무 거대하고, 너무 장엄하고, 감히 "산"이라 말할 수 없는 그런 존재로 왔다. "엄홍길"이 대단한 사내를 사내는 받아 들였다. 단 욕심을 버리라고,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죽음과 삶을 겸허히 받아들이라고, 산을 우습게 보지 말라는... 가르침 속에 혹독한 고통과,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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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그러워 보이고, 모든 걸 받아 줄 것 만 같은 산... 이 책을 보면서... 나란 작은 인간이 생각하기에 산은... 너무 거대하고, 너무 장엄하고, 감히 "산"이라 말할 수 없는 그런 존재로 왔다. "엄홍길"이 대단한 사내를 사내는 받아 들였다. 단 욕심을 버리라고,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죽음과 삶을 겸허히 받아들이라고, 산을 우습게 보지 말라는... 가르침 속에 혹독한 고통과, 삶과 죽음의 사이와, 많은 희생을 겪고서야 히말라야를 오를 수 있게 해 줬다. 난... 그런 산을 보면서 지금의 내 모습의 나약함과 아무리 강한척 해도, 자연 앞에서는 너무 작을 수 밖에 없는 내 모습을 발견하게 됐다. 그렇지만... 산의 가르침...자만하지 말고, 최선의 노력의 결과를 겸허히 받아 들이고... 실패 끝에도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는... 가르침... 이 책이 나에게 준..... 내 삶을 다시 돌아보게 하고.... 내 삶의 길을 어떻게 걸어가야 할지를 가르쳐 줬다. 힘들고, 지치고, 포기란 말이 뛰어 나올때... 이책을 꼭 다시 보고 싶다.
s*****e 2004.08.27. 신고 공감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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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감동을 넣어주고 싶으신분께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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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라 하면 왠지 지루하다는 느낌이 있었고 게다가 등산이라 하면 내려올거 뭐하러 힘들게 올라가나 하는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이책을 읽고 나서는 암벽이나 등반하시는 분들한테 감히 속으로라도"그런거 왜하십니까"라는 말을 못하게 되었다 누가 시켜서도 아니고 대가가 있는것도 아니고 그저 미치도록 산이 좋아 산에 오르는 것이었다. 여러번의 실패와 좌절,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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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라 하면 왠지 지루하다는 느낌이 있었고 게다가 등산이라 하면 내려올거 뭐하러 힘들게 올라가나 하는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이책을 읽고 나서는 암벽이나 등반하시는 분들한테 감히 속으로라도"그런거 왜하십니까"라는 말을 못하게 되었다 누가 시켜서도 아니고 대가가 있는것도 아니고 그저 미치도록 산이 좋아 산에 오르는 것이었다. 여러번의 실패와 좌절,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나보내는 슬픔속에서도 본능에 의해 다시 산에 올라서면서 얼마나 많은 생각들이 스쳐지나갔을까..얼마나 맘이 아팠을까.. 그슬픔이,생과 사를 넘나드는 상황의 긴박함이, 히말라야의 눈폭풍에 의한 시린 바람이,그추위가 나에게도 느껴지는거 같다. 딱꼬집어 얘기할순 없지만 가슴벅차오르는 감동이 있었다고 얘기할수는 있겠다. 아무튼 한번쯤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이다.
d*******o 2004.01.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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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지치셨다구요? 꼭~ 한번 읽어보세요
"삶에 지치셨다구요? 꼭~ 한번 읽어보세요" 내용보기
운동이라고는 집 앞 자전거 도로에 나가는 것조차 귀찮아하기에 운동 선수든 산악인이든 제가 기억하는 이는 정말 드뭅니다. 이 책의 저자인 엄홍길에 대해서는 간간히 들은 기억은 있으나 뭐 그리 대단한 사람인가 싶었습니다. 그러다가 서점에서 우연히 책 표지를 봤는데 거기에는 '히말라야 탱크 엄홍길 14좌 완등 신화'라고 씌여있었습니다. 14좌? 14개? 그걸 다~?? 그렇게해서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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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이라고는 집 앞 자전거 도로에 나가는 것조차 귀찮아하기에 운동 선수든 산악인이든 제가 기억하는 이는 정말 드뭅니다. 이 책의 저자인 엄홍길에 대해서는 간간히 들은 기억은 있으나 뭐 그리 대단한 사람인가 싶었습니다. 그러다가 서점에서 우연히 책 표지를 봤는데 거기에는 '히말라야 탱크 엄홍길 14좌 완등 신화'라고 씌여있었습니다. 14좌? 14개? 그걸 다~?? 그렇게해서 지난해 12월에 사두었던 책입니다. 순전히 호기심때문이었죠. 일요일 아침부터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저녁 무렵에 마지막 페이지를 덮었습니다. 단 한 페이지도 그냥 건너뜀이 없이 한줄 한줄 참 정성스럽게 읽었습니다. 책 뒤에 따로 모아놓은 등반 용어를 참조해가면서, 그의 등반 일지를 참고해가면서 하나하나 읽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큰 기대가 없었습니다. 히말라야의 8,000미터 이상의 고산 14개를 (아시아 최초, 세계에서 여덟 번째로) 등정한 이야기를 좀 실감나게 볼 수 있겠지... 이 정도의 마음의 준비를 했습니다. 약간의 호기심밖에는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된통 얻어 맞았습니다. 중간 중간에 눈시울을 붉히며 훌쩍거리는 사이 책장이 쉽게 넘어가지 않았습니다. 마치 엄홍길의 발걸음을 따라 한 발 한 발 옮겨놓는 듯 글자 한 자 한 자 또박또박 따라 읽었습니다. 초오유에서의 후배 박병태의 죽음, 안나푸르나 세번째 도전 중 셰르파 나띠의 죽음, 안나푸르나 네번째 도전 중 정상을 불과 얼마 앞두고 닥친 엄홍길의 중상, 드디어 다섯번째 안나푸르나 도전에서 성공하지만 후배 지현옥의 실종... 생과 사를 넘나드는 절박한 현장의 모습이 머릿속에 생생하게 그려지면서 한 사람 한 사람 다치거나 죽을 때마다 몸이 떨리고 눈물이 났습니다. 따뜻한 방안에 앉아 책을 읽으며 혹한의 8000미터 히말라야 산에 있는듯 몸이 움추러들고, 저자의 말마따나 도대체 왜 저리 무모한 시도를 하는지 책장을 덮을 때까지 반문에 반문을 거듭했습니다. 이 책은 2000년 여름, 히말라야 8000미터 14좌 중 마지막으로 K2 등정에 성공하는 얘기로 끝맺음을 합니다. 그러나 그 후에도 그의 도전은 계속됩니다. 