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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바르트는 신학 공부에서 빠질 수 없는 인물이지만 막상 공부하려고 하면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막막한 인물이다 이 책은 간략히 칼 바르트의 신학을 설명해줄 뿐만아니라 어떤 책을 읽어야 하는지 알려준다는 점에서 좋은 입문서이다 칼 바르트의 신학을 공부하며 가슴이 뜨거워지는 경험을 해보길 바란다 좋은 책을 매번 내주는 비아 출판사에 감사드린다 믿음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일들을 지향하는 성격을 지닌다. 실로 그 믿음의 대상이 감추어져 있을 경우에만, 그것은 우리에게 믿음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더 나아가서, 가장 깊숙이 감추어져 있는 것들은 바로 육신적인 감각의 경험들과 명백히 모순되는 일들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우리를 살리려 하실 때, 그분은 우리를 죽이신다. 하나님은 우리를 의롭다 하려 하실 때 우리에게 죄책을 부과하신다. 하나님은 우리를 하늘로 인도하려 하실 때 우리를 지옥으로 밀어 버리신다. -Barth, Roma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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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바르트 - 마이클 레이든 칼 바르트는 20세기 최고의 신학자라 불린다. 일부 보수 기독교는 자유주의 신학자라 배척하기도 하지만 그의 신학은 오히려 자유주의에 대한 반발로 나온 신학이다. 이 책은 그런 칼 바르트에 대해 간단히 정리한 책이다. 비아의 문고 시리즈로 150페이지뿐이 되지 않고 그나마도 절반은 해설이어서... 내용은 70페이지가 되지 않는 짧은 책이다. 하지만 그 내용은 쉽지 않다. 칼 바르트의 삶과 신학의 배경을 살펴보고 그의 신학에 대해 큰 줄기를 훑어본다. 그의 신학은 윤리가 매우 중요하게 강조되는듯 하다. 윤리의 뿌리를 인간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찾고 교의학을 통해 구체화하였다. 그의 유명한 저서인 교회교의학 재목이 이야기하듯이 교의학은 교회를 통해 현실화 된다. 마찬가지로 개인의 신앙은 윤리를 통해 현실에 참여한다. 이를 위해 안식일 준수, 신앙고백, 기도를 통해 자기 검열을 계속 해야 한다. 한편 그는 성경을 인간을 대상으로 읽고 해석하는게 아닌 하나님을 중심으로 읽고 해석해야 한다고 보았다. 성경속에서 하나님의 모습을 찾고 그 뜻을 읽어야 한다. 구채적이고 세세한 길을 이야기하지 않고 큰 방향을 제시하고 세세한 길은 그 방향에서 시대에 따라 선택하도록 하였다. 그럼으로써 그의 신학은 시대성을 잃지 않을 수 있게 되었다. 그의 신학은 그가 공부한 자유주의 신학이 독일의 세계대전에 대한 독일 기독교를 지지함으로 인한 회의가 그 기저에 있다. 결국 그는 다시 하나님께로,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돌아간다. 그럼으로써 그는 자유주의를 극복한다. 예수를 중심에 두는 신학을 추구한다. 짧은 책인만큼 그의 신학을 자세히 살펴보기엔 부족할것 같다. 그러나 칼 바르트의 신학에 대한 입문서로는 매우 좋을것 같다. 비아의 문고 시리즈가 다 그렇듯이 뒷부분은 관련 도서들을 소개함으로써 심화 과정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한다. 이렇게 더 깊이 보고싶어지는 분야가 또하나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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