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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중에서 가장 행복한 날은 언제인가요? 아무런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토요일이 좋으시다고요. 전 화요일이 제일 좋습니다. 왜냐고요? 월요병이 돌아오기까지 가장 많은 날들이 남아 있는 날이니까요... 행복을 원하십니까? 그렇다고요. 그런데 우리는 왜 매일 싸우고 부수고 가슴 아파하는 영화나 드라마만 보고 있을까요? 왜 우리는 행복에 대한 연구보다는 두려움, 분노, 우울증에 대한 연구를 18배나 더 많이 할까요? 그 이유들이 궁금하지 않으세요?
이 책에서 이에 대한 답변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행복은 결코 혼자오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행복은 우리가 그 뒤를 열심히 쫒아갈수록 점점 더 멀어져가는 역설적인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행복은 어떤 것들과 함께 오는 것일까요?
행복은 어느 방향에서나 언제나 다른 것들과 함께 우리곁에 온다고 합니다. 순간의 행복도 있고 우연의 행복도 있습니다. 때론 남들과 함께 있을때 찾아오기도 하고 혼자만의 삶을 즐길때 찾아오기도 합니다. 저자는 우리가 느끼는 행복을 다음 5가지로 정의합니다.
1.우연의 행복: 뜻밖의 기분좋은 만남, 길거리에서 주은 동전처럼 우연히 다가옵니다. 잘 보고 기회를 잡아채고 기뻐하면 됩니다. 2.순간의 행복: 초콜릿, 맛사지, 애무와 같은 감각적 즐거움을 맛볼때 행복해집니다. 많다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니지요. 여유롭게 맛보고 즐겨야 합니다. 3.공동의 행복: 사랑, 우정, 가족, 자식, 따뜻한 마음처럼 남과의 관계속에서 느끼는 행복입니다. 소중한 행복입니다. 존중하고 가꾸고 키워나가야 할 대상입니다. 4.자기극복의 행복: 어떤 일에 몰입할 때 느끼는 즐거움입니다. 도전하고 노력하고 과감하게 뛰어들고 성장시켜 나가는 행복입니다. 5.충만한 행복: 자연, 창조, 영적체험과 같은 고차원적 행복감입니다. 평정심을 유지하고 자연을 체험하며 여유롭게 살아가는 가운데 맛볼 수 있습니다.
의사이자 코미디언인 저자는 이러한 5가지 행복이 우리에게 스스로 찾아오게 만드는 기발항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의사이기 때문에 신경생물학적 지식과 도파민, 세로토닌과 같은 용어도 사용합니다. 하지만 어려운 용어로 우리를 헷갈리게 하지는 않습니다. 지적이며 독창적인 살아가는 방법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재치있는 문체와 재미있는 일러스트는 그가 코미디언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일깨우게 합니다.
그가 제시하는 행복을 얻는 방법은 다소 역설적입니다. 행복과잉을 추구하는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바꾸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갖지 못한 것을 부러워만 하면 결국 자신의 처지를 비하하게 됩니다. 젊은 시절 갈망하던 신체적 아름다움은 나이 들어 그것을 잃어버릴 때 절망감을 불러일으킵니다.
결국 인생에 대한 우리의 태도를 바꾸어야 행복에 가까와질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무엇이든 끊임없이 갈구하게 되면 중독에 빠지게 됩니다. 조급해하지 말고 편안한 마음을 가지면서 현재를 즐겨야 하는 거죠. 현재의 불행도 뒤집어보면 조금후 다가올 행복의 감정을 크게 만들어 주는 존재이기도 합니다.
