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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만지는 사람치고 백신 프로그램인 V3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오랫동안 컴퓨터와 친한 사람들은 플로피디스크를 통해 전파되었던 세계 최초의 컴퓨터 바이러스 (C)브레인과 그 이후로 화제와 고통을 안겨준 예루살렘, 어둠의 복수자(Dark-Avenger), Dir-II, LBC, 미켈란젤로의 악명을 잊지 않았을 것이다. 아마 이런 분들은 안철수연구소 V3 제품군의 모체가 되는 백신 III(V3)를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90년대 말을 거쳐오신 분은 아마도 CIH와 매크로 바이러스였던 멜리사에 고개를 절래절래 흔든 경험이 있을 듯하다. 요즘의 네티즌들은 이런 풍문으로 듣던 바이러스 보다는 악성 스파이웨어에 더 익숙할 것이고, DDoS(분산서비스거부)나 좀비컴퓨터 등의 용어가 더 친숙함과 동시에 토털 PC헬스 케어를 지향하는 'V3 365 클리닉'이나 무료 V3 Lite가 더 익숙할지도 모르겠다. 스파이웨어와 진보된 바이러스는 항상 컴퓨터의 취약점을 노리고 있고, 나의 컴퓨터는 이를 막기위해 Ahnlab V3와 Norton Security(번들)가 눈을 부릅뜨고 실시간 감시를 하고 있다. 이 책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이름, 안철수연구소'는 사실 몇년 전에 읽었었다. 안철수연구소의 변천사와 경영 이면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에세이 형식으로 풀어쓴 책인데, 세계에서 존경 받는 보안 전문 기업이 되기까지 고난과 역경을 딛고 일어서는 그들의 도전이 '아름답다'는 말 밖엔 표현할 수식어가 없다. 엄격한 투명경영과 부채 제로의 자금관리, 철저한 고객중심 마인드로 '영혼이 있는 기업'를 만들어 낸 직원들의 열정과 긍지는 가히 벤처 지망생들의 모범이 되기에 충분 이상의 메시지가 되었었다. 엄격한 투명경영과 부채제로의 자금관리, 철저한 고객만족 철학이 일궈낸 20년의 기적! 벤처 유일 7년 연속 ‘대한민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선정, 정직하게 일하면서도 이윤을 창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한 안철수연구소! 600명의 안철수가 이뤄낸 소중한 꿈과 용기, 거대하고 아름다운 도전의 기록! 긴 호흡과 영혼으로 승부해온 위대한 기업 안철수연구소의 생생한 일과 경영이야기!.(출판사 제공) M사 회장이 1,000만 달러를 제시하고 V3를 인수하려한 일은 지금 읽어도 짜릿하다. 만약 그때 거절하지 않고 팔아버렸다면 지금의 우리는 또다른 외세의 지배에서 허우적 거리고 있을 것이다. '영혼이 있는 기업'의 아름다운 도전이 무엇인지 그 진정한 시작을 느낄 수 있는 이 사건은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안철수 카이스트 석좌교수님이 더더욱 존경스러워진다. 2002년 회사의 정체성 위기에서 "변화하면 살고 변화 당하면 죽는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대처하여 '2010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7위(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 오르기까지의 도전사는 한국벤처기업의 아이콘이라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올해도 디도스의 공격이 있었지만 미리 예견한 안랩(안철수연구소의 홈피가 www.ahnlab.com 이다)의 선방으로 무난하게 끝이 났다. 2009년 7월 7일의 DDoS대란을 종식시키기 위해 '나라를 지킨다. 지구를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아무런 보상이 없는 국가적 재난에 맡은 바 책임를 다한 그들에게 어찌 박수를 보내지 않겠는가?(공격 18시간 만에 DDoS 공격에 이용되는 악성코드를 완벽하게 진단·치료하는 백신 개발 무료 제공) 일본의 핵발전소 사고에서 목숨을 걸고 그들의 땅을 수호하기 위해 뛰어드는 이들처럼, 보이지않는 전쟁에서 국가적 피해를 막기 위해 상상 이상의 기술과 노력을 보여 준 그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단순한 기업 이익과 이미지를 위해서라고 하기엔 그들의 이념과 열정이 우리 사회에 기여한 공헌이 너무나 크다.(무료 V3 Lite 쓰는 분들은 잘 아실 듯 하다.) IBM5550 부터 시작하여 20년 넘게 PC을 사용해 오면서 V3로 인해 피해를 본 적도 있다.( 2008년 8월 포맷) 하지만 이러한 오류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이익을 얻었다고 생각한다. 하루에 100원꼴 비용(재계약 할때마다 할인이 많아진다)에 비해 귀중한 자료와 고장수리의 시간비용을 고려하면 그들의 노고에 보답하는 길은 정본을 사용해 주는 일이다. 빛과 그늘이 선명한 디지털 전쟁의 최전선에서 보이지 않는 전쟁을 펼치는 그들의 성과가 이후에도 이어지길 기원하면서, 바르게 일하면서도 이윤을 창출할 수 있음을 보여준 그들의 기업철학에 밑줄을 그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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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경영의 참된 방법론을 찾는 이들을 위한 아름다운 메시지...