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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곡하지 않는 올바른 역사공부의 중요성을 일깨운 초등한국사
"왜곡하지 않는 올바른 역사공부의 중요성을 일깨운 초등한국사" 내용보기
주요 역사 사건을 놓고 법정이라는 공간에서 역사 속 인물들이 원고와 피고로 나뉘어 논리적으로 따지며 자신의 주장을 펼치는 역사공화국 시리즈. 그간 주입식 역사공부를 해왔다면 이제는 주체적으로 역사를 바라보고 생각할 때이다. 특히나 이번에 읽은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05 왜 백제의 칠지도가 일본에 있을까?를 통해 왜곡하지 않는 올바른 역사공부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
"왜곡하지 않는 올바른 역사공부의 중요성을 일깨운 초등한국사" 내용보기

주요 역사 사건을 놓고 법정이라는 공간에서 역사 속 인물들이 원고와 피고로 나뉘어

논리적으로 따지며 자신의 주장을 펼치는 역사공화국 시리즈.

그간 주입식 역사공부를 해왔다면 이제는 주체적으로 역사를 바라보고 생각할 때이다.

특히나 이번에 읽은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05 왜 백제의 칠지도가 일본에 있을까?를 통해

왜곡하지 않는 올바른 역사공부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다.

 

삼국시대에서 관심도가 가장 떨어졌던 백제는 사실 제대로 알려지지 않는 나라여서 일 것이다.

우리는 왜 고구려나 신라에 비해 백제의 역사가 생소할까.

이런 인식을 거슬러 올라가보니 그 끝엔 일제 강점기의 일본이 있구나.

그렇다면 일본은 왜 우리의 역사를 왜곡하는데 주력했을까.

그것은 '칠지도' 라는 일본의 국보에서 시작되었다 볼 수 있다.

 

문득 몇 년 전 국립부여박물관에서 본 칠지도의 모습이 떠올랐다.

 

 

역사공부에 있어 나라마다 전성기때를 기억해야 한다고 배웠다.

백제의 전성기는 언제?

4세기 후반 근초고왕 때가 백제의 전성기였다.

중학교 역사 교과서에서도 <삼국의 성립과 발전>에서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에는 <우리 역사의 형성과 고대 국가>에서 다뤄지고 있다.

 

한국사/세계사 연표는 기원전부터 기원후까지 정리 요약해 놓았다.

백제 근초고왕 즉위를 본다면 기원후 346년이다.

그리고 372년 백제가 일본에 칠지도를 전달한 것으로 되어 있다.

백제의 전성기때 일본에게 전달한 칠지도는 과연 하사 한 걸까? 바친 걸까?

 

4세기 백제와 동아시아의 정세는 <미리 알아두기> 코너에서 한번 훑고 갔다.

나라는 다소 늦게 세워졌지만 빠른 성장의 배경과

최고 전성기때의 주변 국가와의 외교 상황을 배경지식으로 알려주었다.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02

왜 백제의 칠지도가 일본에 있을까?

 

재판 첫째 날 - 백제는 일본에 칠지도를 바쳤을까? 아니면 내려 주었을까?

재판 둘째 날 - 백제는 어떤 나라였을까?

재판 셋째 날 - 백제는 정말 강한 나라가 아니었을까?

 

이번 법정에서는 원고 백제인이 칠지도에 대한 억지 주장과 백제의 역사를 왜곡한

피고 야마토를 명예 훼손으로 소장을 제출했다.

일본 이소노카미 신궁에서 발견된 칠지도는

4세기 후반에 백제에서 만들어 일본에 보낸 칼로

당시 백제와 왜의 활발한 교류를 보여주는 유물이라 하겠다.

 

4세기 후반 근초고왕 때 가장 넓은 영토를 차지하며 전성기를 누린 백제가

이렇다 할 역사적인 기록이 남아있지 않는 탓에

피고는 유일하게 남아있는 일본의 역사서 일본서기를 근거로 칠지도에 적힌 글을

자신들에게 유리한 쪽으로 해석해서 주장하는 상황이 좀 어이가 없었다.

 

宜供供候王(의공공후왕)

후왕에게 줄 만하다

후왕에게 바칠 만하다

또한 <열려라, 지식 창고>에서는 이 문제의 칠지도에 대해

흥미로운 또다른 사실을 알려주었다.

일본서기의 칠지도 기록과 이소노카미 신궁에서 발견된 칠지도를

서로 다른 것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고 했다.

이소노카미 신궁의 칠지도가 5세기 후반에 제작된 것이면

일본서기의 칠지도가 372년에 일본에게 주었다는 통설에 비교해 볼 때 다른 게 아닐까?

 

피고측이 증거로 제출한 일본의 가장 오래된 역사책 '일본서기'를 편찬할 때 참고 했다던

백제의 역사서 '백제기', '백제신찬', '백제본기'가

일본서기처럼 현재까지 전해져 왔다면 아마 이런 재판 자체가 열리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무엇보다 일본서기에 기록된 내용들은 역사적 사실보단 천황의 신격을 위한 왜곡과 과장된 것이 있다니

그렇다면 어찌 칠지도에 대한 기록을 온전한 증거로 믿을 수 있겠는가.

게다가 백제가 한강 유역을 차지하고 역사상 최고의 전성기 때

피고측 주장처럼 일본의 신하가 되겠다 자처를 했다는 것은 역사의 흐름을 잘 몰라도

앞 뒤가 맞지 않는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일본의 신석기 문화를 보면 빗살무늬 토기가 대표 유물이라고 하는데

그 모양이 우리나라와 매우 유사하다.

3세기에 세워진 야마토 정권은 한반도에서 선진 문물을 들여 문화를 발전시켰다.

또한 6세기 중엽 이후 백제로부터 불교를 도입하는 등 삼국의 문화를 받아들이면서

아스카 문화를 꽃피웠다고 한다.

일본의 고대 역사만 봐도 백제가 일본보다 우위에 있었을 거라는 게 어렵지 않게 짐작되는데

칠지도를 진상했다는 일본의 억측에 점점 화가 났다.

