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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람들은 대부분 자기가 옳다고 믿고, 그래서 비난을 당하면 억울하고 생각하잖아요. 그렇다면... 데바닷타의 항변은 어떤지 들어보게 되면 재미있겠지요?
1. '천상천하 유아독존'은 무슨 뜻일까? 2. 석가모니는 정말 태어나자마자 일곱 걸음을 걸었을까?
중등역사에도 세계사 교육과정이 있는데요 통일제국의 마우리아 왕조와 쿠샨왕조에 대한 시대라고 교과연계가 되어있네요.
아이가 한국사체험 수업을 하거나, 전시관람 수업을 받을때 석가모니에 관한 기억이 있다고 했어요. 그래서 이 책을 보며 무척 반가워했답니다^^ 자신이 조금 알고 있는것이 세계사법정에 올라..어떤 내용으로 논쟁이 되었는가를 궁금해하는것만으로도 아이의 사고의 확장을 끌어주게 되는거 같아요.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석가모니, 예수, 공자, 소크라테스 등을 인류 역사의 성인이라고 하죠.
성인 : 지혜와 덕이 매우 뛰어나 길이 우러러 본받을 만한 사람
뜻이랍니다^^
이 책은 석가모니의 사촌동생이면서 제자였던 베타닷타가 자신의 잘못을 변호하고, 석가모니와 그가 신임한 제자인 사리푸트라의 흠을 들추려고 노력하는 재판형식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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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고학년때 한국사가 들어가고 중학교부터는 세계사를 배우게 되죠. 중학교 가기전 초등세계사공부 하기 정말 좋은 책! 바로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인데요. <왜 석가모니는 왕자의 자리를 버렸을까?>를 읽고 석가모니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았답니다.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은 각 권마다 집필하신 분이 달라요. 그 분야의 전문가가 글을 쓰셔서 더욱 제대로 된 역사를 알수있어요. 이번 <왜 석가모니는 왕자의 자리를 버렸을까?>에서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 전임연구원으로 계신 박금표님과 박선영님이 집필을 하셨네요.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 <왜 석가모니는 왕자의 자리를 버렸을까?> 에서는 교과연계가 제대로 되어있는데요. 중학교 역사 통일 제국의 형성과 세계종교의 등장에서 마우리아 왕조와 쿠샨왕조중 쿠샨 왕조에서 대승 불교가 발달하다와 고등학교 세계사 도시 문명의 성립과 지역 문화의 형성에서 인도의 도시 문명과 마우리아 왕조중 불교의 등장과 확산과 관련이 있어 초등세계사공부 하기 좋아요.
역사공화국에서는 세계사연표와 같이 한국사연표도 있어서 비교해가며 초등세계사공부를 할수있는데요. 이 부분이 참 괜찮더라구요. 세계사 속에서의 우리의 역사도 비교가 가능하답니다. 한눈에 볼수있어서 참 좋죠?
<왜 석가모니는 왕자의 자리를 버렸을까?> 의 등장인물을 살펴보면 원고는 데바닷타로 석가모니의 사촌이며 석가족의 왕자였어요. 석가모니의 제자가 되었다가 인정받지 못하자 직접 데바닷타 교단을 세워 지도자가 되었죠. 피고인 사리푸트라는 석가모니의 10대 제자중 한사람으로 가장 지혜가 뛰어났다고 해요. 사리불 또는 사리자라고 불리며 육사외도 중의 한명인 산자야의 제자였다가 석가모니 부처의 가르침에 반해 그의 제자가 되었답니다.
일단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 데바닷타와 사리푸트라의 법정공방으로 들어가기 앞서서 미리 알아두기 코너로 기본지식을 조금 알고 넘어야가해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는 노노!! 초등세계사공부 여기서부터 시작~
법정공방의 흥미진진한 내용인만큼 소장으로 시작합니다. 데바닷타는 부처가 된 싯다르타 태자와 같은 석가족의 왕자였지만 자신도 왕자의 자리를 버린것에는 사람들이 관심이 없고, 자신이 부처를 배신하고 따로 교단을 만든것을 보며 악마라고 칭하고 자신의 교단에서 사리푸트라는 500명을 데리고 석가모니로 갔기에 정신적 피해를 입은것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했네요. 사실 석가모니를 상대로 하고 싶었지만 해탈을 했기에 사리푸트라를 상대로 했다는 데바닷타! 어떤 재미난 이야기가 나올지 기대가 되네요.
초등세계사공부로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을 이야기한 이유는 바로 내용도 내용이거니와 교과서에서 다루는 내용과 함께 어려운 용어는 바로 설명을 해주는 요 각주때문이예요. 초등고학년쯤 되면 이렇게 각주와 교과서 내용을 참고로해서 충분히 내용을 이해하며 읽어갈수 있기에 초등세계사로 꼭 읽으라고 하고싶네요.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 <왜 석가모니는 왕자의 자리를 버렸을까?>에서는 데바닷타와 사리푸트라의 법정공방을 통해 - 석가모니는 왜 유아독존이라고 외쳤을까? - 석가모니는 왜 왕국을 떠났을까? - 석가모니를 왜 인류의 스승이라고 할까? 로 석가모니에 대해서 알아볼수 있답니다.
