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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철야 속에서 열심히 원고를 파고 있다. 문득 시간을 되돌아보니 어느새 10년차 편집자가 된 나를 발견한다. 부스스한 머리칼, 남루한 옷자락, 빨갛게 충혈된 눈동자가 세면대 거울로 들어온다. 2001년 이맘때에도 난 밤샘과 철야를 밥먹듯하며 '10년 뒤엔 뭔가 되어있겠지. 적어도 이 방면에선 알아주는 편집자가 되겠지'라는 밑도 끝도 없는 희망을 품었었다. 헌데...
10년의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회사를 5번 넘게 옮겼고, 연봉도 남들만큼 올랐다. 결혼을 했고, 아이가 생겼다. 팀장이 됐고, 3년째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후배들을 잘 이끌 수 있을까?'란 말은 거짓말이다. 실상 '어떻게 하면 제대로 대접받고, 후배들에게 밀리지 않는 팀장이 될까?'가 제대로 된 고민이라 하겠다. 그런데 한차례 공백기(사업이랍시고 반년 가까이 놀았던 시기)를 가지며 마음가짐이 달라졌다.
우선 자리에 연연하지 않게 됐다. 어차피 직장인이 아니라 직업인이 될 팔자였으므로. 회사를 다니지 않더라도 어떻게든 입에 풀칠은 하고 살 거라는 알량한 자신감이 생겼다. 그렇게 지내다보니 회사가 경쟁이나 자아 실현의 장이 아닌, 즐거운 놀이터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품게 됐다. 무조건 재미있게 일하고,(물론 아직까지는 비상식적인 노동과 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여있긴 하지만) 나만큼이나 함께 일하는 동료들을 챙기고 싶었다. 시시때때로 들려오는 후배들의 이직과 퇴사, 개인사업으로의 전향. 나 역시 많은 이직을 했지만,(자랑은 아니지만, 적어도 후회는 없다.) 회사생활 5년이 고비고, 승부란 생각이 들었다. 지윤정의 '10년차 선배가 5년차 후배에게'란 책의 부제처럼 말이다.
10년차란 경력이 실력을 말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 세월 속에는 무수한 시행착오와 성취, 후회와 반성이란 값진 경험이 자리한다. 군대나 공무원 사회처럼 연차가 오르면 호봉이 오르는 '짬밥 우선주의'가 아니라, 인생 선배로서 경력자의 경험들이 알게 모르게 중요하단 얘기다. 딱히 내가 후배들을 가르치고, 격려할 수 있는 입장은 못된다. 그럼에도 후배들의 아쉬운 진로 선택과 고민들이 안타까웠다. 나 역시 5년차 정도였을 때 인생을 걸고 치열하게 고민했었기 때문이다. 당시 내 주위엔 선배가 없었다. 다독이고, 이끌어줄 수 있는 단 한 명의 멘토가 필요했었는데, 철저히 혼자였다. 그 당시 '10년차 선배가 5년차 후배에게'란 책을 읽었다면 어땠을까?
자기 계발서를 읽는 이유는 늘 뻔하다. 주제 파악이 힘든 짜집기식 편집과 상투적인 노하우, 읽어봐야 그때 뿐인 일회성 행동 강령과도 같은... 뭐랄까. 어깨죽지가 뻐근할 때 철썩하고 붙이는 '파스'라고나 할까? 그럼에도 이 책은 5년차 후배보다 10년차 선배들이 먼저 읽어봐야 할 정도로 읽는 내내 고개를 주억이게 한다. 기발한 아이디어나 직장생활의 성공 비법 같은 건 기대하지 않는게 좋다.
다만 Relationship(내게 태클을 거는 사람들, 나를 한 뼘 더 자라게 하는 사람들...), Communication(내겐 너무 어려운 외계어, '회사언어'의 심오한 세계), Leadership & Followship(상사와 부하, 그 지긋지긋한 애증에 대하여), Working & Multitasking(열심히 일하는 사람인가, 똑똑하게 일하는 사람인가?), When falling down(배우는 즐거움이 멈추고, 모든 것이 제자리로 느껴질 때), Company Man(회사인간, 타성으로 시들 것인가 에너자이저가 될 것인가) 등 직장생활에 있어 한번쯤은 짚고 넘어가야 할 이야기로 가득하다.
