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RP나 SCM에 대한 지식이 없스신 분들은 Introduction to Material Management나 Manufacturing Planning & Control과 같은 책을 먼저 본 다음에 보셔야 이해가 되실겁니다. APCIS에서 CPIM Study의 Primary Refernece가운데 하나로 꼽고 있는 책이니, CPIM을 공부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을 될 것이라 생각을 하고, 봤는데, 실제로 그다지 도움이 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CPIM수험서로서의 역할보다는 실무에서 Sales Forecasting을 어떻게 개선할지 고민하는 실무자들에게 훨씬 도움이 될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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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제조업체에서는 생산마인드에 의해 생산성을 주요한 성과평가의 기준으로 삼고 고객만족이라고 하면 무조건 재고를 많이 보유해서 주문후 바로 배달하거나 문제가 있는제품을 즉시 교환해 주는것을 미덕으로 삼고있다. 그러나 이미 알고 있다시피 이것은 수요보다 공급이 많던 개발 독주 시대의 컨셉이다. 즉, 만들면 팔리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는 말이다. 소비자의 욕구는 어느 때보다 까다로와 졌고 시장에 나와 있는 경쟁제품은 너무나 다양하다. 그럼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
이 책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SCM의 두축 (예측과 실행) 중에서 예측에 중점을 두어 회사의 이익을 높이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어느 정도 실무 경험이 있지 않으면 그냥 뻔한얘기로 생각하기 쉽지만, 곰곰히 들여다 보면 예측의 효과와 그 중요성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보통 예측하면 연초에 하는 예산작업이나 월초에하는 고객주문을 떠올리게 된다. 우리 회사에 한정된 일인지 모르겠으나 대략 예측은 틀리기 마련이라는 선입관으로 매번 해오던 일이므로 구색맞추기 형태로 예측을 수행하곤 했다. 그러나, 예측의 정확성을 올리면 얻을 수 있는 이익은 식스시그마에서 말하는 불량률을 줄일경우 얻을 수 있는 감추어진 효과에 버금가는 커다란 이익으로 생각된다.
최근의 ERP, SCM등 IT를 활용한 경영효율화가 주목받으면서 IT시스템의 프로세스에 관심이 높아져 CPIM(미국 생산재고관리사) 자격을 준비하는 사람이 많아진것 같다. 마땅히 교재로 삼을 만한 책이 없었는데 이 책은 같은 저자가 쓴 "SCM의 중심 S&OP"와 함께 꼭 한번 읽어 볼 만 하다고 생각된다. [인상깊은구절] 예측오차를 없애는 최적의 방법은 예측의 필요성을 제거하면 된다. 예측 필요성의 제거는 일반적으로 향상된 신속성과 민첩성과 관련되어 있다. |
| 예측은 많은 회사에서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다. 우리 회사 역시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예측과 관련된 책을 찾아 읽곤 하지만 학교를 떠난지 10년도 넘게 훌쩍 지나버린 탓인지 너무도 어렵게만 느껴졌다. 나의 경우 보통은 다른 사람들의 추천이나 직접 서점에서 어느정도 읽고 난 후 책을 고르지만 이책은 앞서 나왔던 S&OP란 책을 읽고 나서 그 후속서적이라는 느낌에 선뜻 고르게 되었다. 하지만 그 선택에 지금도 후회하지 않는다. 예측에 대한 나의 고정관념을 깨뜨린 책이다. 다른 책과 달리 분명 어렵지 않았다. 하지만 분명 더 많은 도움이 되었다. 정보시스템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시스템보다는 사람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사실 그 말들은 무척이나 공허하게 들렸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프로세스의 개선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게 되었다. 예측에 대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