초등세계사공부 중에서 역사유물을 살펴보는건 참 중요하죠.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에서는 <역사 유물 돋보기>로 주제에 맞는 역사유물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이번 석가모니 편에서는 석가모니의 생을 표현해서 그린 탱화와 조각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초등세계사공부로 좋은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 재판번호 5번의 데바닷타와 사리푸트라의 법정공방이 끝이났어요. 그리고 이제 판결문이 나왔답니다. 그 결과는??? 책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에서는 <떠나자, 체험 탐방>과 <한 걸음 더! 역사논술>이 있어서 활용하기 아주 좋답니다. 이번 체험탐방에서는 석가모니가 태어난곳 룸비니에 대해서 나오네요. 고대에는 인도에 속했으나 지금은 네팔 남부 테라이 지방에 있다네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이 되어 관리되고 있다네요. 역사논술 부분은 천천히 아이와 활용해보려고 합니다.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 <왜 석가모니는 왕자의 자리를 버렸을까?> 를 통해서 석가모니의 출생, 해탈, 죽음을 알수 있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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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세계사 역사공화국 왜 석가모니는 왕자의 자리를 버렸을까?
초등부터 중등까지 폭넓게 볼수 있는 초등세계사전집 자음과모음의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입니다. 요즘 문해력에 대한 관심도가 참 많은데요 아무래도 학교다니는 아이들을 키우다 보니 엄마 입장에서 내아이가 좀더 남보다 잘했으면 하는 바람에 책도 많이 읽히고 또 학습도 좀 시키고 있어요.. 5학년 되는 만큼 한국사나 세계사에도 관심을 갖고 책을 찾아 보고 있는데요 세계사에 관심 많은 엄마의 영향으로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으로 책활동 하고 있는 아이랍니다.
천상천하 유아독존 이라고 외친 석가모니 어찌보면 자신만이 이세상에 최고의 사람이라 말하고 있는듯 하지만 그 속내를 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는 사실.. 석가모니는 열반에 들었기에 역사공화국에 살지 않구요 그렇기에 석가모니에게 소송을 걸수 없는 데바닷타는 그의 제자인 사리푸트라에게 대신 소송을 걸었답니다. 3개의 파트로 나뉘어 있구요 왜 소송을 걸었는지 소송은 어떻게 마무리가 되었는지 볼수 있어요..
원고와 피고 그리고 양측 증인들 그리고 변호사, 판사, 다알지 기자도 나와요. 항상 보는 세계사 법정이지만 이름들이 발음하기 어려운 인물들도 있어요. ㅎㅎ 그나마 같은 동양이라서 그런가 아닌 이름이 많네요.
석가모니라는 이름은 어디서 왔을까?? 석가모니의 본명은 고타마 싯다르타예요. 그리고 샤키아족의 왕자였구요 풍요로움을 누리며 살았답니다. 샤키아 라는 이름을 한자로 바꾸면 석가가 되구요 모니는 성자를 가르킨다 하네요.. 같은 왕족이면서 싯다르타와 사촌지간이었던 데바닷타가 석가모니의 제자에게 소송을 건 이유는 아주 간단하네요.
석가모니라는 이름은 어디서 왔을까?? 석가모니의 본명은 고타마 싯다르타예요. 그리고 샤키아족의 왕자였구요 풍요로움을 누리며 살았답니다. 샤키아 라는 이름을 한자로 바꾸면 석가가 되구요 모니는 성자를 가르킨다 하네요.. 같은 왕족이면서 싯다르타와 사촌지간이었던 데바닷타가 석가모니의 제자에게 소송을 건 이유는 아주 간단하네요.
석가모니는 왜 유아독존이라 왜쳤을까요? 그렇다면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는 뜻은 대체 뭘까요? 석가모니가 외쳤다는 천상천하 유아독존은 석가모니가 이세상에서 제일 잘났다는 뜻이 아니라 나 홀로 존귀하다 라는 뜻으로 본인 스스로를 존귀하게 여기라는 뜻이랍니다.
석가모니라는 인물 이야기책을 읽다보면 석가는 어머니 마야부인의 옆구리에서 태어났다고 알려져 있어요. 사람이 어떻게 옆구리에서 태어날까요?? 김딴지 변호사는 석가의 일거수 일투족 모두에 딴지를 걸면서 데바닷타를 변호하는데요 김딴지 변호사의 따지가 어찌 보면 어거지 같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인도에는 카스트 제도라는 것이 있어요. 제 1계급 부터 4계급까지 있구요 여기에 속하지 못하는 불가촉천민이라는 계급이 있답니다.. 우리가 보기엔 사람마다 다 같을진데 노예보다도 못한 불가촉천민이라니.. 그것도 현대까지 내려와 있죠.. 인도도 이제 계급을 없애 버렸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 잔재가 남아 있다고 하네요.