새로운 발견이 아니라, 잊고 지냈던 것들의 재발견이다.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하면서도 고개를 숙이며 반성하게 된다. 10년차란 알량한 경력이 한없이 부끄럽다고나 할까? 이 책이 여느 자기 계발서와 차별되는 점은 알기 쉬운 문장과 적절한 예시, 일일이 포스트잇을 붙이며 마음에 새기고 싶은 명언과 따뜻한 격려가 어우러진다는 것이다. 더욱이 세스 고딘의 '린치핀'을 읽으며 발견할 수 없었던, 직장생활의 궁극적인 목적을 제대로 알게 됐다. 바로 '행복'이다.
자기 계발서를 읽으며 직장생활의 '행복'을 말해주는 책이 있던가?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 그러면 성공할 것이다'란 틀에 박힌 결론을 마치 공식처럼 대입시키는 책들이 대부분이다. 적어도 직장인이 아니라 직업인이 되기로 결심했다면, 자신의 진로 걱정에 머리를 싸매고 있다면(이건 아마도 직장인이라면 영원히 풀지 못할 스핑크스의 수수께끼와도 같은 고민이다), 이 책은 작게나마 위안이 되리라. 내가 이 책을 읽으며 반성한 부분을 몇 가지 꼽아본다.
난 여태 잊고 살았다. 지금 이렇게 살고 있는 이유를, 정말 까맣게 잊고 살았다. 난 성공을 바라지 않았다. 나의 행복을, 사랑으로 엮인 내 가족의 행복을, 그리고 나를 둘러싼 모든 이들의 행복을 바라며 살고 있다는 것을... 이제야 새삼 깨닫게 된다. '10년차 선배가 5년차 후배에게'를 읽고 제대로 배운 것이 바로 '행복'이다. 단순하지만 소중한 진리를 잊고 살았다니... 못난 사람 같으니. |
![]() 직원 한 명이 퇴직하는 날이었다. 사무실에 모든 직원들에게 돌아가며 마지막 작별인사를 하고 난 후 사무실을 나선 그 직원을 배웅하기 위해 모든 직원들이 엘리베이터 앞에 함께 모여 섰다. 직원이 탄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자 직원들이 모두 돌아서는데 그 순간 한 여직원이 이렇게 얘기를 하는 것이다. "부럽다~". 직원들과의 대화에서 가끔 입버릇처럼 회사를 그만두고 싶다는 의사표현을 해 왔던 직원이었기에 직원들은 대수롭지 않게 들었을지 모르지만 그 때는 상황이 달랐다. 회사 임원이 그 자리에 계셨던 것이다.
억지로 보수를 위해 일하는 직원을 회사에서 곱게 볼리 없다. 이런 마음으로 회사에 출근하는 직원이 이 직원 혼자는 아니겠지만 대부분의 직원은 표현을 하지 않는다. 그런 표현을 해서 자신에게 이로울게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생각없이 자신에게 불리한 말을 무심히 내뱉는 직원들이 있다. 이처럼 회사를 다니는 목적이 단순한 금전적인 필요 때문이라면 회사를 나오는 것과 맡은 일은 그냥 고역이 될 수 밖에 없다. 의욕이 없으니 열정이 생길 리도 만무하다. 회사입장에서도 당연히 이런 직원이 달가울 리 없다.
직장에서 경력은 무시할 수 없는 실력이 된다. 하지만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태도가 적극적이지 않거나 부정적일 때 경력이 곧 실력이 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직급은 높으면서 하는 일이나 실력은 부하직원들과 차이가 없는 직원이 있으니 말이다. 신입사원시절 그나마 열심히 배운 실력으로 버티는 것이다. 실력은 늘지않고 요령만 늘어 이런 직원들이 직급이 올라 관리자가 되면 요령만 피우는 사람이 된다. 행동으로 보여주기보다는 말이 앞서는 것이다.
