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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망치]를 이은 수준급 밀실살인 단편집 - 읽고나면 또 읽고싶어진다.
"[유리망치]를 이은 수준급 밀실살인 단편집 - 읽고나면 또 읽고싶어진다." 내용보기
예전에 [유리망치]를 읽으면서 여자변호사 아오토 준코와 전직도둑겸 현직 방범전문가 에노모토 케이가 재등장하는 작품을 또 읽고싶다고 했는데  (역시 추리는 밀실살인사건이쥐. ), 어쩜 그렇게 느낀 사람이 많았나보다. 그런 반응을 알았던지 아님, 그런 텔레파시를 작가가 느꼈던지 아님 작가도 스스로 마음에 드는 콤비였기에 [유리망치]도 성공했고 그래서 더 쓰고 싶었는지도 모르
"[유리망치]를 이은 수준급 밀실살인 단편집 - 읽고나면 또 읽고싶어진다." 내용보기

예전에 [유리망치]를 읽으면서 여자변호사 아오토 준코와 전직도둑겸 현직 방범전문가 에노모토 케이가 재등장하는 작품을 또 읽고싶다고 했는데  (역시 추리는 밀실살인사건이쥐. ), 어쩜 그렇게 느낀 사람이 많았나보다. 그런 반응을 알았던지 아님, 그런 텔레파시를 작가가 느꼈던지 아님 작가도 스스로 마음에 드는 콤비였기에 [유리망치]도 성공했고 그래서 더 쓰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유리망치 

 

요 유리망치는 내가 손꼽는 추리물 베스트 10...이라고까지는 못하겠다만 (흠, 한번 나중에 언제 시간나면 만들어볼까나?), 거의 그정도에 근접할 정도로 손에꼽는 작품이다 (밀실살인 본격물로는 한손에 꼽는다. 밀실살인, 불가능범죄에 도전한다 ). 밀실추리물로 정말로 너무나 완벽해서 상상도 안되는 상황을 만들어놓고 생각치않았던 트릭에 매우 놀라웠는데, 좀 길어서 가끔 지루한 부분도 있었다만, 요 단편집은 온통 수준급의 밀실추리극인데다가 커플이라고 말하기엔 준코가 너무나도 부정하고 케이는 무관심할 이 둘 사이의 티격태격하는것도 너무 귀여운지라 정말 즐겁게 읽었다. 새벽까지 밤새서 읽고, '아, 또 읽고싶다' 라고 아쉬움을 느꼈다. 아, 또 이 커플의 등장이 선보이는, 기시 유스케의 수준급 밀실추리극을 더 보고싶다.

 

어떤 작품을 읽고나면, 참 찝찝하고 우울하던데 기시 유스케의 밀실추리작품들 - 물론, 그의 다른 작품 [천사의 속삭임]이나 [검은집]은 완전 분위기 다르다. 특히, [검은집]은 우리나라 영화도 참 괜찮게 만들어졌지만, 책으로 읽을때의 그 무서움은 장르의 특성 덕도 받고 작가의 이야기솜씨도 무지하게 훌륭한지라 책을 더 권한다 - 은 읽고나면 참 쌈박하단 느낌이 든다. 어떤 분위기의 작품을 쓰던간에, 스탠리 엘린처럼 문장 하나 뺄 것 없이 작가가 모든 것을 염두에 둬서 촘촘히 균형적으로 다 설치해놓은 느낌이 드는데다, 읽는이에게 생색안내면서도 은근 내공으로 느껴지게 많은 연구와 자료공부를 했다는게 느껴진다. 같은 이야기를 해도 노력과 재능이 느껴지는 내공, 뛰어난 수준의 이야기, 읽고나도 삼빡한 작가의 유머스러움과 낙관적 여유가 느껴지는 분위기는 정말 좋다 (물론, 동일작가의 호러작품은 배제한 것이다. 호러이야기는 어찌나 호러스러운지...ㅡ.ㅡa).

 

도깨비불의 집.

 

유산으로 넉넉한 생활을 하는 니시노 마사유키는 가족이 읍내로 간 집에, 딸을 데리러 등장하지만 잠긴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서 살펴보니 딸의 사체만 남아있을 뿐이다. 연이어 등장한 이와 작업을 하면서 계속 시야에 이집을 두었던 목격자 등의 진술에 따르면 이 집은 완벽한 밀실이었다. 도움을 요청받은 준코 변호사가 달려와 뭔가 해보려 하지만 케이의 도움이 절실하다. 그리하여, 범죄자의 시각으로 다시 사건을 살펴본 케이는 합리적의심을 불러일으키는 실험을 보여주고...

 

 

검은이빨.

 

정말 마음에 든 작품이었다.

 

후루가와라는 뭔가 스토커기질있는 자의 요청으로, 애완동물(?!?)을 방치한다는 미망인을 방문한 준코는 위탁했다는 애완동물을 가져가기 위해 이 둘과 작은 아파트로 동행한다. 원래 주인은 바로 이 동물을 무지하게 아끼는 전문가겸 사육가인 사업가, 하지만 그는 바로 이 동물의 공격으로 인해 사망했다.

 

일종의 시간제한이 있는 상황아래 케이는 멀리 전화로만 연락이 되고, 작은 아파트 안에 무서운 생물체가 우글우글 압박하는 가운데 - 게다가 한마리는 탈출했다. 이런 경우 몽크는 식탁위에 올라가지만 (2x5) - 준코는 변호사로서 허점을 보일 수 없다. 게다가 두명중 한명은 살인범일지 모르는터라, 이 두사람의 거짓답변을 구분해가며 여러가지 갖은 시도를 다해가면서 범인을 잡아야 증거인멸을 막을 수 있다.  게다가 은근 케이와의 라이벌 의식까지 땡긴다.

 

 

장기판의 미궁

 

CCTV도 제대로 설치되지 않은 호텔이지만, 도어체인까지 잠긴 문을 여는 부분외엔 사체가 막고있는 제대로된 밀실살인극이다. 뭐, 생각으로는 [소년명탐정 코난]의 한 에피에서 제일먼저 도착한 인물이 미리 살짜꿍 끊어놔서 탈출한뒤 이어놓은 도어체인을 공식적으로 끊어 열어 트릭을 없앴던 이야기가 생각났으나, 으음 이건 보다 강적이다. 음, 다 알고나면 약간 허무하다만, 사건을 객관적으로 보는 와중에 피해자의 인품을 다시 알게되어 사건의 시점을 바꾼 케이가 대단하다.

