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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진한 커피 같은 인문학의 향기
"진한 커피 같은 인문학의 향기" 내용보기
중국이 이런 나라 구나. 아, 아시아가 이런 문화를 가지고 있구나.   넓고 깊은 생각을 가지게 하는 책.   현대와 과거를 넘나드는 역사와 문화, 신화에 능통한 작가의 지식이 간결하고 명쾌한 문장 덕분에 술술 넘어간다는 것이 이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중국 역사에 문외한이던 사람에게도 하나하나 주석을 달아주는 친절함.   그리고 마치 원래 글과 한몸인
"진한 커피 같은 인문학의 향기" 내용보기

중국이 이런 나라 구나.

아, 아시아가 이런 문화를 가지고 있구나.

 

넓고 깊은 생각을 가지게 하는 책.

 

현대와 과거를 넘나드는 역사와 문화, 신화에 능통한 작가의 지식이

간결하고 명쾌한 문장 덕분에 술술 넘어간다는 것이

이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중국 역사에 문외한이던 사람에게도

하나하나 주석을 달아주는 친절함.

 

그리고

마치 원래 글과 한몸인듯 절묘하게 글과 맞아 떨어지는

삽화도 그 놀라운 예술성에 놀라게 된다.

 

서양 역사에 대해서는 관심을 가지면서도

중국과 아시아권의 인문학에 대해서는 오히려 알 기회가 없었는데

(실은 한문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재미있고 친절한 이 책 덕분에

중국과 우리나라의 과거와 현재에 대해서

좀 더 알게 되어 뿌듯함 그리고 과거와 소통한 듯 감동이 느껴진다.

 

친구에게도 추천하려고 벌써 4권째 사는 중.

감사합니다. ^^

 

h******e 2010.10.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결국 사람 사는 이야기인 것을!
"결국 사람 사는 이야기인 것을!" 내용보기
책을 읽다보면 어린 시절 할머니가 들려주는 '옛날 옛적에'로 시작되는 이야기를 든는 듯 하다.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이야기인 것 같다가도, 난생 처음 만나는 신세계의 이야기를 듣는 것 같아 호기심을 자극한다.   쫓고 쫓기는 관계 속에서 잡힐까봐 같이 가슴을 졸이기도 하고, 이루어질 수 없는 가슴 아픈 사랑에 함께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불의를 참지 못해 자신의 목숨을 걸
"결국 사람 사는 이야기인 것을!" 내용보기

책을 읽다보면 어린 시절 할머니가 들려주는 '옛날 옛적에'로 시작되는 이야기를 든는 듯 하다.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이야기인 것 같다가도, 난생 처음 만나는 신세계의 이야기를 듣는 것 같아 호기심을 자극한다.

 

쫓고 쫓기는 관계 속에서 잡힐까봐 같이 가슴을 졸이기도 하고, 이루어질 수 없는 가슴 아픈 사랑에 함께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불의를 참지 못해 자신의 목숨을 걸고 세상과 싸우는 의인의 모습에 숙연해지기도 하고,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요괴의 모습에 다시금 나를 되돌아보게도 한다.

 

이 책 <문학의 숲에서 동양을 만나다>를 읽는 내내 느꼈던 감정이다. 제목은 거창하게도 문학의 숲에서 동양을 만난다고 하지만, 내게는 우리 이야기가 담겨 있는, 우리 인간이 느낄 수 있는 모든 감정과 삶의 모습이 담겨있는 우리 이야기였다.

 

전장에 나간 병사가 고향과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한나라 악부민가 <열다섯에 군대에 갔다가>는 지금의 우리 노래 '이등병의 편지'와 꼭 닮아 있고, 늙은 아버지를 대신해 전장에 나가 목숨을 걸고 싸우는 목란의 이야기는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인당수에 몸을 던진 심청이의 이야기와 진배없었다.

 

저자 역시 그 지점에 착안해 이야기를 풀어냈다. 그는 이 책에 대한 의의를 이렇게 밝혔다. "사실 문학이 별건가, 결국은 '사람'사는 이야기인 것을. 사람과 사람이 부대끼며 만들어내는 이야기들이 우리에게 전해주는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사람과 사람이 참된 마음을 나누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것, 바로 그것이다. 또한 그것이 인문의 요체이기도 하다. _ 8-9쪽"

 

350여 페이지 남짓의 이 책이 담고 있는 이야기는 수십권의 이야기 책을 묶어 놓은 것처럼 무한하며, 그 안에 담긴 인간의 감정은 상상을 초월할만큼 풍성하다. 책을 잡고는 한 번에 다 읽어내려가기 힘든 것도 아마 그 때문이리라. 이 한권의 책을 책꽂이에 꽂아두고 나니 든든해졌다. 조금씩 조금씩 음미하며 3천 년을 이어온 우리의 이야기를 만나보자.

 

 

n******5 2010.12.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