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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치는 독도에서 살고있는 바다사자랍니다. 지금은 독도에서 강치를 볼 수 없지요. 어느날 일본 교과서에서는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떡 하니 실렸다는 소식을 들었을때 아!~일본 왜 이러는 거야! 또 다시 영토로인해 전쟁이 일어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아름다운섬 독도에 사는 아라네는 행복한 가정입니다. 그러던 어느날 사냥꾼의 눈을 피해 독도로 이사온 달이네를 보면서 아빠의 걱정은 날로 커져갑니다. 수영연습을 한창중이던 아라는 숨이막혀옵니다. 숨을 쉬러 수중으로 올라온 아라는 기겁을 합니다. 껍질이 벗겨진채 둥둥떠있는 죽은 강치들의 모습을 보고 말입니다. 이그림에서 저도 숨이 턱 막혀왔습니다.
지금은 독도에서 강치를 볼수 없습니다. 일본의 어업회사가 고기와기름을 얻으려고 강치를 무참히 살해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재산인 자연과더불어 생명도 함께 잃었습니다. 지금 또 일본은 우리에게 칼과총이 아닌 어린아이들의 뇌를 쇠뇌시키고 있습니다. 이 얼마나 무서운 일입니까?
아라의 목숨을 위해 기꺼이 아라아빠는 목숨을 내놓았습니다. 아라는 다짐합니다.바다가 되어 돌섬을 지키겠다고 말입니다. 그래서 지금의 독도가 우리의 품에 있는게 아닌가 생각이 되어집니다.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독도를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나요. 독도에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우리모두 독도를 사랑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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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치는 독도연안에 살았던 바다사자의 한 종류라고 한다. 강치라는 단어을 처음 들었다. 이름이 한편으로는 생선이름같기도 하여 바다사자라고는 생각을 못했었다.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멸종되었다니 너무도 안타깝다. <강치야 독도 강치야>는 독도에 살았던 강치 무리들의 이야기이다. 가슴 뭉클하고 찡한 감동이 전해진다. 그들을 지켜주지 못해 더욱 안타까움이 더해진다.
햇살도 따뜻한 아름다운 돌섬 독도에 찾아든 강치 가족은 가족을 늘려 대가족을 이루며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넉넉히 품어주는 바다라는 뜻을 가진 아라라는 이름의 강치가 태어났다. 아라는 첫걸음을 떼고 헤엄을 연습하고 바다와 점점 친해지는 어느 날 그들은 사냥꾼 소식을 듣는다. 자신들을 마구 잡아들이는 사냥꾼을 피해 자꾸만 동굴속으로 들어가는 강치가족들은 두려움에 떨게 된다.
붉은 빛으로 가득한 바다에 어느 날 사람 하나가 그들곁으로 떠 내려온다. 혹시나 사냥꾼이 아닐까 강치무리는 걱정하지만 울릉도에서 고기잡이 하던 어부였다. 태풍을 만나 떠내려온것이다. 다들 걱정스러운 눈으로 바라보기만 하는 다른 강치와는 다르게 어린 아라는 처음보는 사람이 걱정되어 먹이를 몰아준다. 바다를 품듯 모든것을 품어보이려는 아라의 용기가 멋지다.
어부의 사건후로 더 큰바다를 보고 싶은 아라는 부모님께서 가지 말라는 곳까지 헤엄을 치기도 한다. 이리저리 헤엄을 치다가 껍질채 벗져죽은 다른 강치들을 발견하고는 너무 놀라는데, 아라의 친구 달이도 사냥꾼으로 인해 아빠 엄마를 잃고 만다. 시름에 앓는 달이를 위해 아라는 나서지만 소중한 가족을 잃는다.