 

 

개는 알고있다

 

는 무서운 개가 지키는 집에서 알리바이가 있는 여배우 - 이 사람 [유리망치]에 나왔다 -와 개 알레르기가 있는 배우, 그리고 그 개가 무지하게 싫어하는 배우 이렇게 세명중 누군가가 극단단장을 죽인 살인사건이다. 사건을 의뢰받은 준코의 바람과는 헛되게 케이가 해결하는데, 작품의 맨마지막말 참 얄밉다.

 

 

 

p.s: 1) 과연 핸드폰벨과 그 인물의 성격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는 모르겠다만 (이거 누가 연구안해주나?) 클래식은 고집스럽고 어쩌고 하는 가벼운 이야기는 들은적 있다. 준코의 핸드폰벨은 뮤지컬 [지킬과 하이드]의 'murder, murder'이고

 

 

케이의 것은 무소르그스키의 '민둥산에서의 하룻밤 (마녀들이 민둥산에 모여 악마를 위한 잔치를 벌인다는 내용)'이다.

 

 

 

 

작가가 살짝 엿보여주는 건지 몰라도 참 개성이 독특하기론 흔히찾아볼 수 있는 인물들은 전혀 아니다.  

 

 

2) 2009년도 본격물대상으로 한 본격미스테리 베스트10에서 10위했다 (http://ja.wikipedia.org/wiki/%E6%9C%AC%E6%A0%BC%E3%83%9F%E3%82%B9%E3%83%86%E3%83%AA%E3%83%99%E3%82%B9%E3%83%8810

 

 

YES마니아 : 플래티넘 k*****k 2010.09.05.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도깨비불의 집 - 잡힐듯이 잡힐듯이 잡히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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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 기시 유스케     이 작가의 책을 읽은 것은 ‘검은 집’이 유일하다. 그 책의 감상문은 나중에 쓰겠지만, 읽으면서 덜덜덜 떨었던 기억이 난다. 이런 미친 듯한 설정과 구성이라니! 그러면서 일본이나 한국이나 별로 다를 게 없다는 생각이 들면서, 세상이 무서워지기도 했다.     그러다 우연히 일본 드라마를 보게 되었다. 추리물이었는데, 보안 전문가와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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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 기시 유스케


 

  이 작가의 책을 읽은 것은 ‘검은 집’이 유일하다. 그 책의 감상문은 나중에 쓰겠지만, 읽으면서 덜덜덜 떨었던 기억이 난다. 이런 미친 듯한 설정과 구성이라니! 그러면서 일본이나 한국이나 별로 다를 게 없다는 생각이 들면서, 세상이 무서워지기도 했다.


 

  그러다 우연히 일본 드라마를 보게 되었다. 추리물이었는데, 보안 전문가와 초보 변호사가 나와서 밀실 살인을 해결하는 내용이었다. ‘오, 재미있는데?’ 하고 정보를 살펴보니, 기시 유스케의 단편과 장편을 연결해서 만든 드라마라고 뜨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읽게 된 것이, 바로 이 책 ‘도깨비불의 집’이다.


 

  이 책에는 총 네 개의 단편이 들어있었다. 모두 다 변호사 아오토 준코와 수상쩍은 보안 컨설턴트 에노모토 케이가 등장한다. 그리고 모두 다 밀실 살인이다.


 

  혹시 에노모토 케이가 보안 전문가이지만 뒤로는 도둑질을 하는 건 아닐까 의심을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는 도움을 청할 수밖에 없는 아오토 준코의 고뇌가 웃음을 짓게 한다. 재미있어서 웃는 것도 있지만, 어느 부분에서는 씁쓸하기도 하다. 속으로는 싫지만, 어쩔 수 없이 아부해야 하는 현대인의 심리를 반영하는 것 같았다. 아, 연약한 그대는 현대인!


 

  1편인 ‘도깨비불의 집’은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벌어진 사건에 관한 이야기이다. 자신의 집에서 살해된 소녀. 사라진 금괴. 그리고 그와 연루되어 살해된 또 다른 여인.


 

  2편인 ‘검은 이빨’은 거미 수집가의 죽음에 얽힌 내용이다. 자신이 기르던 거미에 물려죽었다는 그. 그런데 그를 문 거미는 어디에? 거미 공포증이 있는 준코 변호사가 두려운 마음을 억누르고, 사건을 해결한다.


 

  3편 ‘장기판의 미궁’은 잠긴 호텔방에서 발견된 한 구의 시체. 그와 얽힌 장기판의 비리. 마지막 핸드폰 줄의 의미는 씁쓸하기만 했다. 그의 진심은 뭐였을까? 어쩌면 대화라는 것의 의미를 사람들은 잘못 알고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의문도 들었다.


 

  잡담과 진솔한 얘기는 전혀 다른 것이다. 하지만 인간은 겁이 많아서, 잡담만으로 자신의 모든 것을 다 표현했다고 생각한다. 인간관계에서 필요한 것은 잡담이 다가 아닌데 말이다.


 

  4편 ‘개는 알고 있다’는 가장 짧지만, 나에겐 제일 큰 충격으로 다가온 단편이었다. 케이의 마지막 말을 읽으면서, 순간적으로 머리가 멍해졌다. 아, 진짜 그렇구나! 여러 번 반복해서 나온 말이지만, 왜 난 그걸 의심하지 않았지? 왜 뒷부분에만 집중하고, 앞의 말은 신경 쓰지 않았을까?


 

  인간의 심리에 대해 꿰뚫지 않으면, 이런 허점을 파악해서 글을 쓸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점에서, 그는 칭찬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내가 칭찬한다고 해서, 이미 올라갈 대로 올라간 그의 명예가 더 드높아지지는 않겠지만 말이다.


 

  조만간 이 책에 나온, 엉뚱하면서도 안 어울릴 것 같은 두 사람이 나오는 다른 책도 읽어봐야겠다.



