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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그리고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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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날 때는 꼭 책을 먼저 챙긴다. 여유로운 여행을 하지는 못했지만, 긴 비행시간에 책을 읽는 것은 나름대로 큰 의미를 가진다. 여행하는 도시와 관련이 있는 책이라면 더욱 좋다. 그런데, 여행과 책의 어울림 보다도 더 잘 어울리는 것은 음악이 아닐까 생각된다. 흐르듯 스쳐가는 여행지에서 듣는 음악, 이 역시 여행지와 관련이 있는 음악이라면 금상첨화라 생각된다.오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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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날 때는 꼭 책을 먼저 챙긴다. 여유로운 여행을 하지는 못했지만, 긴 비행시간에 책을 읽는 것은 나름대로 큰 의미를 가진다. 여행하는 도시와 관련이 있는 책이라면 더욱 좋다.

그런데, 여행과 책의 어울림 보다도 더 잘 어울리는 것은 음악이 아닐까 생각된다. 흐르듯 스쳐가는 여행지에서 듣는 음악, 이 역시 여행지와 관련이 있는 음악이라면 금상첨화라 생각된다.

오스트리아의 도나우강변에서 들었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강, 박쥐서곡, 음악의 도시답게 비엔나의 거리 곳곳에서는 모짜르트와 베토벤의 음악을 쉽게 접할 수 있고, 파리의 개선문을 가기 위해서 상제리제 거리를 걸어갈 때에 들려오는 '오 상제리제'를 비롯한 상송이 들려오기도 한다.

음악을 잘 알지 못하는 나도 여행과 음악이 이렇게 불가분의 관계임을 느끼게 되는데, 하물며 황우창과 같은 월드뮤직 전문가에게는 여행이 곧 음악이 아니겠는가....

황우창은 KBS 클래식 FM <세상의 모든 음악>의 작가이며 CBS FM <황우창의 월드뮤직>, MBC FM 4U<뮤직스트리트 3부> 진행자이다. 음악, 글, 여행, 와인, 사람을 좋아하는 저자의 <나는 걸었고, 음악이 남았네>는 여행이 있고, 음악이 있고, 아름다운 글이 있는 책이다. 여행이야기와 함께 여행지와 관련이 있는 음악 이야기가 흐른다.

스페인 까미노 데 산티아고 가는 길, 여행 에세이를 통해서 너무도 많이 소개된 스페인 까미노 데 산티아고 가는 길은 천 년 동안 전해 내려온 신앙과 영성의 길이다.

이 길 위에서 우히아의 <바다의 노래>가 저자의 귓전을 흐른다. 이 곡에 담겨 있는 음반 <나는 하늘에서 살고 있어요>를 소개해 준다.

뉴욕에 가면 저자는 브루클린 다리를 건넌다. 오래된 브루클린 다리, 1920년대에 만들어진 흑백사진의 세피아톤으로 다가오는 브루클린 다리, 그리고 맨해튼 23번가의 첼시호텔을 찾아간다. 이곳에서는 노벨 문학상을 받은 밥 딜런의 음악이 흘러 나올 듯한데... 이와 함께 레너드 코헨의 ,첼시 호텔 두 번 째 버전>을 든든다.

아르헨티나에서는 국민가수라 불리는 메르세데스 소사의 <삶에 감사합니다>

그리고 해외가 아닌 국내에서는 강원도에서 김민기의 <봉우리>를.

여행을 떠나든, 여행에서 돌아오든 자신을 기억해 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에 커다란 축복을 받았다고 감사를 하면서 양희은과 이병우의 노래를 듣는다.

소개된 여행지에서의 이야기와 음악 이야기, 그리고 그 음악이 담긴 음반이 함께 소개된다.

 음악에 문외한인 내가 잘 알지 못하는 음악들도 다수 나오기에 이 책을 읽으면서 그 음악을 듣지는 못하지만 어떤 음악일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여행 그리고 음악, 삶에 대한 아름다운 이야기가 담긴 아주 작은 책이다.