 

이번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을 읽을수록

우리가 더욱 백제가 어떤 나라였다는 것을 자세히 알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광활한 영토를 확장했던 고구려나 삼국을 통일한 신라에 비해

백제에 대해선 남아있는 자료나 우리의 관심도가 많이 부족한 것 같다.

백제는 힘을 키우기 위해 정세를 파악한 후 국제 관계를 적극 이용하였다.

신라의 압박에 시달리는 가야와 왜를 끌여들여 백제는 동맹을 만들었다.

신라의 힘이 커지면 교역이 까다로워져 곤란해지는 것은 일본이기에 당연히 백제와 손을 잡는게 좋을 터.

백제가 가야와 왜를 보호하고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 주는 대신

두 나라는 백제에게 협조한다는 조건이었다.

 

재판 셋째 날

백제는 정말 강한 나라가 아니었을까?

 

읽는 내내 백제의 진짜 모습을 몰랐던 이유가 뭘까 생각했었는데

그 이유는 재판 마지막 날을 통해 알 수 있었다.

 

 

 

우리나라에서 현재 전해지는 가장 오래된 '삼국사기'는 신라가 남긴 기록을 보고 정리한 역사책이다.

당시 고려에는 백제와 고구려의 기록이 거의 남아 있지 않아 신라의 기록을 참고했다는 게

삼국사기를 편찬한 김부식의 증언이었다.

백제의 입장을 우리 역사책에서 조차 제대로 담지 못했으니 더 말해 무엇하랴.

흔히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는 말이 이번 법정에서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오류인 것 같다.

 

중국이나 일본에서 역사를 왜곡하고 있는 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하지만 한반도에는 과학으로 측정해서 증명하고 있는 유물이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백제의 풍납 토성이다.

풍납 토성은 기원전 2세기 ~ 기원후 2세기에 만들어진 것인 판명되었는데

이것만 봐도 중국이나 일본 역사서에 적혀진 백제의 모습은 억측에 불과한 것이다.

명백히 독도가 우리나라 땅이라고 역사적 자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다케시마라고 계속 우기는 것처럼.

 

역사를 바로 알고자 한다면 우리의 역사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의 역사에도 관심을 갖고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또한 역사는 주체적으로 바라보고 생각하며 지속적인 관심으로 계속 연구해야 하는 학문임을 느꼈다.

남아있는 역사의 기록이 부족하더라고

당시 과거의 삶을 알게 해주는 여러 유물을 우리에게 있으니까.

백제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는 청주백제유물전시관에 꼭 한번 가서 백제의 흔적을 찾아봐야겠다.

 

이번만큼은 정말 읽으면 읽을수록 이해할 수 없는 억측과 왜곡이라며 우리 중딩이는 분통을 터트렸다.

다행히 역사공화국 시리즈 <판결문>에서 속시원한 판결을 내려주었다.

백제는 왜의 눈치나 보며 살았던 허약한 나라가 결코 아니다.

일본서기의 허구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칠지도를 일본측에 유리하게 해석한 것은 잘못 된 것이다.

역사가에 따라 천양지차로 달리 해석되고 있는 백제의 역사는

앞으로도 계속 연구가 꼭 필요하겠다.

 

또 한번 올바른 역사공부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준 역사공화국 시리즈.

초등한국사로 시작했지만 중,고등학생도 꼭 읽어봄직한 역사전집으로 강추하는 바이다.

 

 

YES마니아 : 로얄 k***2 2021.09.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왜! 백제의 칠지도가 일본에 있을까? : 백제와 일본관계 역사왜곡
"왜! 백제의 칠지도가 일본에 있을까? : 백제와 일본관계 역사왜곡" 내용보기
아이가 좋아하는 한국사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놓은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과, 세계사법정을 보면서 문해력 키워가고 있어요 어려운 용어들도 많이 나오니까 조금씩 넓혀가고 있고요, 이번엔 제대로 엄마랑 같이 하고 있네요   중학생이고, 학교 숙제가 독서록!!! 그래서 좋아하는 책을 읽고, 글솜씨좀 늘리는 중입니다. ㅋㅋ 독서록을 애가 쓰는지 제가 쓰는지~~ 읽고 추가해주고
"왜! 백제의 칠지도가 일본에 있을까? : 백제와 일본관계 역사왜곡"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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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좋아하는 한국사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놓은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과, 세계사법정을 보면서 문해력 키워가고 있어요

어려운 용어들도 많이 나오니까 조금씩 넓혀가고 있고요, 이번엔 제대로 엄마랑 같이 하고 있네요

 

중학생이고, 학교 숙제가 독서록!!!

그래서 좋아하는 책을 읽고, 글솜씨좀 늘리는 중입니다. ㅋㅋ

독서록을 애가 쓰는지 제가 쓰는지~~ 읽고 추가해주고, 정보 찾아보고 그렇게 아이랑 같이 책 읽고 글 쓰기 하고 있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책이라서, 다행이지만 글쓰기 저도 잘 못하는지라 하면서 산넘어 산을 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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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법정의 칠지도가 궁금했다고 합니다 / 교과서 속 역사 이야기, 법정에 서다

 

백제인 VS 야마토

왜! 백제의 칠지도가 일본에 있을까?

역사공화국 한국사 법정 5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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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역사 중에서 가장 베일에 싸여 있는 것이 백제라고 합니다.

백제는 익숙하지만 또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나라라고 하는데요

백제의 역사를 허황되게 부풀려 놓기도 했고, 예전 역사를 배울 때도 '늦게 세워져 별로 큰 힘도 못 써보고 움츠러들다가 황당하게 망한 나라' 정도로 인식하기에 좋도록 백제의 역사를 가르쳤다고 합니다. 바로 일제 강점기에 말이죠.

 

그 이유 중 하나가 칠지도의 발견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역사공화국 한국사 법정에서 이 이야기를 다뤄 보려 합니다.

 

재판 첫째 날 백제는 일본에 칠지도를 바쳤을까, 아니면 내려 주었을까?

◑ 칠지도에는 어떤 글이 적혀 있을까?

◑ 일본서기는 어떻게 조작되었을까?

 

재판 둘째 날 백제는 어떤 나라였을까? 

◑ 가야는 누가, 무엇 때문에 정벌했을까?

◑ 백제는 황제의 나라였을까?

