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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속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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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속도시라는 책의 제목을 보면 3류 영화의 제목의 느낌이 든다. 그도 그럴것이 25년저에 발간된 책이기에 더욱 그렇지 않을까? 아니면 그 당시의 책 제목이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을 것이라는 느낌이 든다. 책 제목  처럼 세속도시는 종교적으로 보면 가지 말아야 하는 그런 도시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가지지만 책을 읽다 보면 세속화라는 자체가 종교에서 시작 하는 것 이라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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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속도시라는 책의 제목을 보면 3류 영화의 제목의 느낌이 든다. 그도 그럴것이 25년저에 발간된 책이기에 더욱 그렇지 않을까? 아니면 그 당시의 책 제목이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을 것이라는 느낌이 든다.
책 제목  처럼 세속도시는 종교적으로 보면 가지 말아야 하는 그런 도시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가지지만 책을 읽다 보면 세속화라는 자체가 종교에서 시작 하는 것 이라는 느낌을 받는다.

 

지배층이 피 지배층을 구속시키기 위한 방법중에 하나였고 이것이 이동을 하면서 세속화가 가속화 되었다고 한다.  곰곰히 생각해 보면 아직도 중국이나 미개의 지역의 부족 사회가 나오는 TV를 보면 그 부족 사회에서 절대적인 지배구조의 상층부의 부족장이 있거나 아니면 종교를 가장한 주술사가 있다. 이 주술사는 사람들이 빠져 나가는것을 그렇게 좋아 하지 않을것이다. 자신의 기득권을 잃어 버리기 때문이겠지요.

 

오지의 세상에 기독교가 전파 되면서 오지의 부족민들이 옷을 입게 되고 돈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그런 상황이 발생 한다. 이런것으로 보면 그들에게 옷과 돈이라는것 자체가 세속화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 본다.

 

책의 처음 부분을 머리속에 넣어 놓고 있지 않으면 이 책을 읽다가 다시 처음으로 돌아와서 읽어야 하는 불 상사?가 읽어 나지 않을까?
책을 워낙 천천히 읽다 보니 책의 앞 부분을 수시로 왔다 갔다 하면서 읽게 되었다.이렇게 읽다 보니 이거 교과서 도 아닌것이 꼭 교과서가 아닌가?라는 느낌도 들었다. 그래도 꼼꼼히 읽었다. 책의 밑줄도 그어 가면서 .. 
책을 다 읽고는 덮을때에는 내가  신학대학의 한 과목을 열심히 들은 느낌이 들었다. 그 만큼 책의 완성도와 이해도가 좋다.

 

이 책에서 수시로 왔다 갔다 하면서 읽은  부분을 가져와 보았다.

 

세속화란 무엇인가? 네델란드 신학자 판 푀르선은 세속화란" 처음엔는 인간의 이성과 언어에 대한 종교적인 통제에서, 그 다음에는 형이상학적 통제에서" 인간이 구원되는 과정이라고 말한다. 그 다음에는 형이상학적 통제에서 인간이 구원되는 과정이라고 말한다. 세속화는 세계가 자신에 대한 종교적인 또 유사종교적인 이해에서 느슨해지는 것, 모든 폐쇄된 세계관을 일소하는 것, 모든 초자연적인 신화와 신성한 상징을 깨드리는 것이다. 세속화는 "역사의 탈 운명화" 즉 세상이 자기손에 맡겨져 잇다는 것 다시 말해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서 더는 행운의 신이나 복수의 신을 탓할 수 없다는 인간의 발견이다. 세속화는 인간이 저 너머 세상에서 이 세상과 지금으로 주의를 돌릴 때 일어난다. 그것이 디트리히 본회퍼가 1944년에 "인간의 어른됨" 이라고 부른 것이다.

 

"인간의 어른 됨" 정신적으로 성장하고 자신의 세계관이 확실히 정립되어 있는 사람들이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 점점 성장하는 사람들 속에서 종교는 성장을 제대로 하고 있지 않는것 처럼 느껴지고 예나 지금이나 변화 하지 않고 옛것에만 치우친 종교에게 저자는 쓴소리를 하고 있다.