전반적으로 공감이 가는 내용들입니다. 사실 행복이란 기대를 반영하고 관리해 나가는 것입니다. 당연히 개인적이고 상대적입니다. 이성보다는 감성에 의존하는 측면도 강하지요. 감정으로서의 행복감을 키우기 위해서는 순간의 쾌락에 빠지기보다는 개별 행동에서 오는 행복의 강도를 조절하고 의도적으로 절제해 나감으로서 장기적 만족감을 키울 수 있다고 느껴집니다. 또한 저자가 말하고 있는 공동의 행복, 자기극복의 행복, 충만의 행복같은 보다 고상한 행복감(?)은 철저한 자기관리와 노력에 의해 점점 커지는 성질을 가지고 있지 않나 하는 느낌이 듭니다.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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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행복의 일곱 가지 진실에 대해 이렇게 쓰고 있다. <당신이 결코 알고 싶어하지 않지만 이미 알고 있는 행복의 일곱 가지 진실> 1. 사람들은 불행을 원한다: 고통이 밀려왔다가 사라질 때 우리는 행복을 느낀다. 2.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이 땅에 태어나지 않았다: 진화의 목표는 언제나 살아남는 것, 마냥 행복하다면 진정한 행복을 깨닫지 못할 것이다. 3. 다른 사람은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려고 있는 게 아니다. 4. 불행은 일어난다: 행복은 언제나 왔다 간다. 불행도 마찬가지이다. 5. 동메달을 노려라: 우리를 행복하거나 불행하게 만드는 것은 결과가 아니라 평가이다. 중요한 것은 자기의 비교 대상이 누구인가 하는 것이다. 6. 네 자신을 위해 진정으로 무언가를 하고 싶다면 남을 위해 무언가를 하라: 행복은 전염된다. 다른 누군가를 행복하게 해주고 그의 행복한 모습을 보는 것은 자신의 부른 배를 쓰다듬는 것보다 더 많은 걸 우리에게 준다. 7. 네 자신을 사랑하라, 그러면 다른 이들도 너를 좋아하리라: 삶은 불공평한 것이다. 하지만 분배는 정상적으로 이루어진다. 마냥 행복하기만 하다면 어떨까 상상해본다. 결국 그 영속적인 행복은 더 이상 우리에게 행복으로 다가오지 않을 것이다. 고통의 역치가 변하듯이 행복의 역치도 변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작은 행복을 소중하게 여기려면 우리는 고통, 고난과 역경을 맞이하는데 좀더 대범해져야 할 것 같다. 왜냐하면 이러한 모든 경험들이 나의 행복을 이루는 공통 요소들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조그만 시련에도 왜 나에게만 이런 가혹한 일이 주어지는가 불평을 하곤 한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음 이 시련은 나에게 행복이라는 본 요리를 음미하기 위한 전채요리다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로마의 황제이자 철학자였던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시간이 흐를수록 영혼은 생각의 빛깔로 물든다.”라는 말은 참으로 멋지고 아름답기까지 하다. 우리 자신의 모습은 우리의 생각과 행동에 따라 만들어진다. 우리의 영혼의 빛깔은 어떤 색깔일까 궁금하다. 하지만 확실한 건 우리가 하는 행동과 생각들이 이 빛깔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 아름답게도 혹은 추하게도 만들어내는 책임은 결국 우리 자신인 것이다. 저자의 운동코치의 말 “너를 죽이지만 않는다면 고통은 너를 단련시킨다.” 재난을 극복해 본 사람은 다음 번에는 좀 더 여유롭게 대처할 수 있으며 회복도 더 빠르다. 위기가 오면 관계도 성장한다. 슬픔을 당한 사람은 다른 사람들과 한층 더 깊은 관계를 맺고 그들을 존중하게 되며, 남들의 고통에 대해서도 관용적이게 된다. 가난해 본 사람들이 가난한 사람들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한다고 했다. 불우이웃돕기에 잘 참여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그다지 부유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다는 통계를 본 적이 있다. 슬퍼 본 사람들이 슬픈 사람들을 더 잘 이해할 줄 알고 그들의 울음을 멈추게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닥쳐오는 슬픔이나 어려움은 일단 극복하고 나면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단단하게 연결해주는 다리가 될 것이다. “모든 것에는 갈라진 틈이 있어 빛이 스며들 수 있다네.” 레너드 코헨의 말처럼 조그마한 틈만 있어도 햇빛을 파고 들 수 있다. 자신이 힘들 때 마음의 빗장을 꼭꼭 걸어 잠그지 말자. 자신을 폐쇄적인 공간 안으로 가두거나 감추지 말고 다른 사람들이 내민 손을 잡자. 그래서 햇빛의 자양분을 듬뿍 받아보고 함께 어두운 터널을 빠져 나오자. 로마 철학자 세네카는 이렇게 말했다. “인간은 단지 행복하기를 원하는 게 아니라, 남들보다 더 행복하기를 원한다. 그런데 우리는 무조건 남들이 자기보다 더 행복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남들보다 행복해지기 어려운 것이다.” 저자는 말한다. “우리가 자신을 남들보다 못하다고 여기는 이유는 우리가 남들에 대해서보다 자기 자신에 대해 더 많이 알기 때문이다.” 나의 마음의 갈등이나 좋지 못한 생각 속에서 방황하는 것 또는 이런 나쁜 생각에 대해 죄책감이 드는 것… 이러한 것들은 모두가 하는 생각이므로 지극히 정상적인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뇌연구학자 리처드 데이비슨은 명상체험으로 수행하는 승려들에 대한 뇌연구를 통해 “행복은 스포츠 종목이나 악기처럼 학습되는 능력”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운동을 꾸준히 하면 초콜렛 복근도 만들 수 있듯이 행복 또한 연습할수록 더 행복해질 수 있다고 하니 이 세상에는 무엇 하나 공짜가 없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꾸준히 운동하고 좋은 생활 습관을 갖는 것이 백 가지 약보다 효과가 좋은 것처럼 말이다. 우울할 때 먹는 우울증 치료제가 행복을 가져오는 것이 아니다. 약효가 있는 잠시 동안 우울을 유보할 뿐이다. 자신에게서 행복이 샘솟도록 스스로 우물을 파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 빌헬름 슈미트는 말한다. “살아가는 나날들의 80%가 평범한 일상이란 사실을 받아들이고 난 뒤부터 너무나 사는 게 행복합니다.” 평범한 일상에서조차 행복을 찾을 수 있다면 행복수행의 경지에 오른 사람들일 것이다. 행복을 찾아 두리번거리는 사람들을 위해, 때로는 너무도 당연하고 이미 알고 있긴 하나 실행을 하지 못하고 있던 것들.. 이러한 것들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하고 싶다. 더불어 저자 에카르트 폰 히르슈하우젠식 유머와 기발한 아이디어가 충만해서 당신도 모르게 웃음이 나오고 유쾌해질 것이다. 책을 읽는 또 하나의 행복이랄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책 중간 중간에 저자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종이공작 부분이 있다. 가위로 잘라내어 직접 만들어볼 수 있게 되어있는데, 나처럼 책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은 책을 잘라내지 못해서 공작을 실행할 수 없다. 독자들로 하여금 정말로 종이공작을 따라 하길 원한다면 차라리 이 부분을 별책으로 만들어냈으면 어땠을까 하고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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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있어서 행복은 무엇인가요? 그 행복은 어디서 찾을 수 있나요?
