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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에게 무엇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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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차 한국 문화가 인류에 기여할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부모를 공경하는 효 사상일 것이다." - 아놀드 조셉 토인비 이 책은, '21세기와 한국 전통 문화'라는 제목으로 진행되고 있는 (현재도 진행되고 있는지는 알 수 없다. 이 책은 20여 년 전에 출판된 책이다.) 홍일식 고려대 전 총장의 강의 주제인 '우리 민족에게 무엇이 있어 다가오는 21세기에 인류 문명의 주역으로 당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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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차 한국 문화가 인류에 기여할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부모를 공경하는 효 사상일 것이다." - 아놀드 조셉 토인비

 

이 책은, '21세기와 한국 전통 문화'라는 제목으로 진행되고 있는 (현재도 진행되고 있는지는 알 수 없다. 이 책은 20여 년 전에 출판된 책이다.) 홍일식 고려대 전 총장의 강의 주제인 '우리 민족에게 무엇이 있어 다가오는 21세기에 인류 문명의 주역으로 당당히 부상할 수 있을 것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하나의 대답이다.

일제강점기와 남북 분단을 거쳐, 지속적인 경제 발전 속에서 서구 문물의 무분별한 수용으로 왜곡되고 평가 절하된 우리의 전통 문화를 부활시킬 것을 강한 논조로 주장하며, 이에 오늘 날 사회 현상과 개인적 경험을 근거로 제시하는데 대단한 설득력을 지니고 있다. 아울러 이러한 우리 전통 문화의 핵심적인 본질로서 '효 사상(孝 思想)'을 추출해 보이며, 효사상이 장차 인류를 구원하는 세계적인 사상으로서 인류 문명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는 지론을 펼친다.

이를 지지하기 위한 학문적 입장(우리 고유의 가치관과 현대 사회와의 조화,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 도덕적 위기에 봉착한 사회를 바라보는 교육자의 사색, 전통 문화의 창조적 계승을 통한 독특한 통일론 등)을 다양하게 보이는 과정에서 있을 수 있는 논리적 비약이 반론으로 제기될 수 있겠지만 우리 민족에 대한 애정과 전통 문화에 대한 당위적 관심, 저자의 노력은 실로 숭고하기까지 하다.

 

"내가 원하는 우리 민족의 사업은 결코 세계를 무력으로 정복하거나 경제력으로 지배하려는 것이 아니다. 오직 사랑의 문화, 평화의 문화로 우리 스스로 잘 살고 인류 전체가 의좋게 즐겁게 살도록 하는 일을 하자는 것이다. 어느 민족도 일찍 그러한 일을 한 이가 없었으니 그것은 공상이라고 하지 말라. 일찍 아무도 한 자가 없길래 우리가 하자는 것이다. 이 큰 일은 하늘이 우리를 위하여 남겨 놓으신 것임을 깨달을 때에 우리 민족은 비로소 제 길을 찾고 제 일을 알아본 것이다." - 김구, '백범일지'

YES마니아 : 플래티넘 s*******1 2016.11.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