 

이 책은 신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이 꼭 읽어 봐야 하는 책이 아닌가 싶다.

 

g******i 2010.11.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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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세속화와 도시화에 대한 신학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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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 콕스의 두 번째 책으로 [세속도시]를 읽게 되었다.첫 번째 책은 [종교의 미래]였는데 어렵게 읽어서 그런지 세속도시는 좀 쉽게,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또 내가 지난 주부터 교회에서 '양육의 기쁨' 과정을 시작했는데 이 책과 더불어 기독교에 대한 깊이있는 사유를 할 수 있는 시간도 갖게 되었다. 이 책에서 급진적인 그래서 종교에서 내가 찾고자 하는 믿음의 목적도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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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 콕스의 두 번째 책으로 [세속도시]를 읽게 되었다.
첫 번째 책은 [종교의 미래]였는데 어렵게 읽어서 그런지 세속도시는 좀 쉽게,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또 내가 지난 주부터 교회에서 '양육의 기쁨' 과정을 시작했는데 이 책과 더불어 기독교에 대한 깊이있는 사유를 할 수 있는 시간도 갖게 되었다. 이 책에서 급진적인 그래서 종교에서 내가 찾고자 하는 믿음의 목적도 일부 공감대가 있어서 재미있었다.

 

세속도시는 세속화와 도시화를 신학적인 관점에서(중심은 기독교) 논의한 책이다. 하비 콕스는 세속화와 도시화가 피해야 할 불길한 저주가 아니라 받아들여야 할 획기적인 기회임을 설득한다. 세속도시의 시대는 반성직주의나 열렬한 반종교적인 광신의 시대가 아니라고 한다. 신학적으로, 우리 주 그리스도가 중심에 있는 진정한 세속화의 세력은 종교를 박해하는 데 진지한 관심이 없다고 일축한다. 세속도시에서의 교회는 사회 변화를 이끄는 선두에 서야 한다. 신학자들은 익히 알 것이다. 기독교는 주님으로부터 응답받는 종교라는 것을... 더이상 세속화와 도시화는 반종교적인 것이 아니라 인간의 성숙 과정이자 신의 선물이다. 그래서 하비 콕스는 세계에서 하느님의 활동을 분별하여 두드러진 역사적인 사건, 사회 변화에 대해 교회가 그 선두에 서서 끊임없이 대응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 나라의 대통령도 나와 같은 종교를 가지고 있지만 그에 대해서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는 한참 미숙한 나는 잘 모르겠다..)

 

기독교는 은둔의 종교가 아니다. 이미 거의 온 지구상에 펼쳐진 세속적인 삶. 도시화된 환경을 반종교적으로 베타시킬 필요가 없다. 그 누구와도 화합할 줄 알아야하며 진정으로 하나님의 옳은 뜻을 지켜야 할 줄 아는 신학인들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책의 후반부에 이어지는 '세속도시의 일과 놀이', '성과 세속화', '교회와 세속 대학', '신에 대해 세속적인 방식으로 말하기'는 특히 흥미로워서 누구나 읽어도 얻는 게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b****n 2010.10.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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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속도시안에서 살아가야할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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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창조했고 그 인간에게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에 이름을 부여할 수 있는, 그리고 그것들을 지배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신 이. 우리는 자꾸 그를 특별한 자리에 놓으므로 우리와 격리시킨다. 신은 세속적인 영역에 우리와 함께 존재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를 제한한다.   이러한 사고에서 벗어나 신, 신학적 사고는 현실 생활에 그 뿌리를 두어야 하며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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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창조했고 그 인간에게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에 이름을 부여할 수 있는, 그리고 그것들을 지배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신 이. 우리는 자꾸 그를 특별한 자리에 놓으므로 우리와 격리시킨다. 신은 세속적인 영역에 우리와 함께 존재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를 제한한다.

