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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에 대해서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한비야의 ’지도밖으로 행군하라’를 통해서였다. 이 책을 통해서 국제구호개발기구인 월드비전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세계가 안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내가 아닌 타인을 향한 마음이 무엇인지를 곰곰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이 책은 구호의 첫 단계인 ’관심 갖기’를 심어 주기위해 기획되었다고 한다. 내가 한비야의 책을 통해서 국제구호에 대한 관심을 얻게 된 것처럼, 어린이들 역시 <<둥글둥글 지구촌 국제구호 이야기>>를 통해서 충분히 구호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될 것이라 생각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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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나의 생활태도에 죄의식을 불어넣어 주는 책이다. 이 책을 읽기 시작하며 우리집에서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들이 눈앞에 영상이 되어 스쳐 지나가고 매일매일 아까운줄 모르고 좍좍 틀어대는 수돗물이 눈앞에 선명하게 보여진다. 마치 나와 내 가족의 죄가 찍힌 몰래카메라를 들여다보듯 혼자 뜨끔뜨끔해진다. 배불리 먹고 남은 음식쓰레기, 냉장고 어느 구석에선가 나온 음식쓰레기, 귀찮아서 미루다 망가져버린 음식쓰레기, 식당에서 먹다 수두룩 하게 남겨진 음식쓰레기들....어디 이뿐이랴! 헤프게 써대고 있는 수돗물, 옷가지등.. 성치 않은 생활의 모습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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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둥글 지구촌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나자신의 무심함을 새삼 되돌아 보게 되고 반성하게 된다. 눈앞에 그들이 보일때만 불쌍하니 도와줘야 겠다는 생각만 하고 돌아서면 나 삶에 빠져 잊어버리기 때문이다. tv에서 물을 주는 사업을 하는 것을 보면서도 그들과 함께 하였으면 하고 바라기만 하였지 실제로 도움을 주지 못했다. 월드비전을 알게 된 것도 한비야의 책을 통해서일 것이다. 흙탕물을 먹는 아이들에게 그 물을 정제할 수 있는 한알의 약을 줄 수 있기만 해도 행복할 것 같았지만 어느사이 뒤로 미뤄져 버렸다.
7번째 이야기.. 국제구호 이야기는 어린아이들을 위해서 나온 책이다. 하지만 어른들이 더 열심히 봐야 하는 책이기도 하다. 밥을 먹지 못해 자기몸에 붙은 파리조차 날려 버리지 못하는 아이들. 동물들이 씻고 변을 본 흙탕물이라도 물 그자체로 기뻐하며 먹는 아이들. 아주 적은 돈 아니 먹고 잘 수 있는 장소만 제공되면 공기가 통하지 않아도 갇혀서 일하는 아이들. 자신의 나라에서 살 수 없어 구박을 받으면서도 다른 나라를 떠도는 사람들. 아프지만 병원이 없어 가지 못하는 아이들. 배우고 싶지만 먹고 살기 위해서 배우지 못하는 아이들...등을 보면서 그들을 돕지 못했다는 자책감만 들었다.
전쟁이 터져 병원건물이 모두 붕괴되어 아주 작은 감기조차 치료받을 수 없는지 몰랐다. 우리의 마구잡이식 생활로 인해 지구가 점점 사막화 되어 물이 그리 귀한 줄도 몰랐다. 그들에게도 우기가 있으니 물을 담아 둘 수 있는 땅이 있는 줄 알았다. 그런데 지구의 온난화로 인해 점점 땅이 사막화 되어 물을 담아 둘 수가 없다. 그들에겐 아무리 동물들이 목욕한 물이라도 한 모금의 물을 마실수만 있어도 좋은 것이다. 그렇게 우리의 손길이 곳곳에 필요할 줄은 더더욱 몰랐었다. 아주 작은 금액이라도 그들에겐 아주 큰 돈이 되는 것을 말이다.
세상의 부모들은 다 같나 보다. 우리나라의 70년대를 보는 듯 하다. 옛날 우리나라 농촌에서도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는 것 보다는 먹고 일하는 것에 더 중점을 두었었다. 나 또한 배우는 것보단 먹거리에 보탬이 되는 것이 더 좋다는 생각을 한적도 있다. 하지만 글을 아는 것만으로도 그 집안의 소득이 오를 수 있다니. 역시 배우는 것이 잘 사는 길인가 보다.