이 이야기는 일제 시대였던 1905년부터 8년간 일본 어업회사가 고기와 가죽, 기름을 얻기위해 무참히 죽어간 강치들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지어진 이야기이다. 우리의 힘이 약해 아무런 대책없이 그냥 당해야 만 했기에 무참히 그들의 무리는 세상에서 사라져 버렸다. 일본에 의해 많은 것이 침략되고 약탈된 것은 알았지만 이렇게 소중한 자연생물까지 무참히 짓밟혔다는 사실에 또 한번 힘없는 나라라는 것이 분개된다.
아직도 독도가 일본땅이라고 우기는 일본이 더욱 미워진다.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나라의 힘이 우리의 모든 것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이다. 강치야. 미안하다. 우리가 힘이 없어서....너희를 지키지 못했구나...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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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를 중심으로 우리나라에 살았던 바다사자의 일종인 강치. 그 강치는 우리가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겼던 1905년부터 8년간 일본 다케시마 어업회사의 남획으로 거의 사라지고 우리의 무관심으로 1975년이후론 멸종되었다고 합니다.. 여전히 일본은 독도가 자기땅이라고 기회만 있으며 우기고 동해가 일본해로 표기되어지고 있습니다..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겨 우리민족이 당했던 설움에 대한 이야기만 들어도 울컥해지는데.. 우리땅에 살았던 사람만 그런 설움을 당한게 아니구나.. 우리나라를 우리힘으로 지키지 못하면 그 땅에 사는 모든것들도 이런 설움을 당하는구나 싶습니다..
이 이야기는 실제사건을 바탕으로 쓰여져 더 마음이 아팠습니다.. 독도에서 태어난 강치 아라 비바람이 무섭게 몰아치던 밤에 동도에 살던 달이네 가족이 서도에 살던 아라네에 옵니다.. 사냥꾼들을 피해 오느라 파도에 휩쓸리는 것도 감수하고 온 것 입니다.. 바닷물이 온통 붉은 빛이 되고 일본 어부들에게 잡혀간 강치들의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그리고 아라사는 곳에도 일본 어부들이 들이 닥칩니다.. 아기 강치들을 지키기 위한 아빠 강치의 목숨을 다한 사랑도 눈물겹습니다..
2009년 33년만에 강치가 목격되었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정말 독도 강치였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에게도 독도 사랑과 자연과 나라사랑의 마음을 일깨워주는 동화입니다..
[독도강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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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TV에서 독도의 자연을 보여주는 모 CF가 눈길을 끌었다. 독도의 식물과 괭이 갈매기가 독도를 더욱 인상깊에 만들어주었던 선명했던 느낌도 잠시 그 광고는 잊혀졌었는데, 이 책을 보니 다시 되살아났다. 미처 그 CF에서 담을수조차 없었던 독도의 강치들. 그 강치들이 일제때문에 사라졌다는 아픈 사연이 가슴아팠다.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우기며 차지하려는 야욕을 접지 않은 그들이, 독도에서 이미 앗아가버린 우리의 소중한 동물이었던 독도 강치들.
이 책 <강치야, 독도 강치야>는 이렇게 독도에서 살았던 강치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서도에 살던 강치들이 파도를 무릅쓰고 독도로 이사를 오게 된다. 강치들을 마구잡이로 잡아가는 포획꾼들을 피해서이다.
그렇게 평화롭게 살기 시작한 독도에서 어느날 사람이 하나 떠밀려 온다. 강치들은 무서운 사냥꾼이 사람들이라는 것만으로도 가까이 다가가기 싫었지만 그래도 그가 나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도와주러 근처까지 간다. 그리고 꽁치떼들을 몰아서 허기도 면하게 해준다. 그렇게 평화롭던 이곳에도 서도에서 동도(독도)까지 일본 어부들이 나타나 강치들을 무자비하게 죽이고 껍질을 벗겨가는 등 무서운 사냥을 하는데...... 아라 가족들의 위험한 상황과 아빠의 희생이 마음 아팠다.