 

 

 

 



v********0 2012.07.1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기시 유스케2] 도깨비불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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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일 : 2008     아오토 준코 : '레스큐 법률사무소' 변호사 에노모토 케이 : 방범용품 전문점 'F&F 시큐리티 숍' 사장   [도깨비불의 집] 니시노 마사유키 : '고진(도깨비불) 마을' 주민 니시노 마사미 : 마사유키 아내 니시노 마나미 : 마사유키 차녀. 중3 니시노 아스카 : 마사유키 삼녀. 초6 니시노 다케루 : 마사유키 장남. 22 쓰지 도미코 : 마사유키 이웃. 사과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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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일 : 2008

 

 

아오토 준코 : '레스큐 법률사무소' 변호사

에노모토 케이 : 방범용품 전문점 'F&F 시큐리티 숍' 사장

 

[도깨비불의 집]

니시노 마사유키 : '고진(도깨비불) 마을' 주민

니시노 마사미 : 마사유키 아내

니시노 마나미 : 마사유키 차녀. 중3

니시노 아스카 : 마사유키 삼녀. 초6

니시노 다케루 : 마사유키 장남. 22

쓰지 도미코 : 마사유키 이웃. 사과밭 경작

엔도 하루히코 : 마사유키 죽마고우. 우체국 직원

오타 준이치 : 나가노 현 수사1과 형사. 경위

모모세 : 나가노 현 수사1과 형사

미야사카 : 나가노 현 수사과 과장

사이다 신페이 : '고진마을' 파출소 순경

우카이 : 히가시 나카노 경찰서 형사

야마자키 리카 : 니시노 다케루 옛 여친

스기우치 고타 : 리카 친구1

가와쿠보 다이시 : 리카 친구2

이마무라 : 아오토 준코 동료 변호사

히라바야시 : 준코 사건 의뢰. 변호사

나나 : 준코 대학친구. 외국계 투자회사 근무

가케이 : 대부업자

 

[검은 이빨]

후루미조 도사키 : 준코 의뢰인. 시청 직원

구와시마 유지 : 도사키 지인. 사망

구와시마 미카 : 유지 아내

바바 : 유지 오피스텔 옆집
마사미 : 준코 고등학교 친구

이마무라 : 준코 동료 변호사

 

[장기판의 미궁]

다케와키 신페이 : 피해자. 일본장기연맹 기사. 5단

부스지마 가오루 : 장기 기사. '용왕'

기토 마사미쓰 : 장기 기사. 용왕전 도전자

도야마 긴노스케 : 장기 기사. 9단

하라구치 긴조 : 장기 기사. 8단

노지리 긴고 : 장기 기사. 7단

아리마 이즈미 : 신페이 스승. 8단

나카노 슈야 : 용의자1. 4단

다니 지로 : 용의자2. 8단

오지 : 지로 제자. 6단

진보 아사미 : 용의자3. 신페이 팬. 하녀카페 종업원

나카노 히데야 : 장기 기사. 4단

구루스 나호코 : 여류 기사. 3단

이나가키 마리 : 여류 기사. 1급
사키노미야 : NHK배 장기 해설자

고마쓰 : 용왕전 해설자. 8단

고노 미쓰오 : 경시청 수사1과 형사. 경위

아라이 : 호텔 프런트 매니저

 

[개는 알고 있다]

마쓰모토 사야카 : 극단 '도쇼보네' 극단원1

나카다 미노루 : '도쇼보네' 단장. '헥터 가마치요'

아스카데라 호야 : '도쇼보네' 극단원2
라키 핫톤 : '도쇼보네' 극단원3
히타리 구리치코 : '도쇼보네' 극작가

조이 가마치에 : '도쇼보네' 새 단장

옷토케 : '도쇼보네' 극단원4
하메도 : '도쇼보네' 극단원5

 

아~~ 기시 유스케의 '유리망치'에 이어 10년 정도 됐나? 그만큼 오랜만에 신작을 읽었다. 기시 유스케의 작품으로 '검은집'이 대표작으로 뽑히는데, 나는 본격 추리물인 '유리망치'만 읽었었다. 왠지 '검은집'은 호러, 스릴러 느낌이 강해서 그닥 땡기지 않아서이다. 어쨋든 '유리망치'의 후속작인 이번 '도깨비불의 집'은 오래간만에 '케이-준코 커플'과 재회한 작품이었다.

이번 작품은 단편 4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모두 밀실을 소재로 한 본격 미스터리물이고, 방범용품점 사장이자 전,현직 도둑인 '에노모토 케이'와 미모의 변호사 '아오토 준코'가 밀실 살인사건을 해결한다. 처음 1,2편은 어느정도 내용상 이어지는 부분이 있고, 4편은 '유리망치'에 나왔던 인물이 등장하기도 한다.

읽으면서 느낀점을 나열해 보자면, 첫째는 단편이긴 하지만 분량상 중단편 3편, 단편 1편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4편은 비교적 가볍게 쓰여 있어 부담(?)없이 읽을 수 있었다. 두번째는 본격 미스터리 물의 재미를 충분히 느낄 수 있다는 점이다. 살인 사건이 발생하고 그것이 밀실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탐정과 조수가 여러 가설과 검증을 통해 진실을 밝혀내기 때문이다. 세번째는 본격 추리물이긴 하지만 단편이기에 가볍게 읽을 수 있다는 점이다. 마치 만화 '명탐정 코난' 한권을 읽는 듯한 느낌이었다.

리뷰를 쓰면서 느끼는 거지만, 옮긴이의 글과 내가 느낀 점이 비슷해서 가끔은 옮긴이의 글을 인용하기도 한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인데, 다음 작품에서는 '케이-준코 커플'의 아웅다웅 다투는 모습보다는 알콩달콩한 사랑 이야기도 나오기를 기대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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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불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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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불의 집, 검은 이빨, 장기판의 미궁, 개는 알고 있다네편의 단편 소설이 등장하는데 공통점으로는 밀실의 비밀을 풀어야 범인이 잡히는 밀실추리가 등장한다는 것이다. 미모의 변호사 아오토 준코와 방범상점 시큐리티 숍의 경영자이자 전.현직 도둑인 에노모토 케이가 밀실사건을 풀어가는 주인공들이다. 변호사와 도둑의 기묘한 조합이 눈길을 끌었다. 변호사와 경찰의 조합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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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불의 집, 검은 이빨, 장기판의 미궁, 개는 알고 있다네편의 단편 소설이 등장하는데 공통점으로는 밀실의 비밀을 풀어야 범인이 잡히는 밀실추리가 등장한다는 것이다. 미모의 변호사 아오토 준코와 방범상점 시큐리티 숍의 경영자이자 전.현직 도둑인 에노모토 케이가 밀실사건을 풀어가는 주인공들이다. 변호사와 도둑의 기묘한 조합이 눈길을 끌었다. 변호사와 경찰의 조합도 기묘하긴 마찬가지지만 도둑과 경찰의 서로 보완상호 협조는 어쩌란 말인가!

