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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는 드라마틱하기도 한 작가의 생애
"어느 정도는 드라마틱하기도 한 작가의 생애" 내용보기
저자가 1980년대 초의 전설적 팝 그룹 톰슨 트윈스의 멤버였다는 약력 소개에 깜짝 놀랐습니다. 나머지 두 분은 뭘하고 계신지 모르겠군요. 저자는 음악계를 떠나서 완전히 문필가로 자리를 잡으신 것 같습니다. 저자는 10대 후반에 반지의 제왕을 접했지만, 여덟번이나 독파했을 정도로 사로 잡혔다고 합니다. 전기를 집필하기 위해서 다시 반지를 읽을 때 그 때의 감동을 받을 수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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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1980년대 초의 전설적 팝 그룹 톰슨 트윈스의 멤버였다는 약력 소개에 깜짝 놀랐습니다. 나머지 두 분은 뭘하고 계신지 모르겠군요. 저자는 음악계를 떠나서 완전히 문필가로 자리를 잡으신 것 같습니다. 저자는 10대 후반에 반지의 제왕을 접했지만, 여덟번이나 독파했을 정도로 사로 잡혔다고 합니다. 전기를 집필하기 위해서 다시 반지를 읽을 때 그 때의 감동을 받을 수 있을지 걱정이 들었지만, 젊은 시절 놓쳤던 많은 것들을 새로이 깨달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 대단한 반지 팬은 아니어서 톨킨 선생에 대해서는 초일류 대학 옥스포드의 교수셨다는 정도만 알고 있었습니다. 이 책을 읽어 보니 어린 시절 부모님을 모두 여의고 고생고생하면서 성공하신 분이었습니다. 십대에 만난 첫사랑과 역경을 딛고 결국 결혼하는 과정은 상당히 로맨틱하기도 했고, 그가 직접 참전해서 겪은 1차 대전이 실감나게 서술되어 있습니다. 특히 고교 시절 클럽 친구가 남긴 편지-유서처럼 되어버린-는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영국 국교에서 카톨릭으로 개종하신 어머니에 대한 친척들의 냉대가 기독교가 지배하지 않는 중간계라는 장소를 만드는데 무의식적인 영향을 끼쳤으리라는 분석 등이 흥미롭습니다. 반지의 제왕이 20세기 가장 위대한 소설이라는 칭송도 있는데, 역시 그 소설의 작가의 인생도 대단했던 것 같습니다.
b***1 2004.05.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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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주의자 톨킨의 모습이 보인다
"완벽주의자 톨킨의 모습이 보인다 " 내용보기
어떤 작가의 작품을 읽고나면 그 작품을 쓰게 된 계기나 배경같은 것을 알고 싶어진다. 물론 잘 쓴 작품에 한해서 말이다. 하지만 을 읽고 작가의 세계를 알고 싶지 않은 사람은 아마 한 명도 없을 것이다. 그만큼 톨킨은 자신만의 세계를 완벽하게 구현한 작가이다. 아니 작가이전에 그는 교수였다. 그것도 평생을. 이 책은 작가이면서 교수였던 톨킨의 이야기를 과 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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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작가의 작품을 읽고나면 그 작품을 쓰게 된 계기나 배경같은 것을 알고 싶어진다. 물론 잘 쓴 작품에 한해서 말이다. 하지만 <반지의 제왕="">을 읽고 작가의 세계를 알고 싶지 않은 사람은 아마 한 명도 없을 것이다. 그만큼 톨킨은 자신만의 세계를 완벽하게 구현한 작가이다. 아니 작가이전에 그는 교수였다. 그것도 평생을. 이 책은 작가이면서 교수였던 톨킨의 이야기를 <반지의 제왕="">과 <호빗>을 중심으로 기술하고 있다. 솔직히 반지의 제왕을 읽으면서는 글을 술술 쉽게 썼다고 생각했는데, 그 이면에는 뼈를 깎는 고통이 있었다. 완벽주의자 톨킨의 모습이 보인다. <반지의 제왕=""> 왕팬들에게는 당연히 추천하고 싶다.
c*****0 2004.12.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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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이 꼭 '최고'는 아니라는...
"'최신'이 꼭 '최고'는 아니라는..." 내용보기
가장 최근에 나온 톨킨의 전기라는 점 때문에 이 책을 고르게 되었다. 가장 최근에 나왔으니, 자료나 내용면에서 가장 풍부할 것이라고 나름대로 판단을 한 것인데, 읽고나서의 느낌은 나의 생각이 대단히 안이한 판단이었다는 점이다. 서문에서 저자는 톨킨팬들의 신비주의 때문에 자료에 접근할 수 없었다는 점을 밝히고 있는데, 그가 어째서 자료 접근을 거부당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최신'이 꼭 '최고'는 아니라는..." 내용보기
가장 최근에 나온 톨킨의 전기라는 점 때문에 이 책을 고르게 되었다. 가장 최근에 나왔으니, 자료나 내용면에서 가장 풍부할 것이라고 나름대로 판단을 한 것인데, 읽고나서의 느낌은 나의 생각이 대단히 안이한 판단이었다는 점이다. 서문에서 저자는 톨킨팬들의 신비주의 때문에 자료에 접근할 수 없었다는 점을 밝히고 있는데, 그가 어째서 자료 접근을 거부당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전체적으로 많이 부족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그래서인지 모르겠지만 인물 톨킨에 대한 분석도 그다지 호의적인 것 같지는 않고...톨킨의 생애에 대하여 간결하고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점은 좋긴 하지만 다 읽고나서 결국은 험프리 카펜터의 톨킨 전기를 사고 말았다. (톨킨 전기를 읽는다면, 카펜터의 책을 추천하고 싶다. 이쪽이 훨씬 내용면에서 알차고 감동도 있다.) 카펜터의 톨킨 전기가 작품에 대한 문학적 분석이나 평가는 최소한 자제하고 그의 생애에만 치중한데 비해 이 책은 톨킨의 작품에 대한 것 뿐만 아니라 당시 평론가들의 반응이나 피터 잭슨의 영화에 관한 내용까지 있어서 이것저것 골고루 갖추어져 있기는 하다. (사실, 영화에 관한 부분까지 읽다보면 이 책이 영화개봉 특수를 노리고 급조되어 나온 건 아닌가하는 의심마저 들게된다.) <반지의 제왕="">에 투영된 그의 카톨릭 신앙에 관한 분석은 재미있었다. 갈라드리엘은 성모 마리아를 염두에 두고 씌여진 것이라고 한다... 톨킨의 생애와 그의 작품에 대한 전반적인 것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읽는 것도 좋을 것 같다.
m***z 2004.05.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