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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는 아니고 20대와 30대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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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의 여자, 30대 초반의 여자와 20대 중반 여자들 4명이 현지에 유학간 여자들을 인터뷰한 내용.  그 것도 남들보기에 멋져 보이는 뉴욕, 런던,밀란, 파리. 4군데 사진작가, 설치미술, 패션 등 대체로 예술계통, 학교를 다니거나 프리랜서,일부 직장을 다니는 사람들.인터뷰내용은 유학 동기,공부과정, 생활비,집소개 인 데..26명이나 인터뷰햇는 데 가슴에 와닿는 예기는 하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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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의 여자, 30대 초반의 여자와 20대 중반 여자들 4명이 현지에 유학간 여자들을 인터뷰한 내용. 

그 것도 남들보기에 멋져 보이는 뉴욕, 런던,밀란, 파리. 4군데 사진작가, 설치미술, 패션 등 대체로 예술계통, 학교를 다니거나 프리랜서,일부 직장을 다니는 사람들.
인터뷰내용은 유학 동기,공부과정, 생활비,집소개 인 데..

26명이나 인터뷰햇는 데 가슴에 와닿는 예기는 하나도 없다. 성공한 사람도 없다. 유학와서, 일을 하면서 서글프게 힘들엇다 던가, 인종차별을 겪었다는 가, 자기 분야에서 능력의 부족함을 뼈져리게 느꼈다던 가...시행착오, 젊은 날의  추억 등은 하나도 없다. 고작 내용이  대부분 집세를 100만원씩 내고 잇고 생활비 포함하면 3백만원 정도씩 쓰고 있는 데 제대로 된 직장에 다니는 사람은 손에 꼽고 대부분 부모님 도움으로 생활을 보낸다.

천편일률적인 대답, 아무 감흥을 줄 수 없는 사람들만 골라서 인터뷰한 건지 뭘 인터뷰해야 하는 지 몰라서 그런 건지 아무 감동도 없다.. 26명 다 사진도 나오는 데 폼잡는 사진만 잇고 자기 분야에서 성공하고자 하는 빤짝빤짝하는 눈을 가진 사람은 이상하게 하나도 없다. 한 두명 있을 것같은 데..
아무 메세지가 없다. 

YES마니아 : 로얄 d******3 2011.08.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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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들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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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들의 방이라는 제목을 보고, 인테리어 책이라거나 10대들의 소녀 감성에 관련된 서적이라고 생각했었다. 모르긴 몰라도 아마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충분히 있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책을 펼친 결과, 반전과 같은 일이 일어났다. 소녀들의 방은 파리, 밀라노, 뉴욕, 런던의 세계 4곳의 도시를 방황(?) 혹은 배회(?)하며 소녀의 감성을 만끽하고 그 종착역은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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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들의 방이라는 제목을 보고, 인테리어 책이라거나 10대들의 소녀 감성에 관련된 서적이라고 생각했었다. 모르긴 몰라도 아마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충분히 있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책을 펼친 결과, 반전과 같은 일이 일어났다.

소녀들의 방은 파리, 밀라노, 뉴욕, 런던의 세계 4곳의 도시를 방황(?) 혹은 배회(?)하며 소녀의 감성을 만끽하고 그 종착역은 여자로 성숙해 돌아온다는 것이 이 책의 모토이자 시놉시스라고 표현할 수 있겠다. 특히나 이 책은 정말 여자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뼛속 깊이까지 와 닿게 해주는 책이라고 자신한다. 각국 도시의 풍경들도 많고 본인의 사진도 함께 싣고서 마치 다른 사람의 비밀 다이어리를 훔쳐보는 것과 같은 착각에 빠지게 되었다. 그리고 영화에서만 보았던, 혹은 그냥 막연한 생각으로만 동경하고 꿈꾸던 곳들의 모습을 책 한권을 통해서 접할 수 있다니 정말 이런 책들이야 말로 내 또래의 여자들에게 인기 많은 책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리고 다양한 직종과 분야의 여자들이 직접 접한 실질적인 책이라서 더욱 빠져 들었다. 패션 잡지를 보는 것 같기도 했고, 인터뷰 잡지를 보는 것 같기도 했고, 여행문을 보는 것 같기도 한 다양한 매력의 책이라고 칭찬 아닌 칭찬하고 싶다.

더불어 이 책을 보고 있으면 나도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저절로 든다. 다들 자신의 꿈을 위해서 노력하고 더 큰 세상과 더 큰 목표를 향해서 직접 두 발로 뛰고 공부한다는 것이 나에게 작게나마 채찍질이 되고 동기부여가 되었기 때문이다.