기시 유스케, 언제부터인가 일본소설로 추리 공포를 자주 읽게 되었다.그러고 보면 읽는 패턴이 은연중에 정해져 있나 보다. 역사소설로는 동양 그중에서도 조선에 관련된 것을 자주 읽게 되고, 아뭇튼 편독이 아닌 골고루 영양가있게 읽으려 한다. 도깨비불의 집을 보며 진정한 공포는 도깨비란 존재가 아니라 사람의 마음속에 있음을 알게 한다. 딸을 죽인 범인으로 몰린(의심받는) 아빠,  밀실을 해결해야만 그 의심이 풀리기에 밀실 사건의 전문가(?)인 변호사 아오토 준코를 특별히 초빙한다. 집안에 도둑이 들었다 우연히 마주친 딸을 해쳤다는 것이 알반적인 말인데, 범행후 범인이 도망간 방법을 찾지 못했다. 그것을 위해 전직 도둑이자 현직 방범상점의 사장인 에노모토 케이가 증장한다. 그는 순식간에 밀실의 비밀을 풀어내는데? 

제목이자 가장 대표적인 작품인 도깨비의 집,역시 제목에 합당한 작품이었다. 그리고 스릴있었다. 비록 잔혹하기 하지만 그것이 바로 추리 소설의 핵심이 아닐까 싶다. 케이는 도둑의 시선으로 사건을 풀어나간다. 그래서 경찰이나 변호사의 눈으로 볼때 찾을수 없는 것들을 잡아내기도 한다. 또한 케이는 장기도 좋아해서 자칫 미제로 남을뻔한 [장기판의 미궁]도 해결해 낸다. 과연 그것이 해결되도 좋을 문제인지는 제쳐두고라도 말이다. 케이를 범죄인 취급하면서도 필요하면 가장 먼저 생각하고 불러내는 준코를 보며 묘한 생각이 든다. 만약 준코와 케이가 연인관계가 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저자 기시 유스케는 다음 작품에 그들을 연인 관계로 발전시킬것 같은데, 그때도 준코는 케이를 범죄인 취급하게 될까? 그리고 케이는 정말로 도둑질에서 손을 뛰었을까? 그렇다면 그 솜씨가 너무나 아깝다(?)

도깨비불의 집, 검은 이빨, 장기판의 미궁, 개는 알고 있다케이의 발군의 솜씨와 준코의 어설픈 도움으로 밀실사건이 해결되어 갈때마다 사건마다 들어있는 서글픈 사연들에 눈길이 간다. 연극단의 단장이 살해된 사건인 개는 알고 있다는 범인이 너무나도 명확히 드러나 오히려 범인같지 않았다. 모두가 누군가를 범인을 지목하는 가운데 결국 그가 범인임이 드러나는 순간까지 모든 것들이 장난처럼 여겨졌다. 연극대본의 하나처럼 흘러가는  범인도 다른 사람들도 그가 범인임을 거부하지는 않았다. 단지 직접적인 범행의 증거만을 찾지 못할 뿐, 그것을 찾아내는 것이 준코와 케이의 몫이다. 누가 범인인지 개는 알고 있다. 정말 개는 알고 있었다. 말하지 못할뿐, 누가 자기 주인을 죽인 사람을 줄 잘 알고 있었다.

도깨비불의 집,키시 유스케의 대표작으로는 [검은 집]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열세 번째 인격]도 읽기는 했다만 검은 집처럼 깊은 인상을 남겨주지는 못했다.  그렇다고 열 세번째 인격이 졸작이라는 말은 아니다,  워낙에 검은집이 강한 인상을 주었기에 다음에0 읽은 책에 약간 실망을 하게 된 것이지, 그럼에도 그의 다음 작품을 기다리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다음엔 어떤 작품으로 그와 만나게 될까? 

s*******1 2010.11.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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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 유스케 - 도깨비불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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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이다. 그것도 내가 가장 어려워하는 밀실 트릭   전 작 유리망치에서 등장했던 준코와 케이 콤비 시리즈였다. 미녀 변호사 준코와 전과자 케이. (꼭 드라마 같다. 이 둘의 러브러브도 언젠가는 나올 듯 하다) 아직도 기억이 생생한 작품인 유리망치. 그때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재밌게 봐서 이번 작품도 기대를 해봤다. 역시 고전이라 하기에는 힘들 듯 싶다. 밀실이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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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이다.

그것도 내가 가장 어려워하는 밀실 트릭

 

전 작 유리망치에서 등장했던 준코와 케이 콤비 시리즈였다.

미녀 변호사 준코와 전과자 케이. (꼭 드라마 같다. 이 둘의 러브러브도 언젠가는 나올 듯 하다)

아직도 기억이 생생한 작품인 유리망치.

그때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재밌게 봐서 이번 작품도 기대를 해봤다.

역시 고전이라 하기에는 힘들 듯 싶다.

밀실이긴 하지만....좀 형태가 다르다고 할까

반전이 있다!

 

총 네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졌다.

그 중 첫번째 작품이 가장 좋았다.

그러나 밀실 수수께끼를 푸는 과정은 역시 좀 지루하긴 했다.

왜냐하면 머릿속에서 그림이 잘 안그려진다ㅠㅠ

드라마나 만화라면 시각으로 보여주어서 이해하기 쉽지만 소설은 역시...........

마지막 단편은 웃겼다.

매우 짧았던데다 개그 요소도 있었다.

 

검은집으로 유명한 작가

이번 소설은 일본에서 4년 만에 출판한 기시유스케 신작이라고 한다.

한국에서는 몇 달 전 신작이 나왔었는데 우리나라가 좀 느린걸까...?

