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힐다가 바라는 건 뭘까? 힌트를 주자면 얼마전에 힐다의 숙모가 병아리 다섯 마리를 깠다. 닭이다보니 낳았다가 아니고 깠다라고 말한다. 출판사나 작가 모두 무척 고민했을듯 하다. 낳았다고 해야하나? 아니면 깠다고? 뭐라고 하지? 깠다가 한편으론 좀 웃기긴 하지만 뭐
그런데도 이해가 간다. 깠다.
그런데 문제는 숙모가 사는 곳은 힐다가 사는곳에서 멀리 떨어져있다는 사실이다. 걸어서 갈수 없을 정도로 먼 거리다. 힐다는 고민에 빠졌다. 과연 어떻게 하면 숙모네 병아리들을 만날수 있을까? 그러다가 힐다는 무엇인가를 타고가면 되겠다는 좋은 생각을 해낸다. 큰길에 가면 자동차든 무엇이든 탈만한 것을 만날거라 생각하고 큰길로 나섰다. 하지만 길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힐다는 숙모네 방향쪽으로 걷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힐다의 숙모네 집가는 모험기가 시작된다. 모퉁이를 돌자 녹색 화물차가 보였다. 마침 화물차문을 열려있었고 힐다는 신이나 차에 뛰어올랐다. 그런데 차안은 온갖 더러운 냄새와 쓰레기들로 가득했다. 온갖 쓰레기들이 머리 위로 계속 쏟아져 내리자 힐다는 차에서 할수없이 차에서 겨우 뛰어 내린다.
다음날 다시 시도하기로 한 힐다. 이번엔 빨간 차를 발견했다. 빨간차를 바로 소방차였다. 엄청난 속도로 달리는 소방차. 차에 있는 사다리에 앉아있던 힐다는 어느 순간 공중으로 한없이 올라가고 만다. 공포에 떨며 힐다는 겨우 탈출한다. 힐다를 탈출하도록 도와준 친절한 소봥관 아저씨에게는 자신의 근사한 알을 고마움의 표시로 선물해준다.
매번 그렇게 고생고생하며 길을 떠났다가 집에 돌아올때마다 친구들에게 힐다는 자신의 모험담을 들려준다. 어린 암닭 메리조차 힐다의 이야기를 듣고는 자기도 따라가면 안되냐고 묻는다. 하지만 혼자만도 벅찬 힐다는 할수없이 혼자 길을 떠난다. 그리고 이번엔 거친길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거친 증기 롤러를 탄다. 초등학교 선생님의 스쿠터를 얻어타기도 하며 결국 어떻게 숙모네 집에 갈수 있는지 방법을 알게된다.
그리고 숙모네 집으로 향한 힐다. 힐다를 본 숙모와 이웃들은 모두 놀라워하고 힐다는 그곳에서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된다.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위해 애를 쓰는 힐다의 모습이 그려진다. 힐다의 자신이 소원하는 것을 이루기위한 간절한 모습에 박수를 보내고 싶어진다. 난 힐다 보다 못한가? 뭐 힐다보다 내가 특별히 더 휼륭한 사람이라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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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가 얼룩 덜룩한 자그마한 암탉.. 힐다는 얼마전 병아리 다섯마리를 깐 숙모집에 가고 싶은 데 숙모가 사는 곳은 힐다가 사는 농장에서 8킬로미터나 떨어져 있는 곳이죠.. 어떻게 하면 그 곳에 갈 수 있을 지 고민하는 힐다.. 그렇게 숙모집에 가기 위한 도전은 시작되고.. 출발했다 다시 돌아오곤 하는 데.. ’타면 안되는 게 뭔지 확실히 배웠잖아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며 긍적적인 생각의 포기할 줄 모르는 힐다.. 고마운 사람들에게 힐다가 선물하는 건? 히치하이킹을 하는 암탉이라니? ^^ ㅎㅎㅎ 또한 다시 집에 태워다 주겠다며 다섯 시쯤 말뚝 옆에서 기다리라는 친절한 트럭아저씨^^ 귀엽고 사랑스러운 숙모의 병아리들과의 만남.. 힐다도 가족을 만들고 싶대요.. 항상 긍정적이며 밝고 명랑하게 생각하며 하고자 하는 어떤 목표를 세웠을 때 용기를 가지고 도전하는 착한 고집쟁이 힐다의 좌충우돌 가족 만들기.. 생각만으로도 흐뭇해지고 마음 따뜻해지는 동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