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이름 안철수 연구소... 현대인들은 누구나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기에 생활속에서 안철수연구소와 아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살아가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 만약 안철수 교수님이 돈에 대한 욕심으로 미국의 모 회사에 지금의 안철수연구소를 넘겼더라면 지금처럼 무료로 백신을 사용하는 것(개인 사용자)이 아닌 많은 비용을 치뤄가며 컴퓨터를 사용해야 했을 것입니다. 인간의 욕심이란게 자신도 모르게 싹이 터 무럭무럭 자라버리는데 평생 먹고 놀아도 남을 거액을 제시하는데도 자신의 신념을 지켰던 교수님이 정말 존경스럽더군요. 사실 이사회 의장 및 KAIST 석좌교수인 안철수님에 대해 잘 알지 못했는데 우연히 방송을 보게 되면서 이 분의 모든 것에 반해 버렸습니다. 그 이후로 안철수 교수님이 쓰신 책도 읽게 되었구요. 이 책은 안철수연구소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구성원들의 발자취와 핵심가치를 지키기 위해 땀흘리고 노력해온 모습을 담고 있는데 존중과 신뢰로 모든 구성원과 회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모습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늘도 열심히 뛰고 있는 20대 청년들과 벤처기업인들에게 의미 있는 에피소드가 많아 읽으면서 참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때 우리나라에도 벤처기업 붐이 일어나 많은 기업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났었는데 이러한 기업의 5년 생존확률이 10%라며 15년 동안 생존할 확률은 0.1%, 즉 1000개의 기업이 생겨나 한 개가 살아남는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러한 것들을 이겨내어 15년 동안 성장 발전해 오고 있는 안철수연구소... 무조건 성장만을 추구하지 않고 신뢰와 기업의 철학을 지키며 왔기에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래 전 안철수 교수님의 강의를 TV를 통하여 봤던 적이 있는데 그때 말했던 우리나라의 벤처기업이 실패할 수 없는 원인을 에필로그를 통하여 다시 접할 수 있어 그 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돋아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겠지만 대표적으로 경영자와 각분야 실무자들의 실력부족, 기업지원 인프라 미흡, 대기업 위주의 산업 구조라고 하는군요. 우리나라와 미국의 실리콘 벨리를 비교해 보면 실패에 대한 투자자들의 태도가 가장 두드러진다는 기억이 납니다. 지금 안철수연구소를 모르는 사람은 아마 거의 없을 것입니다. 그만큼 성장했고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다고 할 수 있겠지요. 기업의 이윤과 사회적 책임이라는 어떻게 보면 서로 대립적인 부분에서 어느 한곳에 치우치지 않고 서로 조화를 이루며 기업을 이끌어 왔던 경영자와 직원들 모두는 앞으로도 열심히 달릴 것이라고 합니다. 책속에는 안철수연구소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데 경영진이 아닌 일반 구성원들의 시각에서 이야기 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기본을 지키며 생활한다는 것... 생각만큼 쉬운일이 아닌데 이 책을 통하여 안철수연구소의 역사와 경영철학 그리고 아름다운 도전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가슴 따뜻해지고 훈훈해 지는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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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그가 회사를 설립한 목적은 돈을 버는 데 있지 않았다. 안철수에게 안철수연구소의 의미는 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에 기여하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55).
지금 내 컴퓨터에는 'V3'라는 컴퓨터 백신 프로그램이 작동 중이다. <안철수연구소>는 바로 이 백신 프로그램을 만든 기업과 그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런데 이상하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기업의 존재 목적이요, 최고의 미덕이라 일컬어지는 '이윤 창출'에 대해 배운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즉 삶의 철학을 배웠다. "진정한 '고객 감동'이란 바로 이런 것이다"라고 외치고 싶다.