행복이라는 것이 사실 있기나 한 걸까? 나는 이제껏 (기껏 이제껏이라는 말을 붙일 만큼 오래 산 건 아니지만......) " 아 정말 행복하다. 이 행복이 오래도록 지속되었으면......"하고 감탄해 본 적이 거의 없다. 정말 아예 없다고 말하고 싶을 정도로 없다. 그런데 행복한 적이 없었다고 말한다면 내 삶에게 좀 미안해질것 같아 거의 없다라고 말하는 것이 좋겠다.
난 내가 얼른 커서 어른이 되길 바랐다. 대학에 들어가면 행복할 줄 알았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들면 행복을 많이 그리고 자주 느낄 줄 알았는데, 남들처럼 아이 낳고 가정을 꾸려도 행복이란 건 어디에 있는지......지금의 삶에 만족하고 또한 행복하기 까지 하다고 말할 자신은 없다. 울기도 많이 울었고, 화도 나고, 죽고 싶다고 말한 적도 있고, 답답하고 속상하고 인생이 뭐 이러냐면서 탄식하고 말이다. 내 삶이 누구보다도 굴곡있고 흑빛이라는 건 아니지만 평범해서 더욱 더 행복과 거리가 먼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었다.
이번에 정말 희안한 의사를 만났다. <행복은 혼자 오지 않는다>의 저자 에카르트 폰 히르슈하우젠은 의학과 언론학을 공부해서 대학병원 의사로 일했다고 한다. 의사란 직업이 결국은 행복한 삶을 위한 치료사가 아니던가. 그런 그는 의사라는 직업 아래 많은 사람들의 행복을 찾아주고 싶었나보다. 방송출현과 웃음 트레이너 등등의 활동으로 독일에서 유명인사가 되었다. 사실 책에 실려있는 저자의 얼굴을 보니 웃음이 절로 나기는 한다. 유쾌한 그의 얼굴을 보니 책 읽기 전부터 나는 웃음보가 터졌다. 그리고 책을 주구난방으로 읽고 싶은대로 읽어버렸지만 즐거운 독서시간이였다.
저자의 의도대로 처음엔 활자가 보기 싫어 사진부터 훑었다. 그런 뒤 오리기 시간을 연상케하는 공작페이지에 빠졌다. 책을 무척이나 아끼는 나로서는 책의 페이지를 가위로 오리는 게 용납되지는 않지만 오려서 만들어 붙이는 상상만으로도 유쾌해졌다. 그리고 세번째로 목차를 보면서 내가 읽고 싶은 쳅터를 보기 시작했다. 상당히 두꺼운 책이지만 손에서 떨어뜨리기 싫은 책이기도 하다.
행복은 분명히 혼자 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계속 남의 행복만 힐끔거린다면 행복은 아예 찾아오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절대적 행복을 좇는 일도 헛된 짓입니다. 그런 건 존재하지 않으니까요. 당신이 만약 자신만의 행복을 발견한다면 그것은 앞서 당신이 예상했던 것보다도 훨씬 더 좋을 것입니다. 어쩌면 당신은 이미 그곳으로 가는 열쇠를 손에 쥐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P.20중에서)
많은 자기계발서를 접하면서 내가 부단히 노력해서 추구해야할 것들이 몇몇있다. 그건 바로 긍정적인 마인드, 자기주문, 강한 의지, 그리고 내려놓음이다. 욕심부려서 손안에 꼭 쥔 모래알처럼 무엇이든지 적절함이 필요하다. 그것이 가장 어려운 것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또 한가지 버려야 할 것은 고정관념이다. 생각의 상념에 사로잡혀 사람의 목숨도 끊을 수 있는 그것은 내가 필히 버려야 할 것들이다. 행복은 정말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사실 내가 어떻게 행복을 대하느냐에 따라 내 몸에 기울어지는 그림자처럼 가까이도 혹은 멀리도 서게 되는 것이 행복이 아닐까 싶다.
