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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스웨터야 >>
분홍토끼와 친구들의 이야기는 은근 자주 읽게 되는게 아이가 정말 좋아하네요. 간단한 이야기인데도 이야기를 읽고 나면 여운이 남는게... 일반 인지위주나 창작동화같은 책과는 차별되는것 같아요.
오늘의 분홍토끼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스웨터를 입기싫어 울고 있네요...
이 스웨터를 입는것이 싫은 분홍토끼! 너무 작고, 보기 싫고, 따갑다고 하네요. 그런데 쥐친구는 보자마자 스웨터가 멋지다고 입어봐도 되냐고 합니다. 쥐에게는 예쁜 원피스가 되고, 닭친구에게는 윗도리가 됩니다. 모두들 자기가 찾던 옷이라며 스췌터를 입어보기 시작하네요. 양과 말은 모자로, 늑대는 속바지라고 생각하며 입어보네요. 셋이 들어가서 얼굴만 내밀기도 하고... 친구들은 그런 스웨터를 입은 모습에 우습다며 깔깔 웃습니다. 코끼리가 쓰니 더 웃기기도 하구요 ㅋㅋ 그만!!! 분홍 토끼는 자신의 스웨터라고 하면서 입고 가버립니다.
그냥 입기 싫었던 스웨터일 뿐인데 친구들은 저마다 입어보면서 좋아하고 있었어요. 분홍토끼의 마음이 바뀐걸까요? 친구들이 있어서 분홍토끼의 모습이 더욱 귀여워 보입니다. 그 어떤것도 이 친구들과 함께 보면 빼앗기기 싫은 귀한것이 될지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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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토끼와 친구들 - 내 스웨터야]내것이 소중한 걸 알았어!
분홍토끼와 친구들은 아이의 마음을 가장 잘 알아주는 그림책입니다. 조금은 독특하고도 귀여운 분홍토끼와 친구들이 주인공이에요. ![]() 분홍토끼와 친구들의 시리즈 중의 하나인 '내스웨터야' 입니다.
" 이 스웨터 입기 싫어"
작고, 보기 싫고 따가워 입기 싫은 분홍토끼의 스웨터~ 그런데~ 친구들이 하나씩 찾아와 스웨터를 입어보기 시작해요. 키가 작은 친구에게는 치미가 되고, 덩치가 큰 친구에게 모자가 되는 재미난 스웨터. 친구들이 너무너무 스웨터를 좋아하자, 분홍토끼는 그만 심통이 나요. 싫기만 했던 내것이~ 다른사람들이 좋아하고 탐내거나 또는 함부로 다루면 갑자기 내것이 더 좋은 것 처럼 느껴지는 심리를 아주 재미있게 표현해 주고 있어요.
내것이 싫고, 다른 아이것만 부러워하며 좋다고 하는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또는 그런 상황을 함께 경험해보면서 내것이 소중함을 느껴보고, 느끼게 해주면 좋을 거 같아요..^^
우리것은 소중한 것이야~ 라는 말도 있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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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리 시리즈가 분홍 토끼와 친구들 이라는 새 이름으로 다시 나왔습니다.
솔직하고 개구진 분홍 토끼 뿔리, 자아가 강해지는 4~6세 아이들의 감정을 위로해주며 이제 곧 단체생활을 시작해야 하는 아이들에게 일 대 다수의 긍정적인 인간 관계를 보여주며 심리적인 안정을 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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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아주 깔끔합니다! 여백이 시원하달까요. 쥐가 걸어오는 장면에서 자연스럽게 거리감이 느껴지네요.
스웨터가 마음에 안들어 울고 있는 분홍 토끼, 하지만 친구들이 하나둘씩 다가와 옷이 멋지다며 입어보자고 합니다.
점점 큰 친구들이 나타나면서 옷은 윗도리가 되고 속바지가 되고 모자가 됩니다.ㅋㅋ
시선은 자연스럽게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친구들은 깔깔거리며 어쩔 줄 모르는데, 심통이 난 분홍 토기가 한 마디 하죠.
"내 스웨터야!"