 

n******5 2017.01.14.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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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걸었고, 음악이 남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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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음악에 관한한 정말 무식하다. 클래식은 말할것도 없고, 팝송, 째즈, 가요, 하다못해 동요도 처음부터 끝까지 흥얼거릴 수 있는 것이 열손락으로 꼽을 정도이다.이 빈약하기 그지없는 지식이지만 나는 나름대로의 사랑법으로 음악을 사랑(?)한다. 무슨 일을 하던 머릿속으로 어떤류의 선율이 흐르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늘 한다.예를 들어 혼자 무심히 걸으면서 뜻하지 않게 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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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음악에 관한한 정말 무식하다. 클래식은 말할것도 없고, 팝송, 째즈, 가요, 하다못해 동요도 처음부터 끝까지 흥얼거릴 수 있는 것이 열손락으로 꼽을 정도이다.

이 빈약하기 그지없는 지식이지만 나는 나름대로의 사랑법으로 음악을 사랑(?)한다. 

무슨 일을 하던 머릿속으로 어떤류의 선율이 흐르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늘 한다.

예를 들어 혼자 무심히 걸으면서 뜻하지 않게 아름다운 노을을 보는 영광을 얻은날 제목도, 이름도 모르지만 웅장한 클래식 음악을 떠올리다던지, 비오는날 아이가 일부러 첨벙첨벙대며 빗속을 걷는 모습을 보면서 타악기가 있는 경쾌한 음악이 들리는 듯한 느낌을 받는 식이다.

물론 그런생각을 할때마다 늘 나의 우매함에 저절로 한숨이 나오고 음악을 좀더 많이 접하고 싶다는 생각을 매번하지만, 일상은 나에게 그럴만한 여유를 주지 않았다.

그런 갈망때문이었는지 이 책 제목을 봤을때 바로 읽어보고 싶었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도시에 어울리는 음악들과,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이유들과, 그 음악에 얽힌 역사들이 펼쳐지면서 음악이 있는 도시여행을 상상하게 해주었다.

더불어 한곡한곡 찾아가면서 들어가며 그 이야기를 읽다보니 완전 그 도시로 여행을 떠난 느낌이 들었다.

특히 <레너드 코헨>은 인상적이었다.

저렇게 세계적인 가수, 유명인사를 몰랐던 내 자신도 우스웠고, 음악들이 우리나라 트로트와 비슷하다고 느껴져서 친숙했다. 노래하는 모습이나 분위기도 아주 옛날 라이브 카페같은 곳에서 중년가수가 노래하는 모습과 닮아있는 듯 했다. 세련되진 않지만, 그 가사를 이해할수는 없지만 그 느낌만은 충분히 전해지는 듯 했고 나도 모르게 그의 음악에 빠져들었다.

언젠가는 꼭 뉴욕의 첼시호텔에 가보고 말겠다는 꿈은 덤으로 얻었다.

그리고 지중해의 천상의 노래 <아 필레타>의 노래도 너무 감동적이었다.

목소리의 하모니만으로도 저렇게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어낼수 있다는 것이 경이로웠다.

코르시카라는 곳도 처음  알았는데 그 특별함이 더해지면서 그들의 노래가 구슬프게 들렸다.

이런저런 음악들을 찾아내서 들으며 읽다보니 책은 비교적 얇은데도 다 읽는데 한참이 걸렸다.

하지만 뿌듯함과, 왠지모르게 부자가 된 기분이 든다.

이 책 제목을 살짝 바꿔서 이 책 후기를 한줄로 남기자면 <나는 읽었고, 음악이 남았네>이다.

조금 아쉬운건 여행도 좋지만, 일상에 어울리는 음악들을 이런식으로 한권 지어준다면 훨씬더 음악이 가깝게 다가올것 같다.

마음의 여유를 주는 좋은 책이다.

s*****9 2017.01.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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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걸었고, 음악이 남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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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이 있다. 말 그대로 배경음악이라 불리며 영화나 드라마, 각종 광고에 활용되어 분위기를 극대화시켜서 대중에게 더 큰 감동이나 몰입을 선사하게 된다. 간혹 주객이 전도되어 배경음악이 더욱 빛나기도 하고 오히려 이 음악이 아니였으면 어땠을까 싶을 정도의 기분마저 느끼게 하기 때문이다. 이렇듯 음악은 사람을 감성을 더욱 풍부하게 해주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는 여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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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이 있다. 말 그대로 배경음악이라 불리며 영화나 드라마, 각종 광고에 활용되어 분위기를 극대화시켜서 대중에게 더 큰 감동이나 몰입을 선사하게 된다. 간혹 주객이 전도되어 배경음악이 더욱 빛나기도 하고 오히려 이 음악이 아니였으면 어땠을까 싶을 정도의 기분마저 느끼게 하기 때문이다.

