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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돈 카를로에 빠져서 산다. 오늘 새벽 일찍부터 이 음반을 들었다. 라얀이 형님의 돈 카를로에 미쳐 있을때는 이 음반이 별로인듯 보여졌으나, 오늘 다시 들으니 이 음반의 매력이 보인다.
이 음반의 매력은 다름 아닌 중후한 매력이라고 하고 싶다. 로드리고 역의 드미트리 흐보로스토프스키 목소리가 꽤나 중후하다. 나이가 많지 않은 바리토이라 알고 있는데, 로드리고 역을 묵직하게 잘 소화해낸다.
그리고 에볼리에 올가 보로디나, 테발도의 엘리자베스 노르베르크 슐츠 모두 괜찮은거 같다. 다소 목소리 톤이 두꺼운 면이 있지만, 이 음반의 매력을 중후함에 놓고 봤을때 딱이라는 생각이다.
멋진 지휘자 하이팅크 때론 찬란하게 때론 묵직하게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
게다가 가격도 싸졌다. 3 for 2의 가격. 난 3장 밑에 음반을 풀프라이스 가격에 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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