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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멈출 수 있을까요? 그런데 사랑을 쉬어갈 수 는 있다고 생각되는 요즘입니다. 사랑에 실패했다고 해서 그 사랑이 다 한건 아니겠죠? 그 과정을 통해서 어쩌면 곧 다가올 사랑에 밑거름이 되어줄지도 모르니까요. 싱숭생숭 책도 읽어지지 않고 생각만 많아지던 어느 가을날, 이 책을 보고 제 생각이 났다며 선물해주신 지인께 선물로 받았던 책이 눈에 들어왔어요. <전할 수 없는 이야기. 두번째 고백> 다양한 수식어를 가지고 있는 공병각 작가와의 두번째 만남이었답니다. 첫번째 책도 지난 가을 읽었던것 같은데 작가님과의 인연은 '가을'과 깊은것 같아요. 더운 계절이가고 기다리던 가을이 왔지만 마냥 즐거울 수 없는건 그 선선한 바람속에 묻어오는 시간의 흔적들, 그리고 사랑과 이별등 변화가 많은 계절이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일상을 바쁘게 만들면서 외로움을 느끼지 않게 하려고 했지만 아주 가끔은 누군가 나만 바라봐주는 내 사람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도 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괜찮다고 토닥거려주는 손길이 그리운걸까요? 하지만 아직 제 마음이 그런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걸 알기에 조금만 더 천진난만하게 놀고 싶답니다.
내 사랑은 재활용중... 이라는 작가의 발상... 눈이 번쩍 띄었어요. 만남과 이별이 낯설기만 하고 나이를 먹어가며 그 과정은 더욱더 낯설어 내 마음 어딘가에 굳게 담을 쌓고 있었던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한 번 실패했다고 사랑이 다시 오지 않는건 아닐텐데... 지난 내 사랑의 실패로 앞으로의 사랑을 귀찮아 한 건 아닌지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공병각작가의 캘리그라피, 직접찍은 사진들..그리고 사랑에 대해선 어찌나 구구절절 끄덕이게 되는지... 가을이 독서의 계절이라지만 읽어지지 않는 책을 붙들고 있는것 만큼 고역인건 없을거에요. 그럴때 잠시 쉬어가며 읽기 좋은 책이었어요. 지나간 사랑에 안녕을, 다가올 사랑에 두근거림을 느껴보는건 어떨까요?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새것처럼. 처음인것 처럼. 재활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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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은 재활용중... 한번 사랑에 실패 했다고 그 사랑이 멈추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실패한 그 전 사랑으로 인해.. 내 가슴은 이미 시동은 걸려있습니다 무척 고맙습니다 심장 뛰게 해줘서 사랑 뭔지 알게 해줘서 시동걸린 내 사랑의 엔진이 쿵쿵 뛰고 있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입니다 사랑에 준비 된 심장을 가진다는 것 시동은 걸려 있습니다 이제 어디로 가느냐 목적지를 정하고 그곳으로 달리는 일만 남았습니다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새것처럼, 처음인것 처럼, 재활용하라
이 책중에서 가장 맘에 드는 구절이다 사랑을 재활용중 정말 그 글귀에 공감이 간다 실패한 전 사랑으로 의기소침해 있기 보다 역시 재활용하는 것이 훨씬 더 좋으니까 두번째 고백으로 2권이 출간됐다 처음에는 글씨체가 눈에 익지 않아 글을 읽는데 솔직히 조금 난감했던 사실이다 하지만 이제는 두번째 권이라 그런지 눈에도 익고 글들도 눈에 들어온다 이제는 책속의 글씨체도 곧잘 따라 쓰고 한다 전권보다 더 많은 사랑이야기와 상처, 실패, 그리고 후회 등등 많은 이야기들이 실려있다 그리고 이번에는 수많은 사진과 함께 많은 인물들 노랫말들이 함께 실려 있어서 더욱 좋다 이번 책에도 부록으로 스티커가 들어 있는데 다이어리에 유용하게 쓰일 것 같다 가을에 참 어울리는 책이라 생각한다
사랑에 관한 이야기들로 가득찼다 질리지 않냐고 누군가 물은적이 있다 전혀 그렇지 않다고 대답했다 사랑에 관한 책을 읽을 때마다 많은 부분을 공감하고 아파하고 그리워하고 슬픔을 잊으려고 노력하고 이 책 또한 위로 10종세트는 물론이고 이별을 겪은 후에 상황들 아픔들 다시 사랑을 하고 반복하는 미움 싸움 이별을 깔끔하고 간결하게 적은게 제일 마음에 들었다 물론 특이한 글씨체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지만 말이다 이 책을 읽고 나니 다시 사랑이 하고 싶어진다 가을이라 그런게 아니라 재활용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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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전할 수 없는 이야기> 는 책 제목에도 나와 있듯이 공병각의 두 번째 고백집이다. 고백집이라고 하니 좀 이상한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사랑과 이별에 관한 그의, 또한 세상 모든 사람들의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솔직한 이야기인 만큼, 고백집이라고 해도 좋을 것 같다,
