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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의 특성을 잘 살려 인도차이나 전쟁(베트남 전쟁)을 잘 설명하였다. 1차, 2차, 3차를 쉽게 보여준다.
2차 대전 시기 일본 점령 하에서 일본과 프랑스의 관계, 2차 대전 후 프랑스와의 1차 전쟁에서 미국의 역할에 대해서 잘 묘사하고 있다. 프랑스의 배후에 미국이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결국엔 1차나 2차나 모두 미국의 아시아 전략이 그 배후에서 작동하고 있었음을 이 글은 잘 보여준다. 만화하기는 하나 어른들이 보아도 좋겠다 싶다.
호치민에 대해서 쓴 소리도 그대로 썼다.
민주공화국이었지만 민주주의가 보장되지 않았다. 1956년에는 정치, 언론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주장하는 지식인들에 대한 탄압 사건이 터졌다. 이른바 난단 사건이다. 난단과 지아팜이란 잡지를 통해 정치적 주장을 하던 그룹들을 모두 체포해 일부는 처형하고 나머지는 재교육 캠프로 보낸 사건이다. 북베트남은 노동당이 요지부동의 절대권력을 장악했다. 식민지해방운동의 정통성과 인민의 신뢰를 얻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프롤레타이라 족재라는 이름 아래 민주주의가 억압됨으로써 베트남 노동당은 후일의 부패를 준비했다. 절대권력을 절대적으로 부패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