그냥 어렵다고만 이야기하지 않는다. 아이들의 눈으로 그들이 조사한 바를 부연 설명해 주어 우리가 알기 쉽게 이야기 해준다. 긴급구호는 72시간안에 이뤄줘야 한단다. 72시간의 원칙은 재해상황에서 아주 중요하다. 사람들이 지진, 태풍 등 재해를 입은지 3일이 지나면 탈수증세, 정신적 스트레스, 다친곳의 악화등으로 생존율이 급격히 떨어진단다. 24시간내에 구조를 받으면 10명중 7명이 목숨을 구할 수 있지만 72시간이 지나면 생존활 확률은 10명중 1명에 불과하단다. 그래서 재해상황일때 72시간이 지나도 살아있는 이들을 기적이라고 하나 보다.
또한 이들을 위해서 많은 이들이 자선을 하고 있다. 국가에서는 법안에 들어가는 사람만 도와줄 수 있기에 국가가 아닌 기관에서도 도움을 주는 곳이 있어야 그들이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한푼두푼 모아서 도움을 준 사람도 있고 기업을 하여서 도움을 주는 이들도 있다. 그들을 본받아 우리들도 잊지않고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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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이라는 말을 들으면 나에겐 옛 선조들의 문화인 두레,향약 품앗이가 떠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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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둥글 지구촌 시리즈를 좋아한다. 종교 이야기를 필두로 해서 몇 달전에 나온 환경 이야기까지 지구촌 시리즈는 사람을 이야기한다. 이 지구라는 작은 마을에 함께 살고 있는 사람들을 이야기한다. 몇해전에 만약 지구에 사는 사람들이 100명이라면이라는 책이 나온적이 있었다. 축소해서 이야기하니 먼 이야기 같지가 않아서 좋았다. 그렇담 구호라는 문제를 이야기할 때, 구호가 필요한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 지구촌에 살고 있는 65억 명이라는 숫자를 100명으로 줄여서 생각해 본다면 100명 가운데 75명은 당장 내일 먹을 끼니를 걱정하면서 산단다. 그 가운데 나머지 25명만이 최소한의 먹을거리 걱정 없이 살고 있단다. 그뿐이 아니라, 100명 가운데 17명은 '깨끗한 물'을 구할 수 없는 환경에서 살고 있단다. 우리 이야기가 아니라고 외면할 수 있을까? 그럴 수는 없다. 우리는 지구村이 라는 마을에 함께 살고 있는 이웃이니 말이다.
책은 물 부족, 굶주린 어린이들, 떠돌이 난민, 보건 의료사업, 아동노동과 공정 무역, 교육과 지역 개발, 국내 구호, 긴급 구호, 명사들의 노블리스 오블리제 등 9개의 챕터로 구성되어있다. 텔레비전과 책을 통해 익숙하게 보아왔던 이야기이 이수한 누리대장과 함께 할때마다 나오는데, 책이 담고 있는 내용은 유엔에서 발표한 ‘세상에 알려야 할 10가지’의 내용이기도 한단다. 지금까지의 지구촌 시리즈와는 다르게 국제 구호 이야기는 작가를 누리대장이름으로 세우고, 함께 돕고 배우는 세친구, 전은비, 왕철이, 서미미가나온다. 그 들과 함께 이곳 저곳 돌아다니다 보면, 왜 국제구호가 절실히 필요한지를 알게 된다.
전 세계에서는 수인성 질병 때문에 매년 200만 명이나 되는 친구들이 오염된 물을 마시고 죽어간다. 수인성 질병이란 물속에 숨어있던 병균이 몸으로 들어가 여러가지 병에 걸리는 것을 말하는데, 아프리카 스와질란드에서는 물이 없어서 동물이 마시고 용변을 본 물까지 마신단다. 냉장고만 열면 시원한 물을 먹을 수 있는 우리랑은 너무나 다른 세계의 이야기 같다. 유네스코같은 환경단체에서는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서 '물 발자국'이라는 용어를 만들어 냈는데, 이를 비용의 개념으로 바꿔서 나라별로 한눈에 비교해 볼 수 있게 하면, 물부족 국가에서는 선진국 주민보다 수십 배나 더 비싸게 대가를 치러야만 '깨끗한 물'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을 알수 있단다. 문제는 가난한 나라는 이런 비용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고, 이것이 우리의 두움이 필요한 이유이다.