그럼 왜 이런 계급이 생겼을까요? 석가모니가 살던 시대에는 넓은 지대인 만큼 크고 작은 나라들이 있었어요. 이시기에는 작은 나라들은 하루하루를 위태롭게 살아가고 있었죠.. 기원전 18세기경 아리아 인이 갠지스 강 유역까지 내려오면서 원주민 사회를 지배하기 위해 계급을 만들었구요 그사이에서 생겨난 작은 나라들이 강한 나라에 복속되면서 살아가기 힘든 시기가 생겼답니다. 혼란스럽던 그시기 석가모니는 밖으로 놀러갔다가 생로병사를 당한 백성들을 보게 되구요 그로서 본인이 수행을 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첫번째 재판이 끝나고 다알지 기자의 인터뷰입니다.. 양측 변호사들의 기싸움이 장난 아닌데요 역사공화국 볼때마다 두명의 변호사들이 변호하는 모습에서 전문가의 포스를 볼수 있답니다.
두번재 날에서는 석가모니가 왜 출가를 결정했는지에 대해 알아봤어요. 왕자라는 자리를 두고 왜 구지 그 어려운 수행길에 나섰을까? 석가모니의 아버지는 아들이 뒤를 이어 왕이 되길 원했는데 말이죠..
왕자 싯다르타는 왕궁밖에서 생명의 고통을 눈으로 보고 느꼈어요. 태어나 힘들게 살다가 또 죽음을 맞이하는 것을 본 싯다르타는 수행의 길에 나서기로 했지만 아버지의 반대와 결혼 그리고 아이가 생김으로 해서 살짝 뒤로 미뤄졌죠.. 하지만 결국 출가하게 되었구요 마지막엔 어머니처럼 자신을 키워준 이모와 부인, 아들까지도 석가의 제자로 들어가겠다 했답니다.
깨달음을 얻은 석가에게 제자로 귀의한 인물들이 많아요.. 많은 나라의 왕들도 제자가 되길 원했구요 왕부터 거지 혹은 불가촉천민까지도 제자로 받아들인 석가랍니다.
쾌락을 쫒지 말고 남에게 베풀어야 한다는 석가모니의 말씀이 지금 우리에게도 그대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열반에 들면서도 자신의 교리를 제자들이 적어 후대에 남겨주기를 원했다고 합니다..
석가모니를 여러번 죽이려 했던 데바닷타 솔직히 초등세계사 역사공화국 왜 석가모니는 왕자의 자리를 버렸을까? 읽으면서 도대체 왜 데바닷타가 소송을 걸었을까를 살펴봤거든요.. 오히려 더 조용히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은 책을 끝까지 읽은 지금도 마찬가지랍니다..
석가모니의 제자가 되어 수행을 하다 못마땅해 따로 나와서 교단을 세운 데바닷타 본인의 제자를 자꾸 뺏어간다는 이유로 석가모니를 해하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제자들이 교리를 옮겨간 이유가 다 있지 않을까 싶은.. 저라도 석가모니를 따라갈것 같아요..
생전에 한획을 그엇던 인물들이 가는 역사공화국 그중 세계사법정에서 다뤄진 내용들을 한권씩 읽어보고 있어요. 매번 판결문 읽을때마다 왜 이런 결론이 나왔을까 생각을 하곤 하는데요 이번 판결문은 완전 속시원한..
역사공화국 안에서도 패자의 지역이 따로 있다고 해요.. 데바닷타가 왜 자신이 패자의 마을에 있어야 하는지를 한탄하며 소송을 걸었던 이번 사건은 데바닷타의 완패로 끝이 났습니다.
초등세계사 역사공화국 왜 석가모니는 왕자의 자리를 버렸을까?라는 소송에서 비록 패하긴 했지만 김딴지 변호사는 자신의 딴죽으로 평등이 얼마나 소중한지 또 역사에 대해서 더 많은 내용들을 알아냈다며 나름 뿌듯해 하고 있네요.. 딴죽이 있어 세상이 바뀌고 있다고 생각하는 김딴지 변호사랍니다.
초등세계사 역사공화국 왜 석가모니는 왕자의 자리를 버렸을까?라는 소송에서 비록 패하긴 했지만 김딴지 변호사는 자신의 딴죽으로 평등이 얼마나 소중한지 또 역사에 대해서 더 많은 내용들을 알아냈다며 나름 뿌듯해 하고 있네요.. 딴죽이 있어 세상이 바뀌고 있다고 생각하는 김딴지 변호사랍니다.
도서만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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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모니의 사촌이자, 제자인 데바닷타는
자신을 인정해주지 않은 억울함과,
사리푸트만 아끼며 자기를 따돌렸다는 이유로
교단을 세워 지도자가 되었다.
그 교단 속에서 자신의 영웅심과 욕심으로
장악하며 가르침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으며,
결국 어리석은 악행을 저지르고 만다..
사리푸트라는 석가모니의 10대 제자 중
한명으로 그의 제자 중 지헤가 가장 뛰어났다.
이 두 법정공방속에서 석가모니의 가르침과
일생도 옅볼 수 있다.
천상천하 유아독존
하늘 위와 하늘 아래에 오직 나만 존귀하다
석가모니?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탄생게이다. 자기만 알고, 이기적인 사람을 보고 우리는 유아독존이라고도 한다.