 

이러한 사고에서 벗어나 신, 신학적 사고는 현실 생활에 그 뿌리를 두어야 하며 그래서 가난하고 억압받는 사람들과 함께 하며 현실 속에서 일어나는 고통과 어려움을 나누며 함께 반성하는 삶을 추구하는 것이 바로 해방신학이 지향하는 길일 것이다.

 

하비 콕스가 가장 경계하는 것은 사람들에게 종교가 취미이거나, 사람들을 만나는 종교생활이거나, 민족적, 인종적 동일성을 표시하는 것으로 변질되는 것이다. 인간에게 종교가 포괄적이고 개인과 우주의 가치 체계를 설명한다고 해도 사람들이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다.

 

종교박해보다 더 무서운 것은 종교를 약화시키고 다른 곳으로 옮겨가게 하는 세속화다. 그래서 그는 종교가 반드시 세속화된 도시 안에서 함께 하며 발전해야함을 강조한다.

가 쓴 다른 작품인 <종교의 미래>에서처럼 겉으로 드러나게 우리 교회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진 않지만 각 장들을 마무리하면서 그 점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교회는 어떤 형태로든 문화적 악령의 추방자가 되어 생활 현실을 모호하게 하고 인간의 활동을 저해하는 신화적인 존재를 내쫓아야하며, 하나님의 전위대로서의 밑바탕이 되어야한다. 그리고 그 교회를 구성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일부로 살아가는 나또한 그의 충고를 잊지 않아야 할 것이다.

 

하비 콕스의 <세속도시>는 1960년대 작품이지만 자꾸 이 사실을 망각하게 된다. 내가 살아가고 있는 21세기에 즉 최근에 발표된 글이라는 생각을 한다. 어쩌면 그가 바라본 세상이 50년이나 흐른 지금의 현실과 이리도 같을 수 있을까?

YES마니아 : 플래티넘 a****q 2010.10.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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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성을 친종교적인 맥락으로 재해석한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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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속화와 도시화는 현대성의 핵심테마이다. 우리는 흔히 사회학자들의 논조에 따라 세속화와 도시화를 반종교적인 생활방식, 적어도 탈종교적인 생활방식으로 이해한다. 세속화와 도시화는 신의 죽음이나 종교의 죽음이란 표현과 어울리는 현상이지, 신의 부활이나 종교의 부흥과는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한다. 상식적으로 인간이 형이상학적인 주술의 마법을 깨고 이성을 존재양식의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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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속화와 도시화는 현대성의 핵심테마이다. 우리는 흔히 사회학자들의 논조에 따라 세속화와 도시화를 반종교적인 생활방식, 적어도 탈종교적인 생활방식으로 이해한다. 세속화와 도시화는 신의 죽음이나 종교의 죽음이란 표현과 어울리는 현상이지, 신의 부활이나 종교의 부흥과는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한다. 상식적으로 인간이 형이상학적인 주술의 마법을 깨고 이성을 존재양식의 근거로 삼는 측면을  현대성의 주요특징으로 자리매김한다. 간단히 말해서 우리는 현대성을 탈종교적인 맥락으로 이해한다. 그러나 이런 탈종교적 해석에 반기를 든 신학자가 있다. 바로 [세속도시]의 저자 하비 콕스다. 그는 세속화와 도시화를 적극적으로 '친종교적'인 맥락으로 이해한다. 저자는 과학기술의 진전에 따른 신의 죽음과 형이상학의 죽음이 현대성이 일으킨 업적 가운데 하나로 평가되고 있는 지배적 관점에 반대한다.

 

저자의 세속화에 대한 정의를 보면 사회학자의 정의와 흡사하다. 저자에게 세속화란 종교적ㆍ형이상학적 속박에서 인간이 해방되는 과정이고, 인간의 관심이 저 세상에서 이 세상으로, 즉 내세에서 현세로 향하는 것을 말한다. 다시 말해서 칸트가 말한 '계몽'이나 디트리히 본회퍼가 말한 '인간의 어른됨'이 바로 세속화의 기본 맥락이다. 본회퍼의 표현을 계속 빌리면, 세속화는 인간의 어른됨의 내용이고, 도시화는 인간의 어른됨의 형식이다. 그런데 저자가 사회학자들의 일반적인 관점과 다른 점은 바로 세속화가 니체가 말한 신의 죽음도 아니고, 반성직주의나 반종교주의도 의미하지 않는다고 강조하는 대목이다. 저자에게 세속화와 도시화란 결코 반종교적인 운동이나 탈종교적인 운동이 아니라 오히려 인간의 성숙을 위한 신의 심오한 배려의 결과이다.

