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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을 받았을때 우리 아이들 얼마나 큰 스케치북이데... 책을 넘기는 순간 첫 페이지에 나온 그림을 보고 "나도 그릴수 있는데."한다. 자신들처럼 어린애들이 그린 그림이다라고 생각을 하면서 자신도 똑 같이 그림을 그린다. 그리고 책을 읽더니 " 너무 슬프다."한다. 우리 나라처럼 분단이 되는 것도 아니고 이슬라엘 정부가 팔레스타인 땅에 장벽을 세웠다니.. 어쩜 그럴수 있나.... 힘이 강하면 뭐든지 할 수있다는 생각을 한 것일까>? 이해를 할 수가 없다.
이 책에 나온 주인공 하루,,, 늘 놀더 광장에서 친구 미투랑 축구경기를 하자고 약속을 했는데 다음날 눈을 떠 보니 광장에 장벽이 세워져 있었다. 친구 미투와 만난수 없는 하루..... 하루 뿐만 아니라 하루 아침에 가족과 친구를 만날수 없게 되고 직장도 잃게 된 팔레스타인들.... 군인들은 포고문을 붙이고 출입증을 발급받은 사람난 출일을 허가 하고 오전,오후 6시에 두번만 갈수 있는 곳... 그런 장벽에 그림을 그린 하루.... 정말 세상에서 가장 큰 스케치북이다.
분단에 아픔을 아는 우리나라... 그런 하루에 마음을 알것 같다. 같은 하늘아래 살며서도 만날수 없는 우리나라 우리 아이들은 왜 만나면 안돼. 왜 가면 안돼. 비행기타고 가면 되잖아... 미국도 중국도 다 갈 수 있는데 왜 우리는 못가... 아직 어린 우리 아이들은 이해를 할 수 없다는 것이다. 마음이 여린 우리 작은 아이는 너무 슬프다고,,,, 눈물이 보인다. |
![]() 팔레스타인 마을에 사는 하루와 미투는 친한 친구랍니다. 그런데 어느 날 마을광장에 콘크리트 장벽이 세워졌어요. ![]() 분리 장벽때문에 일자리도 잃고 가족이 생이별을 하게 되자 마을 사람들은 장벽앞에서 시위를 했어요. 결국 출입증이 있는 사람만 출입을 허가받아서 하루 두번 출입할수 있게 되었네요.
![]() 하루는 장벽만 보면 답답해서 붓과 물감을 들고 장벽에 마음껏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어요. 회색 장벽은 하루의 그림으로 채워지고 자유와 평화, 희망이 담긴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스케치북이 되었어요.
![]() 인터넷, 텔레비젼, 신문, 라디오를 통해 이세상에서 가장 큰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리는 이야기가 퍼져 나갔어요. 장벽을 허물어라, 마을 사람들에게 자유를 주어라. 광장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놀게 하라고 세계 여러나라 아이들이 외쳤어요. 하루와 미투는 종이컵 전화기로 이야기를 하네요. 나중에 마을광장에서 축구하고 놀게 될 날을......
![]() 재혀기에게 책을 읽어주니깐 재혀기는 축구하는 친구들 모습이 그저 좋은가봐요. 장벽이 생겨서 친구들이 만날수도 없고 축구도 할수 없다고 했더니 장벽이 없으면 되지 않냐구 묻네요. 재혀기도 친구들과 만날수 없는 하루와 미투 모습이 슬픈가봐요.
# 팔레스타인 분리 장벽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람들 사이에서 싸움이 벌어져서 팔레스타인 땅에 장벽이 세워졌어요. 이스라엘 정부가 세우고 길을 막고 땅을 빼앗기까지 했어요.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고 가족이 생이별을 하기도 했어요.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삶은 엉망이 되었는데.. 장벽의 길이는 점점 길어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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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와 미투가 장벽을 사이에 두고 실로 연결된 종이컵을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고. 재혀기와 종이컵을 이용해서 실로 연결된 종이컵 전화기를 만들었다. 색종이도 오려서 붙이고 그림도 그려놓고 실로 연결해서 만든 종이컵 전화기.
엄마랑 이야기도 나누고 퇴근하고 온 아빠랑도 이야기를 나누고. 하루와 미투도 이렇게 장벽을 사이에 두고 실로 연결된 종이컵으로 이야기를 나누었겠지.
솔직히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팔레스타인 분리 장벽에 대해서 모르고 있었다. 티비를 통해서 팔레스타인 분쟁 소식은 접하긴 했지만 이런 분리장벽이 있을줄은....
