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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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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다. 먹을 것을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보다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를 고민하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그래서 음식마다 바람이 많이 일어난다. 흑색음식, 웰빙식단, 생식 등등 그럴때면 최고 권력자의 밥상이 사뭇 궁금해진다. 이들이 찾는 음식이란 가장 신뢰를 줄 수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중앙일보에서 기획한 대통령의 맛집은 전국에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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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다.

먹을 것을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보다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를 고민하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그래서 음식마다 바람이 많이 일어난다.

흑색음식, 웰빙식단, 생식 등등

그럴때면 최고 권력자의 밥상이 사뭇 궁금해진다.

이들이 찾는 음식이란 가장 신뢰를 줄 수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중앙일보에서 기획한 대통령의 맛집은 전국에 걸친 음식점을 소개하고 있다.

찾아가는 길과 주메뉴 그리고 주차시설과 기타 주의할 점까지 친절하게 가르쳐준다.

뿐만 아니라 주변관광지와 함께 다양한 음식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역대 대통령과 얽힌 사연들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과 식당 사장님들의 인터뷰를 통해 음식에 대한 철학을 듣게 되고 음식에 대한 자부심을 알게 된다.

한결 같이 맛집은 나름대로의 철학이 있다.

특히 각 식당들의 공통적인 가치들은 자연의 법칙을 거스리지 않고 순응하는 조화를 주장하고 있다.

아름다운 맛은 바로 자연의 맛임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인공적인 조합들이 자연의 거대한 순리를 이길 수는 없다.

자연이 가르쳐준 방식대로 제철에 맞게 그리고 음식에 대한 거짓이 없는 순결함이 맛집의 비결이다.

건강한 먹거리를 존속하고 알리는 것은 비단 대통령의 맛집으로만 남을 것이 아니라 국민들의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다.

책에서 소개하는 또 한가지는 역대 대통령의 소박한 취향과 식성을 살펴볼 수 있다.

최고 권력자의 사치를 만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밥상과 일반 다르지 않은 정갈한 음식들을 착고 있음에 더욱 친근함을 느낄 수 있다.

맛집은 그렇게 열려있는 것이다.

아마도 중앙일보의 기획의도도 맛집을 소개함으로써 건전한 먹거리 문화를 정착하고 정직한 음식문화를 살펴보는 것이 아니었을까 싶다.

뭔가 특별할 것 같으면서도 평범하고 평범하면서도 뭔가 다른 깊은 맛이 있는 먹거리였기에 대통령의 발길을 재촉시키지 않았을까

가차운 곳에 맛집이 있다면 나도 잠시나마 대통령이 되어 가족들을 수행원으로 여기며 찾아야 겠다.

그것도 어렵다면 오늘 저녁 밥상이라도 대통령의 맛집처럼 뭔가 그럴듯한 깊은 사연을 담은 자리로 만들어야 겠다.

소박한 밥상이 있어 행복한 그런 시간이 마냥 기다려진다. 

s*******o 2010.09.2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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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대통령들이 사랑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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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라 최고 통수권자인 대통령의 입맛을 사로잡은 집은 뭐가 달라도 다르지 않을까. 아니 그보다 먼저, 과연 역대 대통령들은 무엇을 즐겨 드셨을까 하는 원초적인 궁금증.그런 궁금증을 풀어주고, 더불어서 직접 찾아가 그 맛을 즐겨볼 수 있도록 맛집의 특징과 추천 메뉴, 약도와 영업시간, 그리고 맛집 주변의 가볼만한 곳까지 세심하게 안내한 책이다. 좋은 맛집의 발견이란 의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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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라 최고 통수권자인 대통령의 입맛을 사로잡은 집은 뭐가 달라도 다르지 않을까. 아니 그보다 먼저, 과연 역대 대통령들은 무엇을 즐겨 드셨을까 하는 원초적인 궁금증.
그런 궁금증을 풀어주고, 더불어서 직접 찾아가 그 맛을 즐겨볼 수 있도록 맛집의 특징과 추천 메뉴, 약도와 영업시간, 그리고 맛집 주변의 가볼만한 곳까지 세심하게 안내한 책이다. 좋은 맛집의 발견이란 의미도 있지만, 다른 책과의 차이로 말할 것 같으면 역시 다른 곳에서는 좀처럼 듣기 힘든 역대 대통령들의 음식과 관련한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이다.

