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세면 초등학교 3학년이다. 이책도 마찬가지로 고학년(5~6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보다는 7세이상 초등학교 3학년정도까지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내용이 많은 편이다. 원래 이책을 4학년과 6학년 두자녀가 있는 둘째 처형에게 선물하려고 샀는데 내용을 2번정도 읽어보고 느낀 결론은 초등학교 2학년 자녀를 둔 셋째 처형이 맞는 것으로 보였다. 그래서 이벤트를 통해 함께 받은 "기적의 계산법 100칸 수학"만 4학년 학생에게 주기로 하고 이 책은 2학년생 자녀를 둔 우리 둘째 처형에게 선물하기로 했다.
책의 필자는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담임을 맡았던 학생들의 학력저하에 대해 고민하고 이를 해결하기위한 결과로 여러 독창적인 방법을 시도해 본다. 그 결과로 획기적인 학력신장을 이루어내며 그가 맡았던 학생들중 다수가 일류대학에 들어가는 결과를 보여 화제가 되었다고 한다. 그가 이야기하는 학력은 문제해결 능력, 의사소통 능력, 집중력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이것을 달성하기 위한 그만의 방법론과 실제 실험결과가 이책에 녹아있는 것이다. 그는 3가지 기본학습인 읽기, 쓰기, 계산하기를 강조하며 이 3가지가 제대로 학습되면 누구라도 공부를 잘 할 수있다고 믿고 있다.
1. 쓰기 - 쓰기의 경우 연필잡는 법이 틀렸다는 것을 이책을 보고서야 알았다. 바른 연필잡는 법에 대해 보고 왜 내가 글씨를 많이 쓰면손가락이 아픈가를 알게 되었다. 특히 대학교에서 시험볼때마다 답안을 쓰고 난후 손가락이 아팠던 경험이 있었는데 이제 생각해보니 잘못된 필기구 잡는 법때문이었던 것이다. 본인의 경험을 되돌이켜 볼때 국민학교 다닐때는 쓰기를 싫어해 필기를 별로 안한 기억이 있다. 이로인해 선생님의 말씀을 받아적거나 숙제를 안하고 학교에 가 꾸중을 들은 경우가 많다. 어려서부터 바르게 쓰기 습관을 들여놓았다면 이런 일은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2. 읽기 - 읽기의 경우에도 책을 소리내어 읽으면 눈으로 보고, 머릿속에서 언어로 내용이 파악되고, 입으로 소리내어 읽고, 동시에 귀로 듣는 과정을 통해 몸의 많은 부분을 사용하는 것으로 가장 효과적인 기초 학습법의 하나이다.
구몬한글의 부모지도서에 보면 부모가 동화책을 많이 읽어주는 게 한 방법이라 쓰여있다. 동화책을 읽어주면 아이가 커서 책의 운율에 익숙해져 쉽게 책을 읽을 수 있으며 반복되는 책읽기를 통해 글을 깨우치ㅏ는데 큰 일조를 한다고 되어있는데 100%동감이 되는 내용이다.
3. 계산하기 - 여기에 수학의 기본인 계산하기의 반복 연습을 통해 세가지 기본학습과정은 완성이 되는 것으로 저자는 100칸 계산법이라는 방법을 통해 이를 해결하고 있다. 해당도서도 같이 봤는데 나름대로 일리는 있으나 실제로 테스트를 해보지 않아 이에대한 사실유무는 장담할 수 없다 하겠다.
이외에 책을 읽으며 가장 깊이 와닿았던 부분을 보면
- 제발 밥 먹을 때는 TV를 끄자
밥먹는 공간에서의 대화가 없이 식사만 하고 TV만 응시하는 것이 문제이며 밥먹을때의 대화시간을 통해 아이들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또한 장시간 TV를 시청하는 아이들은 수업시간 집중하지 못하며 이는 TV시청시간을 줄임으로써 해결된다.