그래서 직장에 몸담고 있는 시간을 소중한 경험과 경력을 만들어 실력을 쌓아가는 과정으로 삼아야한다. 적극적인 목표를 가지고 임하지 않으면 그런 소중한 기회를 놓치는 것이다. 그런데도 실제 직장에서 성공하겠다는 목표를 가진 직원들을 만나기 힘든 것 같다. 자신에게 주어진 일만 수동적으로 해낼 뿐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자신의 경력을 만들어가는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다. 직장에서 제대로 된 멘토를 만날 행운이라도 있으면 모를까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조직생활에 대한 지혜와 방법을 경험을 통해 스스로 깨우치고 배워간다. 그래서일까. 직장생활을 합리적으로 생각하기보다는 자신이 중심이 되어 좋고 싫음을 기준으로 판단하고 말과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직장에서 10년 이상을 근무하다보니 직장후배들에게 여러가지 조언을 할 일들이 많이 생긴다. 그간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조언들이 가장 많고 때로 내가 경험하지 못한 일들에 대한 건 책에서 이런 내용을 봤다며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인용해 주기도 한다. 어쩔 땐 내가 해 주는 이 말이 당사자에게도 공감을 일으켜 도움이 될 만한 조언인지 확신이 안 설 때도 있다. 《10년차 선배가 5년차 후배에게》 이 책은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선배로서의 의무감과 나는 과연 이 책이 말하는 직장생활 10년차의 위치에 있는건지 점검 해보고 부족한 점을 배우고 싶은 마음에서 였다.
아는만큼 보인다고 했던가. 책 내용 대부분이 평소 경험하고 고민했던 문제들이라 이거 다 중요한 거 아냐?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거의 모든 페이지에 형광펜으로 줄을 그어댔다. 딱 정해진 직장생활에 대한 메뉴얼이 없다. 그래서 두고 두고 펼쳐보고 싶은 책이다. 인간관계,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상사와 부하직원의 관계, 리더십, 똑똑하게 일하는 방법까지 직장인이라면 알아두어야할 핵심을 다 담아놓은 듯한 책이다. 10년 차가 넘은 관리자들이라면 자신들의 경험을 상기 해 대입해 보며 배우고 반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책이란 생각이 든다.
회사에서 선배와 대화를 하다보면 때로는 내용보다 방법에 상처받는다. 선배가 하려는 말이 좋은 말인 건 알겠지만, 전개하는 방법이나 들어주는 예시, 혹은 말투가 기분 나빠서 반박하고 귀를 닫게 된다. 때로는 내용의 진부함도 문제이지만 형식의 윽박지름 때문에 오해하게 된다. (P.254)
최근 직원하나가 상사로부터 이런 경우를 당한 적이 있다. 상사에게 매몰차게 야단을 맞고 울음을 터뜨린 직원을 내가 불러 저 분 말이 틀린 건 아니다. 단지 말하는 스타일이 그런 것 뿐이니 이해를 해라는 말로 다독였던 기억이 난다. 부하직원은 다독였지만 고집불통 상사는 어찌해야 할까? 윗 물이 맑아야 아랫 물이 맑아지지 않겠는가. 조직의 변화는 위에서부터 적극적일 때 가능하다는 것을 모르는 바 아닐테니.