하지만 참 뜻의 가르침은 천상계와 지상계에 오직 나 홀로 존귀하다.
인간들은 개개인 모두 홀로 존귀하며, 신보다 인간이 더 귀하다 ~ 라는 뜻이 담겨있다.
그의 마지막을 좀 더 들어본다면, 불교에는 열반이라는 말이있다.
먹고 자면 다음 생에 소로 태어난다, 이 말은 태어나고 죽고 다시 태어난다는 윤회의 뜻을 두고 하는 말인데,
깨달은 이는 죽으면 다시 태어나지 않는다.
즉, 태어나는 것 자체가 고통이기에 그 고통에서 벗어나려면 태어나지않아야 하는것이 열반이다.
석가모니가 열반에 들기 전 다른 종교를 믿던 100살이 넘은 노인이 찾아왔다.
마지막 제자가 오는 것을 막지 말아라고 하며 그 노인에게 여덟 가지 성스러운 길인 팔정도를 이야기하며 그것을 닦으면 깨달음을 얻을 수 았다고 전했다.
수바드는 그 깨달음을 단박에 얻었고, 석가의 제자가 되길 원하자 받아주었다.
"자기 자신을 등불로 삼고, 내가 가르친 말을 등불로 삼아 부지런히 수행하라" 는 말을 남기고 열반에 들었다.
그 후, 후대 사람들은 이런 이유로 석가모니를 다시 만나지 못하였고, 그분이 하신 말씀을 담은 경전을 보며 수행에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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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속 역사 이야기, 법정에 서다. 역사 공화국 세계사 법정 24권 데바닷타 VS 사리푸트라 왜 석가모니는 왕자의 자리를 버렸을까?
데바닷타는 누구고 사리푸트라는 누구일까요? 석가모니의 이야기인데 이 책속에 석가모니는 안나옵니다. 왜 그럴까요? 궁금합니다.
재판 첫째 날 석가모니는 왜 유아독존이라고 외쳤을까? ◑ '천상천하 유아독존'은 무슨 뜻일까? ◑ 석가모니는 정말 태어나자마자 일곱 걸음을 걸었을까?
재판 둘째 날 석가모니는 왜 왕궁을 떠났을까? ◑ 석가모니의 출가는 무책임한 결정이었을까? ◑ 석가모니는 왜 고행을 그만두었을까? ◑ 석가모니는 목표를 달성했을까?
재판 첫째 날 석가모니를 왜 인류의 스승이라고 할까? ◑ 석가모니의 제자들은 어떤 사람들이었을까? ◑ 왕들도 석가모니를 따른 것이 사실일까? ◑ 석가모니는 정말 죽었을까?
소제목들이 재미있답니다. 앞에서 의구심을 들은 피고와 원고! 재판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이 사람들은 누구지라는 궁금증을 가지고 책을 펼쳐봤는데 소제목들이 다 석가모니거든요. 그럼 이 사람들은 석가모니와 어떤 연고를 갖고 있는지 알아봅시다!
중학교 역사에서는 세계 종교와, 불교의 이야기로 고등 세계사에서는 도시 문명이랑 연계가 되어 있고 불교의 등장과 확산에 대해서 나오는데 더 내용이 깊어 보이네요
석가모니가 탄생하고 살았던 시대의 세계사와 한국사 연표입니다.
원고 데바닷타는 4대 석가모니의 사촌으로 석가족의 왕자였어요. 사촌 석가모니의 제자가 되었지만, 그가 인정하지 않자 직접 데바닷타 교단을 세워 지도자가 되었답니다. 피고 사리푸트라는 석가모니의 10대 제자 중에서 가장 지혜가 뛰어난 제자로 사리불 또는 사리자라고도 불린 사람입니다. >.< 흑 이름이 어렵네요 ㅎㅎ 외국인이 나오는 경우 진짜 이름 때문에 이 사람이 누구였더라 하는 게 많아요
여기는 역사공화국!! 살아생전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사람들의 영혼이 살아가는 곳! 아 역사공화국이 그런 의미였네요. ㅎㅎ 이걸 이제야 알았다는요!! 그분들의 영혼이 살아 있는 곳에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네요.
데바닷타!! 그냥 사촌인지 알았는데, 손톱 밑에 독을 숨겨 석가모니를 독살하려 했던 사람이라고 하는군요. 도대체 그런 그가 왜 석가모니의 제자를 상대로 소송을 걸었을까요????
석가모니와 불교의 이야기를 이해하기 전 먼저 알아두면 좋을 배경지식이 담겨 있습니다. 석가모니와 인도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고 가면 더 쉽게 이 책을 읽을 수 있어요.
세상 사람들이 석가모니가 왕자의 자리를 버린 것에는 관심이 있고 본인이 왕자의 자리를 버린 것에는 관심이 없었으며, 부처가 된 석가모니는 왕족도 아닌 사리푸트라를 최고의 제자라 칭찬했어요. 그러면서 부처를 배신하고 따로 교단을 만들었다는 이유로 본인을 악마라고 불렀다네요. 하지만 데바닷타 입장에서 보면 사리푸트라는 스승인 산자야를 배신하고, 데바닷타가 만든 교단에 들어와 신자들을 데리고 석가모니에 갔기 때문에 더 배신자라고 하는 거죠. 자신보다 더 배신한 사리푸트라는 석가모니의 10대 제자로 손꼽으며 존경하는 반면, 본인은 그렇지 않으니 정신적 피해 보상을 요구한다고 합니다. ㅎㅎㅎ 아 왠지 원고가 질 거 같지 않나요?