첫째 장을 넘기면 저자에 대한 소개가 나온다. 사진으로 보이는 공병각님의 모습이 왠지 친숙하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내가 예전에 알던 친구를 좀 닮은 것 같다. 그리고 그에 대한 소개 또한 친숙 하다. 32살의 그냥 남자 란다,,ㅋㅋ 책을 읽어 보면 알겠지만, Prologue에서 그는 그 자신에 대해,, 사랑도 잘 모르며, 그냥 술 좋아 하는 동네 오빠, 형, 동생 일 뿐,, 그의 나이 서른 두살, 자신이야 말로 발 등에 불이 떨어진 입장, 자신의 글에 자신도 한번쯤 웃고 한번 쯤 울었다는 이야기. 글을 잘 쓸줄은 모르지만, 사랑과 이별의 이야기에는 적합한 논리와 설득력 이해력이 필요하지 않아, 매일 매일 글을 쓰고, 또 책까지 내게 되었다고 한다.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꾸미거나 멋 부리지 않아서 좋다. 흔히들 '작가'라고 하면, 굉장히 어렵거나 대단한 사람으로 보이기 마련인데,, 정말 동네 오빠같이 소탈하고 친숙한 모습으로 다가와 줘서 마음에 든다.
나는 워낙에 주관적인 데다가, 흑백논리자로써, 이 책은 저자소개에서 부터 이미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책 내용 또한 보나마나 마음에 들게 뻔하다. 물론, 그 예상도 맞아 들었다..^^
사실, 이 책은 사랑과 이별에 관한 이야기 이므로 첨부터 이미 마음에 들고 안 들고가 없긴 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랑과 이별을 겪으면서 살아가기 때문에 충분히 공감할수 있는 이야기들 이기 때문이다. 내 마음속에서 정리가 안되고 멤돌기만 하던 말들을, 공병각이라는 작가가 시원하게 꺼내 준 기분이랄까?
공병각님은 첫 번째 에세이집 <잘지내니? 한때, 나의 전부였던 사람>에서 특유의 아름답고 독특한 손글씨를 선보였다고 한다, 사실 나는 첫 번째 에세이집은 읽지 못했지만, 아마 이번 책과 비슷한 느낌이 아닐까 ?? 이번 책 에도 역시 독특하고 예쁜 손글씨로 가득 차 있었다. 물론, 이런 손글씨에 대해, 거부감을 갖는 사람들도 간혹 계시기는 하다. 글씨를 빨리 알아 보기가 힘들고, 쫌 정리 되지 않은 모습이랄까?? 그런데, 내 생각에는 사랑관련 책이니까 이런 글씨가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울퉁불퉁 정형화 되지 않은 사랑 이야기에 너무 틀에 박힌듯 반듯하기만 한 글씨체도 이상하니까,,
어쩜 남자분이, 저런 섬세한 손글씨를 쓰시는지,, 여자인 나보다도 낫다. 물론, 나는 보통의 여자들 보다, 아주 쪼꼼 더 글씨를 못쓰긴 한다..;; 이런 섬세하고 감성적인 부분이 있어야 역시 작가가 될수 있는 건가?
지금 사랑에 빠진 사람은 사랑을 더 잘 하기 위해, 사랑을 잃고 우는 이들은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아직 사랑을 알지 못하는 이는 사랑을 배우기 위해, 사랑하는 이를 아직 채 만난 지 못한 이들은 언젠가 만날 사랑의 상대를 위해, 한번쯤 읽어 봐도 좋은 책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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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은 재활용중..
한번 사랑에 실패 했다고 그 사랑이 멈추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실패한 그 전 사랑으로 인해... 내 가슴은 이미 시동은 걸려 있습니다. 무척 고맙습니다. 심장뛰게 해줘서. 사랑 뭔지 알게 해 줘서... 시동걸린 내 사랑의 엔진이 쿵쿵 뛰고 있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입니다. 사랑에 준비 된 심장을 가진다는 것.. 시동은 걸려 있습니다. 이제 어디로 가느냐 목적지를 정하고. 그곳으로 달리는 일만 남았습니다.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새것처럼. 처음인것 처럼. 재활용하라.
별 걱정을 다하셩
별걱정을 다하셩. 내가 어디간다구 그런 걱정을 해. 난 언제나 이 자리에 있을테니까 넌 어디든 다녀와. 내가 이 자리를 딱 지키고 있을께. 가서 아이스크림도 사먹고 산책도 하고와. 난 항상 여기 있을께.