안철수연구소가 1,000만 달러와도 바꿀 수 없는 꿈은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란다. 기업 이미지를 '만들어'내기 위해 앞에서는 손발이 오그라드는 광고를 요란하게 내보면서, 뒤로는 오로지 '이익'을 위하여 각종 편법과 불법까지 서슴치 않는 기업의 행태가 그동안 우리를 얼마나 실망시켜 왔던가. 국민을 '소비자'로밖에 보지 않는 그들이 '고객 감동'을 외칠 때마다 쓴웃음이 난다. 비양심적인 경영 행태나 천문학적인 숫자가 오가는 기업의 불법과 비리를 접할 때마다 국민들의 정신건강을 해치는 그들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싶은 심정이다. 그런 점에서 여기 <안철수연구소> 사람들에게는 선물이라도 보내주고 싶은 심정이다. 이 책을 읽은 마음이 이렇게 유쾌하고 상쾌하고 통쾌할 수가 없다. 우리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는 <안철수연구소> 사람들에게 절로 존경심이 샘솟고, 고개가 숙여진다. 고맙고 고마울 따름이다.
<안철수연구소>는 "지금까지 기본과 원칙, 기업윤리를 충실히 지키고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직접 증명하며 기존 경영 관행에서 벗어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해온" 안철수연구소 사람들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담은 책이다. 600명의 '또다른 안철수들'이 함께 분투하며 뛰어온 15년 이상의 그들의 발자취가 가슴 벅차도록 자랑스럽고 존경스럽다.
"그러나 사람이 하는 일에서 불가능은 없다. 하지 못할 게 없고, 되지 않을 게 없다. 세상은 이성, 육신, 자본, 물질만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오히려 감성과 열정 등의 사명감으로 일하며 살아가는 게 사람 사는 일의 본질이고 핵심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266).
한국의 여자 축구처럼 '성공'한 뒤에야 열광하는 우리의 모습이 낯뜨겁지만, <안철수연구소>에 열광하는 이유는 '성공'에만 있지 않다. 그들은 오히려 화려한 성공을 버린 사람들이다. 얼마든지 부유하게 잘먹고 잘 살 수 있는 조건과 실력과 기회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들은 전혀 다른 개념의 '성공'을 꿈꾸었다. <안철수연구소>의 성공을 이끌어온 '동력'에 온 국민이 감동하고, 전세계가 주목하는 것이다. '사회 기여'라는 하나의 꿈을 위해 투명 경영을 실천하고, 스스로 희생을 감수하는 그들을 보며 '진정성'이란 바로 이런 것이다 하는 감탄이 절로 나온다. <안철수연구소> 사람들이야 말로 21세기의 진정한 위인이라고 생각한다. 세계에 자랑하고 싶은 대한민국의 영웅이다.
"자기 자신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스스로에게 기회를 주는 겁니다"(291).
<안철수연구소> 사람들의 '사명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나도 작은 실천을 다짐해본다. <안철수연구소 사람들은 말한다. "PC는 자동차와 비슷하다. 자동차는 한 개인의 소유이지만 운전을 할 때는 법과 질서를 지켜야 한다. PC도 개인 소유지만 인터넷 세상에서는 룰과 에티켓을 지켜야 한다"(275)고. <안철수연구소>는 내게 '바른 것'을 추구하는 삶이야 말로 얼마나 위대한가를 가르쳐주었다. '바른 것'을 추구해서 열매를 얻는 삶이야 말로 얼마나 즐거운 것인가를 가르쳐주었다. 우리가 스스로에게 선물할 수 있는 가장 값지고 가치 있는 '기회'는 바로 바르게 살 기회라는 것을 깨닫는다. '우리'를 위한 삶에서 얻어지는 기쁨이 '나만'을 위한 삶에서 얻을 수 있는 기쁨보다 훨씬 크고 빛나는 기쁨이라는 것을 마음에 새기며, 그 크고 빛나는 기쁨으로 가득한 <안철수 연구소> 사람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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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에는 수없이 많은 기업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기업가 정신을 가지고 기업 본연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기업들이 과연 얼마나 될 것인가를 생각해보면, 딱히 떠오르는 기업들이 그리 많지 않다는 점에서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는 더욱 심해서 그 동안 몸집 부풀리기와 문어발식 기업 확장의 문제 그리고 하청업체에 대한 일방적이고도 고압적인 자세나 족벌체제의 경영 등과 같은 고질적인 병폐에 물든 대기업들의 사고방식을 보면, 책임과 의무는 고사하고 이젠 그들의 부끄러움을 지적 해주고 싶은 마음이다. 이윤을 극대화 하는 것이 기업의 목적이라고는 하지만 그에 비례한 사회적 공헌 역시 그들의 가져야 할 가장 기본적인 덕목에 속한다는 것을 기업가들은 모르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의 우리 기업가들에게서 이런 모습은 그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들며 오히려 가식적이고 위선적인 행위로 소비자들을 기만하지는 않고 있는지 한번 생각해 볼일이다. 물론 그들도 할 말은 많을 것이다. 자원도 없고 기술적으로 후진국이라는 불명예스런 딱지를 떼어내고 오늘날 세계경제의 10권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기까지 자신들의 피나는 노력은 왜 생각하지 않느냐고 말이다. 하지만 그것도 생각해보면 그러한 결과물에 국가와 국민들의 적잖은 보탬이 없었다면 성립 가능한 것도 아니었을 거라고 본다.
