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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한 기업의 위기 -스콧 D. 앤서니
"멀쩡한 기업의 위기 -스콧 D. 앤서니" 내용보기
저자의 이력이 화려하다. 하버드대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교수와 공동으로 창립한 혁신 컨설팅 및 투자회사인 이노사이트의 대표, 다트머스 대학 경제학과 수석졸업, 하버드 경영대학원 최우수학점으로 MBA 취득(베이커 스콜라-Baker Scholar-자격이라고 한단다.) 등 여러가지 이력이 쓰여있다. 또 저자 서문은 이렇게 시작한다. '애초에 이 책을 쓸 계획은 없었다'. 그런데 왜 썼나 싶어
"멀쩡한 기업의 위기 -스콧 D. 앤서니" 내용보기

저자의 이력이 화려하다. 하버드대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교수와 공동으로 창립한 혁신 컨설팅 및 투자회사인 이노사이트의 대표, 다트머스 대학 경제학과 수석졸업, 하버드 경영대학원 최우수학점으로 MBA 취득(베이커 스콜라-Baker Scholar-자격이라고 한단다.) 등 여러가지 이력이 쓰여있다. 또 저자 서문은 이렇게 시작한다. '애초에 이 책을 쓸 계획은 없었다'. 그런데 왜 썼나 싶어 계속 읽어보았더니 2008년 말부터 시작된 경기침체기에 있어 불확실한 시대에 혁신을 도모하는데 필요한 현실적인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책을 쓰기로 결심했다는 것.

 

이노사이트의 공동창업자의 이론을 활용한 파괴적 혁신이론의 설명에서부터 이 책은 시작한다. 원칙은 무엇이며 이를 통해 어떻게 비용절감을 도모할 수 있는지, 혁신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간간히 도구표시와 함께 점검표까지 제공하고 있어 책 뒷편에 있는 소개글에서처럼 혁신방법을 고민하는 개인사업자라면 읽어볼만 한듯 싶고.

 

그밖에도 CK프라할라드 교수의 바텀 오브 피라미드에 주목하라는 메시지에 따라 로엔드 시장을 공략하라는 조언과 더불어 마지막에는 스스로 재창조하라고까지 말하고 있는데 약간 웃긴건 책 표지에 쓰인 '애플도 삼성도 마이크로소프트도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라는 문구에 걸맞는 내용은 전혀 없었다는 점이었다. 내용자체는 크게 어렵지 않게 읽히고 실제적인 팁도 어느정도 유용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멘트는 도대체 책을 일독이라도 해본 사람들이 쓰는 걸까. 물론 쏟아지는 신간들 속에 이런식으로나마 한번이라도 더 눈길을 끄는게 더 목적이라면 할말없지만서도.

 

아, 책 뒷편에 저자가 생각하는 혁신 기업 몇개를 소개하고 있는데 잘 모르는 기업들도 있어 알아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나머지는 알고 있었고 에너녹과 큘릭테크 정도.



b******o 2010.09.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