많이 알고 솔선수범해야하는 관리자급 직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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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차 선배가 5년차 후배에게>에서 말하는 내용 중 10년 차이건 5년 차이건 상관없이 나보다 늦게 직장생활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말해주고 싶은 것이 있다. 직장생활에 있어서 ‘일’보다 ‘인간관계’가 더 어렵다는 것이다. 무인도에서 혼자 살 지 않는 이상 누구나 다른 사람과 부대끼면서 살 수 밖에 없다. 그 과정 속에서 필연적으로 “갈등”이 발생하게 된다. 직장이라는 사회도 마찬가지다. 재미있는 것은 “갈등”에는 역기능뿐 아니라 순기능도 존재한다는 점이다. 조직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갈등이란 불필요한 것이 아니라 소통의 한 과정이며, 이것을 긍정적으로 활용할 때 더 큰 시너지를 만들어낸다1)고 주장한다. 그리고 “갈등”을 해결과정을 통해 조직의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할 수 있다고 본다. 이는 갈등은 가치관이나 취향이 다르다는 이유로도 생기지만, 기획이 잘못되고 제도가 엉성한 때에 더욱 많이 생긴다. (이러한) 업무의 갈등은 골치 아픈 ‘걸림돌’이라고 느껴지기도 하지만 업무의 개선점을 찾는 ‘디딤돌’이 되기도2)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갈등”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우리 삶의 모든 문제는 결국 풀기 위해 존재한다. 풀리지 않는 문제를 안고 전전긍긍할 필요도 없지만, 문제가 뻔히 있는데 팔짱 끼고 앉아있어 봐야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다. 그러므로 갈등도 ‘풀어내는 데’ 집중할 필요가 있다.3) 물론 갈등을 풀기 위해 ‘상대의 감정’(을) 당신이 컨트롤 하거나 바꿀 수 없다. 내가 바꾸고 조절할 수 있는 것은 오직 ‘내 감정’뿐이다. 그러므로 상대가 내 맘대로 되지 않는다고 마음을 졸이지 마라. 어차피 바뀌지 않는다. 감정문제를 해결하려면, 나의 문제에만 집중4)해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상대방에 대해 손 놓고 있을 필요는 없다. 상대방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소통은 “갈등”을 효율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다. 표면적인 효율만 생각하면 소통은 비능률적인 수단일 수도 있다. 소통은 잘해야 본전이고 못하면 난리5)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소통을 피하다 보면 나중에는 ‘소통’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통보다 ‘소통’을 피하려는 노력 자체가 더 큰 고통으로 다가올 것이다. (소녀시대 서현양이 즐겨 쓴다는 표현대로 하자면 “소통을 피하면 (막혀서) 죽어요.”가 될 것이다.) 조직을 움직이는 것은 리더가 아닌 팔로어(follower)다. 리더가 성공을 이끌어 낸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리더들이 높은 연봉을 받으며 이 회사 저 회사로 스카우트되기도 한다. 하지만 조직학의 대가인 캘리 파킨슨(Cally Parkinson)은 조직의 성공에 리더가 기여하는 것은 많아야 20% 정도다. 나머지 80%는 팔로어의 기여다 6)라고 하여 사람들의 통념을 부정하고 있다. 도대체 팔로어(follower)가 뭐고, 리더와는 어떤 관계이기에 이런 주장이 나오는 것일까? 팔로어에 대해 저자는 팔로어는 부하가 아니라 파트너다. 부하는 상급자에게 초점을 맞추지만, 파트너는 조직전체와 일 자체에 초점을 맞춘다. 추종자나 견제자가 아니라, 동반자이자 조력자다. 7)라고 정의한다. 이어 저자는 리더는 머리지만 팔로어는 목이다. 