충북 단양의 '대강 막걸리'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보낸 아낌없는 사랑으로 유명하다. 2005년 방문한 이곳에서 대접받은 대강막걸리를 대통령 체면에도 불구하고 다섯잔이나 연거푸 마셨다고 한다. 이후 청와대 만찬주로 선정, 청와대에 납품까지 하게 되고, 귀한 손님인 하인즈 워드 선수 모자의 만찬상에도 이 대강막걸리가 올랐다는 듯 하다. 노무현 대통령이 고맙다고 보내준 인삼은 인삼주로 만들어 아직도 보관하고 있다.

북한산 자락 구기동에 위치한 '옛날 민속집'은 역대 대통령들이 자주 들르던 곳이다. 돼지고기를 좋아하지 않는 김영삼 전 대통령은 콩비지나 두부를 좋아하고,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간장게장, 전두환 전대통령은 한약재를 넣은 것을 싫어하고, 이명박 대통령은 두부와 간장게장을 좋아한다. 제주도 '진미명가'에서는 귀한 다금바리 회를 맛볼 수 있다. 다소 의외인 것은, 제주도에서 조차도 진짜 다금바리 회를 맛볼수 있는 곳은 진미명가를 포함해서 세군데 정도밖에 없다는 것이다. 다금바리 한마리에서 나오는 볼살, 간, 지느러미등은 워낙 귀해 대통령도 한 점 이상은 맛볼 수 없을 정도라고 하니, 서울에서 다금바리 회라고 파는 것은 모조리 가짜라 보는 것이 현명하다. 4대째 이어져 내려오는 이곳은 예전에 고르바초프 등의 귀빈들이 찾아왔을 때 직접 출장까지 와서 그 솜씨를 발휘하기도 했던 모양이다. 전국에 수많은 음식점이 있지만, 한번 발걸음 하기도 힘든 곳을 이렇게 되풀이해서 찾는다는 것은 이 가게들에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는것이 틀림없다, 직접 먹어보지 않고서는 알 수 없는 무언가.

연남동 정통 중화요리점 '향원'은 전두환 전 대통령이 가장 오래된 단골이다. 며느리들이 직접 이곳에 와서 요리수업을 받기도 했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은 이곳에서 항상 아내의 손을 꼭 붙잡고 다니는 신사로 기억되고 있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유머가 넘치는 재치꾼으로,  그리고 미스 코리아 출신으로 재벌가에 시집을 갔던 탤런트 고현정도 한때 향원에 요리를 배우러 다녔다.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이 핼기로 배달시켰다는 '하동관 곰탕', 70년 세월 동안 딱 한명의 외상손님이 바로 장군의 아들 김두환 의원이었다는 에피소드가 재미있다. 전주 콩나물 국밥의 원조중 하나인 '삼백집'의 욕쟁이 할머니는 지역 시찰중 콩나물 국밥을 먹으러 들른 박정희 전 대통령에게 "누가 보면 박정희인줄 알겠다. 그런 김에 계란 하나 더 처먹어라!" 라고 한 일화가 유명하다.

홍어회를 맛보러 자주찾던 '홍도주막'에,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봉황무늬가 새겨진 상자에 담긴 만년필을 비서 손에 들려보내며, '지금은 팥죽이 끓고 있으니 다 끓여지면 꼭 가겠다. 그때 시계라도 가지고 가겠다.'고 했다 한다. 서거하시기 20일 전이다. 그외에도 좋은 음식을 맛보게 해준 주인들과 연하장을 꼭 챙기고 연락을 주고받는 역대 대통령들의 인간적인 면모에서는, 권위주의적인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가 없다. 맛있는 음식 앞에서만큼은 역대 대통령들도 그저 오고가는 정을 즐기던 보통 사람들이었는지도 모른다.