- 도감을 거실에 놓아 아이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부모스스로 국어사전을 자주 찾아보고 아이들에게도 사전찾는 것을 습관화시켜주며 지구본을 TV옆에 두어 지리적인 감각을 익히게 해주어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
- 대화의 힘, 잘 듣는 습관에서 나온다.
이이야기는 생소한 이야기는 아니다. 마주이야기(www.majoo.com)에서 박문희씨가 주장한바와 같은 내용이다.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또 들어주자는 것으로 부모와의 신뢰가 쌓이고 아이의 말을 잘들어주어야 자녀가 남의 말을 잘들어주는 아이가 된다는 것이다. 전적으로 동감하며 본인도 아들이 하는 말을 좀더 잘 듣기 위해 끝까지 듣고 발음이 불명확해 못알아 듣는 것이 있으면 재차 물어가면서 건성으로 듣지 않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책은 부모들이 참고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노하우가 가득하다. 단지 교육현장뿐만 아니라 저자가 자신의 자녀를 기르면서 터득한 다양한 방법도 실려있어 현장감있는 내용이라서 더욱 공감이 간다.
한가지 옥의 티는 일본과 비교한 한국 어린이들의 생활습관과 학습등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10여개 정도 도표자료로 내놓았는데 2003년 조사했다는 것만 나와있지 모집단의 수, 조사기간, 지역, 연령등에 대해 쓰여있지 않았으며 이에 따라 나온 결과에 대해 신뢰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103페이지 요리에 대한 설문조사에서도 55%가 요리를 많이 해봤다, 35%가 요리를 가끔 해봤다. 9%가 요리를 한 적이 없다 라고 조사결과로 나왔는데 전체 90%가 요리를 해봤다는 결과에 대해서는 초등학교 고학년이거나 중학생이 아니면 이런 결과가 나오기 힘들것으로 추측된다. 이책이 저학년(초등학교 3학년 이하)을 대상으로 놓고 쓴책이라면 이런 조사결과의 한일비교는 비슷한 저학년 연령대의 도시, 농촌지역별로 따로 나온 설문자료만이 독자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활자도 크고 글자간격도 시원시원하고 여백도 많고 일러스트도 내용과 잘어울려 한번읽고 나서 그냥 넘겨가면서 다시 보면 어떤 글들인지 한눈에 들어온다. (이건 글자폰트와 여백을 줄인다면 100페이지 내외로도 가능하다는 말이다. 쩝...) 210여페이지의 내용에 가격이 10,800원이라는 것은 약간은 부담되는 가격이라 생각되며(어찌 책의 가치를 내용의 질로 따져야지 페이지수로 따진다냐고 하신다면 할말은 없지만...) 정확하게 읽는데 1시간 30분여밖에 소요되지 않는 점으로 보아 도서관이나 서점에서 일독하시는 것도 한가지 방법일 것이다. 그리고 나서 위에 있는 41가지 제목을 저장해 놓았다가 실천과제로 돌이켜 본다면 대부분의 내용이 떠오르지 않을까 생각된다. 물론 본인은 처형에게 선물후 개인적으로 한권더 사서 소장해놓고 볼 예정이다. 그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라 생각하면서도 다른 한편의 생각으로는 책값이 부담되지 않는 세상에서 살고 싶다...는 것이다. 으... 공연에는 사랑티켓이라고 관람비의 일부비용을 대주는 제도가 있는데 서적에도 이런 제도가 있어 책을 보는이들이 가볍게 책을 살 수 있었으면 한다. 궁시렁궁시렁... [인상깊은구절] 요즘 아이들은 남의 말을 귀담아듣지 않으며 교우관계도 원만하지 않다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하지만 어른들 역시 아이들의 말에 귀기울지 않는 것은 아닌지요. 남이 하는 말을 귀담아듣지 않는 아이는 사실 부모의 모습을 그대로 투영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p.139 / 자식과 함께 지내는 순간은 한번 지나가면 그것으로 끝입니다. 그러므로 항상 매 순간을 소중하게 받아들이세요. 붉게 물든 저녁놀을 함께 바라보면서 감동하는 일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아이가 평생토록 잊지 않을 시간과 장소를 만들고 거기에 아버지도 반드시 동참하도록 하세요. p. 148 |