아웅- 이 분홍토끼, 정말 표정 좀 보세요.ㅎㅎㅎ
아이들도 이럴 때가 있죠? 자기는 입기 싫어 울먹울먹 하고 있는데 다른 친구들이 와서 이쁘다며 걸쳐보니 자기꺼라고 도로 뺐어 입습니다. 자기 하긴 싫었는데, 남들이 좋다하니 소유권을 주장하는 게지요. 딱 4~6세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책이네요.
아이들의 심리를 정확히 꿰뚫면서 유머 또한 놓치지 않은 재미난 책입니다.
깔끔한 일러스트와 점점 커지는 동물들의 재미난 모습, 사이즈가 작아 들고 다니기에 간편한 점 등이 장점이네요.
이기적이면서도 솔직한 분홍 토끼의 감정 표현이 너무나 와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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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리 시리즈로 잘 알려진 《뿔리와 개구쟁이 친구들. 보림큐비》이 새로운 개정판으로 출간이 되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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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스웨터야 라는 책은, 주변 친구와의 관계에 눈을 뜨기 시작한 아이에게 읽어주면 너무 좋을것같다. 우리아이가 이제 3살이라서 유치원에 보낼려고 마음을 먹었는데 내 스웨터를 읽어주면서 친구관계는 문제없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됬다. 지금나이이면 자아에 대해서 조금알았지만 어울림에는 서툰나이인데, 내 스웨터야 라는 책을읽고 어울림에 대해 조금이나마 생각하게 해줄수 있었던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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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뚝뚝 떨어지면서도 입을 꼭 다물고 참고 있는 분홍토끼,
표정을 보니 많이 속상한 일이 있나 봅니다.
책장을 한 장 넘겨 보니 분홍토끼, 결국 앙~ 하고 울음을 터뜨리네요.
"이 스웨터 입기 싫어! 너무 작고 보기 싫고 따갑단 말이야!"(본문 중에서)
이 말 어디서 많이 들어본 것 같습니다.
아이들 어릴 때, 옷 입히며 참 많이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 옷은 이래서 싫어.. 그 때 그 옷 찾아줘.. 안입을래~."
아이가 이런 말을 하면 한두 번 원하는대로 해주다가 결국은 버럭 화를 내버리곤 했었어요.
엄마의 눈에는 단순히 "떼"로 보이는 이 상황이 어떻게 진행될까 너무 궁금해졌습니다. "스웨터 멋지다. 입어봐도 돼?"(본문 중에서)
바로 느낌이 오는데요.
그렇습니다.
생쥐를 비롯한 분홍토끼의 친구들은 차례대로 나타나 스웨터에 관심을 보이고 적극적으로 입어봅니다.
그런데 이를 어쩌나.. 분홍토끼의 친구들은 모두 다 생쥐처럼 조그맣지 않지요.
닭, 양, 당나귀, 늑대, 고양이 세 마리와 심지어 코끼리까지..
친구들은 자기 취향에 맞춰 스웨터를 걸쳐봅니다.
그리고 짐작할 수 있듯이 옷은 점점.. 크게 늘어납니다.
이런 친구들을 지켜보는 분홍토끼의 표정이 정말 재미있네요.
처음엔 눈물을 그치고 표정이 밝아지더니 점점 심통이 난 표정으로 바뀌니 말이에요.
분홍토끼의 행동이 꼭 유아기의 아이들 같았어요.
싫다고 하다가 다른 사람이 관심을 가지고 갖고 싶어하면 마음을 바꾸고 자기 것이라고 우기는 모습이요.
아이들이 어릴 땐 그런 모습을 보면 이해도 되지 않고 속상하곤 했는데,
지나고 보니 성장하면서 보이는 자연스런 심리였던 것 같아요.
이 책을 보며, 그 시기에 너그럽고 유머있게 대해줬으면 더 좋았겠다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러고 보면 유아 그림책이 꼭 아이들만의 책은 아닌 것 같아요.
책을 통해 엄마는 아이들의 마음을 알 수 있을 때가 많으니까요.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엄마와 아이가 함께 공감하며 볼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엔 작았던 옷이 친구들 덕분에 아주 커져버렸는데도
분홍토끼 그 옷이 자기 것이라며 입고 가는데요,
아무래도 한동안은 그 스웨터만 입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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