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에서 돌아오기전, 제가 가지고 있던 이 CD를 선물로 줬습니다. 참 좋아 하더라구요. 게다가 그때 한창 그 사람이 한국에 대해서 공부 하고 있었을 때였거든요. 무슨 악기길래 이렇게 고운 소리가 나느냐부터 모든걸 질문하는데. 짧은 영어로 대답하기 참 어려웠습니다.^^; 어쨌든, 그래도 참 뿌듯했어요. 우리 음악이 아름답다는걸 다시한번 알린것 같아서. 이거 말고도 1, 2집도 있지만, 3집의 경우 가요와 외국인들에게는 익숙한 클래식들로 이루워져 있어서, 처음 우리 나라 음악을 접하는 사람들에게도 부담없이 들을 수 있을 것 같아 좋은 것 같네요. 하지만 디자인이나, 안쪽에 영어로도 조금씩 쓰여 있으면 좋을 것을 그게 아쉬워서 별 하나는 뺐어요..^^; |
| 국악에 대해서는 문외한 이지만 가끔 가야금 소리 자체가 좋아서, 그동안 황병기님의 세련된 연주만 계속 들었습니다. 그런데 숙명 연주단의 본 앨법은 전통 연주기법과는 많이 달라 재미난 그리고 귀여운 이미지가 나서, 가야금에 대해 소개하는 차원의 선물용으로 아주 좋을것 같습니다. 비발디나, 비틀즈가 숙명 연주단의 이번 앨범을 듣는다면, 가야금이란 악기를 알아서 가야금을 자신의 전통 악기로 삼은 한국인 이었다면 ,이렇게 작곡을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만큼, 아주 잘 어울렸습니다. 가야금 소리가 이렇게 부드러운지 미쳐 몰랐을 만큼 좋은 편곡이었구요. 전통가야금 연주곡과는 다른 신선한 연주곡 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