2000년 겨울 아콩카과(6,959미터) 등정 2001년 로체(8,516) 등정, 로체샤르(8,400) 7,800 도달, 시샤팡마(8,027) 등정 2002년 에베레스트(8,848) 등정, 벨로하(4,506) 등정, 피상피크(6,091) 등정 2003년 에베레스트(8,848) 등정, 로체샤르(8,400) 8,250 도달 일생일대 단 한 번도 어렵다는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를 제 집 드나들듯 몇 번씩이나 등정합니다. 그리고 그때마다 또 삶과 죽음의 경계를 오갔겠지요. 엄홍길, 그는 어쩔 수 없이 산악인입니다. 이제야 분명해졌습니다. 그가 왜 수많은 죽음의 위험을 무릅쓰고, 아니 죽음을 담보로 산에 오르는지를. 그건 그가 '산악인'이기 때문입니다. 그저 평생 산을 동경하고 산과 함께 살다가 산으로 돌아갈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무슨 현학적인 이유 따위가 필요하겠습니까? 절친한 동료가 바로 옆에서 죽고 동상으로 발가락이 잘리고 발목이 완전히 부러지고, 매번 죽음의 경계에서 헤매다가... 그래도 그는 또 산으로 향하는데 말입니다. 에베레스트 완등 목표를 달성하고서는 히말라야 14좌 완등 목표를 세우고, 또 그것에 도달하니, 이제는 세계 최초로 16좌 등반의 꿈을 꾸고 있습니다. 저도 그런 꿈을 꾸고 싶습니다. 그런 열정과 끈기를 닮고 싶습니다. 책장을 덮고 나니, 마치 제가 히말라야를 다녀온 듯 숨이 가쁩니다. * 참, 저는 이 글 내내 '정복'이라는 말은 한 번도 쓰지 않았습니다. 물론 엄홍길의 책에서도 그같은 표현은 없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정복'이라는 말이 얼마나 가당치도 않은지 알 수 있습니다. 그저 히말라야의 신이 허락해준 잠깐의 시간을 머물다가 다시 내려온 것 뿐입니다.
n******8 2004.01.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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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절을 딛고 일어선 자의 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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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으로서는 감히 엄두조차 낼 수 없는 신의 영역인 희말라야 최고봉14좌 등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산행을 계속하는 인간 엄홍길의 자서전이다. 바로 옆의 동료가 눈사태 등 각종 산악사고로 운명을 달리하는 어려움을 맛보면서도 꾸준히 발걸음을 옭겨야하는 산행의 고독과 난관을 잘 묘사한 책이다.8명의 동료를 먼저 보낸 마음이야 오죽 아팠으랴. 숱한 죽음의 문턱을
"좌절을 딛고 일어선 자의 환희" 내용보기
일반인으로서는 감히 엄두조차 낼 수 없는 신의 영역인 희말라야 최고봉14좌 등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산행을 계속하는 인간 엄홍길의 자서전이다. 바로 옆의 동료가 눈사태 등 각종 산악사고로 운명을 달리하는 어려움을 맛보면서도 꾸준히 발걸음을 옭겨야하는 산행의 고독과 난관을 잘 묘사한 책이다.8명의 동료를 먼저 보낸 마음이야 오죽 아팠으랴. 숱한 죽음의 문턱을 드나들면서도 도전의 의지를 굽히지 않는 산사나이이 집념과 의지가 잘 드러나 있다. 그리고 정상을 목전에 두고 후퇴해야 하는 지은이의 쓰린 마음과 더불어 백보전진을 위해 일보 후퇴하는 인생의 지혜를 배울 수 있었다. 정상 직전에서 후퇴 결정을 내리기가 얼마나 어려운가. 안전을 담보로 내리는 리더의 결정 또한 배울 점이다. 리더의 판단오류로 인해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 세상인가. 더구나 그것이 생명을 좌우하는 것이라면 얼마나 치명적인가. 우리 주위에 산행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만 가는데 정작 필요한 산행의 안전은 도외시되는 경우가 허다하여 귀중한 인명의 손실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것을 보면 무모한 산행이 얼마나 위험한지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다.산행이란 아무리 하찮은 산일지라도 반드시 스스로 하산하여 귀가까지 마쳐야 끝나는 것임을 잊은 때문이다. 엄홍길 그가 홀로 이룩한 쾌거가 국가의 위신을 드높여 드러나지 않는 외교관역할을 충실히 해냄 점도 두드러진다.한 가지 목표를 정하고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될 때 그 개인뿐만 아니라 나라에도 영광이 될 수 있음을 배운다. 지금 지극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훌륭한 교훈이 될 수 있으리라. 숱한 좌절과 실의 그리고 장애를 극복한 인간승리의 기록물이니까. 그러한 사람들에게 산악인 엄홍길의 목숨을 건 경험은 희망을 주기에 족하리라 생각한다.
n*****8 2003.12.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의 순수함에 감동받을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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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성공을 강의하면서 목표를 가지 삶, 그리고 그에 따른 성취의 사례로 엄흥길, 박영석씨와 같은 산악인을 많이 언급해왔다. 간간히 신문 잡지에서 본 기사만 가지고는 그들의 삶을 좀 더 이해하고 싶은 갈증을 해소할 수 없었다. 다행스럽게도 이번에 두 산악인은 모두 책을 썼다. 기쁜 마음으로 두 책을 모두 사서 읽었다. 박영석의 책은 마치 수필처럼 작은 토픽별로 쪼개져
"그의 순수함에 감동받을 수 밖에....." 내용보기
나는 성공을 강의하면서 목표를 가지 삶, 그리고 그에 따른 성취의 사례로 엄흥길, 박영석씨와 같은 산악인을 많이 언급해왔다. 간간히 신문 잡지에서 본 기사만 가지고는 그들의 삶을 좀 더 이해하고 싶은 갈증을 해소할 수 없었다. 다행스럽게도 이번에 두 산악인은 모두 책을 썼다. 기쁜 마음으로 두 책을 모두 사서 읽었다. 박영석의 책은 마치 수필처럼 작은 토픽별로 쪼개져 있어 읽기에 편했다. 책의 편집과 문체도 좋았다. 그러나 나는 Yes24에서 두 책 중 엄흥길의 책을 추천하기로 했다. 표지도 우중충해서 눈에 잘 뜨이지 않고 책 초반의 문체도 딱딱해 지루했으며 군데 군데 오류가 있기도 했다. 아마 박영석의 책과 경쟁을 하면서 출간하느라고 매우 서두른 듯 하다. 그러나 그런 오류때문에 황금과 같은 그의 경험담이 폄하되어서는 안된다. 나는 엄흥길의 책을 읽으며 여러번 눈물을 흘렸다. 낭가파르바트에서 등정을 포기한 후 다시는 돌아오지 말자고 다짐하는 모습, 시샤팡마에서 박병태대원을 잃게 되는 과정, 칸첸중가에서 박무택대원과 8500미터에서 비박하는 내용 등 그의 글은 읽는 사람을 히말라야의 설원으로 끌고 간다. 그의 글은 마치 영화를 보는 것 처럼 히말라야에서의 사투를 상상속에 선명하게 그릴수 있다. 그는 그 처럼 상황을 기막히게 그리고 있다. 실패를 반복했던 초기의 오만함은 점차 사라지고 산을 오를 때는 언제나 경건한 마음으로 오른다고 했다. 그는 생과 사의 순간을 거듭 드나들면서 인간적, 정신적으로도 매우 성숙했다. 그의 책에서 그의 정신적 성장과정을 볼 수 있다. 어려움 것에 도전하는 삶은 아름답다. 우리의 삶은 그들의 도전으로 풍요로워지고 넉넉해진다. 그러나 도전하는 것은 사람의 몫이지만 그를 이루는 것은 하늘의 뜻이다. 엄흥길은 개척자로서 참으로 어려운 것을 성취했다. 엄흥길, 그가 어려움을 극복했기에, 그가 히말라야에서 흘린 피가 있었기에 박영석, 한왕용같은 인물이 나오고 한국은 엄흥길의 뜻 대로 세계 산악계에 우뚝 선 나라가 되었다.