어떤 상황이 온다 해도 절대 무너지지 않을 것 같았던 세계 유수의 대기업들이 최근 들어 도산 하는 경우를 우리는 많이 보아 왔다. 이것은 결국 기업유지의 중요한 핵심사항인 부단한 자기혁신과 노력 그리고 소비자와 함께한다는 사회적 책임감에 따른 의무를 다하지 않는 기업은 언젠가 조용히 사라질 수도 있음을 말해주는 것일 것이다. 이 책은 하나의 기업이 크게 성장하기 힘든, 국내의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기업으로서 해야 할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참된 경영을 펼쳐 오늘날 모범적인 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었던 그 과정들을 여과 없이 우리에게 보여주면서, 기업이란 모름지기 이런 형태로 되어가야 하는 것이 마땅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경영자에서부터 직원 하나하나에 이르기까지 투철한 기업가정신과 경영철학의 원칙을 지켜 가는 생생한 모습들을 모두 담아내어 독자들에게는 큰 감동을 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1990년대 국내에서는 벤처기업들이 줄줄이 탄생하는 붐이 일었던 적이 있었다. 이 시기에 급격한 시대의 변화에 따른 기술력 하나로 냉정한 기업세계에 발을 디딘 여러 기업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났지만, 그 성장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고 결과적으로 대다수 많은 업체들은 지금 조용히 사라져 우리의 과거 기억으로만 남아 있다. 하지만 그 가운데서도 지금 우뚝 선 기업이 있었으니 이것이 바로 안철수 연구소다. 촉망받는 의사의 길을 걷던 안철수는 어느 날 우연한 기회에 말로만 듣던 바이러스라는 신기한 객체에 대하여 관심을 두고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바이러스 퇴치에 노력을 기울이다가, 누군가는 이러한 일을 해야 한다는 의무감 같은 것을 느끼고 창업의 첫걸음을 시작한다. 하지만 지본도 없고 투자도 받지 못한 상태에서 그의 기업은 하루하루 살얼음을 걷는 위기의 상황을 계속 겪어가야 했다. 그러나 그때마다 결코 굴하지 않고 고객과의 약속은 물론 자구적인 노력을 기울인 끝에 국내 보안시장은 물론 세계 여러 나라에서 놀라운 기술력을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하여 오늘에까지 이르고 있다. 그는 기업을 키워가면서 적은 자본의 어려움으로 인한 여타의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고 직원과 소비자와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방침과, 더디게 가더라도 정도가 아니면 가지 않는 깨끗하고 투명한 기업을 일구어 가는데 노력 했으며, 기존의 기업문화와는 전혀 다른 경영진과 직원간의 화합을 우선으로 하는 그리하여 서로 상생하는 길을 모색하고, 더 나아가 기업이 사회적 책임자로서의 역할에 중점을 두어 베풀어 함께하는 기업의 모습을 우리에게 실천적으로 보여 주려고 노력해 왔음을 이 책에서 밝히고 있다.
오늘날 안철수 연구소라는 기업을 모르는 이는 아마 거의 없을 것이며,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람 치고 V3의 혜택을 받지 않은 이는 별로 없을 것이다. 이것은 그만큼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크게 성장하였음을 의미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기업의 이윤과 사회적 책임이라는 어찌 보면 서로 대립되는 요소들이지만 그 어느 것 하나에도 치우치지 않고, 어떻게 하면 서로 조화롭게 이루어 기업을 이끌어 갈 것인가를 경영자는 물론이고 직원들까지 그들은 이를 위해 언제나 고민했고, 앞으로도 더 좋은 해결책을 찾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달릴 것이라고 말한다. 그 동안 언론보도를 통해 우리에게 뭉클한 감동을 주는 세계의 여러 기업가들의 모습들은 여러 차례 있어왔지만, 아쉽게도 우리나라에는 이에 대응할 만한 인물을 찾기가 극히 드문 우리의 현실에서 안철수 연구소가 우리에게 보여준 신선한 경영철학의 내용은, 현존하는 많은 기업가들에게는 결코 기대 할 수 없었던 것들이라 생각한다. 좋은 기업은 이제 소비자 스스로가 키워야 한다. 또한 기업은 이윤의 일부를 다시 사회에 환원 하고, 이것이 순환적이 되도록 하여 미래 우리 사회발전에 큰 틀을 형성하여 공동체적인 운명으로 함께 미래로 향하여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리라 생각한다. 바라는 바는 앞으로도 안철수 연구소와 같은 혁신적인 이미지를 갖춘 투명하고 공명정대한 기업들이 점점 늘어났으면 하는 생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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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교수에 대한 어록이 항간에 유행하고 있더라구요. 무릎팍 도사에 나왔다고 해서 다시보기를 했는데 역시나 한 마디 한 마디가 멋지더라구요. 