팔로어가 어떻게 돌려놓는지가 관건이다. (팔로어는) 상사에게 편한 말만이 아니라 필요한 말을 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을 말했는지가 아니라 무엇을 ‘이해’시켰는지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8)라는 말로 리더와 팔로어의 관계도 간단하게 추려놓는다. 그런데 한국과 같은 경직된 조직사회에서 저런 팔로어를 흔히 보기 어렵지 않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가 정의한 대로의 팔로어가 존재하고, 그런 팔로어를 포용할 수 있는 리더가 있다면 그 조직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임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런 리더라면 가장 이상적인 리더라는 팀원들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권한을 위임하되 자신은 조정만 하는 게으르지만 똑똑한 리더일 테니까. 다른 사람과의 비교를 통해 회사생활의 성공여부를 판단하지 마라. 성공이란 무엇일까? 성공은 결과가 아니라. 지향하는 과정이다. 불완전한 존재가 완전을 향해 가는 과정에서 끊임없이 추구하는 것이 성공이다. 그래서 ‘성공’을 지향하지만, 완성하기는 어렵다. 성공을 향하는 과정을 즐기고, 순간순간 거둔 성과를 자축하는 태도가 필요하다.9) 그렇기 때문에 과거의 나와 비교하는 것이 아닌, 현재의 다른 사람과의 비교를 통해 자신의 성공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나쁜 버릇이다. 드라마 <카이스트>에서 지원이 민재에게 했던 “그런 애들이 있어. 처음부터 80점으로 시작하는 애들. 우리 같은 사람은 기껏 30점에서 시작해서 죽자고 해도 겨우 70점인데, 그런 애들은 처음부터 80점이라고, 살리에리의 슬픔이지. 아무리 해도 모차르트를 이길 수 없었던 사람, 살리에리가 살 수 있는 방법은 딱 한 가지야. 모차르트와 경쟁을 안 하는 거지. 모차르트 같은 인간은 아예 없다고 생각하는 거야. 이 세상에는 살리에리가 99%니까 모차르트 때문에 너무 맘 쓰지마” 10) 처럼 출발점이 다른 이와 비교를 통해 스스로를 불행의 구렁텅이로 빠뜨리려 하지 마라. 굳이 남과 비교하고 싶어 미치겠다면 차라리 같은 출발점에서 시작한 사람과 비교해라. 왜냐하면 행복은 ‘조건’이기보다 ‘습관’이고, 일어난 ‘사실’이기보다 인식하는 ‘태도’11)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기에도 부족한 시간을 굳이 잡지 않아도 되는 썩은 동아줄을 타고 불행의 구렁텅이에 들어가면서 낭비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옥의 티] p. 112 “어머니는 딸을 바라보며 자신의 찬 표정으로 고객을 끄덕인다.”는 “어머니는 딸을 바라보며 자신의 찬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인다.”로 바꾸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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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뿐만 아니라 사회 생활 안에서도 꽤 도움이 되는 도서를 만난듯하다.또한 저자는 계약직 상담사로 시작하여 기업교육 및 평생교육 컨설팅 분야 전문가로 눈부신 활약을 보여 주고 있는데,늘 밝은 얼굴과 목소리로 감성을 다지고 다양한 상황에서의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계발하고 있다. 이야기의 전개가 딱딱하지 않고 편한 인상이 두드러지며 적절한 관용어,속담은 읽는 내내 이해력과 공감력을 높이는데 일조한 느낌이다.그만큼 다년간의 컨설팅을 연구하고 경험에서 온 결과물이 아닐까 싶다. 