[인상깊은구절]
오르고자 하는 열망을 버리는 만큼 정상의 문은 조금씩 열리기 시작했다. 대자연과 마주하고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게 고작 경건하고 또 경건한 마음을 지녀야 할 뿐이라는 사실을 나는 조금씩 터득해 나갔다. 히말라야가 정말로 신들의 영역이라는 것을 받아들이고 세상의 큰 신들이 히말라야의 저 높은 봉우리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믿기 시작한 것이다. 히말라야로 들어서면 나는 그 큰 신들을 행해서 한 없이 겸손해질 것을 맹세하며 머리를 조아렸다. (주. 엄흥길은 다신교도가 아니다. 그는 불교신도다)
r*******5 2003.12.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추천~!!!!!!!!!!
"추천~!!!!!!!!!!" 내용보기
감동과 사람 냄새가 묻어나는 몇 안되는 책...   엄홍길은 담담한 어조로 여지껏 이뤄낸 산악인으로써의 업적을 이야기 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책이 빛이 나는 이유는 지금의 엄홍길이 있기 까지의 과정을 꾸밈없이 보여주기 때문이다..산을 오르는 인간으로써의 고내, 그리고 감당하기 힘든 고통과 loss를 알면서도 자연에 끊임없이 도전하지 않을 수 없는 인간의 숙명..   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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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과 사람 냄새가 묻어나는 몇 안되는 책...