친구도 잃고 가족도 잃고 웃음과 행복을 잃고 희망없이 살아가는 팔레스타인 사람들. 그래도 전 세계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본다면 이 분리 장벽이 무너지지 않을까 싶은데.
우리나라도 분단국가라서 그런지 팔레스타인 분리 장벽이 남의 일 같지만은 않다. 팔레스타인 분리 장벽으로 고통받고 있는 그들을 위해서 조금만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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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벽을 허물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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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명화 못생긴 명화로 이미 알고 있던 미술을 전공하신 박수현이란 분의 책이어서 반가웠어요. 아이가 좋아하던 책이거든요. 그리고 노마콩쿠루상을 수상했다고 쓰여 있더라구요. 역시나 미술전공하신분답게 동화책의 그림이 좀 남다른거 같아요.
분단된 나라의 아픔이 어떤것인지를 깨닫게 해주는 책이었어요. 사실상 아이들이 우리나라도 분단된 나라이지만 그에 대한 느낌은 아마도 전혀 없을거에요. 이 책을 통해서 대신 느낄수 있을거 같아요. 딸아이에게 우리나라 상황을 좀더 잘 이해 시킬수 있을것 같았답니다.
담이라는 세상에서 가장 큰 스케치북에 마음속의 표현하고픈 생각을 그림으로 그리면서 분단된 것에 대한 슬픔을 노래하지요. 이스라엘 정부가 팔레스타인 땅을 옛날에 자신들이 살았던 곳이라고 우기면서 힘센걸 이용해서 자기 맘대로 장벽을 세우고 있었어요. 텔레비젼에서 본적은 있지만 책으로 보니 더 황당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팔레스타인 도시에 벽이 세워진 자리와 건설예정 국경선을 보면서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집과 집사이에 마주보고 있던 이웃이었는데 한순간 벽이라는 커다란 장벽이 생이별을 하게 만든것이 무엇일가 하였는데 역시 나라가 힘이 약하면 강한 나라에게 어떻게 할수 없는 것이 현실인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때는 신의 땅 이었던 곳이 이제는 건널수 없는 장벽과 끊이지 않는 분쟁과 싸움이 계속되는 곳으로 바뀌었다니 신을 믿지 않는 저이지만 도대체 신은 정말 있는것인지....
우리나라 어린이들이라면 한번씩 읽어보면 좋을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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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동화였지만 큰 의미를 담은 책같아요... 이책은 분리된 장벽에 그려진 그림을 가지고 주제를 담아 나온 책이랍니다.>~ 베들림헴의 대부분의 어두운 그림자의 장벽이 영토를 침범하고 이웃들을 가르고 가족들을 나누는 아픈현실이 잘 나타나 있었답니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무장 세력의 테러를 방지한다는 명분을 내세워 2002년 부터 서안지역과 예루살렘의 외곽에 높이 8m 콘크리트 장벽을 건설하였답니다.. 지금도 장벽의 길이는 점점 길어져만 간다고 합니다.. 평범하게 살던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 장벽은 가족과의 생이별을 하게 되었고, 길이 막히며,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도 잃게 되었지요...
이책은 아이들의 눈높이로 맞추어 분리장벽에 대한 설명과 역사적배경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 읽기가 참 좋았답니다.. 우리나라의 휴전선도 생각이 나더라구요.. 세계중 유일한 분단국가인 대한민국과 북한이 함께 이루어내야할 통일의 문제들도 아이들로 하여금 생각할수 있게 된 계기가 된것 같네요...