 

이렇듯 음악은 사람을 감성을 더욱 풍부하게 해주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는 여행에 있어서도 별반 다르지 않다. 우리는 간혹 어떤 음악을 들으면 특정한 지역이나 장소를 자연스레 떠올리게 되는데 그 이유는 음악과 관련한 어떤 추억이 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나는 걸었고, 음악이 남았네』는 음악과 여행이 어울어져 있는 책으로 저자인 KBS, CBS, MBC 라디오의 여러 음악 프로그램을 맡으면서 월드뮤직 전문 방송인이 되었고 동시에 월드뮤직에 관한 글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저자는 음악과 그 음악이 담고 있는 문화를 알아가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서 여행만한 것이 없다고 말하는데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그 의미를 알게 될 것이다.

 

 

스스로를 라디오 키드라고 부르는 저자에게 있어서 라디오는 1980년대 중반 팝송을 마음껏 들을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였다고 한다. 그렇게 팝송을 들으면서 세계를 자유롭게 여행하는 상상을 했다면 이 책에서는 그 상상을 현실화시킨 이야기인 셈이다.

 

그 당시 여러 팝송을 들으면서 상상했던 것들이 모두 상상 그대로가 아니였음을 실제 여행을 통해서 깨닫게 되기도 하는데 영국의 밴드 핑크 플로이드가 그에게 영국과 런던에 대해 암울한 인상을 심어주었지만 몇 번의 영국 여행을 통해서 그 인상이 완전히 일치하지 않음을 알게 되었고 오히려 그 과정에서 메리 홉킨의 두 번째 앨범인 《땅의 노래, 바다의 노래》에 수록되어 있는 〈런던 거리〉를 몇 번이고 흥얼거릴 정도로 인상이 달라지기도 한다.

 

 

이외에도 파리를 여행할 때는 상대적으로 유명 관광지가 밀집된 장소보다는 조금은 벗어나 있고 골목이라는 단어가 더 잘 어울리는 곳에 위치한 생 세베랑 호텔에 머물면서 파리의 골목 이곳저곳을 느긋하게 걸어다니는 모습은 참 부러워진다.

 

마치 현지인처럼, 조바심내지 않고 여유로움이 묻어나기 때문이다. 이 순간 저자는 이브 뒤떼이의 <폴롱의 그림처럼>을 떠올린다. 책에는 이 노래의 가사가 우리말로 번역되어 적혀 있기도 하다. 사실 이브 몽땅이라는 샹송 가수는 들어보았지만 이브 뒤떼이는 낯설게 느껴지는데 한국과 프랑스 수교 100주년을 기념해 프랑스 대표 가수로 내한했을 만큼 국내에서도 인기있는 가수였다고 한다.

 

여행을 통해서 느끼는 감정과 음악을 듣고 느끼는 감상은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여서 설령 이 책을 읽은 독자가 저자와 같은 길 위에 있다고 해도 똑같은 음악에 같은 감동을 느끼리라는 보장은 없다. 다만 영국과 파리에서,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로 향하는 카미노의 길과 어쩌면 그 길을 진짜 종착역인 피니스테레에서 이 음악들을 들었을 때 과연 어떤 기분일지는 궁금해진다.

 

이처럼 책은 여러 나라의 여러 길 위에서 저자가 듣거나 떠올렸던 음악이 그 길 위에 얽힌 이야기와 함께 소개되고 때로는 가사가 우리말로 번역되어 있기도 하며 해당 음악이 수록된 음반의 사진도 보여주기 때문에 만약 보다 많은 음악이 궁금한 사람들은 음반과 가수를 참고해 더 넓혀가고 좋을것 같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g*****s 2017.01.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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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걸었고 음악이 남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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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걸었고 음악이 남았네"    음악을 참 좋아한다.어릴적부터 어디를 다니던지 나는 음악과 함께 했던거 같다.감수성이 풍부한건지..어릴적 늘 집에서 울리던 음악소리에 자연스럽게 음악을 좋아하게 된건지 모르지만 늘 음악은 어디를 가나 들으면서 함께한거 같다.그렇다고 음악이라는 거창한 주제아래 클래식을 위주로 듣는다거나 편식적으로음악을 듣지는 않는다.그래서인지 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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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걸었고 음악이 남았네"

 

 

 

 

음악을 참 좋아한다.어릴적부터 어디를 다니던지 나는 음악과 함께 했던거 같다.

