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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YOU
실력파 가수 '4MEN' 유고걸과 Gee를 연이어 히트시킨 'E-TRIBE' .
여러번의 멤버교체 속에서도 실력만큼은 늘 인정받아오는 포맨과 YG사단에서 연습생 시절을 보냈다던 이-트라이브는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곡 작업에 돌입하여 수 많은 히트곡을 내고 있다. 이 둘이 만난서 앨범을 냈다니, 이런 희소식이 또 어디에-
한 순간 내 품으로 달려 온 이 앨범. 총 수록곡은 6곡으로 3곡은 MR이 담겨져 있다. 워낙 사랑스러운 곡들이라 멜로디를 듣는 것 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 약간 Vivid한 보라계통의 음반자체도 묘한 매력이 있으면서, 사랑곡의 매력을 한층 더 뒷 받침해 준다. 삼각뿔모양으로 세울 수 있어서 특이하면서 귀엽고- 뒤에는 수록곡이 새겨있다. ㅎㅎ
전체적으로 메인 보컬 신민재의 호소력에 탄력 받은 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트라이브 이외에도 4men의 신용재와 바이브의 윤민수도 함께 협력하여 만들어 진 앨범이어서 그런지, 그 동안의 4Men의 느낌을 크게 버리지 않으면서 가볍게 표현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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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앨범의 3곡 모두 타이틀로 봐도 무방 할 정도로 앨범 전체가 사랑받고 있다. 그 중 타이틀
사랑에 빠진 남자의 마음을 귀엽게 표현한 곡이다. 솔직하면서도 살짝 유치한 가사가 아기자기 한 맛이 있다. 난 개인적으로 ' 사진을 바라보다가 또 몰래 입을 맞추고, 밤하늘 바라보다가 저 별을 따다 주고 싶어…' 부분이 좋았다, 오랜만에 이런 유치한[?] 가사를 들었더니- 얼마나 산뜻하던지, ㅎ 보컬의 호소력이 고백성의 사랑스러운 곡이 되었다.
사랑하는 연인과 언젠간 헤어질지도 모르는 불안감을 솔직하게 이야기한 곡이다. 너무 너무 사랑할 수록 불안한 나에게, 한번 더 사랑한다고 말해달라며- 조급한 마음을 노래했다. 남자의 시각이지만, 애교섞인 가사가 노래를 더 귀엽게 만든다. :8)
너에게 약속하나, 이쁜 말 한 번, 생일 한 번도 제대로 챙기지못한 나는 그냥 떠나라며- 나는 '나쁜놈' 이라고 노래하는 이 노래는. 연인에게 이별을 말하는 곡 같으면서도, 왠지 나를 너무 사랑하는 너에게 투정을 부리는 것 처럼 너무 심각하지 않는 곡이다. 들으면서, 너무 우울하지 않아 부담가지 않아서 편하게 듣게 된다. ㅎㅎ
내가 가수라면, 이 세 곡은 모두 탐나는 곡 일거다. 연인이 있다면 들려주고 싶은 노래로 알찬 앨범. ㅎ 역시나 기대를 져버리지 않은 노래들. 모두 다운 받아 MP3 넣어두고, 이렇게 하늘이 좋고, 바람이 차갑게 느껴지는 가을날에 조용한 동네 벤치도 좋고, 좋은 사람과 이어폰을 나눠끼고 듣는 것도 좋을 것 같은. 모두 YOU를 위한 앨범. |
![]() 포맨이 부르면 노래는 옷을 입는다. 평범하고 누구나 흔히 입는 그런 옷이 아니다. 한 시간쯤 둘러보다가 간혹 만난 ’자신’의 옷처럼 특별한 옷을 입는다. 포맨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입혀졌기 때문이다. 부드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한구절한구절 음색을 담아 흘러내리면 ’러빙유-우우우우’하는 흔한 가사가 진실되게 들려온다. 포맨의 노래가 된 것이다. 포맨의 노래는 흘려들었던 적이 많은데 그 때마다 발걸음을 멈출만큼 귀를 홀린다. 달콤했다. |
![]() 상대방이 누구인지, 어떤 사람인지도 잘 모르는 체로.
단순히 목소리만으로 순간을 사로잡았던 가수가 있다. 바로 포맨. 처음 들었던 노래가 "못해"라는 곡이었다. 목소리에서 슬픔이 너무나도 절절하게 느껴지는지라 노래를 듣는 중에 딴 짓을 할 수가 없을 정도였다. 가수 정엽씨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목소리만으로 순간을 사로잡았던 가수였다. 그런 포맨과 히트곡 제조기라 불리는 E-TRIBE 가 만났다고 하니 그 노래가 어떠할지 절로 기대가 되었다. ![]() 처음 음반을 받고는 좀 의아했었다.
당연히 있어야하는 CD케이스가 없어서.. 대신에 주위를 덮고 있던(??) 종이를 올리니 위와 같은 예쁜 삼각뿔(?!)이 되었다.
색이 보라빛이라 더 예뻤다. 왠지 신비한 느낌을 주는 보라색과 포맨의 목소리. 정말 어울리는 조합이지 않은가. ![]() ![]() CD 속엔 총 6곡이 담겨 있다.
그 중 세곡은 MR 이다. MR이라곤 하지만 이 역시 듣기 좋은 하나의 곡 같았다. 기존에 들어왔던 포맨의 곡(못해, 고해요, 울지마 웃지마 등)들은 대부분 가슴 아픈 이별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그래서 포맨하면 자연스럽게 슬픈 곡을 떠올렸었는데 이번 앨범은 이별이 아닌 사랑을 노래하고 있었다. 시간이 멈춘 것 같아 내 두 볼을 꼬집고 심장이 멈춘 것 같아 내 입술을 깨물고 사랑에 빠진 것 같아 어쩔 줄을 모르고 마법에 빠진 것 같아 나는 숨을 쉴 수 없어 가슴이 터질 것만 같아 Living U ~U~U~U~U Living U ~U~U~U~U 널 사랑하다 너만 사랑하다 늙고 지쳐 쓰러져 버려도 oh ~난~ Only U~U~U~U~U Only U~U~U~U~U 다 주고만 싶은 내겐 오직 한 사람~Living U~ - 트랙 1. "U"중에서 - 솔직히 처음엔 너무 구슬픈 목소리로 사랑 노래를 부르고 있다 생각했다. 이별 노래엔 정말 좋은 목소리가 사랑 노래엔 조금 흠이 되지 않을까 했었던 것이다. 그런데 듣다보니 "음..역시~"라는 생각과 함께 미소가 지어졌다. 정말 이 가을과 딱 어울리는 목소리와 노래였다. 트랙 2번의 곡은 "U"보다 더 애절한 사랑 노래였다. 사랑으로 인해 초조하고 불안한 마음, 그러면서도 행복함을 노래하고 있다. 이 역시 절절한 사랑이야기가 포맨의 애절한 목소리를 만나 멋진 곡이 된 듯 했다. 트랙3번의 곡은 앞의 두 곡과는 조금 분위기가 달랐다. 상대방에게 잘해주지 못해 미안함을 표현하고 있는 듯한데 가사를 보면 노래속의 인물은 제목과 같이 "나쁜놈"보다는 "착한놈"내지 "좋은놈"이 아닐까 싶었다. 역시, 이 노래 또한 듣기 좋은 곡이었다. 포맨과 E-TRIBE의 만남!! CD를 듣기 전부터 가졌던 기대감을 만족감으로 채워주었던 좋은 노래들로 꽉 찬 음반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