내 또래의 소녀(?)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희망과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는 자기계발 서적, 잡지라 표현하고 싶다. 쉽게 읽어 넘기는 가십에 불과하다 말할 수 있겠지만 한 번쯤은 읽어보라 권해보고 추천해주고 싶다.

v***m 2010.10.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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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소녀들의 아름다운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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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의 제목을 보자마자 보석처럼 빛날 것만 같은 소녀들의 이야기가 너무나 궁금했다. 다른 이유가 더 필요한가? 꿈을 좇는 사람들의 기를 좀 받고 싶었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증거를 더 보고 싶었다.   뉴욕, 런던, 밀라노, 파리에서 꿈을 꾸며 살아가는 4명의 소녀들이 그들과 같은 처지에서 반짝이며 살아가는 지인들을 인터뷰하는 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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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의 제목을 보자마자 보석처럼 빛날 것만 같은 소녀들의 이야기가 너무나 궁금했다. 다른 이유가 더 필요한가? 꿈을 좇는 사람들의 기를 좀 받고 싶었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증거를 더 보고 싶었다.

 

뉴욕, 런던, 밀라노, 파리에서 꿈을 꾸며 살아가는 4명의 소녀들이 그들과 같은 처지에서 반짝이며 살아가는 지인들을 인터뷰하는 형식으로 책을 이끌어 나간다. 누군가에게 꿈을 위해 살아가라 가르치려 들지도 않고, 자신이 얼마나 행복하지 부러 말하지 않지만 말투부터 토시하나, 심지어 마침표까지도 너무나 행복해 보인다.

 

“뉴욕에서는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이냐가 중요하지 않다, 뉴욕에선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 최고다. 자신의 꿈을 향해 전진하는 사람에게 진심에서 우러나는 박수를 보내고 지적해 준다.”

 

올 봄에 뉴욕 여행을 다녀와서 인지 유난히 뉴욕의 이야기들이 더 흥미롭게 다가왔다. 맨해튼의 지도를 외울 만큼 들고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느낀 것은 미국의 어느 도시와도 다르게 매우 분주하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시선 따위는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앞만 보고 가는 사람들, 하지만 그 속에는 늘 에너지가 넘친다. 그들 속에 섞여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소녀들이 정말 멋지다. 진정한 뉴욕커들이 아닌가! 주로 디자인이나 패션에 관계된 일을 하는 소녀들에게는 뉴욕의 거리를 걷는 것만으로도 공부가 된다고 한다. 온갖 미술관과 아트센터가 가득하고, 100년도 더된 건물들과 새로운 패션의 핫아이콘이 공존하니 그녀들의 일상은 늘 예술이다.

 

낯선 곳에서 혼자 살아가면서도 하루하루가 꿈만 같고 행복할 수 있는 이유는 다른 것이 아니다. 그들이 원하는 일을 하기 때문이다. 원하는 일을 하면서 행복할 수 있다는 증거를 자꾸만 보고 싶다. 그래야 원하는 일을 하면서 행복할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 믿는 나도 힘이 나니까.

 

어린 아이 때부터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참 많이 들어온 질문에 “넌 뭐하고 싶니?” 이다. 어린 시절에는 장래희망이라는, 희망이라는 아름다운 단어가 어느덧 일이라는 단어로 변해가긴 하지만. 허나 여전히 일이 희망인 사람들이 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사람은 멀리서 보아도 빛이 나는 것 같다. 이미 모든 것을 이룬 이들이 나의 과정은 어떠어떠했다라고 말하는 이야기는 이미 결론을 알고 있어서 인지 그저 대단해만 보일 뿐 설렘이 있지는 않다. 하지만 현재 진행형으로 꿈을 쫓는 소녀들을 보고 있자니 나도 함께 설렌다.

 

또한 열정으로 가득 차 눈부시게 아름다운 소녀들과 이국적인 풍경이 가득한 그녀들의 방을 엿보는 것은 이 책의 아주 큰 보너스다

k****y 2010.10.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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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도시에서 만난 소녀들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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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이 꿈꾸는 도시! 생각만 해도 가슴이 설레는 로망의 도시! 뉴욕, 런던, 밀라노, 파리! 각각의 도시에서 꿈을 향해 달리는 4명의 소녀들이 자신들과 같이 꿈을 향한 열정을 가지고 홀로 용감히 떠나온 소녀들을 취재하였다. 모든 이야기들이 자극이 되었고 흥미로웠다. 특히 뉴욕, 런던에는 많은 한국의 유학생들이 가는 곳으로 알려져 있지만 밀라노, 파리로 유학을 간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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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이 꿈꾸는 도시! 생각만 해도 가슴이 설레는 로망의 도시!