직장에서의 말,말씨,리더쉽과 팔로우쉽,생각과 열정등을 풀어 나가며 강의 현장과 경험,연구를 바탕으로 가슴에 와닿고 제 자신도 뭔가 반성해 가며 보다 사내 생활을 원활하고 생산성 있게 해 나가야 함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 흔히 모난 사람보다도 둥글둥글하면서도 생각과 지혜,유머를 적시적소에 표현할 줄 알고 동료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원이 많다면 보다 밝고 생산적이며 발전적인 회사가 되리라 생각이 든다.저자처럼 늘 밝은 얼굴과 미소로 자신의 감정을 최대한 조절하고 다양한 상황에서 순발력과 능동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하는 태도가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회사 초년생들은 회사의 업무를 익히느라 바쁘고 5년차가 되면 어느 정도 회사의 긍.부정적인 면을 훤히 꿰뚫고 있으며 업무적으로는 메너리즘에 빠지기 쉬운 시기인데다 주위의 친구등과의 신분 비교도 해가면서 회사생활을 계속 할 것인지 말 것인지를 두고 갈등이 일어나는 시기라고 하는데,이왕 지금 하는 일이 지루하고 미래가 불분명하더라도 진실과 열정을 갖고 소비자 및 고객에게 자신의 모습을 보여 준다면 설령 내일 어떻게 되더라도 자신의 이름과 깨끗한 이미지는 어디 가겠는가? 늘 명령조이고 초를 다투는 업적 쫓기기식의 상사의 지시,반협박이라면 아마도 숨이 막혀 다니기 힘들 것이다.하지만 상사도 인간인지라 면담 및 회식 시간을 활용하여 자신의 고충과 회사의 개선 방향을 긍정적이고 심도있게 의논한다면 당장에는 먹히지 않을지라도 상사의 뇌리에는 부하의 고언이 사장되지는 않을 것이다. 항상 자신을 보다 건설적이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꾸준히 계발을 연마하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함을 깨달았고,시시각각으로 변모하는 무한 경쟁시대에서는 늘 몇 발이라도 앞서 나갈 수있는 자세와 태도를 상사,동료,부하 직원들에게 보여줄 필요가 있다. 회사는 혼자 가는 것이 아니다.바늘이 있고 실이 있듯이 함께 어우러져 멋진 복장이 이루어지듯이 독재자처럼 보이는 상사일지라도 부하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부지런함,동료들에게 보여 주는 배려심,독특한 창의력,어두운 분위기를 일신할 수 있는 달콤한 유머 감각등을(어렵겠지만) 늘 견지해야 할 것이다. 현실 속의 직장 생활은 무척이나 건조무미하고 무에서 유를 창출해 내야하는 치열한 생존 경쟁이다.자신만의 독특한 인간관계 스킬,소통 요령,성숙한 감정컨트롤과 똑똑한 자기관리 노하우가 이 글의 핵심일지도 모른다.무한 경쟁시대에서 살아 남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잘못된 습관과 인간 관계를 바꿔나가야 하지 않을까 깊게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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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하다 보면 내맘 같은 않은 상황이 너무 많이 발생한다. 오해, 왜곡, 그리고 내가 열심을 다했으나 무시당하는 난처함. 그럴 때, 그냥 눈흘기는 것에서 벗어나 어떻게 내 마음을 관리하고, 또 어떻게 타인을 이해할 것인가에 대한 조언등이 따뜻하게 담겨져 있다. 저자는 명쾌한 언어로 내 자신을 부끄럽게 하며, 누구나 공감할 만한 내용으로 상대를 이해하고 돌아보게 하는 마법에 글을 선보이고 있다. 어쩜 이렇게 표현할끼?' 싶은 생각을 하며 내내 밑줄그으며 내 옆에서 나를 위해 조언해주는 듯한 느낌을 저버릴 수가 없다.