미국에 실리콘벨리가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바로 안철수연구소가 있는 것 아닐까요?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의 반도체 기술은 유명하지만 이런 하드웨어나 PC 보급과 인프라가 아닌 소프트웨어는 아무래도 미국이나 인도에 비해서 많이 뒤떨어지고 있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소프트웨어라고 하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기 때문에 요즘 많이 부각되고 있는 창의력이 많이 필요하지만 실상 우리나라의 회사 분위기는 직원들의 개성이나 창의성을 키워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점점 고정관념과 딱딱한 사고를 하게 만들어 버리는 것 같기도 해요.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안철수 연구소는 회사라기 보다는 정말 하나의 연구소 같은 공동체 같다는 느낌도 들어요. 사실 IT나 인터넷이 크게 활성화될 때 수많은 벤처기업들이 우리나라에서도 생겨났지만 지금은 얼마 남아 있지 않잖아요. 어떻게 보면 적자생존이나 약육강식이라고 볼 수 있지만 그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았다는 것은 다른 곳에 없는 특별한 비결이나 경영방식이 있는 거 아니겠어요? 정말이지 우리가 수많은 소프트웨어를 외국에서 수입하고 있는데 그나마 한글프로그램이나 우리의 컴퓨터를 지키는 보안 프로그램이 외국이 아닌 우리나라에 만들어지고 또한 그 경쟁력이나 제품의 품질이 우수하다는 것은 정말 다행이고 우리의 자존심이 아닐까 싶어요. 우리나라의 다른 기업들과의 경쟁뿐만 아니라 세계 최대의 기업과도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었던 그 비결에는 아마도 안철수 교수뿐만 아니라 연구소에서 함께 땀흘리고 동거동락했던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안철수 연구소가 존재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지 않았을까요? 정말 벤처기업에서 부터 이제는 명실공히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기업이고 존경받는 기업이라는 것, 그리고 노력한 만큼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이 가지고 있었던 철학과 지키고 싶었던 신념이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꿈을 키울 수 있는 꿈의 공장. 이익보다는 사람을 더 가치있게 생각하고 인재를 키우는 연구소. 다른 모든 사람들이 안된다고 했을 때 그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기적같은 일이 일어난 곳. 그 곳의 비밀이 이제 하나씩 하나씩 탐구해볼까요? 정말이지 열정이 살아 숨쉬는 그 곳의 희망 이야기를 통해서 좌절하고 있는 사람들이 용기를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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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들어도 전율이 느껴지는 이름이 바로, 안철수이다. 내가 바라는 가장 바람직한 이상형을 가지고 계신 안철수 교수님이 우리나라 사람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느낄 정도로 그의 영향력은 놀라운 것이었고, 늘 꿈꿔왔던 그 이상형을 현실로 보여주신 분이시다. 아마 나라면 중도에 포기했을 것들도 안철수 교수님에게는 통하지 않았던 것 같다. 작년이었나? 무릎팍도사에 나온 교수님의 모습은 정말 귀감이 될 정도였다. 그리고 나는 그의 삶에 대해 궁금증을 갖기 시작했다. 내가 원하는 모습! 그 이상형에 대한 끌림었을 것이다. 이 책은 안철수 연구소사람들이 모여 지은 책이라 더욱 궁금했다. 안철수 교수님의 이야기가 아닌 그와 함께 일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 또한 알고 싶었고, 한편 너무 부러웠다. 그럼, 그 내용을 살펴보자!
결국 모든 일은 인간이 이뤄낼수 있는 '하나의 일'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가치 있는 일에 희망을 던져라. -본문 중- 이 책의 모든 것들은 희망과 꿈과 관련되어 있는 것 같다. 내가 생각하기에 그들은 아주 엄청난 성공을 거둔 것이다. 글을 읽으면서 나마저도 마치 안철수 연구소 사람들이 된 것처럼 작고 큰 걸림돌에서 삶을 느꼈고, 걸림돌이 디딤돌로 바뀌는 순간, 환희를 느끼기도 했다. 여기에 나오는 글들은 짧은 글귀들 마저 적어 놓고 싶을 정도로 가치있는 것들이 많다. 생각의 무게를 계속 되는 쪽으로 밀어대던 안철수 교수님이 던진 윗글의 혼잣말은 정말 인상깊게 보았다. 어떤 책을 읽으면 나의 느낌보다는 어서 이 책을, 이 책의 내용을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다. 바로, 이 책이 나에게 그런 느낌으로 다가왔다. 그들이 겪었던 일들, 희망을 찾아 이루는 순간의 모습까지 지금 힘들어 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무지개처럼 다가가기를 바란다.