어렵게 이해할수 있는 세계사의 문제들을 책을 통해서 자세하게 알게되고 곰곰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우리가 느끼는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바로 그행복은 멀리 있는게 아니라 평범함에 있는것을 깨닫게 해주는것 같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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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큰 스케치북은 팔레스타인의 분리 장벽의 아픔을 이야기 하고 있는 슬픈? 동화입니다. 책 속의 주인공인 하루는 그림 그리는 것을 너무 좋아하고, 단짝 친구인 미투와 축구를 하는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그런데, 어느날 하루가 살고 있는 팔레스타인 마을에 장벽이 둘러치는 바람에 하루가 좋아하는 미투를 만날 수가 없게 됩니다. 그래서 축구도 못하게 되고, 미투를 만날 수도 없게 됩니다. 하루 뿐만 아니라, 펠레스타인 마을의 사람들은 장벽으로 인해 가족이 뿔뿔이 흩어지는 생이별을 갖거나, 직업을 잃는 등 슬픈 일을 겪게 됩니다. 마을 사람들은 용기를 내어 장벽을 허물라고 항의를 해 보지만, 답답한 마음에 하루는 그 장벽에 그림을 그리게 되는데, 그 그림에는 미투와 이웃을 만나고 싶은 마음을, 해, 달, 별 , 꽃, 나비, 새, 자유와 평화, 희망을 그렸어요. 장벽은 세상에서 가장 큰 스케치북이 되었어요. 그리고 하루의 그림이 방송을 통해서 전세계로 알려지게 되는데 온 세계사람들은 장벽을 허물라고 소리 쳤지요. 그리하여 장벽은 허물어 지고 마을 광장은 예전처럼 사람들로 북적이지요. 하루와 미투는 신나게 축구를 하며 놀게 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정말 동화처럼 이 팔레스타인 마을의 장벽이 하루 빨리 장벽이 허물어지길 바래봅니다. 하지만, 장벽은 점점더 길어진다니,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과연 누굴 위한 장벽일까요?
책 뒷편에는 팔레스타인 분리장벽에 대한 이야기가 더 자세히 소개 되어 있어요.
현재는 빨간선으로 되어 있는 곳이 장벽이 세워진 곳인데, 파란선이 앞으로 장벽이 더 세워질 예정이랍니다. 너무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어떻게 도울일이 없을까요? 우리아이도 팔레스타인마을 세계속에서 찾아보며 하루에게 응원합니다. 미투랑 축구하는 그날을 위해서 말입니다.
7살 우리아이는 매주 1권을 정해서 독서기록을 하는데, 역시나, 세상에서 가장 큰 스케치북이 일주일 중 가장 감명깊은 책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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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제목만 보면 무슨내용인지 엄창난 궁금증. 그리고 노마콩쿠루상 수상이라는 것을 보고 외국작가가 쓴 책인줄 착각했습니다. 그런데 우리 나라 작가인 박수현님의 작품인 어른과 아이가 함께 생각할수있는 책이더군요. 팔레스타인 마을에 장벽을 그린 이야기인데 시사프로그램에서 W에서 보고 정말 마음이 짠한 시사였는데 이렇게 동화로 만나게 되었답니다.
줄거리는 팔레스타인 마을은 민족.종교.인종도 다르지만 사이좋게 지냈다가 마을 중간에 큰 장벽이 생깁니다. 그러면서 가족과 이별과 일자리를 잃고 땅도 잃는 사태에 놓입니다. 이장벽을 통과할려고 출입증을 내야하고 친한 친구와 놀수없는 하루는 광장에 가로 막힌 장벽에다 붓과 물감으로 마음껏 하루의 마음을 펼쳐놓습니다. 이 모습을 인터넷.텔레비전.신문등을 통해 세상에 그림 그리는 하루이야기가 퍼져나가면서 장벽을 치우라는 여론에 놓입니다.
어른들의 욕심과 그리고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과의 타툼을 현재 이시간에도 계속 장벽의 길이가 점점 길어지면서 가족의 이별과 친구.친척.일자리도 뺴앗기는 현상이 일어나는 현실을 아이들은 어떻게 볼까요 과연 우리는 그들의 고통받는 사람을 대해 얼마나 생각하면서 살고있는지 많은걸 생각하게 하더군요.
딸아이는 분쟁의 나라의 아이와 그 가족들이 너무 불쌍하다고 합니다. 종교와 생각이 그렇게 중요하냐고 하더군요. 가족과 친구들이 더중요하다면 어린 아이들도 아는 사실을...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하루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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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큰 스케치북>이 우리집에 도착했어요. 7세 딸아이는 왜 장벽이 세워졌냐고 물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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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가장 큰 피해자는 누구일까요? 어른들의 욕심때문에 벌어진 무서운 전쟁이 결국은 나약한 어린이들과 서민들에게만 상처를 남긴채 허무하게 끝나고 마는 장면을 자주 목격하게 됩니다. 무엇 때문에 전쟁을 시작했는지 조차 가물거릴 만큼 하찮은 일들로 싸움을 하는 어른들이 이해가 안 가요. 조금 참고 양보하면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빼앗아가지도 않고 굶주림에 지쳐 울게 되지도 않을 텐데...안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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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마음을 평화로웠어요. 아이들디 마음껏 뛰어놀 수 있었고요. 사람들의 얼굴에 웃음이 떠나지 않았어요. 마을 광장에서는 늘 뛰어노는 아이들의 소리가 떠나질 않았어요. 풍경도 아름다웠어요.