 

재판 셋째 날 백제는 정말 강한 나라가 아니었을까? 

◑ 삼국사기에는 왜 강한 백제의 모습이 나타나지 않을까?

◑ 백제의 역사가 왜곡된 이유는 무엇일까?

 

이 세 번의 재판으로 가리고자 하는 게 무엇인지 혹시 아시겠나요?

제목에서 유추해 볼 수 있긴 하지만 말입니다.

 

백제인이 야마토를 상대로 소송을 걸었는데요 소송은 바로 허위사실 유포입니다.

야마토가 하는 허위사실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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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와 고등학교 교과연계 설명, 한국사와 세계사 연표도 정리 되어 있습니다.

한국사와 세계사 흐름에 대한 이야기와 사진들이 정리 되어 있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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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소개입니다

 

역사 공화국은 주로 실존 인물들이 소송을 거는데요, 이번 이야기는 원고나 피고 모두가 가상인물입니다.

가상인물로 전개되는 이야기라~ 무슨 이야기를 주고받을지 궁금하네요

원고 측 증인과 피고 측 증인으로 나오는 인물들은 실존 인물도 있고, 가상인물도 있습니다

 

백제인은 더 이상 명예가 훼손되는 것을 두고 볼 수 없다며 소송을 내게 됩니다

칠지도는 왕이 일본에 하사한 것인데, 반대로 일본인에게 받쳤다고 소문을 내고 다니는 야마토를 고발한 거지요

 

과연 누구의 말이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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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미리 알아두고 넘어갈까요?

4세기 백제와 동아시아의 사정을 알고 가면 이야기를 더 잘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백제는 고구려보다 늦게 나라를 세웠지만 주변의 어느 나라보다 빠르게 성장했어요.

철기문화와 농경 문화가 발달했던 한강 유역의 위례성에 도음을 정했기 때문이지요.

백제는 13대 근초고왕에 이르러서 최고의 전성기를 맞게 되고, 영토 확장을 바탕으로 중국, 바다 건너 왜(일본)와 외교 관계를 맺지요.

일본에 천자문과 논어를 전파하고, 불경과 불상을 보내기도 하고, 많은 예술사들과 기술자들을 보내 문화를 전파해 주었지요.

그래서 우리나라는 칠지도를 백제 왕이 일본 왕에게 하사한 것으로 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일본 역사서 [일본서기]를 바탕으로 일본이 가야 지역을 식민지로 삼고, 백제와 신라까지 보호국으로 두었다면서 칠지도는 백제의 왕이 일본의 왕에게 바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어요.

 

그래서 백제인은 백제의 왕이 일본 왕에게 하사한 칠지도이며,

백제 역사를 왜곡한 피고(야마토)에게 명예 훼손죄를 묻고자 소장을 접수하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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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소 노가미 신궁에서 발견이 된 칠지도!

칠지도에 관한 견해는 지금까지 4가지 정도 있다고 합니다.

백제가 일본에 내려 주었다는 설, 백제가 일본에 바쳤다는 설, 동진이란 나라에서 만들어 백제를 통해 일본에 주었다는 설, 칠지도가 아예 일본의 것이라네요.

 

칠지도에 대한 이러한 이야기가 많을 줄... 그냥 너무 우리는 쉽게 생각했었나 봅니다.

 

이 부분이 교과서에는요!!!

칠지도는 4세기 후반에 백제에서 만들어 일본에 보낸 칼입니다.

칠지도는 당시 백제와 왜가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유물이지요. 현재 일본 이소노카미 신궁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나온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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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지도에는 앞뒤로 글이 쓰여 있는데요.

그 글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의미가 달라진다고 하고 법정 공방이 이어집니다.

 

우비양이 읽고 나서 저도 우비양이 쓴 독서록을 봐 주기 위해 책을 읽었는데요, 이게 글이 너무 재미있게 읽혀서 놀라웠어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어지게 되네요

 

특히나 콧대를 납작하게 하는 명쾌한 이야기를 하는 한국인 변호사가 어찌나 멋지던지요!!

통쾌하고, 멋지고 이야기인데 막 그런 생각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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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를 어떻게 띄어 쓰는가에 따라 '마땅히 후황에게 줄 만하다'와 ' 마땅히 후왕에게 바칠만하다'라고 해석이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전체적 맥락으로 볼 때는 윗 사람이 아랫사람에게 하사하는 맥락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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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에 일본서기가 그렇게 왜곡이 심하다네요.

아셨나요?

 

아신분들을 역사에 관심이 많으신 분? 전 일본서기에 관심도 없어 몰랐다가 이번 '왜 백제의 칠지도가 일본에 있을까?'를 읽으면서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ㅋㅋ 역시 그렇지 뭐 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일본서기가 작성된 이유는 천황을 높게 보이기 위해서랍니다.

그들은 이 역사서를 쓸 때 백제의 역사서인 백제기, 백제신찬, 백제 봉기를 보고 했다고 하는데요 현재는 전해지고 있지 않은 책이랍니다.

이 책들이 실존했는지, 아니면 그들의 거짓말인지.. 궁금합니다

 

일본서기의 조작 사실에 대해서 심문할 때 속이 터져요.

기억이 안 나요, 실수했습니다,  모르겠습니다 등 회피하는 말들만 하거든요

그런데요, 그런 와중에서 계속되는 심문에서 말실수를 하게 되고, 왜곡을 인정하는 꼴이 되기도 하죠.

 

우비양이 이 부분을 너무 재미있어 했어요. 통쾌하다고 해야 할까요?

뭔가 긴박하게 막 심문하는 모습이 정말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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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요!! 일본서기 못지않게 삼국사기도 역사왜곡이 되었다며 따집니다.

그에 한국인 변호사의 말이 정말 멋있습니다

 

자기도 유감스럽다면서 소송을 재기한 상태라는 거죠

언젠간 한국사 법정에 세우겠다는 한국인 변호사 멋있죠?

우리는 잘못된 건 잘못되었다고 말해주는 그런 마음가짐을 갖고 있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우비양이랑 한참 이야기했답니다.

 

역사 속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보여주고 있는 역사공화국 한국사 법정 '왜 백제의 칠지도가 일본에 있을까?'