행복을 파는 가게가 있었음 하고 생각한 적이 있다. 통조림에 넣어져도 좋다. 한 통에 백만원이라도 나는 행복 통조림이 있다면 사버릴 것이다. 그 효과가 유한한 것이라도 말이다. 아니면 적립식 행복쿠폰은 어떨까? 일정량의 수치를 채우면 행복이 나에게 오는 것이다. 정말 그것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볼 수도 있는데 말이다. 나의 이런 허망한 생각의 근원은 바로 행복을 갖고 싶다라는 것이다. 행복을 향한 열망은 절대 놓을 수 없다, 하지만 행복을 대하는 나를 변화시킨다면 실로 가까이 있는 행복을 만날 수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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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저자의 특이한 이력이 눈에 띈다. 저자 '히르슈하우젠'은 '웃기는 의사'이다. 의사로 일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던 그는 더 많은 사람들이 건강하고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방송출연과 무대공연을 시작했다. 코미디언, 웃음트레이너, 강사, 베스트셀러 저자로 활동하고 있는 매우 에너지가 넘치는 인물이다.두툼한 책을 보는 순간 저자의 창의력과 재치넘치는 글솜씨에 감탄을 하면서 보게 된 책이다. 글솜씨도 글솜씨지만 사진이나 그림들을 적절하게 배합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기술이 탁월한 사람이라 느껴졌다.
이 책은 '유머'와 심리학과 신경생물학적인 의학지식을 함께 만날 수 있는 책이다. 책을 읽어나가며 이 책이 왜 독일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는지 알것 같았다. 가뜩이나 즐거운일 없이 우울한 세대들에게 이 책은 읽으면서 그 기상천외한 사고에 유쾌해지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소문만복래(笑門萬福來)'라는 예전부터 전해내려오는 말이 있다. '웃는 문에 만개의 복이 들어온다.'라는 뜻으로 즉, "웃으면 복이온다"는 말이다. 웃으면 엔돌핀과 같은 신경물질이 분비해 더 행복감을 느끼게 되고 이런 감정들은 건강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때문일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웃음치료'라는것이 있다. 희귀병에 걸려 얼마 살지 못할 거라는 사형선고를 받은 사람도 모든것을 잊고 자신이 희귀병에 걸렸다는 슬픈 생각은 모두 잊고 재미있는 영화, 코미디, 유머가 적혀있는 책들을 찾아보며 즐거운 생각들만 하면서 그저 웃고자 노력한 결과, 희귀병을 이겨낸 웃음의 효과를 입증한 사례도 있다. 의사의 길을 포기했지만 그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을 되찾게 해준것 같다. 저자는 행복해 지는 방법의 비결은 "행복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라 말한다. 행복은 분명히 전영성이 있다. 행복한 사람은 더 건강해지고 더 오래 살고 더 많은것을 얻기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이런 과정에서 에너지가 나와 이를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주기 때문이다.
저자는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게 살아가는 법을 하나 하나 차근차근 일러준다. 다른 사람과 함께하기는 사람들에게 무엇을 해준다거나 사람들이 우리를 위해 무엇인가 해주기만 바라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과 어우러져 함께 일을 해나가려고 노력하는 자세다. 또한 직접 행동에 나서기, 몰입하기 등 행복을 추구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각 장 말미에는 행복나침반 만들기,직접 가위로 오려가며 종이공작을 할 수 있어 놀이하듯 저자가 말한 내용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하였는데 이 점은 저자의 창의성이 얼마나 특별한가를 보여주는 증거라 생각한다.