이들 맛집들이, 역대 대통령이 단골이 될만큼 나름대로 성공할 수 있었던 한가지 공통된 비결은, 우선, 음식은 정성이라는데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는 점이다. 하나같이 간장, 된장, 고추장, 김치는 직접 담가 손님상에 올리고, 제철 음식재료를 고수하고 있었다. 두번째는 모두 한우물을 파고 있다는 점이다. 대부분 가업으로 대를 이으며 가족들이 모두 팔을 걷어붙이고 있었다. 모두가 우리집의 일로 여기니 당연히 질좋은 서비스가 따르고, 장인정신이 묻어나는 이런 음식점에 자연스레 손님들의 좋은 평판이 따르게 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다.

p********a 2010.10.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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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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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맛집     대통령과 함께 하는 맛집이라, 굉장히 신선하면서도 기대가 무척 컸다. 노무현 대통령이 그렇게 찬사했다는 단양대강막걸리, 하인스워즈선수를 초대하는 자리에 내놓기도 했다는데, 역시 막걸리는 대단한것 같다. 아직 단양에 대강막걸리는 마셔본 적이 없어서 좀 슬프지만, 솔직히 처음 들어봤다. 기회가 된다면 꼭 마셔보고 싶다. 막걸리에 파전 같은 요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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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맛집 



  대통령과 함께 하는 맛집이라, 굉장히 신선하면서도 기대가 무척 컸다. 노무현 대통령이 그렇게 찬사했다는 단양대강막걸리, 하인스워즈선수를 초대하는 자리에 내놓기도 했다는데, 역시 막걸리는 대단한것 같다. 아직 단양에 대강막걸리는 마셔본 적이 없어서 좀 슬프지만, 솔직히 처음 들어봤다. 기회가 된다면 꼭 마셔보고 싶다. 막걸리에 파전 같은 요리는 정말 최고인 것 같다. 이 책에 소개된 많은 맛집, 저마다의 이야기로 가득차있으면서도, 영업시간, 위치, 주소, 추천메뉴 등 독자들에게 많고 유용한 정보도 제공한다. 찾아오게 만드는 결정적인 이유인 것 같다. 그림도 어쩜 그리 잘 나왔는지 너무 훈훈하다. 일단 제일 좋았던 건 대통령의 이런저런 음식과 음식점에 얽힌 이야기를 읽는거다. 비하인드 스토리, 거기에 각 음식점 주인들도 정겨운 이야기를 함께 한다. 솔직히 전국 각지의 맛집을 소개한 책은 많지만, 대통령과 함께, 재미난 이야기 특히 어떤 정치적인 이야기가 아닌 그저 인간적인 대통령의 모습을 들여다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양곱창이랑, 전주 성미당, 비빔밥 등이 제일 가보고 싶은 곳으로 꼽힌다. 외국인들이 보기에 한국사람들에게만 찾아볼 수 있는 독특한 감정은 바로 情이라고 한다. 이 책에서 그 情을 가장 많이 느낄 수 있었다. 박정희 대통령 시절, 어려웠던 시절, 요즘의 이명박 대통령 시절, 변하지 않는 음식의 맛처럼, 우리의 情도 그대로 인 것 같아 훈훈했다. 읽다보면 대통령도 음식 앞에서는 그저 사람이구나,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고보면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대표이니까 매번 비판적인 시각을 많이 봐왔던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물론 잘못을 하면 그에 따라 날카로운 말도 필요하지만, 똑같은 사람인 것 처럼, 맛있는 음식 앞에서는 그저 먹는 것에 집중하고, 집에 싸가고 싶은 마음이 드는 인간인 것 처럼, 그런 정겨움과 색다로움을 느껴볼 수 있었다. 재미난 추억거리같은 책이다. 덮으면서 다음에 꼭 가볼 곳을 마음 속으로 되새긴다. 일단 가까운 종로 옛날민속집, 양곱창, 연남동 중화요리, 그 다음으로 충북 제천에 약선요리 정식집인 동궁, 포항의 물회, 해남의 한우떡갈비, 아 벌써 배고픈 생각이 든다.