감수성이 풍부한건지..어릴적 늘 집에서 울리던 음악소리에 자연스럽게 음악을

좋아하게 된건지 모르지만 늘 음악은 어디를 가나 들으면서 함께한거 같다.

그렇다고 음악이라는 거창한 주제아래 클래식을 위주로 듣는다거나 편식적으로

음악을 듣지는 않는다.그래서인지 이책은 제목만으로도 나에 마음을 심하게

흔들어 놓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저자 황우창은 방송국 라디오에서 음악방송작가와

진행자로 활동하였으며 음악에 관한 글을 꾸준히 써서 대중들과 함께한

음악평론가이다.이책은 그런 그가 처음으로 우리에게 다가온 첫 산문집인것이다.

전 세계를 여행하며 다양한 음악을 듣고 그에 담긴 그 음악에 대한 사연과 문화,

그리고 그 음악에 정서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져온 저자는

이책속에 미시령 고갯길에서 세상의 끝 피니스테레까지 여행중에 자신이 듣고

틈틈이 기록해온 여행지에 대한 감성과 음악에 관한 이야기를 한권의 책속

"나는 걸었고 음악이 남았네"이 책속에 고스란히 담아놓았다.

여행을 정말 좋아하고 그 여행속에서 느끼는 음악과 정서를 고스란히 책속으로

끌어다 놓은 이책은 두가지를 동시에 감성적으로 느낄수 있어 너무도

행복한 한권이 책이 아닐수 없는것이다.다양한 여행속 다양한 음악은

국적 장르를 초월하여 평생을 여행하며 들어온 함께해온 스물여덟곡의 인생노래와

그에 얽힌 일화들이 담겨져 있다.여행지에서 들었던 음악으로 그 순간에

그 행복함을 기억하고 낯선 어느나라 그곳에서의 여행을 꿈꾼다.

그래서 그런곳에서에 여행을 즐기는지도 모른다.

 

 

 

 

그는 그렇다고 책속에 음악과 여행애기로만 가득 담아놓은것은 아니다.

여행을 하면서 만난 사람들과 무심코 스쳐 지나칠법한 풍경 속에서 인생의

어느 한순간과 맞닿아 있는 노래와 이야기를 떠올리는 소중한 시간들을

선물해준다.이렇게 여행을 하면서 함께했던 음악들은 더 소중한 기억들을

동반하여 오랜시간 우리곁에 남아 소중한 추억과 시간들을 선물해주는 것이다.

힘든 시간속을 어렵게 살아가는 우리네 삶이 너무도 퍽퍽하고 힘들어서

주저앉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드는 순간들속에서도 이런 음악과 삶이 주는

시간들을 다시 함께하는것임을 알기에 다시 길을 나서고 여행을 하며 그속에서

음악을 듣고 함께하고자 하는 것이리라..

 

책속에서 모든내용들이 마치 내가 여행을 함께 하는듯 설렘이 가득했다.

사별한 아내와의 그 단하나에 약속을 지키기 위해 걷는 초로의 일본인

순례자오 산티아고 순례길을 함께 걷는 동안 영화 "러브레터"와 레메디오스의

영화음악을 떠올리며 영화에 한장면이 마음속에서 요동을 치는듯 했다.

이 추억들은 매순간 영화를 볼떄마다 생각이 날것이고 음악을 들을떄마다

그 감동은 영원하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듯 누구에게나 음악으로 인해 자신에 시간들이 삶의 순간이 한번쯤은

존재한다.나는 걸었고 음악이 남았네 는 그렇게 문득 음악이

우리에게로 와 삶을 가득 채우는 충만한 마음을 선물하고 고스란히 기록해 놓은

책이다.음악이 흐르는 한 삶은 계속되고 그에 여정은 이어진다는 말을

마음속에 새겨 넣으며 책을 덮는다.다음 어느 여행속에 나도 음악과

여행 그리고 그 삶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 보아야 되겠다...

c***o 2017.01.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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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걸었고, 음악이 남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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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음악이란 무엇일까라는 생각을 봤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음악이 인생의 전부라는데 내게 있어서 음악은 기분 좋은 손님? 자주 음악을 듣는 편도 아니고 다양한 종류의 음악을 듣는 편도 아니라서. 어쩌다 마음에 드는 음악을 듣게 되면 질릴 정도로 반복해서 듣는 정도인데 잠시 음악에 취하는 것이지, 푹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할 정도는 아닌 딱 그만큼.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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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음악이란 무엇일까라는 생각을 봤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음악이 인생의 전부라는데 내게 있어서 음악은 기분 좋은 손님?