e*******7 2010.10.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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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밀실 트릭으로서의 맛은 부족하지만 추리소설 특유의 재미와 반전을 한껏 담고 있는 작품
"본격 밀실 트릭으로서의 맛은 부족하지만 추리소설 특유의 재미와 반전을 한껏 담고 있는 작품" 내용보기
바람 한 점 스며들 곳 없는 완벽한 밀실(密室)에서 벌어진 살인사건, 실낱같은 단서로 불가능할 것 같은 밀실 트릭을 깨뜨리고 범인을 밝혀내는 명탐정의 추리는 언제 읽어도 재미있고 흥미진진하다. 추리소설을 읽어본 독자들이라면 한번 씩은 접해봤을 이 밀실 트릭은 세계 최초의 추리소설이라는 에드거 엘런 포우(Edgar Allen Poe)의 <모르그가의 살인사건(1841)>에서 처음 등장
"본격 밀실 트릭으로서의 맛은 부족하지만 추리소설 특유의 재미와 반전을 한껏 담고 있는 작품" 내용보기
  바람 한 점 스며들 곳 없는 완벽한 밀실(密室)에서 벌어진 살인사건, 실낱같은 단서로 불가능할 것 같은 밀실 트릭을 깨뜨리고 범인을 밝혀내는 명탐정의 추리는 언제 읽어도 재미있고 흥미진진하다. 추리소설을 읽어본 독자들이라면 한번 씩은 접해봤을 이 밀실 트릭은 세계 최초의 추리소설이라는 에드거 엘런 포우(Edgar Allen Poe)의 <모르그가의 살인사건(1841)>에서 처음 등장하였다니 추리소설 탄생과 함께 하는 가장 오래된, 그리고 가장 유명한 트릭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읽었거나 또는 추리소설 관련 블로그나 카페 등에서 접해본 밀실 트릭도 여러 작품이 있는데, 그 중 앞에서 언급한 포우의 작품과 코난 도일의 명탐정 셜록 홈즈의 <얼룩끈의 비밀(1892)>, 본격 밀실트릭의 시초라는 가스롱 르루의 <노란방의 비밀(1907)>, 이스라엘 장월의 <빅보우 미스터리(1895)> 등을 들 수 가 있겠다 - 추리소설의 여왕인 애거서 크리스티의 대표작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1939)>, <쥐덫(1955)>, <오리엔트 특급살인(1934)> 등도 밀실 트릭으로 소개하고 있는 자료도 있던데 엄밀히 말하면 이 작품들은 폐쇄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살인사건이지 밀실트릭은 아니다 - . 그런데 밀실 트릭을 종종 읽다보면 처음 상황 설정에서는 도저히 해결 불가능한 기막힌 트릭으로 생각되지만, 막상 탐정에 의해 전모가 드러난 밀실구성의 방법을 보면 마치 콜롬버스의 달걀처럼 단순한 장치나 속임수를 이용하거나,  때로는 유치하기까지 한 트릭들도 있어 여러 작품을 읽다보면 다들 비슷 비슷한 것 같아서 이내 흥미를 잃어버리는 그런 트릭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런지 밀실트릭이 등장하는 소설도 앞에서 언급한 고전 추리소설들 위주로 읽어봤을 뿐 요즘 출간되는 현대 작품들은 기억에 남는 작품들이 거의 없는 것 같다 - 물론 최근 작품들 중에서 기가 막힌 밀실 트릭을 구사한 작품들도 많이 있다고 하는 데 아쉽게도 아직 읽어보지 못했다 - . 그런데 요즈음 현대적 감각의 밀실트릭소설을 읽을 기회가 생겼다. 공포소설 <검은 집>으로 유명한 일본 작가 기시 유스케의 <도깨비 불의 집(시작/2010년 8월)>이 바로 그 책이다.   

  책에는 밀실 트릭을 주제로 한 "도깨비불의 집", "검은 이빨", "장기판의 미궁","개는 알고 있다", 이렇게 4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고, 모든 사건은 전작(前作)인 <유리 망치>에서 멋지게 밀실 트릭을 해결했던 콤비이자 이 책 덕분에 밀실 전문(?) 탐정이 되어버린 변호사 아오토 준코와 도둑 출신의 보안회사 사장 에노모토 케이가 등장하여 해결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그런데 이 작품에서는 범죄자가 자신의 범죄사실이나 살인방법을 감추기 위해 의도적으로 밀실을 구성하여 탐정과 두뇌싸움을 벌이는 고전적인 방식이 아니라 전혀 의도하지 않았거나 또는 우연적으로 구성된 밀실, 즉 소극적인 방식의 밀실트릭들이 등장한다. 표제작인 "도깨비불의 집"에서는 범인은 오히려 밀실이 아닌 것처럼 꾸몄지만 지리적인 위치 때문에, 그리고 사건현장에 남아있던 증거물을 욕심낸 다른 등장인물 때문에 밀실이 되어버린 두 건의 밀실이 등장하고, "검은 이빨"에서는 비록 밀실에서 일어났지만 단순한 사고사로 처리된 사건이 사실은 치밀한 계획에 의한 살인이었음이 밝혀지는, 어찌 보면 밀실은 그저 공간적 배경으로만 등장될 뿐 사건 플롯과는 관련이 없어 보이고, "장기판의 미궁"에서도 살인 발생 이후 범인이 전혀 의도하지 않은 밀실이 구성되며, 마지막 편 "개는 알고 있다"는 밀실트릭이라고 하기에는 좀 민망한 코메디와 같은 트릭이 등장한다. 또한 단편이라는 분량 상의 한계 때문이지 역시 트릭을 해결하는 단서가 될 수 있는 사건 의 배경과 등장인물들의 갈등 관계나 심리 묘사, 살인 동기들은 간략하게만 언급되어 있을 뿐 대부분 사건 자체의 설명과 탐정 콤비의 해결에만 집중하고 있어 독자가 작가가 제시하는 단서를 토대로 탐정들에게 감정 이입하여 밀실트릭을 추리해보는, 즉 추리소설의 미덕인 작가와의 두뇌 게임을 벌여보는 그런 묘미를 즐겨볼 여지가 없어 좀 아쉽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고 추리 소설로서의 재미나 반전조차 부족한 것은 아니어서 네 편 모두 정교하고 기발한 플롯과 트릭으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게 되는 몰입도와 재미는 뛰어나다. 그중에서도 가장 연쇄 밀실 살인 사건이 등장하는 "도깨비 불의 집"이 가장 인상적이며,   또한 역자 후기에서 "블랙코메디"라고 표현한 마지막 편 "개는 알고 있다"도 절묘한 트릭은 아니지만 거한 만찬 후 가볍게 즐기는 에피타이저처럼 가볍고 유머러스한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꽤나 재밌어 할 그런 작품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미 일본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팬들을 많이 확보한 유명작가라는 기시 유스케의 작품은 이 책이 처음 읽어본 작품이라 그의 작품 수준을 평하는 것은 어불성설이겠지만 비록 정통 밀실 트릭은 아니었지만 추리소설로서의 기발함과 재미를 한껏 담아낸 이 작품을 보면 역시 글솜씨가 녹록치 않은 그런 작가로 생각된다.  또한 그의 작품 목록들을 보니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검은 집>에서 보여준 극한의 공포를 느끼게 하는 모던 호러 장르 뿐만 아니라 청춘/본격 미스터리, SF에 이르기까지 매번 전혀 다른 작풍과 작품관을 선보이는, 일본 내에서는 이만큼 다양한 스펙트럼을 펼쳐 보이며 완성도 높은 작품을 쓰는 작가가 전무후무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니 명성에 걸맞는 작품성을 가진 작가임에는 틀림이 없을 것이다. 그의 다른 작품들 - 특히 <검은집>^^ -  또한 읽어보고 싶은, 계속 주목해볼만 한 그런 작가로 기억될 것 같다. 

a*****7 2010.09.28.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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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도깨비불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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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 표지를 보고 '과연 내가 읽을 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들었다. 제목도 제목이지만 표지가 너무 음산했고 임신 8개월의 몸으로 읽어도 정서적(?)인 충격을 받지 않을지.. 시작도 하기전에 한걱정 두걱정~ 스릴러나 추리물을 좋아하지 않는 나이기에 누구나 극찬하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도 그리 재미있게 읽어내려가지 못했었다. 더불어 소설중에서도 내가 제일 취약한 단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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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 표지를 보고 '과연 내가 읽을 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들었다.