 


r********i 2010.10.05.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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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맛집 -강대석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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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대통령들이 한번이라도 찾았던 집을 중심으로 전국에 있는 20여개의 식당을 소개하고 있다. (근처 맛집을 몇군데 더 소개하고 있는 챕터도 있으니) 당연한건지는 몰라도 내가 가본곳은 한번도 없었는데 서울 근방에 있는 집은 한번쯤은 가보고 싶다는 생각은 들게 만들었다. 양미옥이나 요즘 맛이 변했다는 소식이 들리긴 하지만 하동관 같은 곳. 그러고보니 예전에 들려본 토속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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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대통령들이 한번이라도 찾았던 집을 중심으로 전국에 있는 20여개의 식당을 소개하고 있다. (근처 맛집을 몇군데 더 소개하고 있는 챕터도 있으니) 당연한건지는 몰라도 내가 가본곳은 한번도 없었는데 서울 근방에 있는 집은 한번쯤은 가보고 싶다는 생각은 들게 만들었다. 양미옥이나 요즘 맛이 변했다는 소식이 들리긴 하지만 하동관 같은 곳. 그러고보니 예전에 들려본 토속촌이 없네. 이곳도 꽤나 유명한 곳이라고 알고 있는데.

 

지면상으로 제대로 본 기억은 없지만 중앙일보의 조인스닷컴에 연재된 기사를 바탕으로 엮어낸 모양이다. 어떠한 메뉴를 주로 팔고 있는지, 조리시의 노하우는 무엇인지, 그리고 대통령이 방문했을때 어떤 에피소드가 있었는지를 설명하고 있는데 어떤 집은 전두환 전대통령이 방문한다면서 집앞 깨진 보도블럭 때문에 보도블럭 공사까지 다시하고 달력이나 숫자가 보이는 메뉴판까지도 다 치웠는데 그날 아침에 다른 집으로 가셨다는 이야기가 제일 기억에 남았다.

 

그나저나 양곱창의 '양'이 양(sheep)이 아니었다는 점은 살짝 놀라웠다. 소의 4개의 위중 첫번째 위를 양이라고 한다니 전혀 몰랐던 사실. 그리고 진짜 어느 음식점이든지 능력은 기본이고 최고의 음식을 만들기위한 자부심이 바탕이 되어야지만 다른집과는 다른 맛이 나오는 것 같다. 그러니까 다소 비싸더라도 사람들이 계속 찾게 되는 듯. 음식은 그냥 허기와 필요한 최소한의 영양소를 채우는 물질이라고 생각하는 내게도 한번쯤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 책. 이번 추석때 목포가 고향이라 내려간 후배가 있어 마침 목포 맛집을 아냐고 물어봤더니 비싸서 못간다고, 하지만 원하면 서울갈때 하나 싸가겠다고 하여 마음만이라도 고맙게 받았던 책.

 

뭐랄까, 누가 무슨 말을 하고 어떤 책을 쓰고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디에 맛집이 있고 어떤 스토리가 깃들어 있는지 알아보는 것도 재밌는 일이라는 생각이.



b******o 2010.09.2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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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도 다시 찾는 최고의 맛집을 찾아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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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도 반한 대한민국 최고의 맛'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대통령의 맛집』 어떠세요? 우리도 맛볼 수 있는 그런 집일런지 혹시 우리 동네에도 그런 집이 있을런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책 속에는 전국 20곳, 윤보선,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대통령과의 에피소드를 기억하는 사장님들의 손맛이 듬뿍 담긴 맛집들 사진과 지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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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도 반한 대한민국 최고의 맛'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대통령의 맛집』

어떠세요? 우리도 맛볼 수 있는 그런 집일런지 혹시 우리 동네에도 그런 집이 있을런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책 속에는 전국 20곳, 윤보선,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대통령과의 에피소드를 기억하는 사장님들의 손맛이 듬뿍 담긴 맛집들 사진과 지도, 대표 음식들이 한 가득 담겨 있답니다. 얼마나 맛있기에 그 바쁘신 대통령 분들을 모시게 되었고, 청와대로부터 긴급공수 배달주문까지 받게 되었냐구요? 글로는 간단한데요. 정성!

