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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악령의 관 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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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문화블로그 O] 제목 : 악령의 관 The Serpent And The Rainbow, 1988원작 : 웨이드 데이비스-도서 '나는 좀비를 만났다-TED 과학자의 800일 추적기 The Serpent And The Rainbow, 1985'감독 : 웨스 크레이븐출연 : 빌 풀만, 캐시 타이슨, 제이키스 모케, 폴 윈필드 등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작성 : 2015.09.16.   “죽음이란 무엇인가?”-즉흥 감성-     ‘故 웨스 크레이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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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문화블로그 O]

 

제목 : 악령의 관 The Serpent And The Rainbow, 1988

원작 : 웨이드 데이비스-도서 '나는 좀비를 만났다-TED 과학자의 800일 추적기 The Serpent And The Rainbow, 1985'

감독 : 웨스 크레이븐

출연 : 빌 풀만, 캐시 타이슨, 제이키스 모케, 폴 윈필드 등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작성 : 2015.09.16.

  

“죽음이란 무엇인가?”

-즉흥 감성-

  

  ‘故 웨스 크레이븐 이어달리기’라는 것으로, 다른 긴 말은 생략하고 소개의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합니다.

  

  작품은 ‘부두교에서 말하는 뱀과 무지개의 상징’과 앞으로 하게 될 이야기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다는 설명으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 그렇게 ‘1978년 아이티’라는 안내와 함께 열심히 닦고 있던 관을 누군가 훔쳐가더니, 축제 중에 태워버리는군요. 한편, ‘1985년 아마존 분지’라는 안내와 함께 문명과 동떨어진 장소에서 희귀한 약재를 구해오는 일을 하고 있던 ‘데니스 알랜 박사’에게 이야기의 바통을 넘기는데요. 어렵사리 임무를 해결했다는 것도 잠시, 아이티에 가서 ‘좀비 가루’를 구해오라는 새로운 임무를 받게 되지만…….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원제목의 의미가 궁금하시다구요? Serpent는 ‘특히 큰 뱀’을, Rainbow는 그 자체로 ‘무지개’를 의미하는데요. 영화의 시작 부분에서도 설명하는 ‘부두교에서 말하는 뱀과 무지개의 상징’을 제목으로 한 것 같습니다. 즉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가 내용이 펼쳐지고 있었다고만 적어보는군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다고 하던데 정말 있었던 일이냐구요? 음~ ‘데니스 알랜’이라는 사람이 실존했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아이티의 내란’은 어제 오늘만의 이야기가 아닌데요. 이번 작품은 그런 내란의 소용돌이 속에 숨어있을지도 모를 어떤 사건에 대한 감독 특유의 상상력을 담아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마치 다큐멘터리처럼 보일지는 몰라도, 영화는 영화로만 감상해주셨으면 하는군요.

  

  글쎄요. ‘아이티와 좀비 가루’에 대한 것은 도서 ‘나는 좀비를 만났다-TED 과학자의 800일 추적기 The Serpent And The Rainbow, 1985’를 읽어보시는 것이… 으흠? 어?! 방금, 예전에 읽다가 반납해버린 책의 원제목과 영화의 원제목이 같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소개글에도 이 책의 내용을 기반으로 웨스 크레이븐이 영화화 했다고 되어있으니, 으흠. 조만간 다시 읽어봐야 할 것 같은데요. 그렇군요. 도대체 감독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것인지 감을 잡을 수 없던 영화에 숨은 비밀(?)이 있었다는 사실에, 갑자기 관심의 불꽃이 피어오르는 것 같습니다! 크핫핫핫핫핫핫!!

  

  진정하고 손가락의 춤을 이어봅니다. 사실 영화만 봤을 때는 아마존의 강력한 주술사는 물론, 아이티의 권력자마저 처리한 서양인의 저력(?)을 보는 듯 했지만, 다시 보면서는 아이티의 종교를 영상으로 담고자 노력했다고 생각하게 되었는데요. 그럼에도 번안제목인 ‘악령의 관’에 대해서는, 글쎄요. 작품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엔 성공했을지는 몰라도, 선입견이 감상을 방해한 기분이 들었는데요. 다른 분들은 또 어떻게 이번 작품을 받아들이셨을지 궁금해집니다.

  

  그러니까 ‘좀비 가루’라는 것이 실제로 존재하는 것인지 궁금하시다구요? 음~ 비슷한 사례로는 ‘스코폴라민 Scopolamine’을 이용한 범죄소식이 보이기는 하지만, 죽은 이가 살아나는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그밖에도 다양한 이야기가 보이지만, 가설단계일 뿐 답은 아니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전문가 분들의 도움을 받아보고 싶습니다.

  

  아무튼, 영화 ‘나이트 플라이트 Night Flight, 2005’의 감상문으로 이어보며,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 으흠. 최초의 좀비영화라고 말해지는 ‘화이트 좀비 White Zombie, 1932’도 만나보고 싶어졌다는 것은 비밀입니다! 크핫핫핫핫핫핫!!