우리에게는 정말 좋은 단어가 있다. 그것은 ‘다시 시작’이라는 것이다. 포기하고 싶고 어렵고 힘들어도 ‘다시 시작’하는 사람은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역경이 인격 구조에 지울 수 없는 손상을 입힌다는 생각도 실제 경험적 사실과는 무관한 가설일 뿐이다'라고 말했던 마이클 루터 경의 말이 떠오른다. 언제나 자신의 인생이 평탄치 못하고 하는일마다 꼬였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꼭 한번 읽어보길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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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기를 원한다. 불행해지기를 원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행복이 다가오게 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선 간과한 채 무작정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이는 하늘에서 돈이 떨어지기를 바라는 것과 다를 바가 없을 것이다. 나도 행복은 어떤 방식으로 오며 행복해지기 위한 방법에 대해선 고민은 해봤지만 쉽사리 결론이 나질 않았다. 그러던 중 행복에 관련된 이 책을 읽으며 행복에 관한 관념을 제대로 정립할 수 있었다. 일단 책은 일반 책 두께의 2배정도로 분량이 많았다. 두꺼운 책이라 좀 지루할 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았다. 처음부터 책을 읽을 필요도 없고 중간 중간 보고 싶은 목차를 펼쳐 행복에 관한 이야기를 읽으면 되었다. 책을 처음 접했을 때, 제목부터가 남달라 더 흥미를 가지고 읽게 되었다. 행복이 왜 혼자오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지, 그 행복을 찾기 위한 방안은 무엇인지 더 궁금해졌다. 이 책은 행복에 대한 상식을 깨면서 전혀 새로운 관점에서 행복을 이야기 하고 있다. 저자는 의사이자 코미디언으로 '웃기는 의사'로 불리면서 설득력 있게 행복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는 행복해지기를 바라면 바랄수록 행복은 멀어진다고 한다. 불행은 남과의 비교에서 발생한다고 한다. 동정심은 선물이지만 시기심은 자기 스스로 받는 벌이다라 하면서 행복은 혼자 오지 않고 오해·우연·행동·여유 같은 것들과 함께 온다고 한다. 정말 그런 것 같다. 억지로 행복해지기를 바란다고 해서 그렇게 되는 것도 아니고 혼자 행복을 찾는다는 것도 힘든 일인 것 같다. 그리고 지금까지 너무 남과 비교하면서 살아온 것 같은데 그것이 오히려 행복에서 멀어졌던 것을 깨닫게 되었다. 남과 비교하면서 시기, 질투한 것이 결국 행복을 멀리하고 불행으로 이어진 것 같다. 행복이라는 것이 단순한 것 같으면서도 깊은 의미가 담겨져 있는 것 같다. 행복해지려면 불만족스러운 생각을 버리고 되도록 현실에 만족하면서 살아야겠다. 이는 비관적인 생각보다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라는 교훈과도 일맥상통하는 것 같다. 이 책을 통해 행복에 대한 관점을 확실히 정립하면서 행복을 향한 올바른 행동을 해야겠다. 행복은 본인 혼자만의 힘이 아닌 다른 사람과 더불어 온다는 사실과 함께 여유로운 마음가짐으로 모든 일에 임 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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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혼자 오지 않는다. 처음 이 책을 본 순간에는 귀여운 펭귄이 눈에 들어왔다. 그래서 행복은 혼자오지 않는다 라는 내용이 궁금하기도 하고 펭귄이 한번더 이 책을 보고 싶도록 나는 다가가도록 했다. 행복은 혼자오지 않는다기에 처음엔 그럼 어떤거와 같이 오나? 행복은 한꺼번에 오나? 라며 책을 펼쳤다. 처음 시작엔 이 책이 재밌을꺼라고 하면서 그래도 너무 기대하면 재미 없을꺼라고 기대는 하지 말고 보라고 한 장면이 있었는데, 그래서 난 그냥 편안한 마음으로 책을 읽었다. 책을 읽으면서 알아가는 것이 처음 그 단락부분을 넘길때는 모르지만 책을 읽고 난 뒤, 그 후 시간이 조금 흐른뒤에 느낀점이라고 할까? 나도 행복해지기 위해 한번더 노력해 봐야 겠다. 라는 생각과, "맞아, 내가 그랬었지, 그런데도 난 기분이 좋아지지 않았어" 와 같은 공감이 가기 시작했다.
특히 화를 낼때 화풀이 하지 않기 라는 부분에서 공감이 갔고, 나도 그랬었는데 라는 생각. 화풀이를 하면 내맘이 처음엔 편안할지 모르나 점점 시간이 지난후는 화풀이를 한 대상한테 미안해졌다. 별것도 아닌데 화풀이를 왜 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고,괜히 그사람과 감정만 상할 뿐이다. 그리고 내가 화풀이를 했기에 그 당사자도 같이 화가나서 화풀이를 같이 하게 되는 현상이 되기 때문이다. 정말 화풀이를 하면 모두다 기분이 않좋기 때문에 그 순간만 차분한 마음으로 참으면 모두다 기분이 상할일은 없다.나도 이제 조금씩 참아보도록 그순간엔 딱. 마음을 가라앉히는 방법을 사용해봐야 겠다.
그리고 이 책 중간중간엔 책을 찢고 스트레스를 풀라고하고, 가위로 오려서 무엇을 만들라고 한다. 책을 찢다니, 그리고 가위로 오린다니, 말도 안되지만 , 독특한 발상, 그렇게 하게끔 책을 만든것이 신기했다. 그래서 책을 읽으면서 조금씩 쉬는 공간이 만들어져서 편하게 읽을수 있었던것 같다. 책을 읽을때 사실 책이 생각한것과 다르게 두께가 상당히 되었기 때문에 처음 읽을때는 엄두가 안났다. 그렇지만 책의 한단락 을 읽을 때면 그부분에 나도 모르게 푹 빠져서 그 단락이 금방 끝나버리곤 했다. 공감가는 곳도 있고, 웃긴곳도 있고, 지루해보일것만 같은 느낌이 업어졌다. 책의 한권이 재미가 있었다. 글을 딱 볼때는 지루해 보여도 읽으면 마음이 달라진다. 정말 행복하고자 한다면 그런 의지만 있다면 이 책이 분명 자신이 원하는 쪽으로 이끌어줄것이다. 이 책을 읽은후엔 많이는 아니더라도 조금이나마 맘을 바꿀 생각이 들것이다. 긍정, 그리고 모든일에 최선, 여러가지 일들을 활기차게 시작하고,끝내는것이 가장 행복한일이 아닐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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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대전 중에 전 재산을 잃어버린 내 할머니는 늘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모든 것이 사라졌을 때도 여전히 남아 있는 게 두 가지가 있다. 네 머릿속에 있는 것과 네 가슴에 담긴 사람이 그것이다."(362p.)