 

[세속도시]는 니체가 가시화한 '신의 죽음'이란 현대성의 이데올로기에 대한 저자의 신학적/사회학적 반박이다. 현대성을 탐구한 사회학자들에게는 세속화는 매우 부정적인 의미를 가진다. 그러나 저자는 이와는 달리 종교적인 차원에서 세속화와 도시화에 매우 긍정적인 의미를 부여한다. 하비 콕스는 일종의 해방신학적 관점에서 세속화와 도시화의 의미를 재구성하는데, 여기서 세속화는 전통과 전제주의와 지배적 특권에 대항하고 도전하는 긍정적인 대안적 의미를 부여받는다. 한마디로 현대성은 인간화 작업을 위한 신의 역사적 개입을 의미한다.

 

"세속화는 전통적인 종교적 세계관들이 가진 주도권에 도전하며, 인간으로 하여금 역사를 만들어나가는 데 정당한 역할을 맡도록 요구하고 상징세계의 다원주의에 문을 연다. 그렇지만 가난한 나라들에서는 세속화가 아주 다르게 표현된다. 세속화는 자신들의 특권을 신성화하기 위한 지배 엘리트의 종교 오용에 도전하며, 아울러 세속화는 강력한 신앙의 상징들에서 도움을 얻어 전제주의와 갈등을 일으킨다."(16-7쪽)

 

하비 콕스는 참된 신앙인의 길로써 교회의 사회참여를 강조하는 '사회 변화 신학'을 주창한다. 사회 변화 신학에 따르면, 교회는 보존과 영속의 이데올로기에서 탈피하여 세계에서 하느님이 행하는 사회변화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 테레사 수녀와 오스카 로메로 신부처럼 울타리 안의 보수적인 종교가 아니라 울타리 밖의 사회개입적인 사랑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베를린에 체류할 적에 신학자 디트리히 본회퍼의 사색록을 많이 읽었는데 이는 남미신학자들의 해방신학과 더불어 저자의 이런 혁명신학에 녹아들어갔다. 물론 저자도 단순히 종교만세를 외치는 것은 아니다. 저자는 모든 종교가 인간 정신에 좋은 것만은 아니고, 종교에 있어서 근본주의의 부흥과 세속주의 운동은 양날의 칼이라고 경고한다. 

z***a 2010.10.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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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속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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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 콕스는 20세기에 대표적인 신학자 중 한 사람으로, 라인홀드 니버와 폴 틸리히의 영향을 받아 현실 속에서의 책임 등에 관심을 갖고 있다. 그는 1965년 이 책 '세속도시'를 출간하여 신학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그의 고백에 의하면 이 책이 그렇게 주목 받을 것이라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런 이 책은 전세계 여러 언어로 번역되고, 20세기 최고의 신학서적에 뽑힐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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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비 콕스는 20세기에 대표적인 신학자 중 한 사람으로, 라인홀드 니버와 폴 틸리히의 영향을 받아 현실 속에서의 책임 등에 관심을 갖고 있다. 그는 1965년 이 책 '세속도시'를 출간하여 신학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그의 고백에 의하면 이 책이 그렇게 주목 받을 것이라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런 이 책은 전세계 여러 언어로 번역되고, 20세기 최고의 신학서적에 뽑힐 만큼 매우 큰 인기를 누렸다. 동시에 당대 미국 신학계에 큰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콕스는 '세속도시'에서 먼저 '소속화'와 '세속주의'를 구분한다. 그에 의하면

 