진짜 재미있게 술술 읽어지는 책입니다.

 

문해력이 부족한 우비양은 두 번 정도 읽었어요. 

그 자리에서 바로 말이지요.

그렇게 읽으며 스스로 문해력을 높여가고 있는 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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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날 재판을 종료합니다

 

열여라 지식 창고를 통해서 일본의 고대 역사를 알아보고, 휴정 인터뷰를 통해 재판의 느낌을 들어 봅니다

 

첫째 날 재판은 통쾌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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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나머지 두 재판은 다를 수 있습니다.

재판이 어떻게 흘러갈지 어느 편에 설지 곰곰이 생각해 봐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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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역사 공화국으로 하는 독서 논술입니다

해답까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 아이의 생각을 들어보기 좋습니다.

 

역사공화국 '왜 백제의 칠지도가 일본에 있을까?'를 읽으면서 역사왜곡에 대해 많이 생각해 봤던 거 같아요

차근차근 책 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하는 역사공화국 법정 시리즈 참 재미있습니다

 

문해력을 차근차근 키워나게 해주고, 독서록까지 종종 쓰게 하는 책이라 만족하면서 보고 있습니다.

한국사 다음 편들도 너무 궁금하다고 할 정도랍니다.

 

초등부터 중고등까지 활용이 가능한 자금 와 모음의 역사 공화국!

문해력이 딸리는 아이라면 이 책과 함께 문해력 넓혀보세요!

재미있게 읽으며 나도 모르게 넓어진 문해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직접 활용 후 작성한 서평입니다.]

 

l****8 2021.08.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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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백제의 칠지도가 일본에 있을까?
"왜 백제의 칠지도가 일본에 있을까?" 내용보기
초등역사공부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읽고 깊이 있는 공부해요.    초4한국사 탄탄하게 갑니다.        일주일 한 권    역사 제대로 읽어가기 프로젝트    벌써 2주차에 접어들었는데요 엄마와 함께 한 권 정독하며  토론하는 것으로 천천히 우리의 역사에 대해   깊이 있는 생각을 해 보기 시작했답니다.        법정시리즈 책 덕분에 가능하게 된 초4 역사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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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역사공부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읽고 깊이 있는 공부해요. 

 

초4한국사 탄탄하게 갑니다. 

 

 

 

일주일 한 권 

 

역사 제대로 읽어가기 프로젝트 

 

벌써 2주차에 접어들었는데요 엄마와 함께 한 권 정독하며  토론하는 것으로 천천히 우리의 역사에 대해

 

깊이 있는 생각을 해 보기 시작했답니다. 

 

 

 

법정시리즈 책 덕분에 가능하게 된 초4 역사공부 

 

아직은 흥미로운 주제를 스스로 선택해 읽기 시작하는 중이라 연대 까지는 맞춰보지 못하지만

 

책을 읽다보니 자연스레 시대의 흐름까지도 파악하게 해 주는 한국사법정 시리즈 네요. 

 

 

 

지난주에는 칠지도 이야기를 읽으면서 쌍둥이 아이들이 많이 흥분했었어요 ㅋㅋ

 

비열하다고 두 주먹 불끈쥐고는 

 

앞으로 우리의 역사를 잘 알고 바로잡아보겠다고 다짐다짐 했는데..ㅎㅎㅎ 

 

 

 

좋은 현상입니다. 

 

왜 백제의 칠지도가 일본에 있을까? 

 

 

 

한국사법정 시리즈 중 5번 책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백제의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우와 이번 재판은 어찌나 말들이 많으셨는지 제가 목이 너덜너덜해 지는 느낌이었는데요 ㅎㅎ

 

아마도 일본의 변호사 쪽 어이없는 대사들을 치면서 제가 많이 흥분하기도 했나봐요 

 

목소리에 절로 힘이 실리며 ㅠㅠ 분개했습니다. ㅋㅋ

 

 

 

 

 

신라에 의해 멸망한 나라이기에 제대로 된 역사의 기록이 보존이 되지 않아 많은 것이 알려지지 않았고

 

베일에 싸이고 하다보니 일본 처럼 어처구니 없는 일을 벌이는 불상사도 생기는 것 같아 많이 억울한 나라 백제

 

그 백제의 모습을 아이들과 함께 들여다보며 억울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나라의 힘을 부강히 키워야 함을 제대로 느껴 보았습니다. 

 

현대에도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것이 역사왜곡

 

그리고 편할대로 막 갖다 붙이기..

 

그 옛날에도 이런 일들이 있었다니 옛날이나 지금이나 사람 사는건 다 같구나..싶기도 합니다. ㅋ

 

백제와 교류하던 시대의 일본 

 

옷이 너무 반듯한거 아닌가요? ㅎㅎㅎㅎ

 

아이들이 말하길 저 시대의 일본 사신들 모습을 보면 무척이나 헐벗고 다닌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멋쟁이 백제의 의복과는 달리 거의 야만인의 모습에 가까웠다는 일본 사신단의 모습.

 

 

 

처음 재판을 시작하기 전부터 백제의 고귀함을 알아버린 아이들은 

 

왜의 뻔뻔함에 치를 떨었습니다. 

 

 

 

초4 한국사 공부 제대로 시작합니다. 

 

역사공화국 시리즈 중에서 골라보는 한국사법정 세계사법정 

 

읽고 싶은 책들은 정말 많은데 어떤 주제를 골라야 아이들과 이번주에 알찬 시간을 보낼수 있을까? 

 

많은 고민을 하면서 책 선정을 해 보는데요 

 

이번주 익산에서 백제 축제가 시작되기에 인터넷을 살펴보면서 함께 백제에 관한 책을 선택해 보게 되었습니다. ^^ 

 

 

 

왜 백제의 칠지도가 일본에 있을까? 