책도 읽기 전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군요
석가모니의 탄생과, 석가모니가 태어나면서 했다는 말 천상천하 유아독존의 뜻을 풀어 볼까요
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 唯我獨尊)은 하늘 위와 하늘 아래 오직 나만 존귀하다는 뜻입니다. 이 말을 직역하는 국어사전적 의미로 보면 세상에서 자기 혼자 잘났다고 뽐내는 태도라고 되어 있어요. 그러나 그 내면의 의미를 보면 사람은 모두가 소중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답니다
이 말이 왜 놀라운 걸까요?
그 시대에는 종교 의식을 행하는 사제 역할을 하던 브라만 계급이 온갖 특권과 특혜를 누렸어요. 이는 인간보다 신이 중요하고 위대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지요. 석가모니가 말한 천상계와 지상계에 오직 나 홀로 존귀하다고 말한 건 신만이 위대하다고 생각하고 제사를 지내는 일을 가장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던 당시 상황을 비판한 거랍니다. 그리고 나 홀로 존귀하다는 독존의 참뜻은 석가모니 혼자가 아닌 신이 아닌 인간 모두를 가리키는 말이었던 거지요.
신보다 인간이 더 귀하다는 그 말을 들은 사람들은 모두 놀랄 수밖에 없었지요. 그리고 신한테 제사 지내는 브라만 계급이 제일 잘난 것은 아니구나라는 충격적인 생각도 하게 되었고요.
이렇게 자연스럽게 카스트 제도로 연결할 수 있어요
석가모니는 태어나자마자 일곱 걸음을 걸었다고 했죠 ㅎㅎ 이걸 물고 늘어지는 원고 측 변호사!!! 보통 우리는 그것을 신화라고 하지요.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내려오며 보태지고 변형되기 마련인 전설 말입니다.
그럼 왜 일곱 걸음이었을까요? ㅎㅎ 우리가 좋아하는 러키세븐이라서? 에이 설마!!!
이는 육도 윤회를 알면 이해가 되실 듯해요. 육도 윤회는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지옥에서도 태어나고, 하늘나라에서도 태어나고, 동물로도 태어난다는 것인데 여섯 군데(천상, 지옥, 아귀, 축생, 아수라, 인간)를 돌고 돈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라고 해요. 지금 우리는 인간으로 태어나 살고 있는 것도 육도 윤호중 하나인 거라는 거죠.
아무튼 석가모니가 일곱 걸음을 걸었다는 말은 이 여섯 군데의 윤회를 벗어났다는 의미로, 태어나고 죽는 일에서 벗어났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와우!! 멋있네요 ㅎ
석가모니의 생애를 작품으로 만날 수 있는 역사 유물 돋보기입니다.
마야 아왕비의 싯다르타 출산 - 이는 인도 카필라바스투 오아국 슈도다나 왕의 비인 마야 부인이 싯다르타를 출산하는 모습을 그린 그림으로, 마야 부인은 흰 코끼리가 옆구리로 들어오는 꿈을 꾸고 싯다르타를 임신했다고 전해진답니다 마라에 둘러싸인 석가모니 - 마라는 인도 신화에 등장하는 악마를 뜻하는데요, 모습은 확실치 않지만 사람의 마음을 유촉하는 힘이 있었다고 보고 있어요. 석가모니가 보리수 아래에서 깨달음을 억기 위해 명상을 하였는데, 이때도 마라가 나타나 마음을 어지럽혔다고 전해진답니다. 석가모니의 초전법륜을 듣는 다섯 제자와 석가모니의 죽음에 대한 조각도 있어요. 이렇게 그림과 조각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보면 작품이 달리 보입니다
데바닷타는 손톱 밑에 독약을 묻혀 석가모니를 할퀴려고 했던 거죠. 그런데 그 계획은 실패하고 본인 몸에 독이 퍼져 죽게 되었다네요.
이 과정에서 석가모니를 죽이면 본인이 해를 입을까 걱정했던 데바닷타에게 푸라나 카사파가 한 말이 정말 당황스러우면서도 너무 웃겼어요 데바닷타의 손톱 밑에 있던 독이 석가모니에게로 옮겨졌다고 해서 그게 무슨 죄가 되냐고 말입니다. ㅎㅎ
놀라운 주장이네요
그럼 두 사람의 최후의 진술을 들어 보아요 석가모니 때문에 악행이 시작되었다는 데바닷타와 그는 자신의 부족함을 모르고 어리석은 거였다는 사리푸트라의 마지막 이야기입니다
불 보듯 뻔한 재판이었지요 결론을 예측하고 재판 과정을 지켜봤어요. 그럼에도 정말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이 담겨 있었답니다.