| 어제 삼성동에서 볼 일을 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습니다. 저는 지하철에서 주로 책을 읽는데, 어제는 이 책 - 《공부습관, 10살 전에 끝내라》를 읽고 있었습니다. 마침 자리가 나서 자리에 앉아 열심히 보고 있었죠. 책에 줄을 그어가면서요. 그랬더니 갑자기 옆에 앉아계시던 한 아주머니가 "그거 무슨 책이에요?"라고 물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표지를 보여 주면서 설명을 했습니다. "《공부습관, 10살 전에 끝내라》라는 책인데요, 학습법에 관한 것입니다. 참 괜찮습니다." 아주머니는 "그래요?" 하시며 관심을 보이셨구, 그래서 제가 또 "일본의 유명한 초등학교 교사가 쓴 것인데요, 참 평범한 것 같지만, 그래서 아이와 생활하면서 꼭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라고 했습니다. "일본 교육은 주입식이잖아요?"라고 하시길래, "뭐, 그렇다고 할 수 있지만, 저자가 말하는 것은 '기초'가 되어 있어야만 공부에 재미를 느낀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습관이 중요하다는 것이구요." 이렇게 얘기를 하는 사이 아주머니는 메모지를 꺼내어 이 책의 제목을 적었습니다. 그래서 내친 김에 더 말씀드렸죠. "이 책도 좋지만, 사실은 일본에서는 《기적의 계산법》이라는 책이 더 유명합니다."라고 권해드렸고, 아주머니는 그것까지 받아 적었습니다. 그리고 몇 정거장 지난 후 저에게 고맙다는 말을 건낸 후 내렸습니다. 아주머니가 내리는 걸 보면서 우리나라 부모님들 교육열이 참 대단하다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생면 부지의 사람인데도 학습이니 공부 잘하는 습관이니 하는 책을 보고 있으니 바로 말을 거는 걸 보면요.) 그리고 그런 분들에게 - 자녀가 아직 어리다면 - 이 책을 꼭 권하고 싶습니다. 오랜만에 저와 '코드(?)'가 맞는 학습법 책을 만났습니다. (학습법이라기보다는 자녀 지도용 책이라고 보는 게 더 적절할 것 같네요.) 시중에 '~학습법'이라는 이름으로 출간된 책만 해도 줄잡아 60~70여권 됩니다. 그 외에 학습법이라는 이름을 달진 않았지만 학습 능력이나 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한 책을 열거하자면 족히 수백권들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책들을 보고 나면 공통적으로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란 말인가?" 어떤 책들은 학습의 원리 즉 두뇌에서 어떻게 기억되는가에 대한 원론적인 얘기들로만 채워져있는가 하면, 또 어떤 책들은 지나치게 특수한 경우의 예만 나열하고 있습니다. 또 어떤 책들은 특정 영역의 학습과 관련된 개인적인 학습 경험만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자녀를 두고 있는 부모 입장에서 보자면 딱히 참고할만한 것이 없습니다. 책을 덮고 나면 이런 생각이 드니까요? "그래서 지금 당장 어떻게 하란 말인가?" (물론 제가 그 모든 책들을 다 봤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이 책은 유아 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님께서는 꼭 한번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뭐 그리 거창한 이론도, 그럴듯한 이름의 학습법도 아닙니다. 