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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센 뤼팽, 만화로 그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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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의 만화 시리즈 중 '80일간의 세계일주' 다음으로 읽었다. 세계일주는 여행이 내용이라 기차 타고 배 타는 내용이 많아서 아쉬웠는데, 이 작품은 지면에 많이 담을 수 있겠다고 기대했다.그리고 실제 세계일주보다 많은 지면이 더 실질적인 내용을 담는 데 성공했지만, 그것보다 재미있었는지는 의문이다. 소개글에 적힌 것처럼 원전 축약에 충실했지만, 세계일주와는 달리 오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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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의 만화 시리즈 중 '80일간의 세계일주' 다음으로 읽었다. 세계일주는 여행이 내용이라 기차 타고 배 타는 내용이 많아서 아쉬웠는데, 이 작품은 지면에 많이 담을 수 있겠다고 기대했다.

그리고 실제 세계일주보다 많은 지면이 더 실질적인 내용을 담는 데 성공했지만, 그것보다 재미있었는지는 의문이다. 소개글에 적힌 것처럼 원전 축약에 충실했지만, 세계일주와는 달리 오리지널한 재미는 없이 요약본을 보는 듯했다.

그럼에도 이 책에서 희망을 본다. 최근 추리소설에 푹 빠졌는데, 뤼팽은 본격추리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미스터리 장르에 속한다. 추리소설은 묘사가 잘 이해되지 않으면 방의 구조 같은 것이 머리에 그려지질 않는다. 만화로 그려놓으니 정말 쉽게 이해가 된다.

추리 미스터리 장르는 대중적이지 않은 편이다. 더 대중적이고 트렌디한 방향으로 이 부분을 모색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점에서 이런 작품은 추리소설과 장르가 가야 할 길을 비춰준다 하겠다.

n******0 2020.04.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