 

역대 대통령이 단골이 될 만큼 나름대로 성공할 수 있었던 한 가지 공통된 비결은 '음식은 정성'이라는 데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는 점이다. 그들은 모두 간장, 된장, 고추장, 김치는 직접 담가 손님상에 올리고, 제철 음식재료를 쓰고 있었다. 또한 모두 한 우물을 파고 있다는 점이다. 그들은 대부분 가업으로 대를 이으며 부부, 모자, 모녀, 형제, 자매 등 가족들이 모두 팔을 걷어붙이고 있었다. 모두가 우리 집, 자신의 일로 여기니 당연히 질좋은 서비스가 따랐고 이는 자연히 현지 고객들로부터도 좋은 평판을 받게 되었음을 두말 하면 잔소리다.

 

: 대통령의 맛집, 13쪽, 강대석 외 2인, 21세기북스, 2010. 9. 

 

다행스러운 것은 제목처럼 거창한 대통령 분들만의 맛집이 아니라, 평범한 우리들이 좋아하는 맛집이었기에 그 분들도 기어코 들려서 단골이 되셨다는 점이랍니다. 

 

자! 그럼 百聞이 不如一食! 우리도 맛집을 찾아 떠나볼까요?

 

 

 

 

 

♣  서 울 지 역 ------------------------------------

  

     1. 서울 종로구 부암동, 옛날민속집 : 보쌈, 두부    

     2. 서울 종로구 내자동, 신안촌 : 전라도식 홍어요리    

     3. 서울 중구 을지로동, 양미옥 : 양곱창   

     4. 서울 중구 명동, 하동관 : 곰탕  

     5. 서울 마포구 연남동, 향원 : 삼선누룽지탕, 좌종당계 

 

♣  충 청 지 역 ------------------------------------

  

     1. 충북 단양군 대강면, 대강양조장 : 대강막걸리 

     2. 충남 예산군 예산읍, 소복식당 : 소복갈비, 갈비탕 

     3. 충북 제천시 용두동, 동궁 : 약선요리 한정식 

 

♣  호 남 지 역 ------------------------------------

  

     1. 전주 완산구 중앙동, 성미당 : 전주비빔밥 

     2. 전주 완산구 효자동, 홍도주막 : 홍어삼합, 전복회    

     3. 전주 완산구 중화산동, 한일관 : 콩나물국밥 

     4. 전남 해남군 해남읍, 해남식당 : 한우 떡갈비 한정식 

     5. 전남 목포시 유달동, 영란횟집 : 민어회, 민어회무침 

     6. 광주 서구 농성동, 가매 : 녹차 굴비 얼음밥 

 

♣  영 남 지 역 ------------------------------------

  

     1. 부산 금정구 금성동, 산성막걸리 : 산성막걸리 

     2. 경북 문경시 문경읍, 새재할매집 : 약돌돼지 양념구이

     3. 포항 북구 중앙동, 새포항물회식당 : 흰살 생선 물회 

     4. 부산 서구 남부민동, 공동어시장 구내식당 : 고등어 찜, 구이, 조림 

 

♣  제 주 지 역 ------------------------------------

  

     1.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진미명가 : 다금바리 회, 매운탕 

     2. 제주 제주시 연동, 유리네 : 갈치구이, 도새기 몸국 

 

 



h******3 2010.09.22.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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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제대로된 맛집을 소개받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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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언론 매체에서 소개되는 맛집들은 솔직히 가고 싶지도 추천하고 싶지도 않다. 맛보다는 철저히 상업적으로 소개되는 곳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추천 맛집 간판이 붙지 않은 곳이 제일 나은 곳이라는 우스갯소리도 들린다. 대통령의 맛집! 대통령들이 즐겨 찾는 곳이라 세련되고 깔끔한 곳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웬걸, 첫번째 집부터 막걸리다. 그리고 전국 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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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언론 매체에서 소개되는 맛집들은 솔직히 가고 싶지도 추천하고 싶지도 않다.

