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학교 2, 3학년 남매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주변 분에게 이 책을 처음 소개받았을 때 "여행작가 엄마와 떠나는 공부여행"이라는 제목이 낯설지 않고 정겹게 다가왔습니다.
사는 게 바쁘다는 핑계로 아이들과 많은 여행을 다니지 못해 봤는데 이 책속의 소라네 가족은 정말 전국 방방곡곡 어쩜 그렇게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다녔을까요? 여행작가와 중학교 과학교사 엄마,아빠가 가족의 친근한 대화체로 풀어나간 이야기들과 추천 계절, 일정, 시간대, 교통편, 입장료, 추청예산 등의 정보를 꼼꼼하게도 적어서 독자에게 알려주고 여섯 부분의 테마로 알차게 구성된 내용이 이번 가을엔 가족들과 여행가방을 꾸려보고 싶은 충동을 불러일으켜 주기 충분한 책인 것 같습니다.
기억에 오래 남을 사진들과 온갖 주변의 사전지식과 연계해서 흥미를 더해 놓은 가족 여행의 길라잡이책!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생각하시는 분들께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 |
| 책을 넘길 때마다 마치 내가 사진 속 어딘가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이거저거 안 가리고 당장 떠날 수 없다하더라도 책장을 넘기면 그 풍경 안으로 빠져 드는 매력을 가진 책. 아이들과 함께 읽고 다음 번 여행지를 정해보는 것도 이 책을 읽는 큰 재미가 될 것 같다. |
|
아이들과 여행할때 많은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여행작가 엄마와 과학교사 아빠와 함께 하는 여행인지라 내용이 알차네요. 특히 여행팁이 무척 유용합니다. 과학교사인 아빠가 전하는 지식, 그리고 아이들과의 대화가 무척 재미있습니다.
각각 테마가 있습니다.
1.자연과 하나 되는 건강나들이 2.아이와 함께 가면 정말 좋을 박물관 3.냠냠짭짭 먹거리 여행 4.영화,시 소설을 곁들이는 문화여행 5.공부에 도움이되는 교과서 여행 6.아이들과 가기 좋은 체험 여행
이렇게 큰 주제 속에 65개의 기사가 알차게 꾸며져 있습니다.
|
|
이 책을 보면서 조금 반성을 했다. 아이들과 여행을 가면서 조금이라도 더 보여주고 학습시키려 부산하게만 했지 진정 아이들과 여행지에 대한 이야기나 감상, 또는 좀더 아이의 감성을 키울 수 있는 대화를 진지하게 나누지는 못했던 것 같다.
또 하나의 반성은 막상 여행을 가더라도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자세히 알지도 못했을뿐더러, 여행지에서 아이와 어떤 대화를 나누어야 하는지에 대한 방법도 서툴렀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공부 여행 책을 보면서 아..이것이구나! 아이와 여행을 이렇게 해봐야겠다! 하고 무픞팍을 쳤다. 처음에는 공부여행이라는 제목때문에 혹시 너무 공부만을 강요하는 여행인가 했지만, 전혀 아니였다.
공부 보다 중요한, 공부 이전에 아이에게 필요한 감성을 줄 수 있을뿐만 아니라, 더불어 공부까지 된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가족여행책이었다.
이 가을 아이와 함께 이 책에서 소개한 여행지를 떠날 생각에 설레인다. |
|
중반까지 내용이 너무 알차고 재밌어서, 구입하고 싶더군요. |
|
지난 일주일간의 지루한 가을장마가 지나고 나니 한결 높아진 하늘이 눈에 들어온다. 가을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계절인데, 하늘이 높아지고, 콧끝을 간질이는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면, 왠지 어딘가로 떠나야만 할 것 같은 마음이 되어버리곤 하는 것이다.
예전엔 부담이라고만 생각했던 "떠나기"의 즐거움을 알아버린 건, 결혼을 하고나서였다. 하지만 아이가 태어나고나니 나의 여행에 대한 관념은 조금 방향이 바뀌었다. 반감된 것도 있지만, 그 즐거움이 더욱 가중된 부분도 있다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다..
아이들 때문에 돌아가고, 피해하고, 꼭 넣고 싶은 일정에서 빼는 일도 많지만, 아이들이 있기에 더 많은 추억이 쌓이고, 어린 눈으로 새로운 것을 살펴볼 수 있으며, 쉽게 지나쳤던 학구적인 호기심도 채울 수 있게 되었으니 말이다.
아이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나, 한번 발을 내딛기 시작하면 헤어나는 것도 쉽지 않은 것 같다. 아이들이 커가면서 여행에 대한 스케줄을 잡을 때엔 학구적 호기심을 자극하거나 채워줄 수 있는 목적지를 하나 정도 꼭 넣으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여행을 잘 몰랐던 과거의 나였기에, 지리적 무지에 대한 한계점과 인터넷 조사에 대한 고충을 느끼게 되곤 했다. 그러던 중 이 책을 발견했다.
여행작가 엄마인 이동미님이 아이들과의 여행의 기록을 써내려간 것인데,과학교사인 아빠가 함께 동참해주는 이 가족의 여행기록이 이래저래 부럽기만 하다.
엄마의 해박한 지식도 부럽고, 늘 따뜻하게 그런 여행에 동참해주는 아빠의 노력도 탐나는 목록 중 하나인 것이다.
책은 생각보다 작은 활자체로 많은 내용이 들어있어 예상했던 것보다 꽤 두툼했다. 그리고 두툼한 두께에 비하면 무게는 그다지 많이 나가지 않았다.
전체적인 구성은 건강여행, 박물관 여행, 먹거리 여행, 문화여행, 교과서여행, 체험여행으로 나뉘어져있는데, 군데군데 행사나 축제일정이 덧붙여져있어 계획을 세울 때 도움이 될 것 같다. 각 목적지당 추천일정과 예산까지 추정되어있으니 금상첨화!!
<알아두면 좋아요> 코너에서 "찾아가는 길", "맛집", "숙박" 등이 추가되어 있어 도움이 되긴 하는데, 여행일정과 방문목록을 좀더 보기 쉽게 배치해두었다면 좋았을텐데, 알아두면 좋아요 코너에서 일일이 찾아보아야하는 점은 조금 아쉽다. 사실 이럴 땐 글보다 약도나 작은 지도 등 시각적인 자료가 더 도움이 될 때가 많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아쉽게도 이 책에는 현장에 대한 사진은 있지만, 지도나 약도 등의 자료는 거의 없다.
이 아쉬운 점을 제외한다면 아이와 함께 떠나는 여행을 더 잘 준비하기 위한 좋은 자료다. 또 문화재나 역사적으로 조금쯤 부족한 지식을 채우는데도 도움이 되니, 여행을 가기 전에 한번쯤 읽어두는 것도 똑똑한 엄마가 되는 지름길이 될 것 같다.
유치에서 초등의 아이들을 갖고 있는 엄마라면 한권쯤 지니고 있어도 좋을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