현실에서 희망까지의 거리 '나'는 '우리'를 대표하는 브랜드 -본문 중- 그들은 꿈의 직장에 다니고 있는 것 같았다. 인생에서 기회가 찾아오는데 왠지 여기에서 일할수 있다면 틀림없이 내가 변할 거라는 기대감이 들게 만든다. 나는 컴퓨터와는 아주 거리가 멀지만 말이다. 그리고 안철수 연구소가 왜 성공했는지를 알 수 있는지 알 수 있게 되었다. 인재경영에 대해서도 늘 궁금했었는데 큰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만큼 그 분야가 너무 궁금해진다. 이 책은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거라 생각한다. 기대감, 꿈을 향한 열정이 마치 나 또한 그 라인에 합류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실에서 희망까지의 거리! 아직 나는 멀었다. 하지만 용기가 생긴다. 앞으로 전진할 수 있는 그런 용기말이다. 보는 내내 즐거움을 준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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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초반, 이랜드라는 기업이 대한민국에서 공무원들에게 뇌물을 주지 않고 세금도 제대로 내면서도 살아남을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겠다며 등장했을 때 얼마나 많은 기대감을 가졌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이랜드라는 기업이 뇌물이나 세금에 대해서 깨끗한 모습을 보여주었는지는 몰라도, 그 외의 모습에서는 많은 실망감을 안겨 주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런 모습을 지켜보면서 깨끗한 기업이라고 해서 모두가 존경받는 기업이 되는 것은 아니구나 라는 생각을 했더랬습니다. 그리고 그 두 가지 측면을 다 만족시키는 기업이 과연 우리나라에 존재할까라는 의문을 항상 가지고 지내왔습니다.
그러던 중에 이 책을 통해 우리나라에도 그와 같은 기업이 존재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로 인해 마음이 얼마나 뿌듯하고 좋았는지 모릅니다. 이 책은 안철수씨 개인이 쓴 책이 아닙니다. 안철수 연구소의 초창기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그곳에서 근무해 온 여러 직원들의 증언을 모아 그 생생한 역사를 기록한 책입니다. 그런데 이 작은 기업의 역사를 읽어 내려가는데 왜 그렇게 감동이 되고, 눈물까지 나던지요. 아마도 이런 감동을 이전부터 간절히 원해 왔던 것은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을 읽기에 앞서 무릎팍 도사에서 안철수씨가 남겼던 명언들을 정리해 놓은 글을 읽어 보았을 때에도 그와 같은 감동을 느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로 안철수씨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신념을 자신이 세운 기업을 통해 멋지게 실현시켰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신의 부하 직원이 탈세도 아니고 절세라고 할 수 있는 방법을 머리를 짜내어 가지고 왔을 때, 이러지 말라고 만류하는 안철수씨의 모습을 보면서 얼마나 멋진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칙대로 해야 한다고, 많이 벌어서 번 만큼 세금을 많이 내자는 그의 말에 가슴 속에서 무엇인가 뜨거운 것이 치밀어 오르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 일을 전해들은 다른 직원분이 "나, 이 회사 정년까지 다닌다. 아니, 가능하면 내 자식 잘 키워서 함께 근무하고 싶다. 퇴직하면 주차장 수위라도 할 거야."라고 말했다는데, 저라도 그런 마음이 들었을 것 같았습니다.
안철수 연구소가 기업의 핵심 가치를 정립하는데 있어서 모델로 삼았던 존슨앤존슨의 이야기는 익히 들어왔던 이야기였는데, 이 책을 읽기 전까지만 해도 존슨앤존슨의 결정이 마케팅 전략에 의한 것이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통해 존슨앤존슨의 결정이 단순히 마케팅 전략에 의한 것이 아니라 기업의 핵심 가치에 따른 것이었음을 인정하게 되었고, 또 그러한 깨달음에서부터 안철수 연구소의 핵심 가치를 정립하는 일이 시작되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직과 성실이라는 안철수씨의 개인 가치를 넘어 안철수 연구소라는 기업 자체의 핵심 가치를 정립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물로 드러난 안철수 연구소의 핵심 가치는 세상의 모든 기업이 이런 핵심 가치를 가지고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만큼 멋진 결과물이었습니다. "우리 모두는 자신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우리는 존중과 신뢰로 서로와 회사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 우리는 고객의 소리에 기 기울이고 고객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 안철수 연구소의 이러한 핵심가치를 보면서 이것을 가정(부부관계와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에 적용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또 교회와 같은 신앙공동체에 적용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철수 연구소의 인재론 역시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주었습니다. 안철수 연구소가 인재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지식, 끊임없이 공부하는 자세, 문제해결 및 개선 능력, 창조력, 고객지향성'과 같은 5가지의 전문성을 가진 사람이라고 하는데, 이 내용을 보면서 '나도 과연 그런 인재라고 볼 수 있는 사람인가'라는 반성을 해 보았습니다. 또 인성적인 면이나 팀워크 능력 면에서도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다양한 요소들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가졌습니다.