 "'세속화'는 사회와 문화가 종교적 지배와 폐쇄된 형이상학적 세계관의 감독을 벗어나는 거의 되돌이킬 수 없는 역사적 과정을 의미한다. ... 반면에 '세속주의'는 하나의 이데올로기, 즉 신흥종교와 비슷한 기능을 매우 많이 하는 새로운 폐쇄적 세계관의 이름이다. '세속화'는 그 근거를 성서 신앙 자체에서 찾으며 어느 정도는 성서 신앙이 서양사에 끼친 영향의 진정한 결과인데 반해, 세속주의는 ... 세속화가 낳은 개방성과 자유를 위협한다. ... ..."(69p)

 

고 말한다. '세속주의'는 경계를 하는 반면 '세속화'에는 긍정적인 입장을 취한다. 그러한 세속화에 콕스는 '자연', '정치', '가치'를 포함시킨다. 세속도시의 형태로 '익명성', '이동성'을 들며 그것들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콕스는 하나님의 활동을 세속도시 안에서 찾으며 그 도시 안에서 교회가 해야 할 일을 제시한다. 더불어 그는 교회, 그리고 하나님을 세속도시와 연관시킴으로 오늘날의 세속도시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하기 어렵게 했다.

 

 콕스의 책 세속도시는 오늘날의 세속도시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제거하고, 교회가 그 안에서 해야 할 일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제시 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 할만하다. 비록 그 안에 담긴 여러 주장으로 인해 많은 논쟁이 일긴 했지만 그로 인해 세속도시와 세속화에 대한 문제를 취급하는 동기를 제공해 준 점은 높이 칭찬 할 만하지 않을까 싶다.

f********3 2010.11.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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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하비 콕스 '세속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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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 콕스의 ‘세속도시’는 기독교, 특히 개신교의 입장에서 현대 사회의 도시화를 진단하고 기독교회와 성도들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한 책이다. 1965년 출간되었다는 점에서 이 책을 읽는 것은 어찌 보면 새로울 것이 없고, 잘 알려진 내용을 다시 확인하는 정도의 의미에 그칠 수도 있다. 게다가 한국 사회에서 기독교인들이 많기는 하지만 미국과는 달리 문화적으로 중심적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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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 콕스의 ‘세속도시’는 기독교, 특히 개신교의 입장에서 현대 사회의 도시화를 진단하고 기독교회와 성도들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한 책이다. 1965년 출간되었다는 점에서 이 책을 읽는 것은 어찌 보면 새로울 것이 없고, 잘 알려진 내용을 다시 확인하는 정도의 의미에 그칠 수도 있다. 게다가 한국 사회에서 기독교인들이 많기는 하지만 미국과는 달리 문화적으로 중심적 역할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큰 의미가 없는 책일 수도 있다. 하지만 기독교인으로서 나는 이 책을 읽으며 가치관과 사고관의 측면에서 큰 충격을 받았으며, 왜 ‘세속도시’가 반백년이 넘는 시간 속에서도 계속 읽히는 고전이 되었는지 알 수 있었다.

 

이 책의 내용은 저자 하비 콕스의 역사 인식에 기반을 둔다. 그는 인간의 시대를 부족시대, 마을시대 그리고 우리가 살고 있는 세속도시 시대로 크게 삼등분한다. (정확히 원어로는 어떻게 표현되어 있는지 확인은 못했습니다.) 그러면서 인간은 각 시대별로 종교와 사회의 특징이 다르게 나타난다고 생각했다. 부족시대에 인간은 신화나 주술을 믿었고 샤먼과 같은 마법사에 의해 종교 의례가 주관되었다. 신들은 그리스ㆍ로마의 신화에 등장하는 것처럼 특정 지역이나 민족의 신이며, 인간과 같은 성품을 지닌 특징을 가진다. 농경사회에 기초한 마을시대는 신화나 주술은 경전과 교리로 대체되고, 샤먼의 지위는 사제들로 바뀐다. 특정 지역에 국한되어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던 신들은 보편적이면서도 형이상학적인 최고의 신으로 바뀐다.