맛보다는 철저히 상업적으로 소개되는 곳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추천 맛집 간판이 붙지 않은 곳이 제일 나은 곳이라는 우스갯소리도 들린다.

대통령의 맛집! 대통령들이 즐겨 찾는 곳이라 세련되고 깔끔한 곳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웬걸, 첫번째 집부터 막걸리다.

그리고 전국 각지의, 맛으로 소문난 대표적인 곳들이다.

이미 몇 곳은 알고 있었다.

실제로 가본 곳도 있다.

간만에 제대로된 맛집을 소개받은 느낌이다.

목록을 아래 붙여 두었다.

다음에 근처에 가거든 꼭 다시 찾아 보리라.

 

l*******g 2010.10.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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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도 반한 대한민국 최고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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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끼의 식사 속에 담겨 있는 정성과 맛, 그리고 향.. 요리를 만드는 이의 손 끝에서 나오는 독특한 맛과 정성은 정말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만한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식도락 카페나 맛집 블로그, 요리를 소재로 한 다양한 TV 프로그램들과 영화, 만화 등은 언제나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구요~ ^-^ 충북 단양의 대강 막걸리, 종로 구기동의 옛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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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끼의 식사 속에 담겨 있는 정성과 맛, 그리고 향.. 
요리를 만드는 이의 손 끝에서 나오는 독특한 맛과 정성은
정말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만한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식도락 카페나 맛집 블로그, 
요리를 소재로 한 다양한 TV 프로그램들과 영화, 만화 등은 
언제나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구요~ ^-^





충북 단양의 대강 막걸리, 종로 구기동의 옛날 민속집, 
제주도 진미 명가 다금바리회, 부산 금정산성 산성 막걸리, 
서울 내자동 신안촌 전라도식 홍어요리, 
경북 문경새재 새재할매집 약돌돼지 양념구이, 
포항의 명물 새포항물회 물회와 막회 .. 




맛집에 대해 일가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아마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만한 곳들이기도 하지만 
특별히 역대 대통령들이 즐겨 찾던 맛집과 주변 풍경들.. 
그들의 맛깔난 비하인드 스토리가 함께 담긴 내용의 책이 참 정겹게 느껴지네요~





헬기로 곰탕 배달을 시킨 고 박정희 전대통령의 일화, 
처음이자 마지막 외상 손님이었던 장군의 아들 김두한 전 의원,
입소문을 타고 평양까지 간 다금바리, 
너무 청결해 수돗물 값만 한달에 300만원이 나오는 사연, 
경호원들의 주방 점검에 " 대통령 안 받겠다. " 며 거절했던 양미옥~





역대 대통령들과 연관된 일화들과 함께 
저자의 옛 회상, 맛집들만의 자존심과 맛의 비결~





맛집으로의 지도와 주변의 가볼 만한 곳 추천까지~





맛집 이야기 이전에 사람 사는 냄새와 정겨움이 가득 묻어나는 내용의 글들~





사진과 글 곳곳에 따스함과 맛과 향이 그대로 묻어나는 글이랍니다~ 

대통령의 맛집  중에서

  

잘 포장된 선물은 뜯기가 망설여진다. 겉포장을 뜯는 순간, 안에 담긴 선물이 품고 있는 설렘이 사라질까 봐 그러는 건 아닐까.

 

 

 

P.194

  

연지곤지 찍고 다소곳이 앉아 있는 신부마냥, 녹그릇에 담긴 전주비빔밥도 그랬다.

놋그릇의 은은한 광택은 오방색의 화려함이 넘치지 않을 만큼 잘 포장하고 있었다.




