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모를 찾아서" - 직장 동료가 지하철 좌판에서 샀다며 빌려준 비디오, 대여기간 일주일이 지났는데도 아들녀석이 날마다 하루에 한번은 꼭 봐야 잠을 자서 이걸 사야하나 갈등을 하게 만든 비디오다. 내용은 상어밥이 되어버린 아내와 300개의 알들중에 구사일생 하나 살아남은 아들 니모가 어느날 잠수부에게 잡혀가면서 아버지 말린이 니모를 찾아나서는 모험이야기인데... 90여분동안 잠시도 쉴틈이 없이 스릴, 모험, 감동, 재미가 물밀듯이 밀려드는 빛나는 에니메이션이다. 아이들이나 보는 에니메이션이라 그냥 틀어주고 내 일(?)에 전념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세밀히 보지는 못했지만 날마다 틀어주다보니 줄거리는 물론 물고기들의 대사까지 대충 알게되었는데... 내가 주목한 것은 이 모험이야기에 등장하는 물고기 주인공 세마리중에 한마리인(조연격인) "도리"이다. 유전적으로 무지하게 건망증이 심한 물고기 "도리"는 어느날 "말린"과 마주쳐서 이 모험에 동행하게 되는데, 그 심한 건망증이 나와 증세가 아주 비슷하다. 나 역시 무언가를 하려고 책상에서 일어서서 원탁으로 갔다가 그 자리에서 '내가 여기 뭘 하러 왔지?'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여기에서 답을 알아내면 다행이다.) 모를경우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서 고민하다보니 영화 틈틈히 나오는 기가막힌 도리의 건망증에 동병상련을 느낀다. 그러나 도리는 그냥 건망증 심한 물고기가 아니다. 니모를 찾아나선 말린이 온갖 고난을 겪으며 "난 사는게 지쳤어"라고 좌절할 때 "난 사는게 지칠 때 노래를 불러"하며 힘을 북돋아주는 낙천주의 물고기가 도리이다. 심지어 고래뱃속에서조차 통통거리며 신나한다. 말린이 "현실을 좀 봐! 여기는 고래뱃속이야!"라고 소리를 지르며 "난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게 해준다고 약속을 했는데, 약속을 지키지 못했어!"하며 절망하자 "그런 말도 않되는 소리, 아무일도 벌어지지 않는다면 그 아인 무슨 재미로 세상을 살아!"라고 즐겁게 이야기 한다. 세상이 어렵다보니 종종 그런 생각을 한다. 우리 아이에게는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기를... 그게 모든 부모의 마음일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가능하지도 아이에게 도움이 되지도 않는다.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일이 벌어지는 것이 아이에게 성장의 가능성이 된다는 것을 도리는 이야기한다. 그렇다고 도리가 낙천적이기만 한 것은 아니다. 도리에게 있는 또 하나의 장점은 도전정신이다. 아무도 없는 바닷속, 우리의 현실주의 물고기 말린은 위험의 가능성 때문에 다른 물고기 찾는 것을 두려워한다. 그러나 도리는 말한다. "우리는 니모를 찾아야해, 우리가 부딪히지 않으면 니모을 어떻게 찾을 수 있겠어!" 도전이 없다면 성취도 없는 것, 끊임없이 잊어버리는 엄청난 약점을 갖고 있지만 낙천적이고 도전적인 도리가 없었다면 말린은 니모를 찾을 수 없었을 것이다. 아들이 왜 이 비디오를 좋아하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니모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신체적 핸디캡 (니모의 한쪽 지느러미는 작고 이상하다.)을 극복하는 성장영화이고, 말린의 입장에서 보면 마마보이처럼 아들을 지키려고만 했던 아버지가 아들의 성장을 통해 자신도 성장해가는 영화이고, 그냥 보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90분동안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이다. 아직 안 보신 분은 한번 보시라. 2004년 아카데미 에니메이션 부분에 수상하기도 한 즐거운 비디오니... |
| Pixar Studios의 다섯번째 장편 Finding Nemo. 극장에서 볼때도 이런 생각을했지만, DVD로 다시보아도 나날이 자연스러워지고 진일보하는 그들의 기술력 그리고 창의력에 감탄과 부러움을 금치못하겠네요. 음향은 뭐 당연히 좋고, '물'의 표현력이 그 어떤 애니메이션보다 잘된것 같아요. 벌써 픽사의 다음 작품이 기다려진다는 |
| 니모를 찾아서 가 개봉할 당시 5세인 조카를 데리고 극장에가서 봤는데 역시 아직 어리기 때문일까 10여분 남짓 보고 힘들어서 해서 결국 그냥 나와버렸다. 하지만 그 10여분 남짓 본 게 기억에 잊혀지지 않을 정도로 재미있게 봤다. 얼마전 출시하자마자 구매를 하고 조카와 둘이 앉아서 정말 재미있게 봤다. 극장에서의 답답함 때문이었을까 집에서 볼때는 눈도 떼지 않고 마지막 엔딩부분까지 다 보는데 왜그리 신기한지... 바닷속의 풍경을 정말 생생하게 표현한 게 정말 내가 바닷속에 와 있는 기분이 들 정도였다. 내용면에서도 자식에 대한 아버지의 사랑이 잘 나타나 있어서 아빠와 아이가 함께 보면 더욱 좋을 듯하다 |
| 니모와 그의 아빠가 펼치는 고난을 헤쳐나가는 이야기....진짜 화면도 너무좋고 애니메이션이 이만큼 발전했구나 놀라울 따름이다.우리가 몰랐던 바닷속 온갖 생물체며,바닷속 깊이를 알게되는 아이의 반짝거리는 눈동자....화면이 너무 아름답고 메세지도 훌륭하다..애니메이션이 아니면 전달하기 어려운 바닷속 스토리...아이들은 무한한 상상력을 갖게 되고 작은 물고기한마리도 예사로 보지않을것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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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아들과 6살 딸이랑 같이 봤는데... 아이들 에게 조금 긴것 같다 생각했는데..