 

 

 

이번 법정의 싸움은 칠지도를 백제가 하사 한 것인지 아니면 머리를 조아리며 바친 것인지에 대한

 

논란을 요점으로 재판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속시원히 알려주는 역사서가 있다면 이런 일도 발생하지 않았을 텐데요

 

아마 신라에게 멸망 당하면서 역사서가 많이 없어졌을 것이라 여겨지네요 

 

그리고 일본 측에서 일본서기 를 작성하면서 백제의 역사서를 가지고 있다 그냥 묻어 버렸을지도

 

모른다는 상상을 아이들이 하던데 아마도 아주 터무니없는 상상은 아닌것 같았습니다. ^^ 

 

s******7 2021.08.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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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역사전집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왜 백제의 칠지도가 일본에 잇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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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역사전집,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왜 백제의 칠지도가 일본에 있을까?     백제의 역사활동을 하게 되면 누구나 만들어보고 들어보게 되는 칠지도 칠지도는 우리의 역사관으로 우리의 백제임금이 일본에 하사했다고 들었지요. 그냥 여과없이 들었던 칠지도에 관한 우리나라와 일본의 입장차이. 늘 불리해도 우기고 보는 일본의 습성때문에 이 역시도 자기나라에 유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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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역사전집,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왜 백제의 칠지도가 일본에 있을까?

 

 

백제의 역사활동을 하게 되면 누구나 만들어보고 들어보게 되는 칠지도

칠지도는 우리의 역사관으로 우리의 백제임금이 일본에 하사했다고 들었지요.

그냥 여과없이 들었던 칠지도에 관한 우리나라와 일본의 입장차이.

늘 불리해도 우기고 보는 일본의 습성때문에 이 역시도 자기나라에 유리하게 우긴다고 생각하지만

제대로 책을 통해서 짚어보는 계기가 되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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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한국사, 초등역사전집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이 좋은 이유는

우선 구성 탄탄하지요.

역사 연표를 보여주며 시대적 상황을 알수 있게 해주고

그 내용이 중학교 고등학교 교과서 어느 부분에 수록된 내용인지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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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책에 빠질 수 없는 인물들이 나오네요.

물론 가상의 인물이지만 서로의 입장을 근거를 들어가면서 잘 대변하지요.

정말 흥미진진할거 같은 내용이라고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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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4세기 백제와 동아시아 정세를 보면 '칠지도'는 백제의 왕이 일본의 왕에게 하사한 것으로 볼수 밖에 없지요.

백제 13대 근초고왕이 왕이 되었을 시기에는 최고의 전성기를 이루어 황해도 일대를 장악하고 마한 전 지역을 차지하는 등 영토확장에 박차를 가한 시기였고 이러한 영토확장을 계기로 백제는 중국의 동진, 이웃나라인 가야, 바다 건너 왜와 외교관계를 맺었으며 강력한 고구려와는 견제하는 관계를 유지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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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기 말에는 근초고왕 때 백제에서 일본에 천자문과 논어를 전하기도 하고 성왕때는 불경과

불상을 보내서 불교를 전파하기도 하지요. 또한 이후에도 많은 백제의 예술가나 기술자들이 일본에 건너가

문화를 전해 주기도 했기 때문에 칠지도의 출현은 백제왕이 일본왕에게 하사한 것으로 보는게

맞다고 생각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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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소노카미 신궁에서 발견된 칠지도

백제로부터 하사받았다의 견해만 있는 게 아니라

백제가 일본에 내려 주었다는 설, 백제가 일본에 바쳤다는 썰,

그리고 칠지도가 아예 일본의 것이라는 썰들이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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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지도는 4세기 후반에 백제에서 만들어 일본에 보낸 칼입니다. 칠지도는 당시 백제와 왜가 화발하게

교류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유물이에요. 현재 일본 이소노카미 신궁에 보관중이에요.

그리고 일본서기의 기록에 '칠지도를 백제가 왜에 바쳤다' 라는 얼토당토한 기록이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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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기는 일본의 가장 오래된 역사책으로 한국의 삼국사기에 견줄만한 역사서이지요.

그런데 그 시기에도 자기나라에게 유리한 식으로 기록을 한게 좀 괘씸한 생각이 드네요.

의견 충돌이 있는 내용은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천황을 돋보이게 만들뿐이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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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를 전해주고 문자를 전해주고 불교도 전해준 우리 민족에게 지금와서 보니

일본은 은혜를 원수로 갚는 민족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뭐든 가만히 있으면 뺏어가려고 하고 우기기만 하는 일본에 대해 강력한 펀치를 날려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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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칠지도를 백제의 왕이 바쳤다고 하는지 이 책을 읽오보고 느껴보았으면 좋겠다.

독도도 일본땅이라고 무조건 우기는 민족.

역사를 제대로 알아야 우리의 것을 지키고 찾을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직접 활용 후 작성한 서평입니다.]

a*******a 2021.07.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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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가 일본에게 칠지도를 주었을까, 바쳤을까?
"백제가 일본에게 칠지도를 주었을까, 바쳤을까?" 내용보기
역사공화국 / 한국사법정 / 왜 백제의 칠지도가 일본에 있을까? / 자음과모음   (중1 연우의 글)   한국과 일본은 참 많은 분야에서 서로 물고 뜯고 치고 박으며 싸운다. 독도, 김치, 임나일본부설, 위안부 문제 등등. 백제에서 만들어 일본으로 건너간 ‘칠지도’ 에서도 한일 양국의 의견이 엇갈린다. 한국은 백제가 왜에게 칠지도를 ‘하사했다’라고 주장하고, 일본은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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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칠지도SAM_0110.JPG


역사공화국 / 한국사법정 / 왜 백제의 칠지도가 일본에 있을까? / 자음과모음

 

(중1 연우의 글)

 

한국과 일본은 참 많은 분야에서 서로 물고 뜯고 치고 박으며 싸운다. 독도, 김치, 임나일본부설, 위안부 문제 등등. 백제에서 만들어 일본으로 건너간 ‘칠지도’ 에서도 한일 양국의 의견이 엇갈린다. 한국은 백제가 왜에게 칠지도를 ‘하사했다’라고 주장하고, 일본은 백제가 칠지도를 ‘바쳤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왜일까?

 

가장 큰 문제는 칠지도에 사용된 표현이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식으로 매우 모호하게 쓰여 있고, 그나마 쓰여 있던 부분마저 일부 가려져 있다는 점이다.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인 ‘후왕(당시 왜의 지도자)에게 줄 만하다.’ 라는 구절은 ‘후왕에게 바칠 만하다’라는 표현으로 해석해도 별 문제가 없다.