 

마을시대는 현재 우리들이 살고 있는 ‘세속도시’의 시대로 이어진다. ‘세속도시’는 익명성과 이동성을 특징으로 하는 도시화 위에서 나타난다. 원래 세속화라는 의미는 유럽 봉건주의 시절 교회가 관리하던 대학, 병원 등의 기관이 국가의 관리로 전환되는 현상을 의미했지만, 오늘날 세속화라는 의미는 주로 문화적 측면에서 종교의 역할이 축소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정치, 교육, 문화 등에서 교회의 역할, 특히 미국에서는 개신교의 역할이 축소되거나 배제되는 현상을 전통적인 기독교회는 세속화라고 비판을 한다. 세속화 자체가 악이고 나쁜 것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는 세상에 물들지 말고, 전통적인 교회의 가치에 충실하기 위해 속된 세상과 거리를 두거나 단절할 것을 요구한다.

 

그런데 하비 콕스는 전통적 교회의 주장과는 정반대로 도시화와 세속화가 악하고 나쁜 것이 아니라 성서의 견해에 일치하는 발전 단계라고 주장한다. 따라서 교회는 과거로 회귀하려는 노력을 하지 말고, 대신 새로운 사회에 맞는 교회와 성도의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와 함께 전통적인 교회의 직업관, 성, 대학에 대한 견해와 역할과는 전형 상반되는 주장을 한다. 칼뱅의 소명의식에 따른 직업관을 부정하며, 성적 순결을 강조하는 교회의 문제점, 대학을 교회 안에 지속적으로 묶어 놓으려는 시도의 부질없음을 이야기한다. 저자는 ‘세속도시’의 이 같은 주장을 하면서, 전통적 교회의 역할에서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교회의 역할에 충실히 할 것을 이야기한다. 또한 이 같은 변화가 매우 위험할 수 있음도 말한다. 그러나 이 같은 변화를 추구하는 것은 인간을 자유롭게 하는 동시에 보다 인간에게 책임감을 부여한다고 생각한다.

 

하비 콕스의 이야기는 전통적인 기독교인의 입장에서 매우 놀라운 이야기이다. 일상생활에서 부딪치는 문화적 윤리적 문제에 대해 전통적 교회와는 정반대의 주장을 하기 때문이다. 오늘날 한국의 기독교인 상당수는 ‘하비 콕스가 기독교인일까?’ 라는 의구심을 표할 정도로 과감한 내용들이다. 어쩌면 당연한 주장일 수 있는 내용이 나 같은 한국의 기독교인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오는 이유는 우리나라의 교회가 전통적인 가르침에만 집중하여 성장해왔기 때문일 것이다. 한국의 많은 전통적 가치관을 고수하는 교회의 목사와 성도들은 이 책의 많은 내용을 수용하기 어려울 것이다. 오늘날의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과거에 비추어 악하고 속되기 때문에 교회 안에서 거룩하게 살아야 한다고만 생각하다가 세속화가 오히려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것으로 교회가 변화되어야 한다는 내용을 접하면 가치관에 충돌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기독교인들에게는 마치 혁명과 선언을 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하비 콕스의 주장이 100% 옳다고 볼 수는 없을 것이다. 오늘날의 하비 콕스 자신이 저자 서문에서 밝히듯 자기 스스로 많은 부족함이 있음을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새로운 시대를 맞아 새로운 것들이 악하고 더러우니 거룩한 교회 안에 몸을 숨기지 말고, 변화에 적응하여 보다 성숙한 교회와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하라는 저자의 말은 모든 시대에 적용될 진리일 것이다. 어차피 과거 초대 교회 성도들의 관점에서 현재의 교회의 모습은 도저히 수용 불가능한 교리와 활동을 하고 있을 것이지만, 이는 시간의 흐름 가운데서 보다 성숙하고 발전된 모습이라는 것을 모든 기독교인들은 알고 있다. 이처럼 미래의 교회는 지금과는 다른 모습과 다른 활동을 할 수 있음을 인정하고, 그에 대처하여 변화하는 것이 보다 성숙한 교회와 성도가 되는 방법이라 생각한다.