뉴욕, 런던, 밀라노, 파리!

각각의 도시에서 꿈을 향해 달리는 4명의 소녀들이 자신들과 같이 꿈을 향한 열정을 가지고 홀로 용감히 떠나온 소녀들을 취재하였다.

모든 이야기들이 자극이 되었고 흥미로웠다. 특히 뉴욕, 런던에는 많은 한국의 유학생들이 가는 곳으로 알려져 있지만 밀라노, 파리로 유학을 간 학생들의이야기는 거의 들어보지 못해서 그녀들의 이야기들은 신선하고 새로웠다.

인터뷰 형식으로 이루어진 글들은 그녀들이 어떻게 새로운 나라, 낯선 도시에 오게 되었는지의 계기와 동기, 홀로 유학, 직장 생활을 하며 어렵고 힘들었던 점, 학교의 수업방식, 그녀들의 하루일과 등 우리가 궁금해하였던 것들을 소소하고 편안하게 그리고 생생한 느낌을 그대로 전달한다.

그녀들의 삶을 듣기 전까지는 멋져 보이는 상상에 그저 부럽기만 하였다. 하지만 그녀들은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키워 나가기 위해 꿋꿋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여기서는 단순히 그녀들의 일상과 유학생활, 직장 생활을 들려주는 것이 아니라, 그녀들의 공간을 소개한다. 누군가에게 방은 힘들었던 일상 속의 휴식처가 되어주기도 하고 , 작업실이 되어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는 공간이기도 하다. 취향에 따라 각종 소품들로 아기자기한 방, 따뜻한 햇살에 아늑함과 편안함이 느껴지는 방, 세련된 공간으로 깔끔함이 느껴지는 방.. 살짝씩 엿본 그녀들의 방이지만 그 속에서 그녀들의 꿈과 삶을 느낄 수 있다.

매일매일 좌충우돌하며 더 성장하기 위해 달리는 26명의 소녀들..그녀들을 보며 꿈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

그녀들은 우리들의 삶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주는 자극이 되어준다.

k*********9 2010.11.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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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들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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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도시에서 만난 소녀들의 방’   처음에는 소녀들의 방에 주목했다. 나와는 다른 소녀들의 방에서 어떤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까. 그런데 책을 읽으며 다시 한 번 표지에 적힌 책의 제목을 확인하고서는 ‘아~’ 하고 알 수 있었다. 소녀들의 방을 소개받기 전 그녀들의 살고 있는 꿈꾸는 도시 역시 이 책에서 큰 비중을 두고 소개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크게 뉴욕, 런던,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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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도시에서 만난 소녀들의 방’

  처음에는 소녀들의 방에 주목했다. 나와는 다른 소녀들의 방에서 어떤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까. 그런데 책을 읽으며 다시 한 번 표지에 적힌 책의 제목을 확인하고서는 ‘아~’ 하고 알 수 있었다. 소녀들의 방을 소개받기 전 그녀들의 살고 있는 꿈꾸는 도시 역시 이 책에서 큰 비중을 두고 소개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크게 뉴욕, 런던, 밀라노, 파리로 구분하고 구체적으로 주인공들이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정보도 알 수 있다. TV 프로그램이었던 미녀들의 수다는 우리나라 국민이 아닌 외국인의 눈으로 바라본 우리나라의 이야기를 통해 익숙했던 것을 낯설게 느끼게 하거나 새롭게, 또는 다시 한 번 생각해보도록 했다. 이 책도 비슷하다. 실제로 미국,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국민은 아니지만 그곳을 유학하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보다 새로운 이야기를 전해들을 수 있는 것이다.

  책의 제목이 소녀들의 방이라고 해서 반드시 소녀만 등장하는 것은 아니다. 부분적으로 기타리스트, 요리사라는 직업을 가진 남자 주인공의 이야기가 등장한다. 그리고 한국인만이 주인공인 것도 아니다. 앞에서 말한 도시에 유학중인 다른 외국인의 이야기도 있으므로 보다 다양한 시각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또한 모든 주인공은 아니지만 몇몇 주인공들의 블로그나 홈페이지가 소개되어 있기 때문에 관심이 있는 직업이나 도시에 관해서는 보다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연장선상이 마련되어 있기도 하다.