누나 연하는 별루에요? 장난 하냐? 완전 고맙지..
그런건 묻는게 아니다. 그냥 누나 마음은 다 열려 있으니까. 쏙 들어오기만 하면돼... 참고로 오빠도 마찬가지야...
언제나 기다릴께.. 그리고, 그 사람과 불행하기를 기도 또 기도할께!
난 당신의 행복을 빌어줄 만큼 착한 사람이 아니다. 그저 당신이 어서 그 사람과 싸우고. 얼른 싫어져서. 꼴도 보기 싫어지면. 그때 내가 슬쩍 빈 자리에 나타나. 얍삽하게 너의 빈자리를 채워. 그게 나의 작은 소망이다. 하지만 당신은 모르게 그렇게 할 예정이다.
제발 제발 아프지 말아요. 꼭 내가 없을때, 그러더라. 이젠 내가, 옆에 있어줄 수도 없는 지금, 당신 아프면, 난 어찌해. 어찌해.
혼자가 된다는 것
뜨겁게 사랑했던 기억. 그리고 쉽게 변해 버린다는 그 믿음. 어떤 사람을 사랑하면서. 사랑은 생각처럼 쉽지않다는 생각. 그런사랑 만들기보다. 지켜가기가 훨씬 더 어렵다는 소중한 교훈. 잘 지켜왔던 사랑을 단 한번의 실수로 잃을수도 있다는 두려움. 여전히 믿기 어려운 이별. 나 또 그런 사랑할까봐 두려워.
솔직히 넌. 사랑 안했지? 어쩐지...
반칙인건 알지?
풀 죽어있는 내 친구에게 모질고 쓴 말을 해.
어제 이별한 친구를 위로 할때 조심해야 할것. 절대, 그 동안 알고 있었지만 참아왔던 헤어진 그 친구의 과거를 폭로하지 말것. 어차피 라는 말을 쓰지 말것. 술이 약이라며 술을 퍼 먹이지 말것. 사람은 사람으로 잊으라며 클럽이나 나이트에 데려가지 말것. 한번은 헤어질 수 있는 거라며 다시 연락올꺼라고 기대하게 하지 말것. 이성이라면 안아주지 말것. 웃게 하려고 애쓰지 말것. 모르는 친구 합석시키지 말것. 정작 지는 뻔한 소리 하면서 뻔한 소리 하고 앉았네 하며 딴짓하지 말것... 명심... 자칫 잘못하면 개가 되어 물수 있으니 조심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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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덮고 서평을 쓰기위해 노트를 펼쳤다. 머릿속에 복잡한 생각과 글들은 가득한데, 제대로 문장이 정리가 안된다. 백지 상태의 노트를 몇십분간 쓸어 대기만 하다가 몇자 끄적여 본다. 사랑과 이별... 그 외계단어 같은 말들을 듣고 쓰고 한지가 언제인지... 결혼한지 십년을 훌쩍 넘기다 보니 사랑이란 단어는 책 속에서나 보고 이별이란 단어는 대중가요 가사 에서나 마주하게 되는 어정쩡한 나이다. 하지만 오늘, 이 책을 읽으며 사랑과 이별에 통달해 버릴 것 같다.
공병각님의 첫번째 손글씨 책이었던 "잘지내니? 한때 나의 전부였던 사람"이란 책을 읽으면서도 공감한 생각이지만, 두번째 고백을 읽으면서도 이런 생각을 해 본다. 내가 한참 사랑 때문에 아파하고 힘들어 할때 이런 책을 만났더라면, 내가 이별 후 또 다른 사랑에 목말라 할 때 이 책을 읽었더라면, 그랬 더라면, 힘든 사랑이 아프지 만은 않았을 것을, 이별이 그토록 힘들지 만은 않았을 것을... 이렇게 이 책은 사랑과 이별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때론 위로가 되어 주기도 하고, 때론... 너도 그랬구나? 세상 사는게 다 거기서 거기구나. 하는...나만 아프지 않아도 되는 일종의 공감? 동질감?등을 느끼게 해 주는것 같다.
난 두번째 사랑과 이별에 대한 책을 쓴다. 하지만 난 아직도 사랑과 이별을 잘 몰라. 이건 참 아이러니한 이야기. 당신의 사랑 이야기, 당신의 이별 이야기는 참 쉽다. 하지만 나의 사랑 이야기와 나의 이별 이야기는 쉽지 않다. 무척 어렵다. 누구나 한번쯤은 사랑에 울고, 웃고 이별에 아프고, 힘들다. 그래서 나의 글에 한번쯤 울고, 웃고, 아프고, 힘들어 하는것 같다. 나도 내가 쓴 글을 보고 한번쯤 웃었고, 한번쯤 울었다. 다시 한번 아프고 다시한번 힘들어 했다. (프롤로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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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들을 활자로 표현 했다면 과연 이 느낌이 났을까?? 첫번째 책을 읽을땐 글씨가 눈에 익지않아 읽기가 힘들었는데, 두번째 고백은 글씨에도 익숙해 졌을 뿐더러 글씨로 다 하지 못한 이야기는 활자로 추가되어 있어 이해도 쉬웠고 더 많은 이야기를 느낄 수 있어 좋았던것 같다.