 

고문헌 간의 내용 충돌도 문제가 된다. 일본 측에서 근거로 삼고 있는 <일본서기>에는 ‘백제인이 일왕의 모친에게 칠지도와 각종 보물을 바쳤다’라고 적혀 있다. 설마 역사서에 거짓말을 적어 놓았겠냐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일본서기>에는 일본이 고구려, 백제, 신라를 모조리 정복했다는 내용이 있다. 그러나 동시대를 다룬 역사서에는 그러한 내용이 하나도 없다. 뭔가 말이 안 되지 않는가 

 

게다가 백제가 왜에게 칠지도를 보낸 4세기 후반에는 근초고왕이 고구려의 고국원왕을 죽이며 평양성을 점령하고, 가야를 정복하던 때였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백제의 전성기였다. 고구려도 꺾은 백제가 당시 오합지졸이었던 왜에게 칠지도를 ‘바쳤다’? 순 억지일 뿐이다.

 

갑자기 궁금한 것이 생긴다. 도대체 왜 일본은 억지를 부려가면서까지 칠지도를 백제가 바쳤다고 주장하고 독도가 자신의 땅이라고 주장하는 것일까? 히틀러의 말을 인용해보자. ‘사람들은 거짓말이 크면 클수록 더 잘 믿는다. 그리고 이를 반복하면 마침내 믿게 된다.’

 

일본은 전혀 관계가 없어 보이는 하나하나의 사건을 통해 어떤 스토리를 완성하려는 것은 아닐까? 그 스토리는 일본은 과거부터 한국을 지배해왔다는 역사의 왜곡일 수도 있고, 한국과 일본 사이에 논쟁이 있으면 항상 일본이 이긴다는 식으로 한국의 기를 죽이는 행동일 수도 있다. 조금 이상한 생각일 수도 있다. 아니, 많이 이상한 생각일 것이다. 하지만, 이 개인적인 생각이 사실이라면, 그래서 일본이 우리나라를 깎아내리는 어떤 스토리를 완성한다면 그 효과는 엄청날 것이다.

 

우리나라는 일본과 어떤 분쟁이 있을 때마다 항상 일본을 욕하기만 한다. 더 큰 문제는 그런 감정도 잠시라는 것이다. 반면에 일본은 차분하다. 관련 자료를 모으고, 논리적인 주장과 근거를 채우고, 다른 사람들에게 이 주장을 세뇌시키고....... 이 모든 과정을 소리 없이 진행한다. 우리도 달라져야 한다. 감정으로만 대응할 문제가 아니다. 마음을 가라앉히고 이성적으로 일본의 주장은 무엇인지, 그것이 왜 오류인지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h******2 2014.12.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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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백제의 칠지도가 일본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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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백제의 칠지도가 일본에 있을까? 이희진 글 / 박종호 그림 (주)자음과 모음 펴냄     아이들이 역사를 공부하면서 가장 정보가 적은 나라로 백제를 꼽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나라이지만 여기저기 전문가들의 역사 내용도 다 다르고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모르게 서술되어 있는것이 많답니다.   백제의 역사가 이렇게 된 이유는 우리한테 있습니다. 백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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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백제의 칠지도가 일본에 있을까?

이희진 글 / 박종호 그림

(주)자음과 모음 펴냄

 

 

아이들이 역사를 공부하면서 가장 정보가 적은 나라로 백제를 꼽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나라이지만

여기저기 전문가들의 역사 내용도 다 다르고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모르게 서술되어 있는것이 많답니다.

 

백제의 역사가 이렇게 된 이유는 우리한테 있습니다.

백제를 마치 왜의 식민지나 다름없던 나라처럼 역사를 정리하고 또 그렇게 학생들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백제는 고구려보다 늦게 나라를 세웠지만 어느 주변의 나라보다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철기 문화와 농경 문화가 발달했던 한강 유역의 위례성에 도읍을 정한것이 백제를 성장시키는데

가장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한강유역은 바다를 통해 중국의 선진 문물을 받아들일수 있어서

더욱 빠르게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13대 근초고왕때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하는 백제...황해도 일대를 장악하고 마한 전 지역을

차지하는 등 영토확장에 힘을 썼습니다.

 

이때 일본에 천자문과 논어를 전해주었습닏. 불경과 불상을 전하면서 불교도 전파시켰습니다.

칠지도는 백제 왕이 일본 왕에게 하사한 것으로 보는데요 일본에서는 가야 지역을 식민지로 삼고

백제와 신라까지 보호국으로 두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칠지도는 백제의 왕이 일본의 왕에게

바친거라고 주장을 합니다.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에서는 이런 주제를 갖고 서로 논쟁을 펼칩니다.

 

마지막에 미국에서 동양 미술을 전공한 존 카터 코벨이라는 학자가 찾아와 이야기를 해줍니다.

한.일 고대 연구를 비롯해 한국이 일본 문화에 끼친 영향, 뿌리등을 조사한 자료인데요

한국과 일본의 고대사를 공부한 결과 한국이 고대의 지도자 였고, 일본인은 오직 백제를 통해서만

선진 문물을 받아들였다고 합니다.

 

박사님이 마지막에 해주신말..우리는 새겨 들어야 합니다.

한국은 무슨 사건이 일어나야만 한번씩 '독도는 우리 땅' 이라고 외칩니다.

그러고는 금방 잊어버립니다. 한국 사람들이 잠깐 관심을 기울이고 마는 동안 일본은 독도를

자기네 영토로 만들려는 모략을 꾸미고 있다고 합니다.

거짓말이 크면 클수록 사람들은 더 잘 믿는다. 그 거짓말이 되풀이되면 머지않아 사람들은

그것을 진실로 받아들인다...

 

우리가 역사를 지켜야 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y*****0 2013.12.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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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백제의 칠지도가 일본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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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우리나라의 문제는 대를 이어가며 두고 두고 해결되지가 않는군요우리아이에게도 올바른 우리의 역사를 위해 꼭 필요한 지식을 이책 한권이 다시한번 짚어 주고 있습니다. 이책에서는 백제시대때 일본으로 옮겨진 칠지도가 어떻게 해서 일본으로 가게되었는지를 원고편에서는 백제시대의 사람이 나와서 칠지도는 일본에게 백제가 하사한 하사품임을 증명하고 있으며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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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우리나라의 문제는 대를 이어가며 두고 두고 해결되지가 않는군요
우리아이에게도 올바른 우리의 역사를 위해 꼭 필요한 지식을 이책 한권이 다시한번 짚어 주고 있습니다.

