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선의 일기 시리즈의 하나인 문화유산일기는 소재를 한국화하고 싶은 출판사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에 나온 식물일기, 곤충일기가 뛰어난 내용에도 일본책이라는 아쉬움이 있었다면, 이 책은 야생화일기에 이은 우리나라 자연, 문화을 다룬 한국판 일기 시리즈 두 번째 책이다. 내용도 기존의 일기 시리즈에 뒤지지 않는, 오히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시각이 돋보인다. 세계의 문화유산을 시작으로, 목조 건축, 석조 건축, 불교 , 공예, 회화 등 다양한 주제의 문화유산을 조목조목 다룬 정성이 놀랍고, 쉽게 접할 수 없는 능묘는 새로운 재미를 주기에 충분하다. 이름만 들어봤을 뿐 그 쓰임이나 뜻을 정확히 알 수 없었던 용어들을 쉽게 풀이해, 문화유산에 문외한인 초보 독자들을 배려한 것도 고마운 일이다. |
| 아직 학년이 어린 아이를 데리고 작년 여름에는 이곳저곳 많이 다녔다. 처음으로 경주에도 가보고 종묘와 창경궁에도 가고 ...해설가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어느 하나 놓칠 수 없다 싶어서 연신 사진을 찍고 정신없이 받아적고는 돌아서면 왜그렇게 기억이 다 가물가물한지.. 특히 궁의 각곳을 찍었던 것은 어느게 어느 것인지 몰라서 한참을 들여다보고는 했다. 한국사에 대한 공부를 하면서 우리 문화 유산에 대한 책도 꼭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던 차에 접하게 된 [문화유산일기]는 여름 내 돌아다니면서 찍었던 사진을 정말 무색케 하는 알찬 사진자료로 가득하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최소한의 설명으로 사진을 통해 유산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느끼게 한다는 점이다. 충분한 감상을 즐기게 하고 책의 부록으로 마련된 용어풀이를 통해서 모르는 것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가 있다. 목차를 살피면 한국의 세계 문화유산, 목조 건축 문화유산, 석조 건축, 불교, 공예, 회화, 능묘의 석물, 조선 시대 궁궐, 그 외의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있다. 그동안 답사를 했더라도 그 아름다움을 모른채 그냥 스쳐 지나쳤던 문화유산이 적지 않다. 목조 건축 문화유산에서 소개된 기단과 월대, 공포는 서울 안에서 궁을 돌아다니면서 보았던 것이나 그 아름다움과 차이를 몰랐는데 사진을 통해서 서로 비교하면서 살필 수 있어서 더 없이 도움이 되었다. 이외에도 왕릉에서 볼 수 있는 석조상들의 다양한 모습이나 조선시대 궁궐의 곳곳의 모습, 그리고 고분벽화와 암각화의 섬세함과 기상까지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책의 뒤에 나온 용어 풀이는 문화유산에서 모르던 다양한 용어가 자세히 소개된다. 또한 종, 탑, 부도, 도자기, 석등은 사진과 더불어 각 구조와 이름에 대한 설명이 있는 부분과 맞배지붕, 우진각지붕, 팔작지붕을 비교한 설명 또한 알찬 정보가 된다. 이런 알찬 용어 풀이 뒤에 실린 우리나라 국보에 대한 소개표 또한 모르고 넘어가기에 아까운 정보란이 된다. 아이와 역사공부를 한창하고 있다면 역사의 흐름만을 꾈 것이 아니라 우리 가까이에 있는 문화유산을 살피고 알아 볼 수 있는 눈도 함께 길러 줄 필요가 있지 않을까? 그런 의미에서 역사를 소중히 알고 배워가는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다양한 문화유산을 만나게 해주고 우리나라의 국보가 무엇인지고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는 책으로 [문화유산일기]를 만났으면 하는 바램이다. |