자주 음악을 듣는 편도 아니고 다양한 종류의 음악을 듣는 편도 아니라서.

어쩌다 마음에 드는 음악을 듣게 되면 질릴 정도로 반복해서 듣는 정도인데 잠시 음악에 취하는 것이지, 푹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할 정도는 아닌 딱 그만큼.

그런데 희한하게도 나이가 들면서 음악을 듣는 마음이 달라졌음을 느낍니다.

귀로 듣는 감동이 아니라 마음으로 느끼는 감동이랄까.

<나는 걸었고, 음악이 남았네>는 세계를 여행하며 음악을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여행에 관한 에세이인줄 알았더니 여행지를 배경으로 한 음악 에세이였습니다.

저자는 어디를 여행하든, 어느 장소에 있든 분명히 그 순간에 알맞은 음악을 떠올릴 것만 같습니다.

어떻게 그 많은 음악들을 아는지 놀랍다고 해야 할까, 신기하다고 해야 할까.

아, 그러고보니 저자는 KBS, MBC, CBS 라디오에서 음악방송 작가와 진행자로 활동하며, 음악에 관한 글을 꾸준히 써온 음악평론가였네요.

역시 월드 뮤직 전문가라서 뭔가 다르구나...

음악을 기분 은 손님으로 취급하는 사람에게는 접할 수 있는 음악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보니 기분 좋은 손님들이 한꺼번에 찾아왔네요.

책 크기는 작지만 음악을 담고 있어서 엄청나게 큰 책입니다. 소개된 음악들 중 대부분은 처음 알게 된 것이라서 읽다가 잠시 멈춰서 음악을 찾아 듣고, 다시 읽는 과정을 반복하다보니 다 읽는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냥 라디오를 통해서 음악을 들었더라면 흘려들었을텐데, 여행 이야기를 통해서 글로 만난 음악은 마치 퀴즈를 푸는 기분이 듭니다. 음악을 듣지 않고는 알 수 없는 이야기인거죠. 그래서 음악을 듣는 순간 그 어떤 말도 필요없다는 걸 느끼게 됩니다.

메르세데스 소사 Mercedes Sosa 의 <모든 것은 변한다 Todo Cambia>

아르헨티나의 현대사를 증언한다는 국민가수의 사진을 보니 안데스 원주민의 후손처럼 보였다는 저자의 첫 인상.

그녀가 부르는 노래를 들으면서 아르헨티나의 음악 장르 '탱고'가 아니어도 아르헨티나 사람들의 희로애락을 느낄 수 있었다는 저자의 감상.

저자는 메르세데스 소사를 사람들에게 소개할 때마다 '수양 어머니'라고 불렀다는 이야기.

왜 '수양 어머니'냐고 묻기 전에 그녀의 노래를 들어보면 알 수 있습니다.

투박한 듯한 중저음의 목소리가 가사를 알 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나를 포근히 감싸주는 것 같습니다. 아, 어머니의 목소리구나...

그녀의 목소리를 들으며 가사를 되새겨 봅니다. 모든 것이 변해도 변치 않는 당신을 생각합니다.

"모든 것은 변합니다. 피상적인 것이 변하고 심오한 것도 변하죠. 생각하는 방식도 변해요. 이 세상의 모든 것은 변합니다.

하지만 내가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사랑은 변하지 않아요.

내 조국과 내 민족에 대한 기억도 그 고통도

어제 변한 것은 내일도 변해야 하죠.

마치 내가 변한 것처럼

이 먼 땅에서

변합니다, 모든 것은 변해요.

하지만 내 사랑은 변하지 않아요." (101p)

YES마니아 : 로얄 a*****7 2017.01.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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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창 저의 『나는 걸었고, 음악이 남았네』 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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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창 저의 『나는 걸었고, 음악이 남았네』 를 읽고내 자신의 하루의 생활을 돌이켜본다. 직장이 있을 때는 솔직히 바쁘게 움직여야만 했다. 여유 시간이 그리 많치 않았음을 고백해본다. 05시에 기상하여서 부지런히 아침밥을 먹고 가장 먼저 학교에 도착하여서 내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시작함으로써 퇴근 시까지 꽉 학교와 학생에 매인 업무로 퇴근하여 집에 와서 잠자리에 들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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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창 저의 나는 걸었고, 음악이 남았네를 읽고

내 자신의 하루의 생활을 돌이켜본다.