  무조건적으로 유학을 부추기거나 그들이 살고 있는 도시, 그들의 직업을 자랑하지만은 않는다. 행복한 유학생활과 함께 그들이 자라온 환경, 한국에서의 학업, 유학을 결심하게 된 계기, 유학을 준비한 과정, 유학생활에서의 어려움도 함께 말하고 있기 때문에 환상 속의 외국생활이기보다는 보다 현실적으로 다가온다. 더불어 자신이 겪었던 시행착오를 통해 이 책을 읽는 다른 사람들은 보다 나은 환경에서 그리고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조언하고 있으므로 단순히 그들의 삶을 구경하는 것에서 나아가 배움도 있는 책이다. 별도로 도시마다 생활함에 있어 도움이 되는 팁도 함께 소개하고 있으므로 만약 유학을 준비한다면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4개의 도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같은 직업을 가진 주인공들일지라도 그들의 삶은 단 하나도 똑같은 것이 없었다. 그래서 주인공들마다 그들의 삶이 녹아내린 다양한 방을 소개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많은 주인공들이 가진 하나의 공통점이라면, 그들이 살고 있는 도시를 사랑하고 그들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한 대단한 열정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유학을 준비하는 사람뿐 아니라 그들의 열정을 확인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c*********8 2010.11.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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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들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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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내방에는 인형들이 꽤 있었다.  괜히 침대 위에도 올려놓고 책상이나 창가에도 올려놓고 그랬던 기억이 있다.  지금의 내방엔 인형이 하나도 없다.  침대와 옷장, 책장이 전부이다.  꾸미려고도 해보지 않았고 얼마전 장만한 책장에 가득 꽂혀 있는 책들을 보면서 좋아하고 있으니 말이다.  전문적이지도 그렇다고 여성스럽지도 않은 정리정돈이 잘 되어있지도 않는 그것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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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내방에는 인형들이 꽤 있었다.  괜히 침대 위에도 올려놓고 책상이나 창가에도 올려놓고 그랬던 기억이 있다.  지금의 내방엔 인형이 하나도 없다.  침대와 옷장, 책장이 전부이다.  꾸미려고도 해보지 않았고 얼마전 장만한 책장에 가득 꽂혀 있는 책들을 보면서 좋아하고 있으니 말이다.  전문적이지도 그렇다고 여성스럽지도 않은 정리정돈이 잘 되어있지도 않는 그것이 내 방이다. 

다른 소녀들의 방은 어떨까?.. 전문직을 하는 그녀들의 방, 해외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일을 배우고 있는 그녀들의 방은 많이 다를까?라는 생각을 해보면서 책을 보기시작했다.  책 속의 그녀들은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정말 열심히 살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직업들이 전문직이고 예술적인 분야들이 많다보니 읽는 나에게는 다소 열등감이 느껴진것도 사실이다.  20대 그녀들을 보면서 나도 그나이때부터 깨달았으면 지금의 삶이랑은 많이 다른 삶을 살고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나 뿐만 아니라 모든이들이 항상 뒤늦게 깨달음을 느끼니 어쩔수 없는 일이라 괜시리 위안을 삼아보고 싶다.

내가 생각했던 책 내용과 상당히 거리가 멀어서 인지 그다지 흥미를 가지고 읽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그들이 이루고자 하는 꿈을 향해 외국이라는 낯선 나라에서 열심히 자신의 몫을 하고 있는 그녀들이 대견하게 느껴진다.  최근 여기가 아닌 해외 어느곳이라도 나가서 몇년 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요즘이라 그런지 마음이 싱숭생숭해 지기도 했다.  지금의 내가 떠나고 싶다는 이유는 아무래도 현실도피성이지 싶긴 하지만 말이다. 

26명의 청춘들이 살고 있는 뉴욕, 런던, 밀라노, 파리..그 어느 한곳 가본적 없는 정말로 낯선 곳이지만 결코 만만치 않은 현실의 벽에 자신감있게 당당하게 현실과 부딪치는 그들의 모습에서 나를 되돌아 보게 된다.  자신들의 꿈을 향해 어린나이에 확고한 목표를 가지고 그곳으로 가서 그곳에서 구성원의 일원이 되기까지는 나름대로 많은 노력과 아픔이 있었을 것이다.  한단계 한단계 밟고 올라가는 느낌도 뿌듯하게 다가오지 않을까 싶다.  마냥 행복하지만은 않겠지만 힘들고 지치고 맥빠지는 일이 비일비재 하겠지만 그래도 그들의 맑은 웃음속에서 잘 이겨내리라 생각되어진다.

t****4 2010.11.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