매년 아이들이 학교에서 '사랑의 빵'을 가지고 온다. 올해도 가지고 왔는데, 아직 학교로 가지고 가지 않고 있다. 6월경에 수거를 한단다. 이 사랑의 빵은 1974년 미국의 한 가정에서 식탁 가운데 조그만 깡통 하나를 놓고 식사 전 동전을 넣은 것으로 시작이 되었다는데, 1991년부터 월드비전에서 시행을 하고 있다. 1980년대 유엔식량농업기구가 조사한바로는 전 세계적으로 생산되는 식량은 전체 인구의 2배인 120억 명이 먹고도 남을 양이라고 하는데, 세계영양결핍(기아)인구 약 8억 5,400만 명 가운데 90퍼텐트 이상이 약 7억 명이 평생 기아에 노출돼 있다고 한다. 끊임없이 빵을 주는것과 빵을 만드는 법을 알려줘야하는 문제는 우리가 해겨해나가야 할 숙제이다.
외톨이 지구라는 소제목으로 이루어진 난민의 문제나 보건의료문제는 아이들에게는 쉽게 다가오는 부분은 아니다. 우리 세대야 남베트남에서 공산 정권을 피해 작은 배를 타고 고국을 탈출한 보트피플을 알고 있지만, 아이들은 왜 난민이 생겨났는지조차 모른다. 6.25전쟁때 피난민이 라고 하면 알수 있을까? 그들에겐 관심이 필요하다. 의료 봉사를 하는 '국경없는 의사회'처럼 봉사 활동을 하는 세계 각국의 훌륭한 의사 선생님들도 계시지만, 우리들도 구호팀이 될 수 있다. 만원이면 모기장을 살수 있고, 모기장 하나만 있으면 말라리아를 걸리게 하는 모기를 막을수 있단다.
힘겨운 지구에서는 아동노동과 공정무역을 이야기하고 있다. 부모가 진 단돈 5만원의 빚 때문에 하루 종일 담배 마는 일을 해야만 하는 인도의 아이들이나, 공장에서 먹여주고 재워준다는 이유로 14시간를 쪼그리고 앉아서 구두서선일을 하는 친구들이 있는데, 이 친구들의 나이가 7살밖에 안되는 아이들도 있단다. 국제구호에서는 교육에 문제도 이야기하고 있는데, 문맹퇴치사업이 왜 필요한지를 알려주고 있다. 우리나라는 '한글'이라는 고유한 글과 높은 교육열로 인해서 '문맹'이 별로 없지만, 소득이 하위 20퍼센트 이하인 가난한 국가에서는 65퍼센트 미만만이 초등학교에 다닐까 말까 한단다. 문제는 글을 모르면 발전이 없다는 것이다. 결국은 빈곤의 순환만이 이어진다. 그러기 때문에 국제사회에 도움이 필요하다.
그렇다고 국제사회에만 눈을 돌려서는 안된다. 외로운 지구에서는 국내구호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먹을 것과 입을 것이 넘쳐 보이는 우리나라에도 하루 세끼 식사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있다. 우리 사회에는 사회적 약자라 불리는 결식아동이나, 독거노인, 생활이 힘든 장애인아나 노숙자 등이 있는데, 우리가 어떻게 그들을 도울수 있는지 생각해볼 문제이다. 마지막 장인 위험한 지구와 함께 하는 지구는 긴급구호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지구촌 환경 이야기와 맥을 같이 하는 부분이 상당히 많은장인데, 2011년 3월 11일 일본에 재앙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된다. 그와 함께진정한 노블리스 오블리제에 대한 생각을 해보게 된다. 지구촌은 우리만 잘 산다고 사는 곳이 아니다. 지구촌은 하나의 마을로 어떻게된 연결이 되어있다. 지구촌 시리즈가 이야기하는 것이 그것이다. 이 지구에 작은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 것. '한 사람이 혼자서 열 가지 일'을 하는 것보다 '열 사람이 한 가지 일'을 나눠서 하면 더욱 쉬운 것처럼 우리의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그 관심으로 시작하는것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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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티비에 아프리카의 아이들이 조그만 바가지의 물로 세수와 목욕를 하는 바가지 물로 목욕까지 한다는것은 우리 아이들에게는 상상도 못 할 이야기다. 그런 프로를 볼 때 마다 그 곳에서가서 봉사활동을 하는 연예인이 다시 보이는것은 물론이며 미처 우리가 알지 못한 세계의 일 들을 알 수 있어 참 유익하다고 생각이 든다. 비록 웃음을 주지 않지만 더 깊은 감동을 주기에 수시로 챙겨보는 편 이다.
아이는 그 곳의 아이들의 모습엔 전혀 관심 없는 표정으로.. "우리 나라도 아닌데..왜 그렇게 걱정해?"라고 말 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고나서 생각해보니.. 여기는듯 했다..