원고 데바닷타가 피고 사리푸트라에 대해 제기한 정신적 피해 보상과 명예 회복에 대한 청구를 기각한다.
이렇게 판결한 이유를 보면 납득이 간답니다
왜 이런 재판을 김딴지 변호사가 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설명도 나옵니다 처음부터 질거 같다는 생각을 했었으니까요.
김딴지 변호사는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이란 것이 때로는 비상식적일 때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세상에 밝혀진 대로 무조건 믿기보다 딴죽을 걸어 다시 한번 생각해 보자는 겁니다." 너무 좋은 말이지요?
이 재판으로 인해 평등의 소중함, 성인들이 대접받는 이유를 알게 되었고 또 무엇보다 부처를 죽이려 했던 데바닷타가 왜 그랬는지 그에 대해 좀 더 알게 된 시간이라 소중했다고 김딴지 변호사는 말합니다. 멋있었어요 이말할때 ^^
역사논술의 이야기 중 하나를 골라 정리하고 있는 우비양!
책에 나온 질문을 다 적진 않았지만, 본인이 아마 대답하기 편한 것들을 골라 적은 거 같아요. 제가 후에 책을 보며 추가해 줄 부분들을 적어서 아이와 한 번 더 이야기하면 훨씬 좋은 시간이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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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라는 주제가 워낙 방대하기때문에 아이들이 힘들어할 거라는 건 편견일뿐이었어요 세계사나 한국사 모두 역사이고 역사라는게 모두 한 시대를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라 너무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구성된 책을 읽다보면 그 시대 사람들의 생각, 가치관 그리고 갈등들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도 되면서 책을 읽는 재미가 굉장히 쏠쏠한 분야이기도 하거든요
사람들이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서 시간이 순삭이라고 느끼고 열중하게 하는 사건, 갈등 그런 부분을 책에서 만나면 훨씬 더 많은 상상을 하면서 집중해서 읽게 된답니다.
얼마전 지나간 석가탄신일도 있길래 읽어보게 된 "왜 석가모니는 왕자의 자리를 버렸을까"
석가모니의 이야기를 다루기 전 세셰사 연표와 한국사 연표를 비교해보면서 별개로 느껴질 수 있지만 결국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있는 우리나라와 세계사적인 시점을 자연스럽게 비교해볼 수 있답니다.
왜 석가모니는 왕자의 자리를 버렸을까 라는 주제이지만 법정에서 다툼을 하는 구성이다보니 종교적으로 민감한 사안일 수 있는 부분일 수 있어 등장인물이 석가모니가 나오지는 않아요
세계 4대 성인으로 유명한 석가모니의 사촌이면서 석가족의 왕자이기도 했고 직접 따로 교단을 만들기도 했던 데바닷타
그가 석가모니의 10대 제자중 한 명인 사라푸트라를 대상으로 자신의 존재를 인정받기 위한 소를 제기한답니다.
법정 다툼처럼 원고와 피고가 있고 원고가 문제를 제기하면 피고가 거기에 대한 반박을 하는 갈등구조가 기본 베이스로 작용하기 때문에 읽으면서도 양측의 갈등이 재미있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중학교 고등학교 세계사 교과서에 등재된 내용들이 그들의 설득에 힘을 실어주는 입증자료들로 쓰이기때문에 자연스럽게 교과연계까지 가능한 초등세계사전집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이에요
사리푸트라와 변호사의 주장을 읽다보면 옆에는 교과서에 어떻게 실려있는지까지 상세하게 잘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재미를 더해주는 다양한 일러스트와 만화들이 전체적인 내용을 이해하는데 조금더 도움을 준답니다.
적당히 배열된 만화와 글들이 조화롭게 구성되어있어서 세계사 내용들이지만 어렵게만 느껴지지 않고 이해가 잘 되는 부분이에요
세계사법정을 읽다보면 글 초입부에 적었던 문해력에 대한 부분도 도움이 되는걸 느낄 수 가 있어요
전체 내용에서 다뤘던 지역에 대한 내용도 한번더 다뤄주면서 조금더 깊이 알아갈 수 가 있습니다
지금은 아무래도 여행에 제한적인 시기이긴 하지만 잘 알아뒀다가 나중에 역사와 함께 탐방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책을 제대로 잘 읽어본 후 머릿속에 나름의 정리를 하고 이해하면서 풀어보면 정말 좋겠다 싶던 역사논술 문제
앞서 다뤄졌던 내용들이지만 또 다른 방향으로 생각을 전환해보면서 그보다 조금더 깊이 생각해보고
나름의 정리를 했던 생각을 직접 써보면서 논술까지 연습할 수 가 있어서 좋은 부분이었어요
한국사에 대한 열풍만큼이나 관심이 많아지는 세계사 역사에 대한 관점을 익히면서 생각이 깊어지고 가치관이 다져질 수 있는 분야라 좋은 책을 읽으면서 찬찬히 쌓여가는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의미에서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은 정말 큰 도움을 주는 책이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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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 왜 석가모니는 왕자의 자리를 버렸을까? : 데바닷다 VS 사리푸트라
교회를 다니지만 학문으로 불교는 한번 알아보고 싶었습니다.