올해 내가 만난 자기계발서 중 최고이다. 이 책은 단순히 직장생활 처세술이 아니나, 인생의 지혜를 보여주고 있다 ^^ 최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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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5년차가 가장 힘든 시기라고 한다. 이 정도 경력에 누군가에게 고민을 털어놓기도 민망하고, 알아서 할 거라고 다들 믿고 있으니 말 꺼내기가 더 어렵다. 또한 5년차는 누군가에 의해 자극받기 어려운 시기다. 스스로 자극받아야 할 시기이다. 이 때 이들을 알아주고 마음을 울리며 충고해 줄 따뜻한 선배가 필요하다. 그러나 실제로 선배와 대화를 하다보면 때로는 내용보다 방법에 상처받는다. 이 책은 오해의 거품과 신경질 가루를 싹 건져내고 선배의 진심어린 마음만 담아 5년차에게 알곡과 같은 지혜를 전해주는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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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다소 세속적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어느 부분을 펼쳐서 읽어도 이 책이 세속을 뛰어넘어 지혜롭고 현명한 지식을 친절하고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읽는 곳 마다 친절하게 알려주는 저자의 고운 마음씀씀이에 절로 감사의 마음이 일어난다. 가령 저자는 칭찬에 대하여 말할 때도 이렇게 얘기한다. '같은 칭찬을 해도 제대로 효과적으로 못하는 사람도 있다. 진심과 다르게 곡해되기도 하고 다른 메세지와 얼버무려져 묻히기도 한다. 대게 평가의 칭찬보다는 감사의 칭찬이 훨씬 효과적이다. "잘했더라, 멋지게 했네, 기획서 잘 썼어." 등 상대를 평가하는 칭찬보다 "최선을 다해줘서 고마워. 이번 기획서가 큰 도움이 됐어. 네가 있어서 정말 든든해." 등 감사의 칭찬이 훨씬 칭찬답다. 감사의 칭찬은 상대의 존재를 인정하고 감사하는 마음이 담겨져 있어 받고도 부담스럽지 않다.' 세간의 많이 굴러다니는 유용한 정보를 짜집기 한다고 하더라도 책의 질은 알찬 내용의 알곡들이 적절하고 심플한 예와 함께 책의 흐름을 따라 잘 이뤄졌는지와 글의 전반에 걸친 내용에 대한 저자의 세세한 배려에 따라서 천지차이가 된다. 이 책을 읽고 있으면 지혜의 깨달음이 한장 한장을 통해서도 벅차게 차오르게 된다. 책의 제목을 충분히 포괄하고 넘치고도 남게 이 책은 삶의 안내서라고 생각할 정도로 알찬 내용과 곳곳에 자주 느껴지는 지혜에 감동을 받을 수 밖에 없는 멋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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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을 하다가 보면, 예기치 않은 많은 일들을 경험하게 된다. 이 책을 읽고 있는 나는 어느덧 9년차 직장인으로, 5년차 후배에게 책에서의 따뜻한 이야기를 해 줄 수 있어야 하는 할 연차에 와 있다. 날 사수로 믿고 따르는 내 후배들에게도 이렇게 올바른 충고를 해줄 수 있는 멋진 선배가 되도록 노력해야지^^ 다시금 마음을 다잡게 된다.
Relationship, Communication, Leadership & Followership, Working & Multitasking, When falling down, Company Man의 6가지 목차로 적절한 비유와 사례, 문구를 인용하여 잘 읽히고, 또 공감을 이끌어낸다.이 책을 5년차를 경험할때 읽었더라면 덜 헤매였지 않을까? 좀 덜 힘들었겠다.라는 생각과 좀 더 나은 직장인으로, 멋진 사회인으로 생활했을지도 모르는데,,, 라는 생각을 잠깐 해보게 된다.
나는 보통 책을 읽을때 차례를 훑어보고, 이 책이 어떤 흐름을 가지고 있는지를 개괄적으로 파악한 다음에 책을 읽는 편이다. 그런데 이 책은 그냥 쓰윽 훑어보던 중 맘에드는 글귀에서부터 시작해서 읽기 시작했다. 물론 다 읽은 뒤 다시 처음으로 돌아와 되새김질을 하게 었다.
인상깊은 구절이 여기저기 많았다. 몇가지만 나열해보면,,
어깨동무하듯 일상적으로 관계가 돈독하게, 보폭을 맞추듯 서로의 스타일을 적절히 헤아리며 한입으로 구호를 외치듯 공통의 더 큰 목적에 집중하며 이인삼각경기하듯 갈등을 관리하자.
함께 주고 받고 서로 챙기며 때로는 양보할 줄 아는 너그러움이 팀워크다. 무엇을 받을지를 셈하기보다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를 우선하는 것이 팀워크다.
충성하는 팔로어는 리더가 만들고, 빛나는 리더는 팔로어가 만든다.