어쩌면 너무나 당연하다고 느끼거나 별 소용 없을 것 같은 지침들만 나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바로 이 책의 핵심입니다. 책의 뒤 표지에서 강조하듯이 "오늘 저녁부터 당장!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 41가지"를 담고 있습니다. 그 방법들 중 일부를 소개하자면, 제1장에서 '숙제는 식탁에서 하게 한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내용인 즉, 집에서 공부하는 습관이 배기 전에 따로 공부방을 만들어 주고 공부하라는 것은 어른 위주의 생각이라는 것입니다. 아직 습관이 되지 않은 학생들에게는 식탁과 같은 개방된 공간에서 부모와 대화하며 자연스럽게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첫 장을 읽으면서 저는 '바로 이거다!'라는 생각을 하게 된거죠. (여러분들은 아닌가요? ^^) 그 외에도 호기심을 자극하는 도감은 거실에 놓는다, 지구본을 TV 옆에 놓아둔다, 서점을 놀이터로 생각하게 하라, 실내화를 스스로 빨게 하라, 운동화 끈을 묶어 주지 마라, 생활계획표를 냉장고에 붙여 두자, 책상 정리는 스스로 하게 한다 등과 같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참, 이 책의 저자를 먼저 소개해야겠네요. 저자는 일본인인 가게야마 히데오라는 사람으로, 초등학교 교사를 거쳐 현재는 교장으로 재직중에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가게야마 학습법이라고 알려진 '100칸 계산법'으로 매우 유명합니다. 시골의 초등학교 출신들이 10년 내내 명문대에 합격하였다고 해서 일본 언론의 집중적인 조명을 받기도 했구요. 그런 그가 20년 가까이 교직에 있으면서 겪었던 사례들을 말하고 있는 책입니다. 유아나 초등학교 자녀를 두신 부모님들께서는 꼭 한번 읽어보시길 강력하게 권해드립니다. |
| 사실 제목에서는 요즘 한도 끝도 없이 나오는 학업문제, 부모의 자세, 학습 태도등에 관련한 책들 중에 하나구나 하는 식상한 시선으로 봐지던 제목이다. 사실 지은이 역시 <기적의 계산법>으로 도통 유명한 사람이 아닌가. 학력에 열중하게 하는 또 다른 대안이겠지 싶었다. 우리 반 아이들은 11살이다. 이제 슬슬 습관이 정착되어 버린 아이들이 많이 보인다. 늘 준비물과 예습을 철저하게 해 오고 벌써 눈빛이 달라지며 열심히 수업에 임하는 아이, 과제물에는 관심 없으나 언제나 집중해서 기억력의 선봉에 선 아이, 늘 산만하여 잡담과 잡일로 그 시간의 핵심도 못 잡고 마는 안타까운 아이들이 있다. 그 중에는 자신의 태도를 알고 있지만 고치려고 해도 힘들다는 말들을 일기장에 쏟아내기도 해서 매번 가정에서 함께 해줘야 할 일들이 많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한다. 자세한 그 강구책들을 이 책에서 많이 도움을 받았다. 학기 초에 학부모 통신란에 이 책을 적극 추천하면서 생활습관이 곧 공부습관으로 되기 위해서 가정에서 함께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그리고 우리 반은 종종 직접 실천해보고 느껴보고 나서 일기로 써보기를 하는데 숙제를 식탁에서 부모님과 이야기 나누며 해보기, 실내화를 스스로 빨고 소감쓰기, 집에서 직접 요리해보기, 가족과 함께 저녁운동하고 소감쓰기, 책상정리 하고 소감 쓰기등 여러 가지를 응용해보았다. 모두 재미있게 해보고 색다른 경험이 되었다고 저마다 말을 했었다. 스스로 공부하는 사람은 공부를 잘해서 예쁜 것이 절대로 아니다. 우리 아이들이 정말 필요하면서도 어려운 것이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듣는 습관인데 자신의 힘으로 직접 해보고 난 뒤의 경험을 소중히 쌓은 아이들은 스스로 공부를 할 줄도 알며 남의 이야기도 잘 듣는 집중력과 이해력도 있다. 하지만 그런 아이가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우리 반 아이들만이라도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아이들로 키우고 싶다. |
