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장금의 배경지식을 얻기 위해 이 책을 사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보면 대장금의 시대적 배경인 중종시대에 대한 많은 지식을 얻게 되었습니다. 구성도 괜찮고 중간중간에 들어 있는 실록에 대한 설명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책을 산 것은 제가 보고 나서 아이들에게 읽히고 싶다는 속내도 있었기 때문인데, 너무 잔혹한 장면이 구체적으로 묘사되어 있다는 점이 아이들에게 추천하기를 주저하게 만드는 점이 되더군요. 아마 연산군이라는 폭군이 존재했던 상황을 표현하려다 보니 어쩔 수 없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지만, 만화를 좋아하고 구입하는 층은 어린이들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우리 큰아이(초딩2년)은 이책을 읽고 나서 무서워하더군요. 따라서, 이 책은 어린이보다는 역사의 배경지식을 알고 싶은 어른이 읽기에 적당하지 않을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