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미로 출장을 가다보니 이런 책도 다 읽는구나 싶었다. '콜럼버스에서 룰라까지'. 강준만이 인물과 사상 집필에 지칠 무렵, 가장 왕성하게 원고를 채워준 사람 중 하나였던 송기도 교수가 썼다. 게다가 출판사는 개마고원. 대충의 서지만으로 시각을 드러낸다. 그런데 막상 읽어보니 이 책 상당히 괜찮다. 이미 상당히 훈련된 저자의 대중적 글쓰기가 편안하게 남미의 역사와 현실로 독자를 안내한다. 무릎을 치게 하는 반가운 이야기도 있지만, 대부분의 고유명사가 낯설게 다가온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런 글쓰기는 큰 도움이 된다. 국내 상황과의 비교가 무리하게 이뤄지기도 하지만 대세에는 지장없다. 한때 종속이론의 대명사였던 학자가 신자유주의 이념을 앞세워 대통령을 지내는 동네다. 어쩌면 치열한 고민을 잠시 접어두고 먼 발치에서 산세 감상하듯 일별부터 하고 등산을 시작하는게 좋을듯 하다. 사전지식과 사전이해와 선입견 다 버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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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를 이해하는데 이 책 만큼 좋은 책이 또 있을까?
이 책을 읽으면서 이런 생각을 했다. '이 책은 영어나 다른 나라 언어로 번역해서 해외에서 출판해도 좋겠다'
아쉬운점이 있다면 남미를 보는 서양 언론의 왜곡된 부분에 대해 더 많은 내용과 구체적인 예를 기록하였다면 하는 부분은 있다.
아뭏튼 구성과 내용 모두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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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정말 재미있게 읽고 있다.
중남미 이야기라 엄청 낯설을 까봐 걱정했는데,
엄청 재밌다.
멕시코와 미국이 전쟁을 했었다는 것, 지금은 잘 상상이 안 되지만, 그 땐 그랬다는 것.
읽다보면, 이 책 저자가 너무 마음에 든다.
어떻게 이렇게 글을 잘 쓸까?
지루할 수 있는 역사 이야기를 아주 재미있게 잘 썼다.
이 책 표지는 마음에 안 들지만,
이 책은 정말 잘 산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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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에 의해 탄생되고 식민화되었던 중남미의 초기역사와 미국의 원조(필요)에 의해 스페인으로부터 해방되면서부터 끊임없이 지속되온 미국과의 복잡한 이해관계 그리고 우리나라 박통시절과 비슷했던(훨씬 심한) 독재정치, 비약적경제성장,,,등의 전반적이고 개괄적인 중남미 국가들의 역사흐름과 그속에서 착취되고 관심밖으로 밀려났던 원주민들의 등장으로 불거진 정치문제,빈부격차,미래조명 등등 여러가지 소재를 갖고 지루하지 않고 재미나게 다소 빠른필체?로 써내려간 책입니다
이말은 즉, 누구나 쉽게 접할수 있게금 우리들이 약간씩 기억하고 있는 중남미에 대한 키워드(마추피추,잉카,,,등 책제목에서도 화자의 의도를 엿볼수있죠) 를 갖고 쉽게쉽게 풀어낸 책입니다 그래서 중남미에 대한 심도있는 이해와 지식을 원하시는 어느정도의 지식인들에게는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은 easy한 책인듯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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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하고서 샀는데, 아주 실망입니다. 책의 내용에서 사실을 오해하게 만들거나, 내용이 부실하며,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2006년에 개정했다면서, 새로운 내용만 추가했군요. 새로운 내용도 부실하기는 마찬가지구요, 역사를 보는 시각이 협소함을 지울길 없습니다. 솔직히 종이가 아깝군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