알려주려고 왜 우리가 그 들에게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 알려주었다. 물론 지금 당장은 아이와 내가 그 아이들을 위해서 큰 도움을 주지 못 하지만
<둥글둥글 지구촌 국제 구호 이야기>다. 여기에서 나오는 국제구호라는 단체는 도움이 필요한 곳의 아이들에게 어떠한도움을 줄것인지 생각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모임 이다. 물이 부족한 아프리카의 스와질란드, 집이 없어 지구촌을 떠 돌아 다니는 미얀마 난민. 엄청난 지진으로 인해 페허가 되 버린 아이티등 티비 뉴스를 통해 잠깐씩 밖에 접하지 못했던 곳의 현재 모습을 다양한 사진과 글을 통해 알 수 있다.. 느끼게 하는것 같아 보였다.
![]() ![]() 책의 구성은 매우 다양한 알거리,볼거리로 이루어져 있다. 예를들어 아동노동과 공정무역에 대해 이야기 하는 부분을 살펴보면.. 가장 먼저 힘든 노동에 시달리는 은비가족을 소개하면서 공정무역이란 말이 나오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다. 그 다음으로 <알아보기>를 통해 노동에 시달리는 아이들의 얼마나 되는지? 그런 아동노동의 문제점?그리고 이런게 공정무역과의 연관성?등에 알려 준다. 그렇다고 설명문의 형식처럼 딱딱한 설명은 아니다. 국제구호의 학생들이 토론을 하고 발표를 하듯 알려주고 있어 훨씬 더욱 이해가 잘 되게 하고 있는 점이 아주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다.
알게 된 것에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보여주는 <출동,국제 구호>에서는 근본적인 해결은 해 주지 않지만 그 들의 고통을 줄여주고,그들을 위로하는데 도움을 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밖에 <생각 넓히기>를 통해서는 주제에 대해 더 깊히 생각해보고 <나도 지구촌 구호팀>에서는 우리 아이들이 그 들을 위해서 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이러한 국제구호 활동을 하는 친구들이 지금 겪은 이야기 조사 내용등은 우리 아이들이 미처 알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알 수 있어 배경지식 쌓기에도 많은 도움이 될거라 여겨진다. ![]()
방법을 알려주는 책 이기도 하다... 알지 못해서 도움을 주지 못한다면 그것 또한 매우 안타까운 일 이다. 하지만 둥글둥글 지구촌 국제구호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단순한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는것 뿐만아니라 나눔에 대해서 많은 걸 깨달게 해 주는 책 이라는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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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티비를 보다가 기아에 시달리는 아이들의 모습을 봤다. 비쩍 마른 팔다리와는 대조적으로 불룩한 배. 숨쉬는 것만으로도 힘겨워 보이는 어린 아이. 아이의 엄마는 먹지를 못해 젖이 나오질 않아 아이에게 젖을 먹일 수도 없다고 한다. 아이의 영양을 위해 먹이는 영양제의 가격은 우리돈으로 고작 500원. 하지만 이들에겐 그 돈도 너무나 커서 그것 또한 먹일 형편이 못된다고 한다. 오늘 뉴스에서는 올해초 강진이라는 큰 재난을 겪은 아이티에 콜레라가 확산되어 100여명의 사람이 목숨을 잃었다고 하는 것을 들었다. 사망자는 100여명이지만 감염된 사람은 수천명. 이 중에서 얼마나 많은 사망자가 나올지는 아무도 모른다. 이뿐이랴. 몇 년 전의 일이지만 인도네시아 쓰나미, 강진, 태국의 강진, 중국의 강진, 필리핀 화산 폭발 등 자연 재해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의 수는 헤아릴 수도 없을 정도다. 이러한 자연 재해는 또다른 비극을 부른다. 의료 기관등의 기간시설의 파괴로 인해 부상자들의 고통은 커지고, 먹을 것을 구하지 못해 서로에게 칼을 들이댄다. 또한 제대로된 빠른 복구가 어려워 질병이 발생해도 막을 도리가 없다. 내가 살고 있는 이곳은 기아나 강진으로 인한 피해, 콜레라같은 질병으로 목숨을 잃는 이는 거의 없다. 하지만 내가 살고 있는 지구에는 그러한 곳이 너무나도 많다. 먼저 예를 든 기아로 사망하는 영유아들, 질병으로 숨져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비단 한 나라만의 이야기가 아니며, 또한 이러한 문제 외에도 다른 문제로 인해 고통받으며 살아가는 사람이 이 지구에는 너무나도 많다. 아프리카의 스와잘란드의 물부족, 잠비아의 기아, 미얀마 난민들, 동티모르에서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 세계 곳곳에서 아동노동으로 고통받는 아이들, 문맹으로 인해 제대로 된 삶을 살지 못하는 네팔의 아이들 이야기는 단지 이야기 한 꼭지씩의 예시일 뿐이다. 물부족으로, 기아로, 살 나라가 없이 떠도는 운명이 되어, 질병으로, 아동노동 등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이나 사람들이 어찌 이 나라들에 국한될까. 또한 물부족이나 기아, 질병, 아동노동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문제다. 물이 부족하니 농사를 제대로 지을 수 없고, 더러운 물을 마시다 보니 질병에 걸리고, 가족들이 아프면 아이들이 노동을 해야하니까. 이런 고통을 겪는 나라들은 대부분 세계의 약소국이며 가난한 나라들이다. 