그렇게 꿋꿋하게 독도에서 오래도록 살았으면 좋았을텐데..... 우리 강산을 우리가 지키지 못했던 아픈 시기여서 이 책을 읽는내내 마음이 아팠다. 우리의 손으로 지켜냈더라면 지금쯤 독도에도 강치들이 살고 있었을텐데 말이다. 물개처럼 귀여운 느낌의 강치떼가 우리의 독도에 살고 있었다는 사실 조차 참 색다르게 느껴졌다. 그리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이제는 그 어느것도 빼앗기는 일이 없어야 할텐데 말이다. 이상기온으로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으니..... 소중한 우리의 독도와 그곳의 자연과 생명이 더 이상 아픔을 겪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아이와 읽으며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책 속 이미지의 저작권은 해당 출판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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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를 생각하면 정말 우리에겐 많은 상처가 있지요... 그 상처를 생각하면서 한번도 동물들을 생각해 본적이 없는데 강치야, 독도 강치야를 읽으며 사람들의 상처 뿐만이 아니라 이나라 대한민국에 살아 있는 동물들........그리고 식물들도 많은 어려움을 당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표지를 보면서 독도에 강치라는 동물이 살고 있구나 라고 생각을 했는데 지금은 멸종되고 살지 않은다고 합니다... 일제 강점기 시대 일본 어부들이 독도에 와서 고기와 가죽 그리고 기름을 얻기위해서 마구잡이로 잡아서 죽여서 멸종이 되었답니다... 독도에서 살고 있는 아라의 가족 아라의 이름은 '돌섬과 강치들을 넉넉히 품어 주는 저 넓은 바다처럼 되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평화롭기만 했던 독도가 일본 어부들로 인해 아라의 아빠 강치대왕은 걱정이 많습니다... 조심 할려고 하지만 그게 쉽지 않네요 그물에 갇혀버린 어린강치들............ 어린강치들을 구하기 위해 온 엄마 강치들까지 붙잡히게 되고 그들을 구하기 위해 달려온 강치대왕은 결국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 부분을 읽으며 얼마나 울었던지........ 정말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1905년부터 8년동안 일본 어업회사가 강치의 고기와 기름, 가죽을 얻으려고 무참히 죽인 강치만 해도 알려진게 1만 4천여 마리라니 정말 끔직하지요.... 지구에서 사라진 동물들이 많이 있고 지금도 사라져 가는 동물들이 많이 있는데 더이상 멸종되는 동물이 없었으면 정말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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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생물에 대해 거의 모른다. 먹는 생선조차도 갈치와 고등어를 구분할 줄 알게 된 게 그리 오래 되지 않았으니 더이상 말이 필요없다. 그러니 강치라는 어류를 처음 들어본 게 어쩌면 당연할지도 모른다. 강치에 대해 전혀 모르니 이 책이 그냥 강치의 생활모습을 알려주는 동화 정도로 생각했다. 게다가 작가가 바닷가에서 살았기 때문에 바다와 강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고 하니 그런 이야기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다.
강치는 독도를 중심으로 동해에서 살았던 바다사자의 한 종류라고 한다. 그림을 보니 내가 예상했던 것과 전혀 다르다. 단순히 '치'자 들어가는 다른 종류의 어류를 생각하며 그와 비슷한 어떤 물고기일거라 생각했다. 하긴 표지 그림을 봐도 내가 생각하는 것과 전혀 다르지만 어류에 대해서는 아예 깊이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그냥 넘겼나 보다.
여하튼 그런 바다생물인데 강치가 지금은 사라졌다고 한다. 그것도 자연적으로 그리 된 것이 아니라 아픈 역사 때문이란다. 나라를 빼앗긴 그 시점부터 일본 어업회사가 무참히 죽이는 바람에 그렇게 되었단다. 불과 100여 년 전까지 살았는데 사라졌다니 믿기지 않는다. 그래서 전혀 몰랐구나.