오 이런 이런! 모든 것이 사라졌을 때도 여전히 남아 있는 두 가지, 머릿속에 있는 것과 가슴에 담은 사람.. 지금 나에게 이런 일이 벌어진다면 정말 큰일이군. 지금 내 머리와 가슴은 그야말로 텅 빈 허허벌판이거든. ㅡㅡ;;
급한 마음에 행복을 초대했어. 모든 것이 사라졌을 때도 행복만은 나와 함께 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랬더니 이런 답이 왔지 뭐야.
" 행복은 혼자 오지 않는다 "
아하! 그럼 오긴 온다는 얘기네? 근데 혼자 안 오고 누구랑 같이 온다는 얘기지? 뭐~ 어쨌든 나도 좋아. 혼자 보단 둘이 낫고 둘 보단 여럿이 낫지. 이거 이거, 적막하던 집에 오랜만에 사람사는 맛좀 나겠는걸? 좋아 좋아~
그렇다면 할 일은? 명단 확보! 우선 누가 누가 오는지부터 알아봐야겠지?
행복은.. 오해와 함께 온다. 행복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온다. 행복은.. 우연과 함께 온다. 행복은.. 즐거움과 함께 온다. 행복은.. 행동과 함께 온다. 행복은.. 여유와 함께 온다.
음~ 의외네? 행복이 여유랑 친한건 알았지만, 오해랑도 같이 다니는 사이였단 말이야? 오해는 어떻게 맞아야하나. 나는 오해가 영 껄끄러운데.. 우연도 좀 그렇다. 예측을 할 수가 없잖아? 언제 어디서 튀어나올지도 모르고 말이야. 오호~ 다른 사람들은 기대되는걸! 즐거움도 반갑고, 행동! 오~ 행동 좋지! 행동!
드디어 책이 왔고, 나는 행복, 오해, 다른 사람들, 우연, 즐거움, 행동, 여유와 함께 먹고 마시고 웃고 떠들고 음악 듣고 춤추고 한숨 쉬고 울고 째려 보고 갸웃거리고 노려보고 논쟁하고 껴안고 악수하고... 그야말로 별걸 다 하며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
『행복은 혼자 오지 않는다』는 한때 의사였다가 지금은 코미디언으로 무대에 서고 베스트셀러 작가로 강연을 다니며 행복을 몰고 다니는 1967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생, 에카르트 폰 히르슈하우젠이 쓴 책이다. "나는 관심가는 여자가 생기면 함께 카바레공연이나 코미디영화를 보러 갑니다. 두 사람의 웃음 코드가 잘 맞지 않으면 함께 지내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127p.)라고 말하는 에카르트 폰 히르슈하우젠. 내가 직접 확인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그가 의사로서 유능했는지, 코미디언으로서 유능한지에 대해선 말할 수 없다. 그러나 그가 죽음이나 불행을 이야기하는 순간에도 유머를 날리며 유익한 지식과 즐거움, 재미, 통쾌함을 전하는 훌륭한 작가라는 데에는 이의가 없다. 확실하다. 추천한다. 기꺼이.
마지막으로, 『행복은 혼자 오지 않는다』, 행복에 관한 무수한 책 가운데 대부분을 읽어본 당신이라 해도, 심지어 당신이 그런 책을 쓴 사람이라해도, 『행복은 혼자 오지 않는다』를 한번 더 읽어보는데 나는 아무런 이의가 없음을 밝히며.
ㅡ 밑줄 치고, 베껴 쓰고, 소리내서 읽었던 구절 ㅡ
만약 다른 누군가가 우리에게 그랬다면 절대로 용서하지 않았을 혹독한 비난을, 우리는 자기 자신에게 퍼붓곤 합니다. 게다가 이 비난의 소리가 ‘내면에서’ 나온다는 이유로 성급하게 그 소리를 실제보다 더 지혜로운 것으로 여깁니다. 사실은 여러 잡다한 목소리들 중 하나일 뿐인데 말이죠.
주목하세요! 당신의 상처받은 자의식을 단 3초 내에 치유하고 강화시킬 수 있는, 너무나 간단하고 정신이 번쩍 들 정도로 평범한 설명이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가 자신을 남들보다 못하다고 여기는 이유는 우리가 남들에 대해서보다 자기 자신에 대해 더 많이 알기 때문입니다!
이 말은 당신의 기분과 행복능력을 장기적으로 변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다시 한 번 차근차근 설명하겠습니다.