또한 이들이 겪는 고통은 대부분 지구 온난화 등 자연파괴와 환경파괴에서 기인한 문제이다. 다른 지역에서 만들어내는 많은 이산화탄소가 지구의 오존층을 파괴하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아프리카같은 지역이나 극지방에 전해진다. 아프리카에 비가 내리지 않는 이유도 바로 그러한 것에 기인한다. 즉, 상대적으로 잘사는 선진국들때문에 약소국의 피해는 점점 커져가는 것이다. 하지만 선진국들은 자기네 나라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줄일 생각도 하지 않은채 그 책임을 다른 약소국에 전가한다. 정말 불합리하고 부조리하기 짝이 없다. 이 책은 물부족, 기아, 난민, 질병, 아동노동, 문맹등과 관련해 지구촌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더불어 국제구호 활동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그리고 그 대책과 대처 방안은 어떤 것이 있는지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또한 국내의 구호 활동과 노블리스 오블리제에 대한 이야기도 나온다. 물론 아이들 책인만큼 쉽게 풀어 놓았지만, 그 내용의 무게는 절대로 가볍지 않다. 오히려 더 직접적으로 와닿는다고나 할까. 국제구호란 것은 특수한 사람들이 하는 일이 아니다. 비록 그 나라에 직접 가서 두 팔 걷어 붙이고 돕지는 못해도 분명 우리가 이곳에서 할 수 있는 일도 무척이나 많다.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작은 노력들, 물을 아끼기 위한 노력들은 우리가 간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에 속한다. 또한 사랑의 빵 저금통을 통해 후원활동을 하는 것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의 하나일 것이다. 다른 먼 나라 이야기니까, 당장 내 눈 앞에 보이는 일이 아니니까, 내 가족이나 내 친척의 일이 아니니까, 라고 생각하지 말고, 지구에서 살아가는 한 소중한 존재로, 소중한 생명으로 그들을 바라보면 좋겠다. 이 책은 바로 '지구에서 함께 살아가는 법'과 '같이 나누는 법'을 가르쳐 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장담컨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 역시 이 책을 보면 많은 공감을 하고, 많은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지금이라도 뭔가를 바로 시작하고 싶다면, 먼저 사랑의 빵 저금통에 나의 작은 정성을 넣어 보는 건 어떨까? 나도 며칠전부터 이 사랑의 빵 저금통에 500원짜리 동전을 넣고 있다. 겨우 이까짓 것 가지고 생색내려 하냐고 반문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지금이라도 뭔가를 시작한다는 것이 아예 모른척하고 하지 않는 것보다는 낫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었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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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TV에서 물이 부족한 나라에 가서 물을 공급할 수 있는 것을 설치에서 그들에게 공급해 주는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다.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쉽게 공급받을 수 있는 물을 그들은 버려진 물, 오염된 물을 생수로 공급받아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워 한 적이 있었다. 정작 그들을 위해 내가 무엇을 해야 할까? 라는 고민과 함께 나는 현재 어떠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라는 고민도 해 본 적이 있었다. 도움을 받던 우리나라가 어느새 발전을 해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위치에 있구나 하면서 그들에게 어떠한 도움을 주고 있는 가 하면서 반성도 해 보았다. 이 책은 그런 고민을 남겨주는 것 같다. 어린이들이 지구촌 저 멀리에 있는 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통하여 그들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고민을 남겨주는 책인 것 같다. 같은 지구에서 살고 있지만 참으로 많이 다른 그들의 삶을 통해서 자신의 삶을 고민하고 바르게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라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현지에 관한 사진들을 통해서 더욱 사실감이 더해져서 더 깊이 그 사실들에 대해서 알수 있는 것 같다. 