인도의 한 왕국의 왕자로 태어난 싯다르타.
브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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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공화국 세계사 법정 5권인 '왜 석가모니는 왕자의 자리를 버렸을까?' 책표지가 확 바뀌였다. 예전의 검은색표지에서 봄을 만끽하듯 산뜻한 느낌의 표지가 눈을 사로잡는다. 떳떳하게 어디들 가든 종교가 무엇이냐 물으면 불교인이라고 말하면서도 정작 석가모니에 대해 기독교인들처럼 설명을 잘 못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성인은 '지혜와 덕이 매우 뛰어나 길이 우러러 본받을 만한 사람'을 뜻한단다. 우리는 성인들의 관한 책을 읽어 자라나는 청소년들 역시 그들이 성인이 되기를 바래본다.
이번 법정에서는 석가모니 사촌인 원고 데바닷타와 피고 사리푸트라의 싸움이 벌어진다. 석가모니는 카필라바스투 성에서 기원전 624년경 싯다르타 왕자로 태어났다. 싯다르타는 왕이 되기전에 여러가지 학문과 무예를 배웠지만 생로병사애 대해 깊이 깨닫게 되고 고통을 초월하기 위해 수도자의 길을 걷기 위해 왕궁을 떠났다. 보리수나무 아래에서 깨달음을 얻고 여러 제자들에게 전파하였다. 석가모니의 '석가'는 석가족을 가리키고 '모니'는 성자라는 뜻으로 '석가족 출신의 성자'라는 뜻이란다.
원고 데바닷타는 석가모니를 따라 왕의 자리를 버리고 같은 수행의 길을 걸었지만 사람들은 그에게 관심을 갖지 않았다 한다. 석가모니의 10대 제자로 손꼽는 사리푸트라는 데바닷타가 만든 교단에 들어와서 500여명을 데리고 석가모니에게 갔다고 한다. 이에 정신적 피해를 입었고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나선 재판.
석가모니는 태어나면서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 했다. 이뜻은 세상에서 자기가 제일 잘났다는 것이 아니고 사람들 모두가 소중하다는 뜻이다.
불교경전을 공부하면서 그저 불교에 대해 긍정적인면만 바라보며 공부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지금 시대에는 종교를 떠나 책을 읽음에 의문을 가지고 읽어야 한다. 정말 석가모니가 출가한 것은 무책임한 결정이였을까? 어찌보면 부모를 떠난 것이다. 또 한편으론 아들을 세상에 기증한 것과도 같다. 훌륭한 사람으로 키우기 위해 어느 부모는 아들앞에 꼭 무릎을 꿇었다 한다. 석가모니가 고통을 알지 못했다면 이세상은 정말 지배하는자와 지배받는자만 이렇게 둘로만 나뉘어져 있었을것이다. 왕자 출신이였지만 일반 사람들의 생로병사를 깨닫게 됨으로서 그의 자비심으로 인해 모든 사람은 사람이란 존재만으로도 그 가치가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데바닷타와 사리푸트라의 싸움을 보면서 참 인간이란 욕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구나 깨닫게 되었다. 스승을 만나면 더 나은 스승을 찾는 것은 당연하다 생각되지만 질투심이 다른 생각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세계사 법정을 통해 그동안 생각하지 못했던 것과 다르게 생각하는 법을 배워나가는것 같다. 종교가 서로 다르다하여 서로 비판하기 이전에 옛 성인들의 가르침은 골고루 배울 필요가 있다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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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법정 / 역사공화국 / 왜 석가모니는 왕자의 자리를 버렸을까? / 자음과 모음 인류역사상 성인중의 한명이 석가모니 제1의 제자인 사리푸트라에게 데바닷다가 소송을 걸었다. 이유인 즉, 자신 역시 왕의 자리를 버리고 석가모니의 제자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자신이 교단을 세웠다는 이유만으로 자신을 배신자라고 칭한단다. 또한 자신의 제자들을 데리고 부처에게로 간 사리푸트라 역시 석가모니 10대 제자 중 하나로 꼽혀 존경을 받으니.. 이로 인해 받는 정신적 피해에 대해 보상을 받고 싶단다. 성인 석가모니는 석가족의 왕자로 태어나 풍요로운 생활을 누리다가 왕궁 밖에서 힘들게 농사를 짓는 농부와 소, 쟁기질에 두 동강이 난 벌레를 힘이 센 짐승이 잡아먹는 모습을 보면서 심한 충격을 받고 병에 걸려 고통스러워하는 이의 모습과 죽은 이의 장례행렬을 통해 이런 모든 것들에게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출가를 한다. 자신의 몸을 고통스럽게 했던 그 당시의 수행을 거쳐 그것이 오히려 수행에 방해가 됨을 알게 된 석가모니는 보리수 아래에서 명상을 하며 깨달음을 얻게 된다. 