 

엄홍길은 담담한 어조로 여지껏 이뤄낸 산악인으로써의 업적을 이야기 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책이 빛이 나는 이유는 지금의 엄홍길이 있기 까지의 과정을 꾸밈없이 보여주기 때문이다..산을 오르는 인간으로써의 고내, 그리고 감당하기 힘든 고통과 loss를 알면서도 자연에 끊임없이 도전하지 않을 수 없는 인간의 숙명..

 

업적 이외에도 이 책을 값지게 만드는 것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도리나 의무라는 가장 중요한 것을 보여준 다는 것이다..엄홍길이 오르는 산과 산악인들의 우정과 진심어린 배려,,들에 비하면 우리가 지금 얼마나 중요한 것들을 잊고 있는지 말이다.. 

 

엄청난 업적과 경험을 갖춘 분의 이야기인 데도 진솔함이 뭍어져 숨이 가쁘지 않게 잘 읽힌다. 아름다운 문체나 잘 짜여진 이야기는 아니여도 작가의 담담한 어투가 솔직하므로 이 책은 최고!! 책을 읽다가 가만히 책장을 덥은뒤 생각을 하게 되고 또 읽다가 어느새 창밖을 바라보며 사색하게 되는 이 책이야 말로 진정한 memoir 인거 같다

 

 

w*******4 2007.12.2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