그리고 내용들을 통한 초등학생들의 소감문들도 실려져 있어서 초등학생들이 같은 공감대를 형성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초등학생들에게 이 책을 읽고 지구촌에서의 국제구호에 대해서 자신의 의견을 적어보라고 하면 그들에게 더욱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실제적으로 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단체에 관한 설명과 행동지침들도 소개하고 있어서, 실제적으로 느끼고, 실제적으로 그들에게 도움 줄 수 있는 것을 행동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그리고 바른 캠페인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행동지침이 하자, 라는 분위기속에 잘 정리되어 있어서 여러 가지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자신이 스스로 고민해 보고, 스스로 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행동하도록 하는 부분에서 초등학생들뿐만이 아니라 중고등학생들에게도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물부족이라는 나라에서 자신의 동생을 돌보면서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아이가 있었다. 희망이 있는 것은 그 아이에게도 선생님이 되고 싶다라는 꿈을 가지고 있다라는 사실이다. 아무런 것도 가지지 않은 그들에게 꿈이 있고, 작은 일에도 환한 미소를 가질 수 있다라는 것을 아름답게 잘 담고 있는 것 같다. 꿈을 찾고, 불평불만이 많은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줄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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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는 세상이 지구촌이라는 이름으로 불려지기 시작한지도 꽤 오래 되어 간다. 지구촌이라는 말은 이 세상 모든 사람이 멀리 있는 , 우리와는 관계 없는 사람들이 아닌 밀접한, 이웃과 같은 사람들이라는 것을 가장 잘 나타내는 말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국제 구호 이야기 는 그 의미를 뒷받침해 주는 확실한 역할을 해 주는 책이다. 사람은 혼자 살 수 없어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사는 존재 이다. 그러므로 나 혼자만 행복하고 잘 사는 것은 옳은 일이 아닌 것이다. 다른 사람의 어려움을 돌아 볼 줄 알고 그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어야 지구촌을 살아가는 한 사람의 구성원이 될 수있는것이리라 생각한다. 얼마 전 부터 아이와 함께 해외 아동과결연하여 후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 오래 전 부터 꼭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 왔었지만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기가 그리 쉽지는 않았다. 미루고 미루다 보면 결국엔 하기가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혼자 보다는 아이와 함께 시작했다. 아이에게도 나눔이라는 일의 보람과 기쁨을 알게 해 주고 싶었다. 한 달 삼만원의 후원금이 결코 작은 돈이 아니기 때문에 망설여진 것도사실이다. 하지만 그 일을 시작하면서 아이와 약속을 했다. 식탁위 저금통하나에 아이는 용돈을 아끼고, 나는 밖에서 마시게 되는 커피 한 잔 값 아낀다는 마음으로 저금을 하기로 했다. 그렇게 몇 달을 하다 보니 정말 시작이 어렵지 라는 말이 실감나고 통장에 찍기는 출금 기록을 보면 뿌듯함도 느끼게 되었다. 그런 중에 만난 국제 구호 이야기 , 이 책을 통해 우리가 하는 일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더 자세히 알게 되었다.막연히 어려운 아동을 도와 주는 것이 국제 구호인 줄만 알았는데 구호 활동이 여러가지로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함께 살아가는 지구를 지켜나가는 정말 중요한 일임을 알 수 있었다. 아이와 함께 후원하고 있는 아이는 인도의 한 소녀로 어렵지만 자신의 소중한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아이다.이 책을 읽고 난 후 아이도 나도 우리가 그 아이에 대한 애정이 더욱 깊어진 것 같다. 그리고 우리 스스로가 대견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지구의 세상은 지금보다도 더 가깝고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하나의 마을로 이웃으로 살아가는 세상이 될 것이다. 그런 세상의 구성원이 될 우리 아이들에게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돌아 보고 이웃의 아픔을 만져줄 수 있는 아이로 그리고 그런 일들의 대단함을 알려 줄 가장 좋은 지침서로 국제 구호 이야기를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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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앞으로~ 지구는 둥그니까~ 온세상 어린이들 다만나고 오겠네♪
이 책은 누리대장님과 3명의 학생들로 이야기로 풀어 나간다.
이 책은 총 9가지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저는 지금껏 자라면서 테러, 쓰나미, IT지진, 중국 쓰촨성 지진을 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