| 이 책은 우리 문화 유산을 사진으로 작업해 둔 책입니다. 같은 출판사에서 출간 되었던 책으로 이번에 새롭게 출간된 ''한 권으로 읽는 그림 한국사 백과''와 함께 짝꿍이 될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만화 그림으로 아이들이 재미있고, 쉽게 접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간혹 실사의 다양하고 많은 그 시대 유물, 유산들의 사진을 보여주고 설명해줄 필요가 있을 때 이 책은 값진 진가를 발휘해 주었습니다. 그림으로 보는 한국사중에서 54p 예술과 문화 고구려인들은 무예를 숭상하여 말 타기와 활쏘기를 무척 잘했고 그래서 고구려 미술에는 그런 고구려인의 씩씩한 정신과 기상이 담겨 있다. 문화유산일기중에서 p114 고분 벽화 고분 벽화는 무덤의 내부에 그려진 그림으로 묘실을 장식하는 기능을 하는 데, 사후 세계에 대한 당시 사람들의 생각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벽화의 내용을 통해 고대인의 사상과 사회상, 생활 풍속 등을 추측할 수 있다. 고분 벽화는 고구려에서 가장 유행하였고, 백제, 신라 가야의 무덤에서 발견된다. 쌍영총의 연꽃과 일월도, 인물도, 우현리 중묘와 대묘의 사신도, 안악 3호분의 벽화들이 대표적이다. 고구려 예술을 대표하는 고분 벽화, 우리가 익히 많이 들어본 수렵도, 그 수렵도를 퍼즐로 만들어보는 활동을 해 보았습니다.좀더 쉬운 직선으로 퍼즐 그림판으로 만들어서 여러개의 문화재를 이렇게 잊지 않고, 놀이로 재미있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수렵도 ( 무용총 주실 서쪽 벽, 팽팽하게 당겨진 활시위, 한껏 앞딧발을 뻗으며 내닫는 호랑이와 사슴의 모습이 생동감 넘친다) < 퍼즐을 만들어 봅시다 > 1. 재활용 - 피자 박스, 택배 박스(마분지정도의 두께) 2. 가운데 판이 될 모양을 자로 재서 정확하게 칼로 오려내고, 피자박스를 아래쪽에 본드를 이용해서 붙인다. 3. 가운데판의 뒤쪽에 퍼즐 모양을 연필로 먼저 디자인, 책에서 복사한 용지를 가운데판 크기로 정확하게 오린다. 4. 복사한 수렵도를 가운데판에 풀로 붙인다음 퍼즐 디자인 모양대로 오린다. 5. 퍼즐조각을 이제 맞춰볼까? (완성한 퍼즐조각판) 실제 만들기 보시고 싶다면 -> http://blog.yes24.com/sd0823/2476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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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출판사의 자연 시리즈를 좋아한다. 사진의 퀄리티가 높아서 항상 만족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자연 시리즈가 아니지만 사진의 수준은 역시 훌륭하다. 역사를 좋아해서 유적지 답사를 자주 다녔었는데, 이 책에서는 오히려 직접 볼 땐 몰랐던 유물의 새로운 면을 발견하게 해준다. 궁궐의 전경부터 단청, 처마, 소맷돌, 눈 내린 겨울 풍경과 송광사, 선운사 등 여러 절의 다양하고 아름다운 단청, 기와, 그림, 도자기 등 우리나라 문화유산의 거의 모든 것을 다룬 것 같다. 학교 다닐때 진작 하나 있었으면 숙제하기도 좋았을텐데...^^;
초등학생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우리 문화유산의 새로운 면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인상깊은구절] 백자는 분청사기와는 달리 백토로만 만들었다. 색깔은 함박눈이 내린 뒤 맑게 개인 다음 날, 햇살에 비친 눈처럼 포근하고 깨끗한 순백색이다. 조선 전기의 백자는 유연하고 너그러운 볼륨을 지닌 품격 높은 그릇이다. |
| 우리나라 문화유산을 선명한 사진으로 볼수있어 너무 좋다.. 책의 형태가 사진만으로 구성되어 구입을 조금 망설였는데.. 한눈에 자료들을 비교하며 수록하였고 색감도 너무 선명한것이 구입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책내용에 너무 많은것을 담고 있어 한권 만으로도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체험을 마친듯하다.. 체험학습전 경복궁이든 창경궁이든 미리 자료를 보고 방문해 본다면 더 많은것을 얻어올수 있을것 같다.. 그리고 나들이 후 다시 책을 펼쳐보면 나들이의 기억이 더욱더 선명히 떠오를것 같다. 글자가 많지 않아 집에 한권쯤 소장하며 짜투리 시간을 활용하며 아이들과 함께 들춰보니 아이들이 마치 고궁 나들이를 한듯 좋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