안철수 연구소가 많은 고난과 맞서 싸우며 성공적인 결과를 얻어내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은, 이 책을 읽는 데 있어서 가장 큰 기쁨이었습니다. 여러 차례 우리나라를 거쳐갔던 컴퓨터 바이러스 대란에 맞서 안철수 연구소가 어떤 역할을 감당했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만난 어려움들을 어떻게 헤쳐나갔는지를 보면서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스릴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안철수 연구소의 제3대 CEO였던 김철수씨의 아까운 죽음에 관한 내용을 읽을 때에는 마치 장렬히 전사한 한 사람의 전우를 떠나보낸 듯한 아픔을 느끼기도 하였습니다. 이 책에 기록된 안철수 연구소가 겪었던 수많은 일들을 살펴 보는 동안 결코 남의 일처럼 느껴지지 않았던 것은 안철수 연구소라는 기업이 단순히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수많은 기업들 중의 하나가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라도 그런 기업이 존재하기를 소망하고, 또 잘 되기만을 바랄 수밖에 없는 이상적인 기업이라는 확신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에는 안철수 연구소보다 더 규모가 크고, 더 많은 이익을 이 나라에 가져다 주고 있는 대기업들이 많습니다만, 그런 대기업들에 대해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국민들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대기업들이 비리와 연결되어 법의 심판을 받았던 일이 비일비재하거니와, 특별사면이니 뭐니 해서 솜방망이 처벌만 받고 빠져 나온 경우가 워낙 빈번하다 보니 대기업에 대해 좋은 마음을 가질래도 가질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상황이다 보니 안철수 연구소라는 기업의 존재가 많은 국민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안철수 연구소가 오랜 세월이 지나도록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남아 있기를 바라고, 이 책을 읽는 젊은이들을 통해 안철수 연구소와 같은 기업이 이 나라에 더 많이 세워지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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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인재 전쟁'의 시대로 돌입한 지 이미 오래라고 한다. 왜냐하면 인재 한 명이 수백, 수천 명을 먹여 살리는 시대가 됐기 때문이다. 이러한 인재들은 여러 사람이 하는 일보다 더 효율적으로 자신의 분야의 일을 할 수 있는 능력과 열정을 지닌 자들이다. 그래서 우리 정부는 21세기를 ‘인재 전쟁’의 시대라고 규정하며 인재 키우기에 관심을 가지고 투자하고 있다고 한다.
안철수씨는 1988년 의대 박사 과정을 다니면서 컴퓨터 바이러스에 걸리지 않으려면 손을 깨끗이 씻고 다녀야 한다고 생각하던 일반 대중들에게 디스켓에 담긴 치료법(V3 컴퓨터 백신)을 무료로 나눠주면서 컴퓨터를 고쳐주는 일을 시작했다. 그리고 1995년 의대 교수 자리를 박차고 나와 돈 한 푼 안 되는 컴퓨터 보안 전문 기업 안철수연구소를 만들었다.
안철수연구소의 경영철학은 구성원 모두가 건전한 가치관을 공유하는 '영혼이 있는 기업'으로서 함께 살아가는 우리 사회에 기여하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안철수연구소는 외환위기가 닥쳤을 때 보수적인 경영 방식으로 위기를 기회로 삼았고, 대부분의 기업이 경영악화로 부도가 나고 개발 예산을 축소할 때 오히려 더 많은 자원을 연구 개발에 쏟아 부었다. 잘못이 있을 땐 변명하기보다 다시는 잘못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새로운 변화를 꾀하고, 사회적 버블이 기승을 부릴 땐 부화뇌동하지 않는 원칙으로 일관했다. 그리고 본질에 충실하면 이윤은 자연적으로 따라온다는 철학으로 15년 넘게 걸어왔다.
안철수연구소는 술수와 작전이 난무하는 기업세계에서 원칙과 기본으로 승부하여 우리가 간과하고 있던 성공의 참된 가치와 방법론을 일깨워주었다. 그는 삶도 비즈니스도 결국은 긴 호흡과 영혼으로 승부하는 것임을 도덕적 진정성과 지혜로운 해법들로 보여줌으로써 우리사회가 가장 신뢰하는 리더가 되었다. 지금까지 기본과 원칙, 기업윤리를 충실히 지키고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직접 증명하며 기존 경영 관행에서 벗어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해왔다.