성공이란 자주 그리고 많이 웃는것, 현명한 이에게 존경받고, 아이들에게서 사랑받는것, 정직한 비평가의 찬사를 듣고, 친구의 배반을 참아내는 것, 아름다움을 식별할 줄 알며, 다른 사람에게서 최선의 것을 발견하는 것, 그래서 자신이 한때 이곳에 살았음으로 해서 단 한사람의 인생이라도 행복해지는 것
천재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고, 수동형을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능동형으로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다. 그리고 능동적으로 혼자 선택한 것이 다가 아니라 기록된 각오와 주위의 관심으로 무럭무럭 자란다.
선배의 따뜻한 충고이자, 가르침이자, 따르면 좋은 지침이다. 회사생활에 방황하고 있거나, 직장인 사춘기에 이르신 분들이라면 더더욱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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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차 선배가 5년차 후배에게] 굉장히 끌리는 제목인만큼, 사실 어느정도 제목을 성공적으로 붙인 마케팅의 승리가 아닐까하는 약간의 선입견을 가지고 이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어느덧 10년차가 가까와지는 제 직장 생활이, 이제는 준관리자로서의 위치가, 마흔이 가까와지는 나이가 후배들의 고민을 자주 들어줄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기에 무언가해 줄 얘기를 얻기를 바라고 독서를 하는 얄팍한 맘도 없잖아 있기도 했고요.
![]() ![]() 펭귄이 있는 인상적인 겉표지의 깔끔한 구성을 지닌 이책은 [소원파는 가게]와 더불어 제가 올해 올해 읽어볼 자기계발서 중에 단연 최고입니다.
책을 많이 읽거나 하는 분들은 자신이 읽은 책들중에 또 구입해서 주변의 지인들에게 선물하거나 몇번이나 다시 읽어보고 싶어 소장하고 싶은 책들이 있기도 한데 제겐 이책이 그런 내용들이 있네요.
너무 극찬(?)을 한건지는 모르지만, 제목에서도 밝혔듯이 단순히 처세술을 쓴 책이라고 평하기에는 너무나 좋은 내용들이 많이 있고요. 내용이 어렵지 않아 쉽게 읽히면서도 기억하고 싶은 내용들이 많아서 나중에 몇번 더 읽어봐야 겠습니다.(별로 책을 여러번 읽는 스타일은 아닙니다...ㅎㅎ)
단순히 직장생활을 이런 것이니 이렇게 해야 한다는 처세술이라기 직장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대부분의 갈등이나 상황에 대해서 생각해 볼 기회와 방향을 조곤조곤히 얘기해 주고 있습니다. 단순히 후배사원 뿐 아니라 지금 입사한 신입사원부터 몇십년 근무하신 분들까지 읽어보시면 공감이 될 만한 내용들이 많이 있지요.
아참...책의 소제목 리스트만 보면...참 뻔한 내용들만 있겠구나 싶으실 수 있어요. 저도 그랬거든요....^^a;;
모든 직장인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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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상 그렇듯이 제 글은 주관적인 생각을 담고 있고요. 제 개인 블로그를 기본으로 해서, 주로 이용하는 카페 등에 올라가기도 합니다. 이 글의 원본은 제 블로그 http://blog.naver.com/kbooyang2/50096472535 입니다. |
![]() 10년차 선배가 5년차 후배에게
저자는 지윤정 씨.
이 책은 회사 5년 다녔을 때 읽어볼 만한
제목 그대로 선배가 후배에게 해주는 충고.
읽어보니 대충.
요즘 서점에서 제일 잘팔린다고 하는
'처세술' 에대한 책과는 조금 다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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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
묘하게 책 내용과 잘 맞는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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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를 보면
회사에서 살아남기 위한 비법을 막 배우기 시작한 5년차의 고민을
잘 풀어 설명해 놓았다.
![]() 회사생활을 하면서 겪는 많은 트러블도
회사생활의 일부라는 저자의 한마디가 기억에 남는다.
![]() 마지막으로 끝까지 '이렇게 해서 살아남아라' 보다는
자신이 주체적으로 회사생활을 해 나갈수 있는 비법을 가르쳐준다.
말그대로 고기를 잡아주기 보다는 고기를 잡는법을 알려주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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