그런데 웃음과 평화는 오래가지 않았어요. 하루와 미투는 친구였어요. 마을 광장에서 만나서 신나게 축구를 하며 뛰어노는 밝은 아이들이었지요. 그들은 더이상 웃을 수 없었어요. 매일 보던 광경과 다른 모습이 펼쳐졌거든요. 엄청 큰 장벽이 그들의 마을을 갈라 놓았어요. 가족들이 더이상 만날 수 없었고요. 함부로 다른 곳으로 여행을 떠날 수도 없었어요. 통행 허가증을 받아야 겨우 다녀올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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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와 미투는 너무 너무 슬펐어요. 매일 만나서 놀던 친구였는데, 더이상 얼굴을 볼 수 없었어요. 큰 장벽이 그들을 막았어요. 하루는 심심하고 답답하고 슬픈 마음을 달래려고 장벽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어요. 물감과 붓을 챙겨들고 장벽 앞으로 가서 꿈꾸는 모든 것을 그리기 시작했어요. 싸움이 없는 평화로운 공간, 즐거움과 웃음이 떠나질 않는 세상을 그려냈어요.
실제 생활은 엉망이었지만 그림을 그릴 수 있었기에 불행하지 않았어요. 하루의 바람대로 세상을 바뀔까요? 오늘도 열심히 그림을 그리면서 하루는 꿈을 꿀 거예요. 전쟁이 없는 세상, 싸우지 않는 평화로운 삶을 꿈꾸면서 말입니다.
책이 정말 크고 시원시원해요. 내용은 우울하고 어두웠지만 그림을 밝고 이뻐요. 색도 화려하고 알록달록 눈이 즐거워집니다. 아이들이 꿈꾸는 세상을 만드는 건 절대 어렵지 않아요.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땅에 와서 자기네 땅이라고 우긴다는 내용을 아이에게 이야기 해주었어요. 앞 뒤 상황을 모두 말해줄 수 없었서 그정도로 알려줬는데 이스라엘이 나쁜 나라라고 하네요. 그들에게 평화가 찾아올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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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아름다운 기다림 레나테 라는 책을 읽었다. 동독 여대생과 북한 유학생 간의 안타까운 사랑이야기였다. 정치와 이념이라는 이유로 두 사람은 반백년 만에 70대 노인이 되어 다시 만날 수 있었다. 나는 어찌보면 정말 감사한 세대로 전쟁을 겪지 않은 세대이다. 우리의 조상들과 어르신들 덕분에 그리고 나라를 지키며 제자리에서 묵묵히 일하는 수많은 분들 덕분에 이렇게 편히 숨쉬고 생활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그러나 리모컨을 들어 뉴스를 켜보면 유혈사태가 너무나도 자주 보도된다. 자극에 익숙해서인지 그다지 감흥이 없는 우리들의 모습에 또한번 놀라게 된다. 즐겁게 축구하고 신나게 놀던 미투와 하루는 어느날 갑자기 생긴 장벽 때문에 만날 수도 없고 소리 높여 불러도 들릴락 말락해져 버려 안타까운 마음을 갖게 된다. 콘크리트의 회색빛 무채색 장벽은 우리 아이들의 마음까지도 시들게 할 수 있으리라. 여름에는 뜨겁고, 겨울에는 차가운 콘크리트의 느낌... 책에 나오는 삽화를 통해서도 그 육중함과 압도될 것 같은 느낌이 충분히 전해져 왔다. 그렇지만 우리 아이들은 아직 가슴이 따뜻하고 삭막하지 않은 아이들이기에 그 장벽에 아름다운 그림으로 채워가기 시작했다. 우리나라나 외국의 벽에 그려진 그래피티도 멋지다고 생각했지만 그 그림은 타인에게 과시하기 위한 그림이라고 느껴진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이 그린 그림은 이념을 넘어 종교를 넘어 아이들의 세계로 아우르는 수채화 같은 그림인 것이다. 포기하지 않으면 꿈은 이루어지고 결국은 팔레스타인 분리장벽은 무너지게 되어 아이들은 다시 예전과 같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는 해피엔딩^^ 읽고 나니 왠지 뿌듯한 기분이 들었다. 이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아픔없이 눈물없이 행복할 수 있다면... 우리 아이들의 힘, 작은 힘이 모여 큰일을 이뤄낼 수 있었던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