정성 가득한 음식들을 보다 보니 
나도 그 곳에 찾아가 마음과 정성을 느껴보고 싶단 생각이 간절합니다~ ^-^



s***8 2010.09.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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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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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방문한 적이 있는 전국 팔도의 음식점과 그 사연들을 이야기로 풀어낸 맛갈스러운 책이다. 사실 대통령이 좋아한 식당인 만큼 음식도 맛있겠지만 곁들어진 이야기가 더욱 재미있다.  요즘은 어느식당이나 방송출연, 연예인 방문 싸인이 안붙은 식당이 없을 정도로 광고를 하여 유명한 식당인가 보다 하지만, 그 중에서 이 식당들은 대통령이 자주 갔던 혹은 호출(?)되어 외국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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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방문한 적이 있는 전국 팔도의 음식점과 그 사연들을 이야기로 풀어낸 맛갈스러운 책이다. 사실 대통령이 좋아한 식당인 만큼 음식도 맛있겠지만 곁들어진 이야기가 더욱 재미있다.  요즘은 어느식당이나 방송출연, 연예인 방문 싸인이 안붙은 식당이 없을 정도로 광고를 하여 유명한 식당인가 보다 하지만, 그 중에서 이 식당들은 대통령이 자주 갔던 혹은 호출(?)되어 외국 정상과의 만남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했던 식당과 요리를 소개한다.

식당 주인들은 외국에서 요리 코스를 밟고 어느 특급호텔의 주방장 경력을 쌓은 사람들이 아니다. 알고보면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서민들이며 그들이 소개하는 음식도 그지역에서 나는 특산물을 이용하여 만든 신토불이 음식을 소개한다. 

제주도 송악산 밑의 4대가 이어온다는 식당은 전두환 대통령과 이명박 대통령이 얽힌 식당인데 그 이야기가 참 재미있다. 유리네 집은 갈치구이, 갈치국으로 유명한데 하루에 판매되는 갈치만해도 500토막이 넘는다니 처음에는 너무 가난하여 딸아이 이름으로 유리네라는 가게를 내어 장사가 될까나 싶었지만 이제는  제주도 방문 관광객이라면 꼭 가봐야 할 맛집으로 변해 있다.  

지방에 가게 될 경우 한적한 시간대를 찾아 한번 꼭 가보고 싶은 식당이 소개 되어있다. 음식사진, 식당주인과 얽힌 사진들을 소개하면서 단순히 맛으로만 유명해진것이 아니라 역사가 깃든 집이 아닐까 싶다. 점점 우리의 맛이 사라져가고 외국의 것고 섞여져 새로운게 재탄생되는 시대에 맥을 이어간다는 것은 따뜻한 일인것 같다. 언제 한번 꼭 가보려 한다.  이미 책이나 인터넷을 통해서도 많이 알려졌을테니 주중의 한적한 시간대를 찾아서..

e*****r 2010.09.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대통령의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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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맛집을 찾아다니는 것이 너무 쉬운 일이 되버렸습니다. 인터넷으로 조금만 검색을 해보면 맛있는 집, 저렴한 집, 분위기 좋은 집등 알고자 하는 정보가 넘쳐흐르니까요...^^;;   또, TV 정보프로그램을 보면 한주도 쉬지 않고 전국 방방곡곡 맛집들이 줄기차게 소개되져~ 어떻게 매주마다 저런 맛집들을 찾아낼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쉬지 않고 맛집들이 나옵니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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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맛집을 찾아다니는 것이 너무 쉬운 일이 되버렸습니다.

인터넷으로 조금만 검색을 해보면 맛있는 집, 저렴한 집, 분위기 좋은 집등

알고자 하는 정보가 넘쳐흐르니까요...^^;;

 

또, TV 정보프로그램을 보면

한주도 쉬지 않고 전국 방방곡곡 맛집들이

줄기차게 소개되져~

어떻게 매주마다 저런 맛집들을 찾아낼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쉬지 않고 맛집들이 나옵니다여.

 

예전에는 맛집에 대한 정보는 입소문에 의지해야 할 정도로

참 구하기 힘든 정보였는데여. 지금은 정말 흔해빠진 정보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입소문, 인터넷검색, 방송으로 알지 못하는 정보도

존재하는 법이죠...^^

 

소개드리는 책은 맛집에 대한 책입니다.

맛집중에서도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이 좋아하던 맛집을 소개하는 책이죠.

대통령들이 먹는거라면..웬지 대단할거 같은 막연한 생각에도 불구하고

막상 소개되는 맛집들은 소박한 음식들과 조촐한 외향을 보여주는 맛집들입니다.

