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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들과 함께 캐롤배우려고 샀는데,
생각보다 많은 음악이 들어가 있습니다. 해석은 되어 있지 않아요~
전반적으로 막 밝고 활기찬 곡보다는 조용조용하고 참하다는 느낌의(^^) 곡들이
들어있습니다. 나름 괜찮은 크리스마스 노래책이예요.
(초등학교 저학년들은 좀 힘들어해요. 발음을~ 고학년들은 그럭저럭 소화하네요.) |
| 성탄즈음이면 캐롤을 듣고싶은데 시중에 나와있는 제품들은 재즈풍의 지나치게 성인취향이거나 아니면 개그풍으로 아주 정신없고 시끄러운 두 종류가 대부분입니다. 이 책에 딸려있는 테입은 명랑하고 신나는 동요풍의 캐롤들로 우리 귀에 익은 노래도 있고 낯선 노래도 있지만 대체로 제가 찾는 즐겁고 가족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아떨어집니다. 책도 Ladybird 미니북인데 아이들 영어공부를 위해 자주 구입했던 디즈니 동화 시리즈와 같은 책이네요. 손안에 쏙 들어오는 크기에 하드커버, 예쁜 그림까지 나무랄데가 없어요. 6800원 이라는 가격까지 감안한다면 구입하고 절대 후회하지 않을 책입니다. 빠져있는 두 곡은 [Snowy white snow and jingle bells]라는 모르는 노래와 잘 알려진 [Silver bells]입니다. 아쉬운대로 실버벨은 가사를 보면서 따라 부르니까 되던데요. 우리 네식구가 모두 침대에 같이 누워서 이 책을 보며 테잎을 틀어놓고 따라 불러봤어요. 한면에 20분씩 시간도 적당해서 지겹지 않구요. 성탄 선물로 너무나 훌륭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