| 이제 아이가 일곱살. 느긋했던 저의 맘이 갑자기 뭔가에 쫓기는 듯 합니다. 공부야 하면 되지라는 단순한 제 생각에 단박에 경각심과 해결책을 떠올리게 한 책이었습니다. 일본저자의 책의 내용이 대부분 가벼워 망설이다 여러분의 리뷰를 보고 선택했는데 두어시간에 독파했지요. 제딸은 독립심도 강하고 혼자서 잘 한다 생각하곤 학습지 한권 떡하니 맡겨놓고 저는 제일을 하고 그랬는데 저의 행동이 자칫 무관심이 될 수 도 있다는 생각에 경악했습니다. 저에게는 많은 생각과 고민을 조금은 덜어주는 책이었네요. 한번더 정독은 해야겠지만 좋은 내용의 책이었답니다. 강추합니다.! |
| 늘 접하고 알던 내용을 서술하고 있어 다소 실망스러웠으나, 실례를 들어서 보여주는 내용은 가슴에 와 닿았다. 부모라면 항상 자식에게 많은 기대와 많은 것을 요구하고 , 자신이 좋아한다면 어떻게든 하게 해주려고 하나, 이것이 부담감으로 다가오고 힘듬을 이 책을 일러 주고 있다. 여러 가지를 잘 하기 보다는 어느 하나를 깊이 있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 좋은 것임을 일러주고 있고, 작가가 일본과 우리 나라를 비교하여 설문조사한 내용을 실어 놓은 것이 인상적이다. 다만 책의 내용과 재질에 비해 너무 높은 가격에 판매 되고 있음이 너무 아쉬울 따름이다. |
|
일본에서 100칸 계산법을 만든 저자. 그 저자가 오늘 우리들에게 들려주는 '공부'에 대한 이야기. 그는 공부에 대한 구체적인 기술보다도 공부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내용을 말합니다.
요즘같이 아이들을 한,둘 낳아 키우다보니 금이야 옥이야 키우면서 바람불면 날아갈까 상처받을까 마음 졸이잖아요. 최소한 학교에 들어가고 나서부터 아이들은 그저 공부만 하면 되는 아이들이 되어버렸지요. 집안이야 어떻게 되든, 기본적인 생활 습관 조차도 뒤로 미뤄두고 말입니다. 그렇지만 가장 중요한 것을 준비해두지 않아 그 아이들이 어떻게 공부를 할 수 있는 지는 사실 미지수입니다.
어쩌면 그 모든 것을 다 뒤치닥거리 해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고 착각하는 시대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고기를 잡아서 주기 보다, 고기를 잡는 법을 가르쳐 준다고 했지만 그런 아이를 기다려 주지 못해 앞장서 바람막이를 하는 것이지요.
정작 부모 자신은 아이를 생각한다고 했지만 사실 아이는 그런 부모를 통해 잘못된 습관과 태도만 익혀가기 시작합니다. 세상을 살다보면 나서야 할때, 나서지 말아야 할때 적절히 수위조절하는 능력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하지만 아이들은 그런걸 갖출 기회가 없네요. 부모들이 모두 나서 해결해주니까요.
부모를 거슬러 성장해야 할 아이들이 그렇게 성장하지 못하고 있지요. 거울로 부모인 나 자신을 들여다 보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무엇이 참 교육인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미리 생각해 보아야할 뿐만 아니라 수시로 점검해 보아야 아이를 위한다는 명목이 오히려 아이의 인성을 해치고 삶의 방향을 잘못 잡아주고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
|
초등학교에 1학년 자녀둔 엄마 입니다 ...
우리 아이를 도와주고 싶은데.... 방법을 몰라서... 오늘 숙제는 없니??
숙제는 했어??