겉모습으로 알 수 없는 음식내공을 지닌 맛집들을 모아놓은 책입니다요..^^

허영만님의 '식객'에서도 소개됐던 곰탕집 '하동관' 편을 보면..

 

대통령과의 인연들을 소개하며 하동관의 역사를 보여주구여~

 

선불제를 고수하는 영업방침에도 불구하고

유일하게 외상을 먹었던 김두한씨의 일화도 소개됩니다.

일단..

오래된 집이라는게

팍팍 느껴지지 않습니까? ^^;

 

맛집을 소개하는 책이라면 당연히 있어야 할

약도와 가게 정보들..

 

인터넷 검색으로도

마눌님을 만족시킬 맛집을 찾기 어려우신 분들이라면

보셔도 좋을 책입니다요..^^;

각 지역별 대통령들이 즐겨가던 맛집들이 나와있어서요.

나름 활용가치가 있는 책입니다~

 

전 읽으면서

일단 비싼집 위주가 아니라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s***p 2010.10.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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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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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맛집 /                        강대석 이춘성 최영기 지음 21세기북스 刊   대통령쯤 되면 한가하게 호구지책을 놓고 경제적 고민은 할 필요는 없을 게다. 국민의 절대 다수의 절대 행복인 먹는 것의 질을 놓고 노심초사는 할 거다. 누구든 맛있는 것을 밝히는 건 보편적인 본능이겠지만 서민들이사 돈 없어 기호대로 식성대로 못 먹는 것도 현실이다. 어쨌거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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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맛집 /                       

강대석 이춘성 최영기 지음 21세기북스 刊

 

대통령쯤 되면 한가하게 호구지책을 놓고 경제적 고민은 할 필요는 없을 게다.
국민의 절대 다수의 절대 행복인 먹는 것의 질을 놓고 노심초사는 할 거다. 누
구든 맛있는 것을 밝히는 건 보편적인 본능이겠지만 서민들이사 돈 없어 기호
대로 식성대로 못 먹는 것도 현실이다. 어쨌거나 중앙일보 기자들이 역대 대통
령들이 즐겨 찾는 식도락과 단골로 찾아 다닌 맛집을 소개하려고 작정하고 취
재한 결과물 책이다.

 

야당 교육감들이 학교급식을 전면 무료화하는 데에 반대한 위정자들은 스스로
굶으면서 삶의 체험을 해보길 권한다. 그래야 굶는 아이들의 비애를 헤아릴 수
있는지의 여부는 일단 차치하고, 여기서는 그저 먹기 좋아하는 품목을  찾아다
닌 역대 대통령의 단골 맛집을 소개 받으면 된다. 먹는 것은 최고의 가치니까.

 

민주화 운동을 필생으로 한 DJ 나 YS의 먹거리가 일치하지 않고 쿠데타를 일으
켜 집권한 육군 소장 출신 대통령들의 맛집이 모두 다르니 먹는 거 가지고 정
치인 대통령의 성향을 판단해 보려든 독자의 예상이 틀려서 다행인지는 몰라도
대통령이 자라나고 꿈을 키우던 고향의 음식을 애호하는 것은 인지상정일 게다.

 

김대중 대통령이 홍어회를 즐김은 당연 하지만 독자는 암모니아 냄새에 질리고
토속 막걸리를 사랑하는 박정희 대통령의 풍미풍취에는 다른 대통령의 막걸리
사랑쯤은 빛이 바랜다. 이제는 벼라 별 난리와 대통령을 다 겪었으나 아직 분단
국가의 특성상 가재미식혜, 평양냉면 좋아한다는 대통령은 왜 없는지 씁쓸하다.

 

맛을 밝히며 음미하며 먹으며 느끼는 행복감은 대통령이나 서민이나 쿠데타 대
통령이나 직선제 대통령이나 매일반이다. 글로벌 경제는 차치하고라도 당장 서
민 경제의 불투명한 더블딥의 구럭에서 이딴 맛갈나는 책을 보면서 엥겔계수나
따지는 건 당최 부질 없다'다.

d****o 2010.09.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