이책에서는 백제시대때 일본으로 옮겨진 칠지도가 어떻게 해서 일본으로 가게되었는지를 원고편에서는 백제시대의 사람이 나와서 칠지도는 일본에게 백제가 하사한 하사품임을 증명하고 있으며 피고편에서는 야마토라는 일본사람이 백제가 일본에게 잘보이기 위해 바친것이라는 상반된 입장으로 서로 자신의 의견을 증인을 통해 서로 반박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재판과정의 중간중간 아이들니 놓치기 쉬운 역사에 대해 열려라 지식창고의 코너를 통해 상세하게 또 똑소리나게 짚어주고 있어서 너무 좋고요

아이들이 흥미를 잃지 않도록 중간중간 만화를 보여주어서 끝까지 책을 손에서 떼지 못하게 하는 역할을 해주네요~

직접 사진을 통해 책에서 나온 유물을 볼수도 있고요

마지막 판결 부분에서는 만약 내가 판사라면 어떻게 판결을 내릴것인지 자기 스스로가 생각해보고 써갈수 있는 페이지도 있네요
이거 엄마들이 아주 좋아할 부분이죠..
우리 아이가 책을 정말 얼마나 잘 읽었는지 물어보지 않고 확인할수 있는... ㅎㅎ
너무 좋은 부분인것 같아요..
알차요 알차~

저희 아이는 자기가 생각하는 판결문 대신에 이 책을 읽고 독후감을 썼네요
책을 왜 읽게 되었는지 읽는 중간 중간 자기가 얻은 지식들에 대해 썼고 판결 부분에대해서는 자기가 역사에 대한 지식을 더 쌓은뒤에 판결을 내려야겠기에 이 재판의 판결은 유보하겠다고 마지막을 썼네요
그리고 이책을 읽고나서 일본과 우리나라의 역사에 관한 책을 몇권 더 찾아 읽는걸 보고..
정말 엄마로써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좋은 책 만나서 너무 좋네요~

d********n 2013.09.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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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백제의 칠지도가 일본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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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유물이 다른나라에 있다는것을 들을때면 화가나고,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2년전 '145년 만의 귀환 외규장각 의궤'에 대한 전시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보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문화유산을 왜 당당하게 우리가 찾지 못하고 있었던 것인지 마음이 답답하기만 했습니다. 박병선박사님의 수고로 우리가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었지만, 아직도 다른나라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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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유물이 다른나라에 있다는것을 들을때면 화가나고,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2년전 '145년 만의 귀환 외규장각 의궤'에 대한 전시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보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문화유산을 왜 당당하게 우리가 찾지 못하고 있었던 것인지 마음이 답답하기만 했습니다. 박병선박사님의 수고로 우리가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었지만, 아직도 다른나라에 있는 유물들은 대한민국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현재 일본 국보로 지정되어 있다고 하는 칼 좌우에 각각 세 가지씩 곁가지가 뻗어 있어 도합 일곱가지의 칼날을 가지고 있는 칠지도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왜 백제의 칠지도가 일본에 있을까?'를 보게 되었습니다. 칠지도가 우리의 문화유산임을 확인해 보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일본이 칠지도에 새겨진 글자들을 자기들 입맛에 맞춰 해석하여 백제가 마치 왜의 식민지나 다름없던 나라처럼 만들어 버렸다는 것을 억울하게 생각한 백제인은 일본 출신의 재벌인 야마토를 상대로 소를 제기하기에 이릅니다. 백제가 칠지도를 일본에 바쳤는지 아니면 내려주었는지부터 알게 될 것입니다. 칠지도는 백제가 일본에 내려 주었다는 설, 백제가 일본에 바쳤다는 설, 동진이란 나라에서 만들어 백제를 통해 일본에 주었다는 설, 칠지도가 아예 일본것이라는 설까지 네 가지의 설이 있다고 합니다. 칠지도에 글자들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정확하게는 알 수 없을것 같습니다. 칠지도에 대해서 알아보면서 백제의 역사에 대해서도 더 자세하게 알게 됩니다.

 

 

법정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들어보면서 많은것을 배우게 되었을 것입니다. 여러명의 증인들의 증언 속에서 새롭게 알게되는 역사도 흥미롭고, 칠지도에 어떤 글이 적혀 있을지 더 궁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우리의 문화유산들이 세계 곳곳에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것입니다. 하나라도 꼭 찾아와야 할것이라는 생각을 가슴깊이 새기게 되는것 같습니다. 말도 안되는 공방이였지만, 아이들의 생각을 넓혀줄 수 있는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입니다.

k*****7 2013.04.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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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백제의 칠지도가 일본에 있을까?]-백제인 VS 야마토, 그들의 왜곡된 역사 앞에서 당당하게 외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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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백제의 칠지도가 일본에 있을까?>>를 한참 읽고 있을 무렵, 일본 극우성향의 한 활동가가 종로구 일본 대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에 '다케시마는 일본땅'이라고 적은 말뚝을 설치하는 동영상 파문이 일어났다. 안그래도 칠지도와 관련된 그들의 왜곡된 역사를 읽으며 잔뜩 화가 나 있었던 터라, 이 사건으로 일본에 대한 반감만 더 갖게 되었다. 일본이나 중국이 우리나라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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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백제의 칠지도가 일본에 있을까?>>를 한참 읽고 있을 무렵, 일본 극우성향의 한 활동가가 종로구 일본 대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에 '다케시마는 일본땅'이라고 적은 말뚝을 설치하는 동영상 파문이 일어났다. 안그래도 칠지도와 관련된 그들의 왜곡된 역사를 읽으며 잔뜩 화가 나 있었던 터라, 이 사건으로 일본에 대한 반감만 더 갖게 되었다. 일본이나 중국이 우리나라의 역사를 왜곡하는 일에 감정에 앞서기보다는 바른 역사적 사실을 통해 대응해야하지만, 독도에 관해서는 이성적으로 행동하기가 너무 힘들다. 일본의 이런 어처구니없는 왜곡에도 화가 나지만, 정부의 소극적인 대응에도 많이 화가 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가 역사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독도 뿐만  아니라, 백제의 칠지도가 일본에게 잘 보이기 위해 백제가 바친 것이라고 우기는 일본에게, 백제가 일본에게 하사한 것임을 분명하게 일깨우기 위해서는 그만큼 우리가 역사에 대해서 잘 알고 있어야 할 것이다.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은 역사 속 라이벌들이 모여 재판을 벌이는 구성을 가지고 있는 시리즈인데, 이 작품이야말고 이 구성에 딱 걸맞는 주제라는 생각이 들었다. 과연, 우리가 주장하는 것처럼 칠지도는 백제의 하사품이었을까? 아니면 일본에게 보낸 진상품이었을까? 백제인 VS 아마토를 통해 서로의 주장을 들어봄으로써 균형잡힌 시각으로 결론을 내려보자.(사실, 사안이 사안이니만큼 균형잡힌 시각으로 바라보기는 좀 어려웠다.)