이 책에는 안철수연구소의 과거, 현재, 미래가 들어 있다. 불철주야 연구 개발에 몰두하고 있는 600여명의 ‘또 다른 안철수’들의 이야기를 경영진이 아닌 일반 구성원들의 시각에서 20대 청년들과 벤처기업들에게 의미 있는 에피소드를 모아 엮은 것이다. 이 책에는 경영진의 고충과는 다른 일반 구성원들이 조직의 변화 과정에서 느낀 어려움과 보람, 긍지, 조직생활을 통해 얻은 소중한 교훈 등이 한 편의 드라마처럼 실려 있다. 이 책을 통해 지금까지 기본과 원칙, 기업윤리를 충실히 지키면서도 충분히 이윤을 창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직접 증명하며 기존 경영 관행을 벗어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해온 안철수연구소의 역사와 경영 철학, 아름다운 도전 스토리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무슨 일을 하든지 기본을 지키면서 미련하다 싶을 정도로 우직하게 원칙을 지키면서 하게 되면 당장에는 어떤 성과가 없을지라도 언젠가는 꼭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안철수연구소의 경영진들과 직원들이 국내 보안 산업을 지켜가며 존경 받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모습은 우리나라 모든 기업들이 본 받아야 할 것이다. 우리에게는 안철수연구소 처럼 좋은 기업이 존재한다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가슴 뿌듯한 일이 아닐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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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세트 마지막 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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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바이러스 하면 안철수가 떠오를 정도로 우리나라에서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하면 안철수연구소를 빼놓을 수 없다. 무릎팍 도사에 출연했을 당시에 안철수씨의 느린 듯 하면서 달변의 내용들이 속이 꽉 찬 사람 같아서 화제가 되었던 기억이 난다. 당시에 자주 가는 주부 커뮤니티에서도 화제가 되었었다. 부인은 좋겠다 이런 남편이 있어서 등등 말이다. 그런 안철수씨가 일구어낸 안철수연구소는 사람들에게 어딘지 따뜻함과 신뢰감을 준다. 안철수연구소에서 펴 낸 세성에서 가장 안전한 이름 안철수연구소의 이야기는 하나같이 흥미진진하고 아름다운 메세지를 준다.
600명이 근무하는 안철수연구소의 모습은 어떠할까. 과연 어떤 방식으로 투명하게 경영하는 걸까. 어떻게 했기에 부채가 제로일까. 철저한 고객만족은 어떻게 이루어 냈을까. 모든 궁금증은 이 책을 읽으면서 풀려갔다. 우리는 얼마 전에 남자의 자격이라는 프로그램에서 합창단 이야기에 푹 빠졌었다. 특히 그 중심에는 뛰어난 리더십의 소유자인 박칼린선생님이 있었다. 칼린이 없었다면 그 개성이 각각 다르고 발성방법이 달랐던 사람들을 두 달만에 하나로 만들고 뛰어난 하모니를 자랑하게 되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투철한 책임감, 진정성, 그리고 일을 할때와 사람을 대할 때 공과 사를 구별하는 능력, 인간적인 매력등이 어우러져 이 시대가 바라는 리더의 모습을 보여주었었고 그것은 감동으로 다가왔다.
이 책을 읽으면서도 바로 그런 감정을 느꼈다. 진정성과 투명성이 있는 기업의 모습, 이런 기업들이 모여서 국가의 초석을 이룬다면 얼마나 좋을까. 상하가 소통하고 정부와 국민이 소통하는 사회, 그런 기본적인 틀을 안철수연구소의 책을 읽으면서 느낄 수 있었다. 가치있는 일에 매달리고 시장은 만드는 자의 것이라는 논리로 선구자적인 안목을 뽐냈으며 진정성과 열정으로 똘똘 뭉쳤다. 정직과 진심으로 고객에게 다가갈 줄 아는 안철수 연구소의 사람들 이야기는 때로는 새로운 백신과 싸우는 전사의 모습으로도 다가온다.
10월에 백신 회사답게 줄을 지어 독감 예방주사를 맞는 모습이나 11월 11일에 가래떡 데이라는 이름으로 우리의 것을 중요시할 줄 아는 이 회사만의 이벤트들도 즐겁게 다가왔다. 자유롭고 자율적이지만 개개인이 맡은 임무를 투철하게 하는 기업. 내 딸과 아들이 나중에 커서 이런 기업에서 일하는 상상만 해도 즐겁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