TEXT No. 2015년 09월 파워문화블로그 03


n*****g 2015.09.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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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령의 관 - 아니 이건 좀 너무 하잖아요, 감독님! ;ㅁ;
"악령의 관 - 아니 이건 좀 너무 하잖아요, 감독님! ;ㅁ;" 내용보기
원제 - The Serpent And The Rainbow , 1988   감독 - 웨스 크레이븐   출연 - 제이크스 모케, 캐시 타이슨, 빌 풀먼, 폴 윈필드               웨스 크레이븐이 '나이트메어'를 만든 이후, '영혼의 목걸이'를 제작하기 전에 만든 작품이다. 포스터만 보면 흡혈귀가 나오는 영화라고 생각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좀비가 나오는 작품이었다. 꿈에 나오는 악령
"악령의 관 - 아니 이건 좀 너무 하잖아요, 감독님! ;ㅁ;" 내용보기

  원제 - The Serpent And The Rainbow , 1988

  감독 - 웨스 크레이븐

  출연 - 제이크스 모케, 캐시 타이슨, 빌 풀먼, 폴 윈필드

 

 

 

 

 

 

  웨스 크레이븐이 '나이트메어'를 만든 이후, '영혼의 목걸이'를 제작하기 전에 만든 작품이다. 포스터만 보면 흡혈귀가 나오는 영화라고 생각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좀비가 나오는 작품이었다. 꿈에 나오는 악령(나이트메어), 여행길에서 만난 식인 가족(공포의 휴가길), 사이비 종교(악령의 리사), 컴퓨터와 인간의 결합(컴퓨터 인간), 몸을 옮겨 다니는 것도 모자라 전파로도 이동하는 영혼 (영혼의 목걸이), 그리고 이제는 좀비까지! 웨스 크레이븐의 실험 정신은 끝을 알 수가 없다.

 

  참고로 이 영화에서의 좀비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좀비와는 좀 다르다. 조지 로메로의 손이 닿지 않은, 오리지널 아이티 산 좀비라고 해야 할까?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는 건 똑같은데, 여기서는 부두교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내는 좀비를 다루고 있었다. 부두교는 요즘 흔한 소재 중의 하나가 되었고, 부두교의 좀비는 예전에 엑스파일에서 본 기억이 난다. 약으로 사람을 죽은 것처럼 보이게 해놓고 무덤에서 꺼내 노동을 시키려고 만든 것이 부두교의 좀비다. 그리고 그런 부두교 좀비는 살아있는 사람을 잡아먹지 않는다. 요즘 유행하는 좀비 영화의 좀비들보다 착한 편이다.

 

  영화의 대략적인 내용은 이렇다. 몇 년 전에 죽은 사람이 살아있다는 증거를 발견된다. 그러자 미국의 제약회사는 인류학 교수인 데니스에게 아이티로 가서 어떻게 된 일인지 알아봐달라고 의뢰한다. 무슨 특이한 약을 쓴 것인지, 만약 그렇다면 그것을 갖고와달라고 부탁한다. 아이티에 도착한 데니스는 언젠가 환상에서 보았던 남자가 아이티에서 경착 관료로 무자비한 권력을 휘두르고 있으며, 그가 사람들이 좀비가 되는 원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하지만 그 남자 역시 데니스를 알아보고, 괴롭히기 시작하는데…….

 

  영화는 아이티의 독재자와 좀비를 연관시킨다. 실제 아이티의 독재자인 프랑스와 뒤발리에까지는 아니지만, 그의 밑에서 전횡을 일삼던 경찰을 등장시킨다. 뒤발리에는 부두교를 이용해서 공포 정치를 펼쳤다고 한다. 그래서 영화 말미에 위기에 처한 주인공이 뒤발리에의 실각과 도피로 용케 목숨을 구하게 된다. 좀 뜬금없는 결말이긴 하지만, 그 당시 시대 배경을 생각해보면 자연스러운 흐름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원작 소설이 있다고 하는데, 굳이 읽어보고 싶지는 않다. 아무래도 영화가 좀 실망스러웠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설정이나 소재는 무척이나 흥미로웠는데, 감독의 이름을 생각하면 전반적으로 너무 아쉬웠다. 괜찮은 장면도 꽤 있었는데 어째서 그런 느낌이 들었는지 모르겠다.

 

  특히 꿈과 현실을 오가며 조종할 수 있다고 나오는 사악한 경찰에 대한 설정은 진짜 좋았다. '나이트메어' 시리즈의 '프레디'가 현실로 진출했다고 볼 수 있었다. 그러니까 '프레디'와 '영혼의 목걸이'의 핀커의 중간 단계 정도? 좀 더 매력적으로 만들 수도 있는 인물인데 너무 밋밋해서 재미가 없었다. 악당도 그저 그렇고 주인공도 그리 호감 가는 캐릭터가 아니었다. 그래서 영화가 많이 아쉽고 별로였나 보다. 안타깝다. 소재라든지 설정은 참 좋았는데……. '감독님, 리메이크 해주세요!'라고 부탁하고 싶어도 이미 고인이 되셔서……. 이래저래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였다.

 

 

 

 

 

 

v********0 2015.09.28.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