제목도 제목이지만 표지가 너무 음산했고 임신 8개월의 몸으로 읽어도 정서적(?)인 충격을 받지 않을지.. 시작도 하기전에 한걱정 두걱정~

스릴러나 추리물을 좋아하지 않는 나이기에 누구나 극찬하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도 그리 재미있게 읽어내려가지 못했었다.

더불어 소설중에서도 내가 제일 취약한 단편모음이라~ 이제 걱정은 그만하고 책장을 넘겨보기로 한다.

 

 

 

기시 유스케의 작품은 영화화가 될 정도로 이미 유명세를 타고 있는 모양이다. 워낙 추리물에 대한 정보가 없는 나이기에 잘 모르지만 그 정도라면 상당한 마니아 층도 형성되어있을 법하다. '도깨비불의 집'은 4편의 단편을 다루고 있는데 재미있는 것은 사건들을 해결하는 주인공은 변호사 준코와 범죄(?)전문가 케이로 모든 작품에 등장하기에 통일된 느낌이 든다는 것이었다.  작가의 전 작품을 하나도 접해보지 못 한 나로써는 그둘의 인연이 어찌 시작되었는지 모르지만 과거의 내용을 모르고 있어도 충분히 두 사람의 관계가 설명되고 있기에 책을 읽기에는 무리가 없었다.

 

네 작품의 공통점은 살인사건과 범행장소가 철저한 <밀실>이라는 것, 그리고 준코와 케이와의 호홉을 통해 풀어져 간다는 것.

그런 공통점이 있어서인지 단편이지만 마치 한 편의 작품을 보는 것 같은 느낌으로 읽을 수 있었기에 적응하기가 쉬웠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도깨비불의 집>을 가장 흡입력있게 읽었는데 불과 몇장만에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철저한 밀실속에서 범행과정과 동기,방법과 범인을 추리해 나가는 케이의 지능적인 머리에 감탄사를 연발 날리면서 읽어내려갔다. 단편이지만 작가의 철저한 조사와 자료수집이 없으면 절대로 탄생할 수 없을 것 같은 여러가지 장면과 상황들을 보면서 추리작가는 머리도 정보력도 좋아야겠단 뜬금없는 생각도 한번 해보게 된다.

 

책의 표지와는 다르게 잔인하거나 공포스러운 장면은 하나도 나오지 않지만 인간의 상상력이란... 언제 어떤 장면에서 무엇인 나타날지 모른다고 생각하니  혼자있는 조용한 시간에는 왠지 겁이나서 읽기가 두렸웠다. 결국 그런 장면은 하나도 없음에도 읽는 과정중에 이런 기분을 느끼게 하는 것도 추리물의 매력이 아닐까? 그동안 단편집을 너무 힘겹게 읽었었고 일부러 찾아서는 읽은 적이 없지만 추리라는 특성때문에 긴장감 있게 읽어내려갔고 또 준코와 케이의 계속적인 등장으로 한편의 장편을 보는 것 같은 느낌으로 쉽게 읽었던 것 같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준코와 케이가 사건을 풀어가는 과정에서 수 많은 추측이 일어나고 지능적인 추리를 보면서 매번 감탄했지만 결국 범행동기나 범인들이 밝혀지면 추리과정보다는 뭐랄까.. 특별할 것 없는 결론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마치 김빠진 콜라가 되는 것 같았다. 결과를 알기전 준코와 케이의 추리과정이 너무 흥미진진한 탓일까? 더불어 <장기판의 미궁>은 내가 장기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기에 조금은 흡입력이 떨어졌던 것 같다. 사건의 배경과 과정, 추리들을 살펴볼때는 별점 4점을 주고 싶지만 네 편의 결론이 모두 조금은 맥없이 끝나는 느낌이었기에 살짝 반개를 빼본다.

h****0 2010.09.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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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 유스케표 밀실 추리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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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 유스케의 <유리 망치>를 읽은 독자라면 그 작품 속에 등장하는 변호사 아오토 준코와 조금은 수상한 명목상 방범장치 회사를 하고 있지만 도둑임이 의심의 여지가 없는 에노모토 케이의 기묘한 한쌍이 펼치는 밀실 살인을 풀어내는 것을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그들이 다시 한번 등장하는 단편집이 바로 이 단편집이다. 또한 그들이 등장하기에 밀실 살인만으로 꾸민 작품들이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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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 유스케의 <유리 망치>를 읽은 독자라면 그 작품 속에 등장하는 변호사 아오토 준코와 조금은 수상한 명목상 방범장치 회사를 하고 있지만 도둑임이 의심의 여지가 없는 에노모토 케이의 기묘한 한쌍이 펼치는 밀실 살인을 풀어내는 것을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그들이 다시 한번 등장하는 단편집이 바로 이 단편집이다. 또한 그들이 등장하기에 밀실 살인만으로 꾸민 작품들이 네편이다. 지금부터 기시 유스케가 보여주는 네가지 밀실 트릭 살인 사건속으로 들어가 어떻게 그것을 풀어내는지, 어떤 견고한 장치가 있는 지 발견하는 재미를 만끽해보자.

 

<도깨비불의 집>은 한 집에서 딸이 살해당하고 그것을 아버지가 발견한 것을 이웃이 보고 신고하면서 시작된다. 용의자로 아버지가 몰리고 이를 변호하기 위해 아오토 준코가 나서면서 이 집이 밀실이라는 사실을 알고 에노모토 케이에게 조언을 구하게 된다. 문은 잠겨 있었고 그 문을 연 것은 아버지였다. 강도가 들어왔다고 생각되는 것은 도난당한 것이 있었기 때문인데 문제는 그것을 가지고 밖으로 나가기가 어렵다는, 아니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창문이 열려 있지만 그 창문으로는 나갈 수가 없다. 마치 도깨비가 일으킨 것 같은 느낌을 준다. 그것이 밀실 트릭을 풀어야 하는 이유가 아닐까 싶다. 도깨비는 없으니까. 그리고 불가능한 범죄 또한 없는 법이니까 말이다. 점차 붕괴되는 가정에 대해 너무도 실날하게 표현하고 있는 작품이다.