텔레비젼 많이 보면 바보되~~ 네 방가서 책 한권 읽고자!!
하는....내가 어려서 부모님께 너무나 듣기 싷ㄹ어 했던 말을 내가 똑같이
하고 있었다...
아직 다 읽진 않았지만... 내가 좀더 우리 아이에게 좋은 엄마가 될수 있는...
믿거름이 될거 같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
|
어느일요일 아이들과 기적의 도서관에 갔다가 우연히 발견한 책 요즘 10살을 표적(?)으로 한 책들이 참 많은 것 같다.. 국제적 우등생은 10살전에 키워진다,10살 생각을 시작하는 나이,10살전에 완성하는 공부집중력,아침형인간 10살전에 끝내라,집중력 10살전에 잡아라.......... 그만큼 10살은 인생에 있어서 아주 큰비중을 두는 나이임에는 틀림이 없는 듯하다.. 물론 10살이 지났다고 해서 가능성이 없다는 말은 아니겠지만 그 전에 올바른 습관을 키워둬야 그 이후가 그래도...순조롭게 진행될수 있다는 말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본다.
이책에서 특히 공감이 되는 부분들만 요약해보면 첫째마당에서 -제발 밥먹을때는 tv를 끄자 우리집은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함과 동시에 tv를 안방으로 치워버렸다 아예 치워버리자니 아빠의 자리가 너무 없어지는 듯 하여 그러지는 못했고 안방으로 치우니 tv보는 횟수가 확실히 줄었다 또 자영업을 하는 아빠가 여름에 시간이 많은 관계로 tv를 거의 틀어놓고 리모컨을 독점하는데 tv소리 때문에 집중도 안되고 아이들을 재울때도 소리가 새어나와 책을읽을수도 잠을 잘 수도 없어 언성을 높이는 일이많았다 tv를 안방으로 들여놓고 거실장에 컴퓨터를 꺼내놓고 카세트도 비치해두니 일요일에는 거실에서 dvd도 함께보고 아침일찍 일어나 영어cd를 듣고 있는 모습이 연출된다 이 책에서 말하는 "밥먹을때 만큼은 tv를 끄자"는 밥먹을때 만큼은 온가족이 모여앉아 대화를 나누자는 취지다 하지만...어쨌든 tv가 사라짐으로 인해 우리집에 찾아온 변화는 참으로 대단한 것이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도감은 거실에 놓는다 역시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하면서 곤충도감,동물도감,식물도감..을 구입했다 낮은 3단짜리 책장을 거실로 꺼내 한쪽에는 초등학생딸아이의 책장 또 한쪽에는 6세의 딸아이의 책장 또 한쪽에는 엄마의 책장으로 분류해 두고 도감류나 사전...의 책 들도 거실로 꺼내두었다.. 또 지식전달을 위한 만화책들도 많이 나와 있어서 가끔 아이들이 머리도 식히고 많은 지식도 쉽게 쌓을 수 있어서 많이는 아니지만 1~2권쯤 비치해 두었다... 이야기가 옆으로 새었지만...도감류를 가까이 두어 수시로 찾아보게 하고 실제로 집밖에만 나가봐도 개미,강아지,고양이,주변에 쉽게 접할수있는 동식물들이 많다.. 일부러라도 나가서 하나씩 찾아보고 집에와서 찾아보는 습관을 들이는것도 좋을듯 싶다 -지구본은 tv옆에 놓아둔다 넓은 세상을 보게 하는것은 아이의 꿈을 좀더 크고 넓게 꾸게 하는 것인것 같다 지구본은 tv옆뿐만아니라 거실이나 책장위 침대옆등 지구본을 넣어두면 언제든 세계여라나라의 지명이 나올때마다 찾아보는 습관도 좋을 듯 싶다.