 

2010년 10월 26일

h******n 2010.10.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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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속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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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속도시를 읽으며 계속적으로 반복해서 떠올려야하는 단어 세속화' 저자 하비 콕스는 세속화란 세계가 자신에 대한 종교적인 또 유사종교적인 이해에서 느슨해지는 것, 모든 폐쇄된 세계관을 일소하는 것 모든 초자연적인 신화와 신성한 상징을 깨뜨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즉 역사의 탈운명화이다. 이것은 세상이 자기 손에 맡겨져 있다고 말하는 것이라는 인간의 발견이라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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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속도시를 읽으며 계속적으로 반복해서 떠올려야하는 단어 세속화'

저자 하비 콕스는 세속화란

세계가 자신에 대한 종교적인 또 유사종교적인 이해에서 느슨해지는 것,

모든 폐쇄된 세계관을 일소하는 것

모든 초자연적인 신화와 신성한 상징을 깨뜨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즉 역사의 탈운명화이다. 이것은 세상이 자기 손에 맡겨져 있다고 말하는 것이라는 인간의 발견이라고 말하고 있다.

 


 

지금의 시대는 단지 신앙만으로 종교를 이루는 시대보다는

현재에 맞춰 신앙과 함께 개인적인 만족감에서 오는 가치가 주를 이루기도 한다고 생각한다.콕스가 말하는 새로운 해석과 지금의 갈림길에 대한 해석은 책을 드는 순간부터 내게 신학에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실제로 읽는 내내 성경은 뗄 수가 없었다

 

특별히 어느 한 종교에 대해 편견을 가지고 있지 않은 입장에서

(예를 들어 본인) 교회를 보는 시각은 여러가지이다.

세계에서 가자 널리 전파된 종교중에 하나로 역사와는 따로 놓고 볼 수 없는

유대깊은 종교이며 종교중에서는 드물에 배타적 심성과 자애로움을 동시에 지닌 양날의 칼과 같은 오묘한 종교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교회가 주는 사회적-문화적 이해관계와 각종 복지적 측면의 사업은 매우 인간적이며그 근원이 되는 성경속의 하느님은 매우 자애로운 존재라고 생각한다.

 

세속도시를 읽으며 제일 주의깊게, 많은 공감을 하며 본 것은 오

늘날 조직적 형상을 띄고 있는 교회의 네트워크이다.

종교는 정신적으로 감성적으로 공감되고 서로가 이어져 있는 끈을 실 같은

얇은 것에서 쇠사슬과 같은 끊기 힘든 유대관계를 가지게 한다.

경영학적 관점과 경제학적 관점으로 본다면 이것은 매우 독특하며 다른 무엇보다도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특별한 마케팅시장으로 볼 수도 있다. 세계의 수 많은 교회인들에게 종교적 특성을 띄고 있는 상품은 소비적이며 성경에 대한 해석과 그 가치는 개개인에 달라 얼마든지 다른 형태로 재생산되고 재소비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이는 측량할 수 없는 상품적 가치를 지니기 때문에 더욱 독특한 것이다.

 

이렇듯 종교에 대한 해석은 현대사회로 오면서 다양한 관점으로 접근하게 되고

각각의 특성에 따라 가감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견해의 차이를 보이게 된다.

신학적 측면이 현대화를 거치면서 유동성과 자유성에 접촉되어 사상적인 면에서 변화를 겪게 되었다.
.

이러한 특별함보다 더욱 관심이 가는 것은 교회의 복지사업이다.

조그맣게는 동네에서의 독거노인들에 전해지는 사랑의 도시락이나

주일마다 주변의 환경적 경제적 약자에게 제공되는 관심과 은혜가 담긴 정성들은

어렵지 않게 볼 수있는 교회복지사업 중 하나이다. 이러한 순환시스템은 단순히 봉사의 의미보다는

시대의 흐름에 따른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진정한 노블리스 오블리주라고 생각한다.

각종 종교의 비리와 폐쇄적인면은 어제 오늘의 토픽이 아니다

과거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수 많은 굴곡이 있었고 그것을 극복하는 것은

그들의 종교적 신념과 주변의 이해관계였던 것 같다. 어두움이 있다면 그것을 밝혀 빛으로 이끄는 커다란 빛이 있기 마련이다. 그것이 바로 진정한 의미의 하느님이 아닐까 한다.