  
<검은 이빨>은 독거미를 유산으로 남기고 죽은 남자와 그 거미들을 차지하기 위한 거미 마니아와 죽은 남자의 아내 사이에서 처음에는 사고사인 줄 알았던 사건을 아오토 준코가 사건임을 감지하고 그 거미들 속에서 휴대전화로 에노모토 케이와 통화를 하며 사건을 풀어가는 내용이다. 이 작품을 보면 알겠지만 사건은 에노모토 케이가 전부 풀어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오토 준코는 사건을 의뢰하는 역할 정도다. 그러니까 탐정은 에노모토 케이, 조력자나 조수는 아오토 준코라고 할 수 있는데 그것과는 조금 다른 점이 아오토 준코의 대부분 강압적 부탁이나 협박과 다름없는 강요에 의해 에노모토 케이가 사건을 풀어낸다는 점이다. 뭐, 지은 죄를 가리려면 상부상조해야 한다는 생각일 수도 있고. 암튼 독특한 캐릭터의 조합이라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장기판의 미궁>은 서양에서 체스가 소재인 작품이 많이 있는데 일본에서는 바둑이나 장기가 소재인 작품들이 꽤 있다. 이 작품도 그런 작품 가운데 하나다. 호텔에서 한 남자가 살해된 채 발견되는데 그 남자는 장기 기사다. 그리고 그 남자의 애인도 여류 장기 기사다. 에노모토 케이는 이번에는 단순히 경찰의 의뢰로 잠겨진 문을 열기 위해 왔다가 사건에 참여하게 되고 아오토 준코는 죽은 남자에게 조언을 해 준 인연이 있어 서로 얼굴을 맞대게 된다. 물론 그 이전에 에노모토 케이는 장기 대회가 열리는 곳에 가서 그들의 대국을 구경하기도 하고 사람들의 말을 듣기도 하고 애인이 피해자와 원한 관계가 있다는 사람을 만나보기도 한다. 하지만 에노모토 케이가 체스나 장기를 잘 안다는 것이 범인을 찾는 열쇠가 된다. 에노모토 케이,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캐릭터인데 이 작품에서는 이 남자의 매력이 충분히 발휘되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


<개는 알고 있다>는 연극단 단장의 죽음으로 알리바이가 없다고 아오토 준코를 찾아온 단원을 통해 단장 살해범을 찾아내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이 작품이 어떻게 밀실이 될 수 있는지는 알리바이가 없는 3인에 의해 밀실이 됨을 알 수 있다. 한 사람은 개털 알러지가 있고 한 사람은 개가 너무 짖어서 다가갈 수도 없고 본인은 아니었고 개가 집을 지키고 있었는데 짖지 않았다고 하는 점이 밀실이라는 것이다. 범인은 반드시 세 명 가운데 한 명이고 말이다. 독특한 밀실이다. 하지만 이 밀실을 에노모토 케이는 한순간 무너트린다. 개는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들어갈 수는 있지만 나올 수 없는 밀실, 피해자가 문을 잠그고 들어가 만든 밀실, 의도하지 않은 밀실, 개에 의한 밀실. 네가지 각기 다른 밀실 트릭이 선보이고 그 푸는 과정을 보여준다. 기시 유스케는 다양한 작품을 보여주는 작가인데 이런 정통 밀실 트릭에 의한 추리소설도 잘 어울리는 작가다. 또한 이번 기회에 단편에도 능함을 보여줬으니 아오토 준코와 에노모토 케이가 등장하는 시리즈도 좋고 다른 정통 추리소설도 많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 밀실의 한게는 어디인지 그것이 궁금하다. 인간의 탐욕과 범죄가 도깨비불을 만들고 밀실을 만들어낸다는 것을 잘 보여준 단편집이었다.

d*****g 2010.09.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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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도깨비불의 집 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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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도깨비불의 집 狐火の家, 2008지음 : 기시 유스케옮김 : 이선희펴냄 : 시작작성 : 2014.01.12.  “완전한 밀실일 수는 없을 것이니.그대의 마음 또한,”-즉흥 감상-    앞선 소설 ‘자물쇠가 잠긴 방 鍵のかかった部屋, 2011’의 감상문에도 언급했듯. 사실상 ‘유리 망치 硝子のハンマ-, 2004’의 후속편에 해당하는 책을 만나보았다는 것으로, 소개의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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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도깨비불의 집 狐火の家, 2008

지음 : 기시 유스케

옮김 : 이선희

펴냄 : 시작

작성 : 2014.01.12.

  

“완전한 밀실일 수는 없을 것이니.

그대의 마음 또한,”

-즉흥 감상-

  

  앞선 소설 ‘자물쇠가 잠긴 방 鍵のかかった部屋, 2011’의 감상문에도 언급했듯. 사실상 ‘유리 망치 硝子のハンマ-, 2004’의 후속편에 해당하는 책을 만나보았다는 것으로, 소개의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하는군요.

  

  계곡사이를 30분이 달려 마을에 도착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잠겨있는 문을 열고 들어서자, 거실에서는 죽어있는 딸아이가 자신을 기다리고 있을 뿐이었다는 [도깨비불의 집], 거미에 물려 죽은 것으로 판단되는 남자에 대해, 그가 자신의 애완동물을 기르고 있었다는 주장과 동시에 그의 모든 애완동물까지 모두 자신이 양도받아야 한다는 [검은 이빨], 장기대국의 기사들 중 유명한 사람의 죽음을 둘러싼 심리게임 [장기판의 미궁], ‘도쇼보네’라는 극단의 단장이 자택에서 살해되었던 사건에 대해 진실을 파헤치려는 이야기인 [개는 알고 있다]와 같은 밀실사건들이 변호사 준코와 방범회사 경영자인 에노모토를 소환하기에 바빴는데…….