둘째마당 -아침에 밥을 먹는 아이는 다르다 다행히 우리아이들은 1년 365일 아침을 꼭 먹는다 흔히들 아침을 먹지않고 일터로 혹은 학교로 나가는 것은 전쟁터에 무기도 들지않은 채 맨몸으로 싸우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말한다 우리아이들은 그렇게 아침을 먹고 점심도 먹고 학원들렀다가 3시쯤 집에 돌아오면 배고프다고 난리다..그래서 꼭 우유와 간단한 간식을 준비해둔다.. 그런데 아침을 먹지도 않고 학교가는 아이들은 오죽할까..싶다.. 조금귀찮더라도 아이가 안먹는다고 하더라도 며칠만 고생하면 아이도 금방 당연스레 받아들일것이다..우리아이들도 다 겪은 일이기에.. -실내화를 스스로 빠는아이 이 글을 읽고 정말 깜짝 놀랐다 아무렇지도 않게 당연스레 아침마다 아이들의 옷을 챙겨주고 토요일마다 가져오는 실내화를 빨고 신발을 정리해주던 나.. 내가 어렸을적엔 신발도 스스로 빨았지만 엄마아빠가 밭에서 돌아오시면 목욕하실물을 솥에다가 물을 끓여놓아야만 했었는데...우리아이들은.... 세상이 아무리 많이 변했다지만... 그래서 이책을 덮고 바로 실행에 옮겼다 운동화빠는 솔도 적당한 걸로 하나 사다놓고 아이들에게 자기실내화는 자기 스스로 빨도록 하자고 이야기했더니 의외로 너무 좋아하는 아이들 엊그제 아이들이 빨아서 빨랫대에 가지런히 널어놓은 실내화를 보니 어찌나 깨끗하던지.. 너무깨끗해서 내가 빨았을때보다도 더 깨끗했다.. 내친김에 일요일마다 각자 집안일을 하나씩 맡아 대청소도 하기로 했다 아빠는 청소기를 큰애는 대걸레를 둘째는 선반위의 먼지를.. 나? 나는 설겆이.. 좀 맘에 안들면 어때 맨날하는 청소.. 그렇게 청소를 하는 모습을 보니..."아~! 이것이 바로 행복이다.."싶었다
셋째마당 -꿈을 키워주는 박물관 나들이 어릴적 박물관은 그리 유쾌한 일은 아니었다 재미도 없고 따분하기만 한 기억뿐이었다 하지만 지난주일요일에 아이들과 함게 박물관에 가 보니 직접체험할수 있는 행사들이 많이 준비되어있었다 한번 다녀온다고 해서 어떤 효과를 기대하기보다 여러번 자주가서 하루에 한가지만이라도 제대로 익힌다면 성공한 박물관 견학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돈관리 능력도 부모를 닮는다 아이에게 용돈기록장을 쓰게하는 것은 참 좋은 경험이 되는 것 같다.. 우리 딸아이는 외식을 하는 날이면 어김없이 계산서를 달라고 해서 우리식구 네명이 1명당 얼마어치의 식사를 했는지 계산하기 바쁘다 용돈을 받아 직접 기록하고 병도 팔고 할머니 흰머리도 뽑아드리고..해서 모은용돈으로 친구들 생일날에 직접 선물을 골라서 선물도 하고 은행에 가서 직접저금도 해 보니 돈나가는걸 무지 아깝게 여긴다.. 또 요즘(?)부모들은 아이들이 뭔가를 원하기도 전부터 미리미리 다 갖춰놓는 경우가 흔하다 부족한 것도 모르고 힘든것도 모르는 아이들이 나중에 커서 어떤 생활을 하게 될지..굳이 말로 설명하지 않아도 눈에 선하다 약간은 부족한듯,약간은 모자란듯.. -인사하기는 의사소통의 첫걸음 요즘아이들은 정말 인사를 안한다 왜 그러는 걸까? 고마워도 고마운줄모르고 미안해도 미안한줄도 모른다 반가워도 반가운줄도 모르고... 혹시 내가 인사를 잘 안하는지 한번더 생각해보게 한다.. 아이들이나 어른들이나 가장 중요한 것을 잊어버리고 살아가는 것은 아닌지...다시한번 생각해본다..
