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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목자 늦봄 선생님의 글
"선한 목자 늦봄 선생님의 글" 내용보기
지금 사용되고 있는 성경의 구약 부분을 번역한 분이 문익환 목사님이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말년의 선생님의 이미지와 매치가 되지 않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러나 문익환 선생님은 뛰어난 성경학자에다가 목회자로서 보장된 길을 걸었던 엘리트 상류 사회 구성원이었습니다. 물론 간도 용정에서 윤동주 시인과 더불어 민족 의식을 길렀던 성장기가 있었지만 말입니다. 그런 분이 70년대
"선한 목자 늦봄 선생님의 글" 내용보기
지금 사용되고 있는 성경의 구약 부분을 번역한 분이 문익환 목사님이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말년의 선생님의 이미지와 매치가 되지 않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러나 문익환 선생님은 뛰어난 성경학자에다가 목회자로서 보장된 길을 걸었던 엘리트 상류 사회 구성원이었습니다. 물론 간도 용정에서 윤동주 시인과 더불어 민족 의식을 길렀던 성장기가 있었지만 말입니다. 그런 분이 70년대 폭압적인 유신 독재를 보고 분연히 일어나 그간의 모든 기득권을 초개같이 내어놓고 민주화의 험난한 제단에 자신을 바친 것입니다. 마치 구약 시대 선지자들이 광야에서 외친 것처럼 말입니다. 그런 선생님의 생애 후반부의 모습이 진정 선생님의 진면목일 것입니다. 선생님이 그렇게 염원했던 통일의 꿈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선생님의 실천이 그 한 발걸음이 되었음은 분명합니다. 그런 선한 목자 늦봄 문익환 선생님의 빼어난 글들을 모은 책입니다.
a*****7 2005.11.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