직장이 있을 때는 솔직히 바쁘게 움직여야만 했다.

여유 시간이 그리 많치 않았음을 고백해본다.

05시에 기상하여서 부지런히 아침밥을 먹고 가장 먼저 학교에 도착하여서 내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시작함으로써 퇴근 시까지 꽉 학교와 학생에 매인 업무로 퇴근하여 집에 와서 잠자리에 들 때까지도 대개는 학교와 관련된 일로 시간을 보내게 된다.

그리고 주어지는 주말이나 휴일 시간도 직장인 학교와 학생과 많이 얽히는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개인적으로 완전히 자유로운 시간을 갖기란 쉽지가 않았었다.

그런 생활을 30년 이상 마치고, 올해 초 퇴직을 하였다.

이제는 자유롭게 되었으니 많은 시간을 낼 수 있으려니 하였지만 습관적으로 된 내 자신의 모습을 바꾸기는 결코 쉽지 않음을 느껴본다.

그리고 취미나 특기의 경우도 갑자기 만들고, 변화시키기도 수월치가 않다.

지금까지 자유롭게 못해보았던 것들을 많이, 자유롭게 해보고 싶었지만 막상 닥친다고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내 자신 원래 음악과는 관계가 멀었다.

학창시절부터 제일 못했던 과목이었고, 노래도 잘 부르지 못했다.

그러다 보니 악기도 하나 연주하는 것이 없다.

놀러 가더라도 어울리는 곳에 끼지도 못하는 정말 어색한 축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자연적으로 음악에 대한 나름대로의 자신감이 결여된 것 같은 착각으로 생활하게 되다 보니 어쩌다 한 번씩 어울려 노래방에 가게 되면 큰소리로 악을 쓰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어쩔 것인가?

그러나 음악의 힘을 무진장 사랑한다.

그리고 우리 인간에게 음악이 끼친 여러 아름다운 이야기들의 모습을 통해서 살아가는 정과 함께 용기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바로 그러한 멋진 음악과 노래에 관한 인생 이야기들을 이 책을 통해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너무 아름답다.

바로 그러한 힘과 용기를 그 동안 각 방송국 라디오에서 작가와 진행자로 활동하면서 음악에 관한 글을 꾸준히 써온 음악평론가로 활동해온 저자가 전 세계를 여행하면서 다양한 음악을 듣고, 그에 담긴 문화와 정서에 대해 강원도 미시령 고갯길에서 세상의 끝 피니스테레까지 길 위에서 마주한 삶과 음악에 관한 이야기 즉, 내 인생의 노래들에 관해서 한 권의 책으로 선사하고 있다.

여행지와 여행지에서의 노래들 즉 스물여덟 곡과 그에 얽힌 일화들에 관한 추억들의 기록들 참으로 여러 가지를 한꺼번에 섭렵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 할 수 있다.

너무나 의미 깊은 시간이 되리라 확신한다.

나같이 음악을 잘 모르는 사람에게도 너무나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에 음악에 어느 정도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는 최고의 여행과 함께 최고의 음악 감상과 함께 음악 공부의 맛을 느꼈으면 한다.

일독을 강력 권한다 

m***3 2016.12.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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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시도가 흥미로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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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저자의 음악방송을 듣던 청취자로 반가운 마음에 책을 구입했습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읽다 보니 앉은 자리에서 완독해 버렸네요.책을 읽으며 다시한번 작가분의 월드뮤직에 대한 해박한 지식에 감탄했습니다. 세계 여러곳을 다니며 들었던 월드뮤직을 소개하는 형식입니다.글로 표현하기 어려운 여행지의 느낌을 월드뮤직을 통해서 전달해 주려고 하는 색다른 의도가 흥미롭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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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저자의 음악방송을 듣던 청취자로 반가운 마음에 책을 구입했습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읽다 보니 앉은 자리에서 완독해 버렸네요.

책을 읽으며 다시한번 작가분의 월드뮤직에 대한 해박한 지식에 감탄했습니다. 