석가모니를 따르는 많은 제자들 중 더 나은 스승을 찾고 있던 사리푸트라는 석가모니를 발견 자신의 스승이었던 산자야의 제자들과 석가모니의 제자였다가 다른 교단을 만들어 나간 데바닷다 교단의 제자들까지 데리고 가 석가모니의 제자가 된다. 이에 데바닷다는 석가모니를 죽이기로 결심하고, 여러 차례 시도하지만 결국 석가모니를 죽이기 위해 손톱에 독약을 발랐다가 그로 인해 죽음을 맞게 된다. 데바닷다의 말처럼 석가모니가 제자를 차별했다는 것은 그에게 아직 수행이 필요함을 느낀 석가모니의 작은 배려였고 석가모니는 데바닷다가 교단을 자신의 영웅심과 욕심으로 장악하려 했음을 알고 있었다. 천상천하 유아독존은 ‘신만이 위대하다’라고 생각했던 그 당시 상황을 비판하며 인간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풍자한 말이라는데.. 오늘날에는 잘 못 사용되고 있는 듯.. 책을 읽으면 사실 데바닷다가 왜 소송을 걸었는지 모르겠다. 알면 알수록 그가 잘 한 건 하나도 없으며, 그의 수행이 잘 못되었음이 여실히 드러나는데 말이다. 하지만... 이들의 소송을 통해 신분제도가 엄격했던 고대 인도와 불교의 역사는 물론 석가모니의 사상을 재판을 지켜보는 관중의 입장에서 재미있게 보고, 생각할 수 있었던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 다섯 번째 이야기는 석가모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과연 무모하다 싶게도 석가모니를 세계사법정에 세운 이는 누구이며, 무슨 이유로 이번 소송을 진행하게 되었는지 참으로 궁금해지는 책이 아닐 수 없다.
역사니 이번 책도 중학교 사회 1과 고등학교 세계사에 등장하는 내용으로써 각각 책의 어느 부분에 해당하며, 그리고 그 단원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내용이 무엇인지를 간략하지만 핵심을 파악하는데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다음 페이지에는 세계사법정에서 이야기되는 부분이 세계사의 흐름과 한국사의 흐름에서 어느 위치에 있는지를 두 개의 연표로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이 책을 통해서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소송에선 석가모니를 직접적으로 재판정에 세우지는 않는다. 개인적으로 원고와 피고 두 사람은 처음 들어 보는 인물이다. 원고 데바닷다의 경우 석가모니의 사촌으로 석가모니와 마찬가지로 석가족의 왕자였다. 데바닷다는 석가모니의 제자가 되었지만 자신을 인정하지 않는 석가모니에 대항해 데바닷다 교단을 세워 지도자가 된 인물이다.
피고 사리푸트라의 경우엔 석가모니의 10대 제자 중 가장 지혜가 뛰어난 제자로 사리불(舍利弗) 또는 사리자(舍利子)로 불린다. 석가모니를 직접적으로 소송에 끌어 들이기엔 아마도 좀 무리였을까? 하긴 아무리 감정이 있다고 해도 4대 성인 중 한명인 석가모니를 면전에서 탓하기엔 힘들었을 것이란 생각이 좀 든다.
사람들은 왕자의 자리를 스스로 내려놓은 석가모니를 그점을 높이 산다. 그런데 자신(데바닷다)도 왕자의 자리를 떠나 석가모니의 제자가 되었는데 사리푸트라를 10대 제자 중 한명으로 칭하고 자신을 석가모니를 배반하고 다른 교단을 만든 악마라고 부르는 것에 명예를 훼손 당했다며 사리푸트라를 고소한다. 배신자로 따지자면 스승을 배신하고 제자 250명을 데리고 석가모니에게 간 사리푸트라가 더하다는 것이 데바닷다의 주장이다.
이 책이 좋은 점은 책의 곳곳에 주석처럼 본문에 해당하는 내용들이 적혀 있으며, 각종 자료들이 소개되어 있기 때문이다. 단순히 원고의 주장을 듣거나 피고의 변론을 듣기 보다는 그 과정에서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와서 그 당시의, 그리고 그때의 상황들에 대해서도 읽을 수 있고, 읽는 이가 마치 국민참여재판의 일원이 되어 이 재판에 참여하는 느낌이 든다.
나의 그런 생각은 판사의 판결문이 나오기 전에 등장하는 독자를 위한 백지의 판결문에서 맞아 떨어진다. 이 책을 읽은 사람으로서 그렇다면 당신은 이 재판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갖는지, 원고와 피고의 주장 중에서 누구의 손을 들어 줘야 하는지를 묻고 있는 것이다.
원고의 정신적 피해 보상과 명예 회복에 대한 청구는 결국 기각된다. 그러한 판결 이유에 대해서는 주문 아래에 자세히 적혀 있다. 진리를 탐구하고 해탈하기 위해 더 나은 스승을 찾은 것으로 보이기에 사리푸트라에 대한 청구 내용이 기각된 것이다.
읽다보면 각자의 주장에 끝없이 빠져드는 느낌이 든다. 역사적이고 사실적인 근거와 실존 인물들이 증인으로 나오기 때문에 세계사법정에 더욱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원고와 피고의 법정 공방은 흥미롭다. 그리고 상당히 진지하다. 그래서 재미있고, 그 재미 속에서 세계사를 알 수 있기에 좋은 구성인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