적당히 해라. 적당히.... 걱정을 한다. 우리의 격렬한 불이 너무 빨리 타 버릴까봐. 걱정도 적당히 해야 그 힘을 발휘한다. 사랑하면서 사랑 자체를 걱정하는 것 만큼 바보같은 짓은 없다. 사랑은 여기 가슴으로 할 때 그 불이 오래 지속된다. 머리로 사랑하는 순간 퍽하고 불은 찬물 부은 듯 사라진다. 퍽하고. page 310
결혼을 하고, 엄마가 되면, 사랑의 대상이 복수가 된다. 내사랑 100을 두 사람에게 똑같이 나누어 주는것이 아니라, 내 사랑은 200이 되고싶다. 나도 영원히 가슴으로 사랑을 하며 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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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처음부터 끝까지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한 이별에 대한 아픔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글이다. 이별이란 단어를 많은 사물에 빗대어 표현을 하고 있다. 친구들이 말하길 이 도서로 어떻게 서평을 하느냐 하였지만 어떤 책이든 자신이 서평하기 나름이라 생각한다. 서평 쓰는 책은 따로 정해져 있지 않다. 자신이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다른법.. 겉표지를 보면 가장 눈에 띄는 것을 흘려써있는 글씨체이다
글씨체만으로도 무언가 여운과 아픔이 느껴진다. 첫장을 넘기면 작가에 대한 소개와 프롤로그가 나온다. 프롤로그 중 "이별이 너무 익숙해서 이젠 사람을 만나 다시 사랑하기 힘들 거 같아. 누군가를 다시 만나는 일보다 이별하는 것이 익숙해졌으니... 다른 사람을 만나도 이별부터 생각하게되는건 참 슬픈일이야."라는 어귀에 공감하는 부분이 있는 반면에 그렇지 않은 부분 또한 있다. 우선 그 순간 사랑을 하고, 언제까지 함께 할 수 없다는 부분에 공감하지만 그런생각을 미리 갖고 만난다는 것은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아니고, 자신을 더욱 슬프게, 의욕 없게 만드는 일이다. 이별에 아파하고 또 다른 사랑을 만나 이별을 하고.. 하지만 이별을 한 후에 전 사랑에 대해 생각하고, 아파하고, 눈물 흘리는 그러한 행동은 옳지않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헤어지고 그 즉시는 많이 아파하고 힘들어하지만 오랫동안 한 사람만을 생각하고 아파하는건 억울하고, 불쌍한 일이다. 아무리 행복고 즐거웠던 기억이 많다한들 그것은 추억일뿐.. 다시 되돌릴 수 없는 그런 것..이다. 이별이 꼭 아픈것만은 아니다. 새로운 사랑이 찾아오려는 의미이기도 하다. 공병각 작가는 왜 헤어짐을 미리 준비하고 아파하는 걸까? 헤어짐의 선택은 바로 본인. 사람이 변하는 것은 당연한일이다. 상대방만이 변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도 변해가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서로 맞춰가며 이어나가는 것이 바로 사랑이다. 한편 헤어짐을 하고 이 책을 읽는다면 많은 공감을 살 수 있을 것이다. 한번쯤 울고, 웃고, 아프고, 힘들어 할 것이다. 새로운 사랑을 위해 밑거름이 되는 책일 수 있다. 나 역시 이별을 하고 이 책을 접했는데, 먼저 헤어짐을 선택한건 나인데 '다시 그사람을 붙잡을까?' '너 없인 안될것 같아.'라는 생각이 수없이 들었고 책을 보며 다시 한번 아파하고 힘들어했다. 그 당시에는 책에 많은 공감을 샀지만 시간이 흐르고 다시 읽게 될때는 다른 사랑을 하고 있고 지금 그사람을 너무나 좋아하고 있고 지난 사랑에 대해서 아파하는 건 예의가 아니다. 사랑은 때가 되면 찾아오는법. 매 순간마다 최선을 다하고 상대방과의 행복을 나누는 것은 중요한법. 따라서 이 책은 어쩌면 섣불리 이별한 사람들에게 깨우침을 주고 상대방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 아닌가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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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싸이에 퍼오다가 직접 소장하고 싶고 내용을 다 알고 싶어서 구입하게 된 공병각님의 첫번째 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