  

  음~ 역시 작품은 순서대로 만나야 되나봅니다. ‘유리망치’말고는 단편집이라 안심하고 있었는데 [개는 알고 있다]와 ‘자물쇠가 잠긴 방’의 마지막 이야기인 [밀실극장]이 묘한 연결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인데요. 궁금하신 분들은 아시죠? 직접 만나시어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유리망치’만 읽어봐서 그런데 준코와 에노모토의 애정전선이 궁금하시다구요? 음~ ‘자물쇠가 잠긴 방’을 먼저 읽음 입장에서 말해드리자면, 확실히 앞선 이야기인 만큼 둘의 관계가 냉랭합니다. 에노모토야 능구렁이 같은 이미지라 속마음을 알 길이 없지만, 준코는 대놓고 싫어하는 모습이 역력한데요. 그래도 ‘전문가의 협조’를 바랄 때는 울며 겨자 먹는 모습으로 에노모토를 부르는 모습에서 ‘애증’을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자물쇠가 잠긴 방’의 [밀실극장]에서는 같이 연극도 보러갈 정도이니, 차차 좋아지지 않을까 싶더군요. 그리고 드라마판에서의 둘의 관계에 대해서는 조만간 확인하고 또 알려드리겠습니다.

  

  제목에서 ‘도깨비불’이라고 되어있는데 이거 무서운 이야기 아니었냐구요? 글쎄요. 계속해서 기시 유스케의 작품을 만나왔지만, 지금까지 만난 작품 속에서는 초능력은 몰라도 귀신이나 유령을 만난 기억이 없었습니다. 그러니 안심하고 만나셔도 괜찮은데요. 처음 이 작품에 대해 ‘검은 집 黑い家, 1997’의 후속편으로 예상했던 것처럼 비유와 암시의 차원으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드라마판에서는 이번 책에서 어떤 이야기들이 영상화 되었는지 알려달라구요? 음~ 그게 말입니다. ‘자물쇠가 잠긴 방’의 [서 있는 남자]와 [자물쇠가 잠긴 방]에 이어 예고편을 통해 세 번째 이야기가 이번 책의 [장기판의 미궁]으로 이어지는 것 같아서 멈추고 부랴부랴 읽어본 것인데요. 책마다 네 편의 이야기를 담고 있었고 드라마가 11회 분량이었으니, 으흠? 조만간 마침표를 확인하는 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거기에 스페셜 드라마까지 있다고 하니 어떤 식으로 구성되어있을지 궁금해지는군요.

  

  아무튼 이렇게 해서 그동안 감상회로에 ‘미싱 링크’로 남아있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당장은 ‘유리 망치’, ‘도깨비불의 집’, ‘자물쇠가 잠긴 방’ 순으로 알고 있는데 혹시 제가 빠뜨린 책이 있으면 또 알려주셨으면 한다는 것으로,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합니다.

  

  덤. 어머니 생신을 겸해서 아직 돌도 안 된 애기조카가 집에 왔더니 정신이 하나도 없는데요. 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은 이번 주말 어떻게 보내셨는지 궁금합니다.


TEXT No. 2156

  

 



n*****g 2014.01.12.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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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불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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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불의 집 기시 유스케 지음 시작   기시 유스케의 작품 중에서 <검은 집> , <자물쇠가 잠긴 방> , <푸른 불꽃> , <13번째 인격> 을 흥미롭게 읽었으나, SF소설인 <신세계에서> 를 읽다가 중도에 포기한 후로는 기시 유스케 다른 작품을 읽기를 주저주저 했다. 그런데다 표지가 고루해보이기도 하지만 밀실 사건을 다루고 있다고 해서 기대를 갖고 읽어보니, 나름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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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불의 집

기시 유스케 지음

시작

 

기시 유스케의 작품 중에서 <검은 집> , <자물쇠가 잠긴 방> , <푸른 불꽃> , <13번째 인격> 을 흥미롭게 읽었으나, SF소설인 <신세계에서> 를 읽다가 중도에 포기한 후로는 기시 유스케 다른 작품을 읽기를 주저주저 했다. 그런데다 표지가 고루해보이기도 하지만 밀실 사건을 다루고 있다고 해서 기대를 갖고 읽어보니, 나름 좋은 시간이였다고 생각된다. 변호사 아오토 준코와 전,현직 도둑인 에노모토 케이 콤비가 다음의 네 가지 밀실 사건에 도전한다.

도깨비불의 집
검은 이빨
장기판의 미궁
개는 알고 있다

등이고,

고진마을에서 중학생 딸인 마나미의 시체를 발견한 아버지 니시노 마사유키「도깨비불의 집」, 타란툴라를 기르는 화과자 가게 고초도의 전무인 38세의 구와시마 유지의 독거미에 물린 죽음을 둘러싸고 그의 아내 미카와 같은 취미를 가진 후루미조 도시키 중에서 용의자를 밝혀내야하는「검은 이빨」, 다케와키 신페이라는 28세의 일본장기연맹 기사의 밀실 죽음을 파헤치는 이야기 「장기판의 미궁」, 극단 '도쇼보네'의 단장인 나카다 미노루(예명은 헥터 가마치요)의 죽음을 둘러싸고, 알리바이가 없다는 이유로 용의자가 되어버린 아스카데라 호야, 리키 핫톤과 아오토 준코에게 변호를 의뢰해 온 마쓰모토 사아카의 이야기인「개는 알고 있다」까지 네 편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일본에서는 이런 밀실 트릭을 굉장히 선호하는 것 같다. 여기에서도 네 편의 이야기 모두 밀실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을 다루고 있는데, 「도깨비불의 집」에서는 마나미를 살해한 범인이 집을 나간 흔적을 찾을 수가 없어서 아버지 니시노 마사유키가 살해범으로 몰리게 된 밀실 사건을 다루고 있고,「검은 이빨」에서는 거미를 관리하는 빌라에서 독거미에 물려 죽은 후루미조 도시키외에는 아무도 빌라를 출입한 흔적을 찾을 수 없다는 빌라 밀실이 형성된다.「장기판의 미궁」에서는 체인이 걸린 호텔방에서 칼에 찔려 죽은 신페이를 통해 호텔방 밀실이 이루어지고,「개는 알고 있다」에서는 헥터가 풀어놓고 키우는 개 돈류고가 낯선 사람 나타나면 무지막지하게 짖어댄다는 사실 때문에 자연적으로 밀실이 형성된다.

세 번째 이야기인 「장기판의 미궁」에서만 '대머리 황새'라는 별명을 가진 고노 미쓰오 경위의 부름을 받은 오노모토 케이가 사건 해결의 메인이 되고, 나머지 다른 이야기에서는 아오토 준코가 주체가 되어 에노모토 케이의 도움을 받는 형식으로 구성되지만, 변호사인 아오토 준코보다는 도둑인 에노모토 케이가 추리력이나 논리력이 더 우수하지 않은가 싶다.

이 책을 통해서 아오토 준코-에노모토 케이 콤비를 알게 되었고, 이 들이 처음 등장한『유리 망치』를 빌려 읽어볼 생각을 하게 되었다.
2014.9.14.
 두뽀사리~

 

i***2 2014.09.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