1. 우리가 자신에게 확신을 갖지 못하는 이유는 어떤 긍정적인 감정을 느끼거나 긍정적인 체험을 할 때마다 마음속에서 다른 목소리가 들려오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나는 무엇인가를 말하면서 동시에 이런 생각을 합니다. ‘그래 맞아, 하지만 말처럼 그렇게 쉽지는 않을 거야’ ‘내가 지금 스스로 확신이 없다는걸 상대가 알아채지 못해야 할 텐데’ 심지어는 이런 생각도 합니다. ‘어제는 내 입으로 전혀 다른 말을 했잖아!’
2. 우리는 하루 종일 우리 머릿속에 어떤 잡다한 생각들이 스쳐 가는지 100% 다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갈팡질팡하는 모습, 선의의 거짓말, 금지된 것에 대한 욕망, 질투, 증오, 성적 갈망 따위에 대한 가장 확실한 증인입니다.
3. 반면에 다른 사람들의 머릿속에 든 잡다한 생각들에 대해서는 전부 알지 못합니다. 다행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얼마나 바보같이 행동하고 말하는지 알고 있은데, 그것은 그들의 마음속으로 하는 바보 같은 생각들의 절반도 되지 않으니까요.(396~398p.)
삶은 스포츠로 말하자면 ‘프리스타일’ 입니다. 리허설도 없이 곧바로 공연에 들어가야 합니다! 게다가 라이브여서 편집 따위는 없습니다. 이런 공연을 우리는 매일, 매 순간 하고 있습니다. 삶은 그 어떤 3D 애니메이션보다도 더 많은 차원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니 하루하루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살기 바랍니다. 언젠가는 당신 생각이 맞아 떨어지는 날이 올 겁니다!(421p.)
험프리 보가트(Humphre Bogart)는 회한과 위엄 속에 숨을 거두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스카치에서 마티니로 바꾸는 게 아니었어." 토크쇼의 아버지 조니 카슨(Johnny Carson)은 생전에 이미 자신의 묘비에 새길 글을 정해두었습니다. "I'll be right back(곧 돌아오겠습니다)!" 자신이 진행하던 프로그램의 중간광고가 나가기 직전 그가 늘 하던 말입니다. 정말 훈훈한 작별인사 아닙니까? 전형적인 미국식이기도 하고요. 그러나 독일인은 뒤에 남겨진 사람들에 대해서도 깐깐하기 짝이 없습니다. 가령 이런 묘비명이 그렇습니다. "늘 이렇다니까. 이제 드디어 시간이 좀 나니까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군!"(422p.)
"커서 뭐가 되고 싶으니?" 하고 물으면 네 살짜리 아이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나무에 잘 올라가는 사람이오." 이 아이는 이제 막 나무에 오르는 재미를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은 온전히 현재를 살아갑니다. 그들은 지금 노력해야 할 것과 나중에 해야 할 것을 구별하지 않습니다. (43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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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대로 느끼는 책을 만나기는 쉽지 않은데, 특히나 '행복 어쩌고저쩌고' 하는 책들은 껍데기만 화려하기 일쑤인데, 이 책은 좋았다, 그래, 읽는 동안 나는 행복했다. 그리고 내가 행복한 만큼 다른 사람들도 행복을 느끼라고 이 책을 권해 주고 싶다. 행복은 찾는 게 아니라 느끼는 것이라고.
지금 이 순간의 내 삶을 바꾸고 싶지 않다면, 지금 이대로 괜찮다면, 바로 그게 행복한 상태일 것이다. 나는 그랬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행복한 상태임을 알았다. 더 이상 다른 무엇으로 바꾸고 싶은 게 없었다. 물론 조금 더 있다면 지금보다 더 좋다는 것을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은 몇몇 무엇인가가 있기는 하지만, 꼭 생기지 않더라도 없더라도 약간 아쉬울 뿐 근본적으로 바꾸었으면 좋겠다 싶은 게 없으니까.
작가가 책 안에서 말해 놓은 것처럼, 사실, 이 글을 쓰는 이 순간 책 속의 내용 중에 특별히 기억나는 게 없다. 내용을 기억 못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 책을 읽는 동안 느꼈던 좋았던 기분은 생생하다. 그게 중요하다고 했는지 안했는지조차도 모르겠으나 이 기분이 내게는 중요한 것이다. 내가 행복을 느꼈다는 기억 하나를 기념하는 책이 되었으니까.
어쩌면 우리들은 모두가 이미 알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무엇이 행복이고 무엇이 불행인지. 행복하다고 느끼면서도 다가올 불행 때문에 조바심을 내기도 하고, 불행하다고 느끼는 순간에도 사소한 기쁨들이 살게 해 준다는 것을 모르는 게 아닌 것이다. 다만 더 큰 무엇이 있지나 않을지, 다른 사람들이 나보다 더 나아 보이는 게 아닌지, 의심과 회의에 참된 기쁨을 놓쳐 보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걸 욕심이라고 하든 무지라고 하든 결국에는 살아 있는 동안 좀더 잘 살고 싶다는 뜻의 발현일 텐데...