조금도 자릴 떠나지 않구 너무 좋아해요...
더빙(성우)이나 자막(번역) 모두 신경써써 만들어서 전혀 유치하지 않아요...
소장가치도 A ......전혀 후회 안해요... 다른 시리즈들도 하나씩 사보려구요...
싼게 비지떡이라구 ,,, 싼걸 사봤는데... 절대 비교할수 없는 수준입니다... |
| 딸아이가 너무 말썽을 부리길래 제가 니모 DVD를 보여줬습니다.. 그게 제 실수(?)였나 봅니다. 이제 매일 아침 눈 뜨자마자 "엄마, 니모 니모" 를 외칩니다. 아빠,엄마 다음에 3번째로 "니모"가 좋다고 하는 딸아이때문에 요즘 하루에 한번씩 꼭 보고 있습니다. 이제 등장하는 물고기 이름도 다 알고, 그 다음 나올 장면도 다 외웠습니다. 도리,브루스 등등 물고기가 새로 등장할 때마다 소리를 지르고, 무서운 장면이 나올때가 되면 저한테 안기기도 하구요... 지난 추석때는 아이들(5명) 모아놓구 니모 DVD 틀어줬더니 숨소리 하나 내지도 않고 꼼짝않고 보더군요.. 아이 있는 집에 강력 추천합니다. |
| 더빙이 되어서 세살 아들이 봐도 무리가 없구요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라 박진감이 넘치고 상황이 늘 변하기 때문에 그리고 스토리에 의존이 아니라 화면변화에 의존해 이야기가 진전이 되어서 이해력을 돕더라구요, 저도 다른 분에게 꼭 추천해드리고 싶었어요. 넘 좋아요.. |
| 여태껏 봐왔던 만화영화와는 사뭇 다르게 영화의 한 장면 한 장면이 너무도 아름답게 스케치되어 있어서 내가 마치 바다 속에 들어온 느낌이었고... 특히 사운드가 정말 실제의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되어져 있어서 참 좋았다. 이 만화영화는 어린 아이들을 가진 학부모님들이 자녀들을 위해 보여주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 영화를 통해 진정한 용기와 부모가 자식들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런 마음을 아이들이 느낄 수 있게 해줄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이 영화 속에서 등장하는 각기 다양한 바닷속 생물들의 특징을 하나하나 관찰해보는 것도 크나큰 재미라고 생각한다. |
| DVD로 나온 것이 화질이 훨씬 좋습니다. 우선은 이 니모가 콜렉터스 에디션[CE]라서 케이스가 좋습니다. 적당히 고급스러운 케이스도 멋지지만요. 아무래도 영화의 색감이 너무 예쁘게 나온 것이 가장 멋집니다. 그리고, 셔플도 영화의 제작과정을 스토리보드와 물고기 만드는 방법 등을 자세하게 보여줘서 괜찮구요. 우리말 녹음과 우리말 자막, 영어자막과 영어로만 나오지만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도 괜찮을 거 같구요. 코엑스 아쿠아리움의 어린이 입장권 한장과 ^^ 예약구매를 해서 그런지 모르지만 디즈니 에니메이션 달력을 줍니다.<솔직히 달력은="" 별로=""> 에니메이션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혹은 그래픽 디자인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솔직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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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도라도 좋아하고 요즘 아기들이 좋아하는 뿡뿡이, 뽀로로, 토마스 다 좋아하지만 아들 녀석이 유난히 영화를 좋아합니다. 아주 아기때부터 제가 드라마보다 영화를 잘 보니까 같이 봐서 그런지... (물론 엄마의 심의에 따라 못보는 장면도 있지만 ^^) 어느날 아이스 에이지랑 와일드를 보고는 너무 좋아하길래 한참 만에야 니모를 샀습니다. 사실 아들놈은 생선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바다를 사랑하는것 같습니다. 두돌때 아쿠아리움 수족관에 붙어서도 큰소리로 "엄마, 앗삐(물고기) 스읍~(먹는 흉내 내는 소리) 시퍼(싶어)"라고 해서 제 얼굴이 빨개지게 만드는 녀석입니다. 이렇게 물고기를 좋아하는 아들과 남편에게 이보다 좋은 선택은 없었어요. 아들녀석 영화 첫 장면의 아름다운 바닷속 풍경에 감동 받다봇해 너무 흥분하고 좋아하더라구요. 영화가 끝나도록 어찌나 열심히 집중해서 보는지... 게다가 마린의 모험에 어찌나 애를 쓰며 함께 동참하는지. ㅋㅋㅋ 그리고 보너스로 영화를 보고난 남편이 아들에게 좀 더 잘하려고 애쓰는게 효과가 언제까지일지는 모르지만 보람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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