세계 여러곳을 다니며 들었던 월드뮤직을 소개하는 형식입니다.

글로 표현하기 어려운 여행지의 느낌을 월드뮤직을 통해서 전달해 주려고 하는 색다른 의도가 흥미롭습니다.

이제 책에서 소개된 음악을 찾아 들어 보려고 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책속에 소개된 여행지를 방문하고 싶습니다.

l*****9 2016.12.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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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걸었고, 음악을 들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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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맘에 들어 책을 구입했다.나도 걷고 싶었고, 음악도 듣고 싶은 마음에.. 아주 쉬운 언어로 내가 전혀 모르는 음악을 설명하는 작가의 음악에 대한 깊이그리고 세계 각국을 여행하는 부러움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즐거움 같은 시대를 너무 다르게 사는 모습에.. (너무 부러워) 덕분에같이 그 나라를 여행하고 같이 그 음악을 듣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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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맘에 들어 책을 구입했다.

나도 걷고 싶었고, 음악도 듣고 싶은 마음에..

 

아주 쉬운 언어로

내가 전혀 모르는 음악을 설명하는 작가의 음악에 대한 깊이

그리고 세계 각국을 여행하는 부러움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즐거움

 

같은 시대를 너무 다르게 사는 모습에.. (너무 부러워)

 

덕분에

같이 그 나라를 여행하고

같이 그 음악을 듣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YES마니아 : 로얄 m*******8 2017.03.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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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걸었고 음악이 남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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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에 많이 먹고 운동을 적게 해서인지 계속 살이 찌고 있다. 겁이 나서 몸무게를 재지 못할 정도는 아니지만 넉넉했던 바지가 꽉 끼는 걸 볼때 이건 심상치가 않다. 설날을 보내면서 운동을 포함한 식단을 짜려한다.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사항은 세 가지다. 첫째, 저녁을 먹고 나서 간식을 먹지 않는다. 둘째, 습관적으로 뭔가를 먹으려하지 않고 적당히 채웠다면 그만 손을 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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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에 많이 먹고 운동을 적게 해서인지 계속 살이 찌고 있다. 겁이 나서 몸무게를 재지 못할 정도는 아니지만 넉넉했던 바지가 꽉 끼는 걸 볼때 이건 심상치가 않다. 설날을 보내면서 운동을 포함한 식단을 짜려한다.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사항은 세 가지다. 첫째, 저녁을 먹고 나서 간식을 먹지 않는다. 둘째, 습관적으로 뭔가를 먹으려하지 않고 적당히 채웠다면 그만 손을 놓기로 한다. 셋째, 출퇴근길 이외에 의식적으로 하루에 시간을 내어 걷는 시간을 30분 갖는다. 그리고 그 결과는 1년 후에 지켜보기로 한다.

 

 

어딘가를 걷는다. 누구와 걷는지도 중요하겠지만 혼자 걷는다고 가정하자. 처음보는 멋진 풍경이라 할지라도 계속 보면 그러려니 하게 된다. 그 거리가 멀고 시간이 길고 휴식이 필요할 정도의 여정이라면 뭔가 좀 심심하다. 사진을 찍거나 노래를 듣고 따라 부르거나 책이 있거나 하면 좋을 듯하다. 이 책은 런던, 파리, 뉴욕, 바르셀로나, 까미노, 마추픽추, 그리스, 홋카이도 등 세계 여러 장소를 거닐면서 들으면 좋을 만한 음악을 소개하고 있다. 

 

 

리흐테르가 연주한 바흐의 <평균율 1번 프렐류드>, 프롤로그에 붙인 이 곡을 들었다. 비가 개인 맑은 날 운동화를 신고 상쾌한 바람이 부는 흙길을 걷는 듯한 기분과 뭔가 좋은 일이 생길 듯한 희망이 생기는 곡이었다.  이브 뒤테이의 <폴롱의 그림처럼>은 내게도 익숙한 샹송으로 음악을 들으면서 말뜻을 알게 되어 좋았다. 레너드 코헨의 <첼시 호텔 두번째 버전>은 걸걸한 목소리에 기타를 연주하며 얘기하듯이 읊는 가사가 맘에 드는 곡이었다.

