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릇파릇한 21살에 사소한 죄로 전과자가 되어버린 주인공 스즈코는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http://movie.naver.com/)
거기서 도망치면 얻지 못하게 되는 소중한 것도 있지만
|
|
아오이 유우의 주연인 영화라서 선택한 영화였다 아오이 유우 특유의 그런 느낌들을 기대하고 봤는데 생각보다도 훨씬 좋았다.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스즈코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천만엔이 모이면 이곳을 다시 천만엔이 모이면 저곳으로 옮겨가며 살아간다. 그 사이사이의 에피소드를 담은 이야기인데 내가 항상 꿈꾸던 삶 '여러 도시에서 살아보기'를 이런 방식으로 이룰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에 이 영화를 보면서 한때는 계획을 세우기도 했었다.
현실에 치여 지겹고 답답하고 짜증날 때 이 영화를 본다
나도 이렇게 해볼까 ... ?
로망이다 로망
|
|
만약 아오이유우가 나오지 않았더라면, 조금은 심심할수도 있는 내용인듯하다. 마음의 상처를 가지고, 살아가는 한 소녀의 이야기인데, 설정이 조금 독특하다. 프리터로 살아가면서 100만엔이 모이면 어디론가 예고 없이 떠나는 스즈코의 모습을 보면서, 어딘가에 정착하지 못하고, 방황하는 요즘 사람들의 모습이라고나 할까, 독특하다고는 하지만, 일상속에 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 같다.
그래도 아오이 유우의 러블리한 이미지때문에, 어두운 내용이지만 그렇게 우울하지도 슬프지도 않다. 결말도 무슨 내용이지? 할만큼, 생각하기도 전에 먼저 끝나버린다. 아마, 스즈코의 방황은 계속 될것이고, 사람의 인생이란, 늘 선택을 해야하고, 이렇게 세상속을 떠돌다가, 마지막을 맞이하는것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