 

단순히 종교를 가져 신학적 의미에서의 신념으로 성실함만을 보인다고 성숙함의 의미를 대신할 수는 없다 밖에서 안으로 오는 신에 대한 열망이나 그의 말을 빌어 전하는 그런 빈껍데기 보다는 스스로 끌림에 의한 깨달음으로 진정한 신학적 의미를 찾아 고뇌하며 종교적 의미를 숙고하고 그것을 바르게 실천하여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도시가 밝음으로 옳바르게 흐를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면에 위치하고 있다하더라도 기도하는 마음, 그 순간만큼은 노력하는 그러한 자세가 필요하다.

h*****i 2010.10.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세속도시
"세속도시" 내용보기
<세속도시>는 현대 문명 속에서의 기독교의 신학적인 전망을 담은 책이다. 저자인 하비콕스는 45년 전에 출간한 이 책으로 신학계의 비상한 학자로 인정받게 되었다. 1965년에 출간한 이 책은 날카로운 비평과 통찰력으로 14개 언어로 번역이 되었고, 전 세계에 100만부 이상이 판매 되었다. 특히 독일 마부르크 대학이 선정한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개신교 신학서적으로 인정까지
"세속도시" 내용보기

<세속도시>는 현대 문명 속에서의 기독교의 신학적인 전망을 담은 책이다. 저자인 하비콕스는 45년 전에 출간한 이 책으로 신학계의 비상한 학자로 인정받게 되었다. 1965년에 출간한 이 책은 날카로운 비평과 통찰력으로 14개 언어로 번역이 되었고, 전 세계에 100만부 이상이 판매 되었다. 특히 독일 마부르크 대학이 선정한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개신교 신학서적으로 인정까지 받게 되었다.

 

흔히 종교의 세속화, 기독교의 세속화는 잘못된 전통의 이단처럼 여겨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하비콕스는 전통적인 신앙이 아닌 포스트모더니즘에 입각한 신학적인 사고를 전개하고 있다. 즉 세속화를 종교의 타락이라는 관점이 아닌 세속화와 도시화는 인간의 성숙의 과정이며, 신의 선물이라고 말하고 있다.

 

395쪽의 신학서적을 읽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었다. 말도 어렵고, 문장의 구조도 장문으로 되어 있어서 읽기가 불편한 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많은 영향을 끼쳤다. 남미의 해방신학과 흑인의 민중 신학을 이끌어온 책이 되었다.

 

하비콕스가 말한 세속도시는 하나님이 없는 도시를 의미한다. 신에게 의지하지 않고 인간 스스로 모든 것을 해결하는 것을 말한다. 하비콕스는 씨족사회, 농경사회를 거쳐 도시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종교도, 신도 그리 필요하지 않다는 세속화 신학을 말하는 신학자이다.

 

1960년대 미국이라는 사회를 기준으로 이 책이 쓰여졌기에 다소 역사적인 관점이 필요한 책이기도 하다. 전통적인 기독교 신앙관에서 본다면 이 책은 성경 해석의 다양성을 주장하는 책이다. 콕스는 성육신도 부인하고, 회개, 영생에 대한 말도 생략하였다.

 

이 책은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과연 종교는 필요한 것인가? 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책이라고 부르고 싶다. 인터넷과 인공위성이 지구를 수백 번씩 도는 현대의 사회에서 종교의 역할, 종교의 나아갈 길, 종교의 위치를 묻는 책이다. 종교는 그 시대의 거울이자, 온도계이다. 타락한 세상에는 타락한 종교가 있었고, 불평등한 세상에는 불평등한 종교가 그 시대를 이끌고 있었다.

 

하비콕스의 세속도시는 이런 질문들을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책의 옳고 그름을 떠나 깊은 생각을 유도하는 책이다. 쉽지 않으나 가치 있는 책이며 도시속의 신앙에 대한 진지한 질문을 던지는 책이다.

j******7 2010.11.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