왜인들을 격려하고, 협조를 잘해주어 고맙다는 의미로 보낸 '칠지도'를 이제 와 왜인들은 자기네가 질치도를 만들어 우리에게 친히 내려 준 것이라며 억지 주장을 펴고 있는 것에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고 싶다는 백제인은 야마토를 상대로 소장을 제출했다.

 

'칠지도는 백제 왕이 왜 왕에게 친히 하사한 것'이라는 변할 수 없는 역사의 진실을 공정한 한국사법정에서 다시 한 번 명백하게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백제의 역사를 왜곡한 피고에게는 백제와 백제인을 대표하여 명예 훼손 죄를 엄중히 묻고자 합니다. (본문 18p)

 

칠지도에 새겨진 글자는 전문가들의 해석에 따라 달라 논란이 있을 수 있다. 의공공후왕에 대해 '후왕에게 바칠만 하다'라고 해석하는 우리 측과 띄어쓰기에 따라 '왕의 뜻을 받들어 왜를 위하여 만들었다' 라고 해석하는 일본측이 서로의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그렇다면 여기서, 그 시대의 상황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백제와 왜가 그 시대에 어떤 힘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서로의 주장에 힘을 실어주게 되기 때문이다. 이에 이 작품에서는 백제는 어떤 나라였을까? 백제는 정말 강한 나라가 아니었을까? 를 통해서 그 시대의 상황을 면밀히 살펴보게 된다. 하지만 아쉽게도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면서 [삼국사기]는 신라 중심으로 기록하고 있어 백제에 대한 기록은 제대로 기록되어 있지 않다. 그런 탓에 야마토의 주장에 대응할만한 정확한 근거를 제시하기가 어려웠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역사서인 [일본서기]는 천황의 업적을 높이기 위해 조작되었음이 드러나 야마토의 주장 역시 그다지 신빙성이 없음을 인정할 수 밖에 없다.

 

피고 측은, 어떻게 해석해도 좋은 문장을 약간 유리하게 해석했을 뿐이라고 합니다. 물론 나도 칠지도에 쓰여 있는 문장이 어떻게 해석해도 좋을 정도로 애매하다는 점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피고측의 주장, 즉 역사의 흐름을 해석하는 태도는 왜곡을 넘어 명백한 조작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피고 측에서는 칠지도와 관련된 [일본서기]의 서술이 조작되었다는 증거가 없다고 합니다만, [일본서기]자체가 마음먹고 조작한 책인데 무슨 증거가 더 있어야 할까요? (본문 126,127p)

 

서로의 주장을 읽어내려가면서 우리가 역사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 못하는 이상, 칠지도와 독도를 지켜내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늘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외치고 있지만 정작 그 부분을 증명할 수 있는 역사적 근거를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을것이다. 이 재판이 끝난 뒤에 기록된 에필로그에는 역사를 지키기 위해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에 대해 깨달을 수 있는 의미심장한 문구가 수록되어 있다.

 

"한국은 꼭 무슨 사건이 일어나야만 한번씩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외치더군요. 그리고는 또 언제 그랬냐는 듯 금방 잊어버리고요. 당신들이 잠깐 시끄럽게 떠들고 마는 동안 일본은 독도를 자기네 영토로 만들려는 모략을 꾸리고 있는 데도 말이죠.......독재자 히틀러는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거짓말이 크면 클수록 사람들은 더 잘 믿는다. 그리고 그 거짓말이 되풀이되면 머지않아 사람들은 그것을 진실로 받아들인다'라고요. 우리가 스스로의 역사를 지키기 위해 해야 할 일이 이제 조금씩 보이는 것 같지 않나요?' (본문 134,135p)

 

이 책 말미에 수록된 백제인의 말처럼 중국이나 일본은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역사를 만들어 내고, '만들어진' 역사를 많은 사람들의 머릿속에 심어주고 있는데, 이는 지나간 경험에서 교훈을 찾는 역사의 본래 역할(본문 128p)을 하지 못하게 된다. 결국 역사는 과거와 현재와의 끊임없는 대화라는 말이 무의미하게 되는 것인데, 역사의 자랑스러움도 혹은 수치스러움도 다 우리(그리고 그들)의 역사이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할 듯 싶다. 그들의 역사 왜곡에 우리가 해야할 일은 바로 역사를 올바르게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의 역사를 제대로 알지 못한다면 그들의 역사 왜곡에 대응해서 이길 수 있을리 만무하다. 

우리 아이들이 역사를 바로 안다면, 칠지도와 독도에 대한 그들의 주장이 터무니없는 왜곡이라는 진실이 곧 밝혀지리라 믿는다.

<<왜 백제의 칠지도가 일본에 있을까?>>는 세계화에 앞서 우리가 할 일은 영어를 잘하는 것보다는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알고 이해하는 것임을 오롯이 느끼게 된 작품이었다. 더불어 우리가 역사를 배워야 하는 궁극적인 목적에 대해서도 온전히 이해하게 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s*****2 2012.09.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