후다닥 읽어넘기고 싶지 않은 책이었다. 군데군데 머물러 있고 싶도록 만들어주는 책이었다. 그래서 시키는 대로 좀 머물러 놀았다. 내가 지금의 나로 살고 있는 것, 내 환경이 지금의 환경인 것, 이 글을 쓰고 있게 한 이 모든 것들에 고마움을 느낀다.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그러면 나도 덩달아 행복해진다는 것을 이제는 알게 되었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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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혼자 오지 않으면 대체 누구랑 오는 거야?' 라는 생각에 집었는데~ 오, 의외로 대박이었다. 독일의 유명한 코미디언이자 정신과 의사가 쓴 책이라고 하더니 인간 심리와 행복에 대한 전문적인 견해와 더불어 재치 넘치고 유쾌한 문장들이 어우러져 시종일관 깔깔대며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앞 표지엔 펭귄 한 마리, 뒷 표지엔 펭귄 세 마리~ㅋㅋ 표지판이 의미하는 바도 명확하고, 어디서 이런 센스를! 표지뿐만 아니라 편집도 아기자기하니 예쁘고,(플랩북이라고 하나? 어릴 적에 많이 하던 놀이, 책장을 후루룩 넘기면 펭귄이 움직인다) 안에는 종이공작까지 들어 있어 다음엔 뭐가 튀어나올까 궁금해서 참을 수 없었다. 아~ 이런 엉뚱함이라니.. 이제껏 이런 책은 처음인 듯. 아직은 아까워서 공작은 못했지만..몇 번 더 읽고 난 뒤 오려서 꼭 해볼 예정! 책의 모양에 대해서만 너무 늘어놓은 것 같은데... 모양도 모양이지만 실은 내용이 더 재밌었다. 왜 우리는 주어진 행복에 감사할 줄 모르고 항상 더 많이 바라는 건지, 왜 행복은 우리가 만들기 나름이라는 당연한 진리를 잊고 사는 건지 모르겠다. 남녀의 차이(외출하기 전 거울을 보면서 남자는 자신에게 만족을 느끼고, 여성은 자신에게 부족한 점을 찾는다는 얘기)와 중간중간 등장하는 꽁트 같은 유머들에 박장대소했다. 번역서임에도 불구하고 어찌 다 내 얘기 같은지~ 전 세계 어디에서나 유머와 행복의 코드는 같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고 할까. 일단 매력적인 저자의 페이스에 별점 하나 얹어주고, 저자의 유머러스함에 또 하나, 공감가는 이야기와 행복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게 해준 점, 그리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예쁜 책 모양에 별점을 계속 얹어 주고 싶다. 아, 종이공작을 하기 전에 엄마에게도 읽어보라고 드려야 할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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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깊이없이 사변적인 책은 별로라고 생각하는데요..
우울한 일을 겪은 친구에게 선물할 수 있는 책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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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읽는 것만으로 행복이 밀려드는 책'이라고 홍보하고 있는데요..
대신에 행복을 위한 독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요구하는 책이에요.
행복하지 않다고 혼자서 가만히 내면으로 침전해서는 밝은 내일을 기대하기 어렵잖아요.
이 책은 독자들에게 가만히 있지 말고 책을 통해 변하라고 충고한답니다.
책 안에는 재미난 오려붙이기가 포함되어 있어요~
문제는 이쁘고 아기자기한 책을 가위질할 수 있는 용기가 있느냐 하는 문제! 두둥.
게다가 작가는 매우 영리한 사람인 거 같아요. 의사라니 똑똑한 건 당연하겠지만... 책의 구석구석에 무언가 멋진 말들을 새겨놓았어요. 누구 다른 사람이 한 말인지 아니면 작가가 만들어낸 말인지 잘 모르겠지만 마음 깊은 곳을 은근슬쩍 건드리는 그것만 찾아읽어도 남는 장사일 거 같아요.
아무 때나 코 후비며 살기는 정말 아무나 하기 어려운 일이겠죠. 그러나 자신의 욕망에 관한한 타협하지 않아야 행복을 쟁취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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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에 초콜릿레시피는 이 책의 거대한 목표를 유머러스하게 표현하고 있네요. 행복은 거창한 목표가 아니에요. 당장 지금 여기서 도전해볼 수 있는 내 삶이라는 무대가 우리에게 주어져 있잖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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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사진들은 하나하나 예쁜 다이어리에 숨어있는 보물 같이 부드럽고 아기자기해요/ 수업 시간의 지겨움을 버텨내려는 노력을 이해하시는 분이라면 교과서에 다들 한번 쯤 해보지 않았을까요?
아직도 책이 이만큼 남았구나.. 하는 비관적인 사고보다 현란하게 움직이는 팽귄이 책을 읽는 이에게 행복을 주네요.
기분을 전환하도록 도와주는 책. 그래서 다른 사람에게 행복을 선물하고 싶다면 서점에서 고를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 아닐까 싶어요.
작가의 다른 책도 기대가 되네요~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