 

 

산티아고 순례길에는 성당이 많은데 거기서 조용히 들을만한 얀 가바렉과 힐리어드의 <오피치움>, 그리고 청춘을 노래한 프랑수아즈 아르디의 <내 청춘이 떠나가네>도 음미할 만 하다. 첫 만남에서 명함을 던진 그리스인과의 만남도 인상적인 부분으로 이레네 파파스와 반젤리스의 <오래된 서정시> 앨범을 추천한다. 강원도 여행에는 김민기의 <봉우리>와 양희은의 <한계령>를 권하는데 양식만 먹다가 한식을 접하는 기분이라 많이 반가워서인지 <봉우리>를 두번 들었다. 여행에세이면서 음악을 소개하는 작은 책이기에 부담없이 들고 다닐 수 있겠다. 아직 추운 겨울이지만 신해철의 <날아라 병아리>를 들으며 봄을 기다린다.

c******o 2017.01.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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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나는걸었고 음악이 남았네입니다
"[서평]나는걸었고 음악이 남았네입니다" 내용보기
지난 여행의 추억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준것, 그것은 나와함께한 음악이었음을 말이다 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스비아코슬라프 리히테르의 음반을 접한다. LP의 추억을 떠올리게 만든다. 그러고는 베토벤의 운명과 7번교향곡을 카를로스 클라이버의 지희음반을 만나니 너무나 감회가 새롭다 대학시절 점심밤값을 아껴가며 LP판을 사모으고 어떤 지휘자의 음반이 좋다는둥 아무것도
"[서평]나는걸었고 음악이 남았네입니다" 내용보기

지난 여행의 추억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준것, 그것은 나와함께한 음악이었음을 말이다

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스비아코슬라프 리히테르의 음반을 접한다. LP의 추억을 떠올리게

만든다. 그러고는 베토벤의 운명과 7번교향곡을 카를로스 클라이버의 지희음반을 만나니

너무나 감회가 새롭다

대학시절 점심밤값을 아껴가며 LP판을 사모으고 어떤 지휘자의 음반이 좋다는둥 아무것도

모르면서 더아는체하고 혹여라도 아는음악이 나오면 이야기를 불쑥하면서 자랑도 하던

그시절,,,,,LP판 한장으로 세상을 다 얻었던 시절이었으니 말이다.

굳이 여행이 아니더라도 삶의 여정도 여행이 아닐까 한다. 그시절로 되돌아가서 즐겨듣던

곡들은 아직도 귀에 들리는 듯  영상이 떠오른다. 추운겨울 이불속에서 카세트 테이프를

녹음해가면서 좋은  곡은 놓치지 않으려고 무던히 애쓰던 그시절 말이다

배고픔도 있고 등이 차갑지만 음악이 있어 견딜수 있었던 그밤들의 추억말이다

세상의 끝에서 만난 내 인생의 노래들을 CD로 제작해서 들으면서 책을 읽을수 있었다면

더많은 기억과 사랑이 애잔하지 않았을까 아쉬움이 묻어난다

음악파일이 있어서 들으면서 그나라를 상상하고 그나라의 문화를 생각하고 사회여건등도

생각하면서 들을수 있었다면 잊지 못할 추억이 되지 않았을까 말이다

그러면 정말 작가가 말하는 음악이 우리에게로와 삶을가득채우는 그 충만한 순간들의 기록으로

만나지 않았을까 한다

여하튼 많은 여행지에서의 잊지못할 명반들과 함께한 순간이었다. 기쁠때도 아플때도

슬플때도 우린 언제나 삶속에서 음악을 갈구 하고 있는지도 모를일이다

여행속에서 기억할수 있는 것이 다만 음악뿐만 아니라 여행지에서 만났던 사람들

그리고 잊지못할 순간들속에 음악이 포함되어있기에 더더욱 그순간이 그리운건 아닌지

모를일이다

한해의 끄트머리에서 작가와 수많은 음악을 만나고 여행지를 함께 할수 있어 무척이나

행복한 동행이었다.

여행지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영상과 그나라만의 독특한 향기와 문화,그리고 동질감도 느낄수

있어 기분좋은 여행이었음을 이야기 하고 싶다.

지금 잘살고 있는건지 잘나아가고 있는건지..훌쩍 음악과함께 더나고 싶은마음이 간절해진다

그곳이 어디던 말이다. 아무도 모르는곳에서 흥얼흥얼 거리며 내삶속에서 진정한 나의 목소리를

찾아서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든다.

c******e 2016.12.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