네째마당 -책상정리는 스스로 한다 공부하기전에 책상정리하는 것은 실내화빨기와 같은 맥락인듯 하지만 나역시 공부하기전에 스스로 책상부터 청소를 해놓고 공부하기를 강조한다 주위가 산만하면 집중도 할수 없고 청부하기전의 준비운동(?)이라고 생각하면 될까? -읽기,쓰기,계산하기는 여럿이 함께
위의 내용들은 내가 실제로 실천하고 있는 것들도 있고 또 정말 꼭 필요하다..싶은 것들을 간추려 내 생각을 적은 것이다 10살이 습관을 완성해야하는 단계라면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야 늦지않을것 같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부모님이나 초등저학년을 둔 부모라면 꼭 한번은 읽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다..
|
| 처음엔 거부 반응이었다. 요즈음 하도 아이들 공부에 열을 올리는 분위기에 "아니 10살에...." 아직 나의 딸은 22개월이지만 주위의 엄마들을 보면 열정이 얼마나 대단한지 가끔은 그 뜨거움에 아이 얼굴이 잿빛이 되는 것을 보았기에...... 직접적으로 이책을 잡게 된 계기는 어느 아이 아빠의 독자리뷰를 읽고 바로 신청해서 읽었다. 참, 부모 같은 선생님이다. 이책의 저자는. 그리고 가르침에 전문가라는 생각이 든다. 어렵게 하는 것을 아주 쉽고 익숙하게 만드는 능력이 뛰어난..... 부모가 어떻게 해줘야 하는지를 참 자세히 알려준다. 방법론이 주어져서 더 좋았던 책이다. |
| 아직 부모의 입장이 되어 보지 못해서 아이를 키우는 것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한것은 정말 힘들거라고 생각한다. (내가 노력한만큼 따라오는 것 과도 좀 다르다고 생각한다.-그만큼 어렵다고 생각) 내가 이 책을 읽게 된것은 아직 결혼을 생각할 나이는 아니지만 내 공부습관도 바꿔보고 싶고 뭔가 공부습관에 도움이 되는 것을 찾기 위해서다. 내가 이 책과 결혼에 대해서 결부시키는 이유는 이 책은 유치원생이나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부모가 꼭 읽어야 하는 필독서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내용 자체가 (거의90%) 유치원생이나 최고 초등학교 중간학년에게 맞게 나왔다고 생각한다. 그 이상의 학생에게는 책의 내용을 접목시키기에는 너무 늦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너무 늦을때가 가장 빠르다는 말은 있지만, 나는 이런말은 희망을 주기위한 수사라고 생각한다. 중요한것은 책의 내용이니까... 책의 내용을 보면 부모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아이들이 보고 배우는 것은 부모의 행동이다. 근데 내가 볼때는 이런 사실을 부모들은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아버지는 돈벌어다 주고 어머니는 음식장만해주고 옷입혀주고 용돈주면 부모의 역할은 끝났다고 보고 본인들 티비보고 쉰다거나 간혹가다가 "공부해라" 와 잔소리몇마디(물론 듣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아이들 대부분은 부모가 강요로 하는 말을 잔소리로 생각한다. 부모들 생각에는 잔소리가 아닌 사랑하기 때문에 한다고 하지만) 이 책은 바로 부모가 먼저 모범을 보임으로써 자녀의 습관을 바꿔 감으로써 바른 공부습관을 갖게 해주는 책이다. 그럼 그 방법에 대해 알아야 겠지만, 그 방법은 책을 읽는 수밖에는 없다. 하도 내용이 방대하니 그것을 일일히 설명하는 것은 책을 갖다가 옮기는것 외에는 없다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