이 이야기는 그런 실화를 바탕으로 강치 아라를 통해 강치들의 생활모습을 보여준다. 독도 근처에서 평화롭게 살던 아라와 가족, 친구들이 어느날 갑자기 들이닥친 사냥꾼들에게 잡혀갈 뻔하기도 하고, 일부는 정말 잡혀간다. 이야기는 강치를 잡아가던 배가 바닷속으로 가라앉고 아라와 몇몇은 살아남는 것으로 끝나지만 그건 작가의 바람이라는 걸 안다. 이미 강치는 사라졌으니까.
솔직히 동화 내용은 그다지 생동감이 넘치거나 감동적이지 않지만 강치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았다는 것만으로 읽을 만했다는 생각이 든다. 한편으로 우리는 일본에 대해 지나치게 과민반응을 보인다는 생각도 들지만 이것은 그런 개념이라기 보다는 사실을 객관적으로 보고 현실을 제대로 알자는 취지로 받아들이고 싶다. 사람에 의해 사라져간 생명, 그것도 힘이 없어 그렇게 되었다는 사실이 무척 안타깝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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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 아름다움을 직접 보지 못했지만 사진과 그림만으로도 느낄 수 있다. 그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독도가 우리 땅임이 자랑스럽다. 그 땅에 터줏대감이었던 독도 강치, 독도를 중심으로 우리 동해에서 살았던 바다사자. 지금은 그들을 독도에서도 볼 수 없다. 무자비한 일제로부터 나라를 빼앗겼던 시대에 이미 독도 강치의 운명이 다했던 것이다. 그림책 <강치야, 독도 강치야>이다. 강치 '아라'의 이야기가 실려있다. 강치를 포근히 품어주었던 독도. 평안했던 독도에 피비릿내가 났다. 자기 한 몸 지킬 수 없던 힘이 없던 나라는 물 속 귀한 생명까지 지켜 낼 여력이 없었다. 이것이 뭇 생명들이 사라져갔던 이유였다. '바다'처럼 돌섬(독도)를 품고 지키라는 의미의 이름 "아라" 강치 대장 아라 아빠는 일본군의 강치 그물망 포획을 뚫고 어린 강치들을 살려냈다. 그러나 아빠는 영원히 돌아올 수 없게 되었다.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한 나라가 힘이 없으면 열강에게 휘둘리게 된다. 그 휘둘림의 대상은 땅이든 바다든 하늘이든 경계가 없다. 힘이 국력임에 뼈저리게 느끼게 된다. 독도의 자연적 물질적 가치를 알게 된 야만스런 일본은 늘 호시탐탐 노린다. 개 버릇 남 못 준다고.... 그 음흉한 속내를 알기에 더욱 우리 것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켜나가야 된다. 효진이는 강치 '아라와 달이'가 여전히 독도에 있는 줄 안다. 진정한 돌섬의 터줏대감이 없어서 허전하다. 바닷 속 아래에서 장난스레 여전히 노니는 강치들, 바위에서 따뜻한 햇살을 즐기는 강치들을 다시는 볼 수 없음에 마음 한 켠 너머 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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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강이 가까운 곳에서 나고 자라 그곳에서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동화작가 김일광 님의 신작을 만났다. 몇 달 전에 우리나라의 가슴 아픈 분단의 현실을 주제로 한 ‘아기염소 별이’를 읽고는 느낌이 좋은 작가구나 싶었는데, 이 책 「강치야, 독도 강치야」도 참 가슴 아리면서 답이 없는 것 같은 현실에 눈 돌리지 말고 끝까지 관심을 갖도록 이끌어주는 힘이 있어 작가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졌다. 우리 땅 독도에서 살던 바다사자의 한 종류인 강치가 일제 치하에서 몰살당했던 역사적인 사실을 어린 강치 ‘아라’의 가족과 이웃의 이야기로 풀어나간다.
![]() 강치들의 섬 독도에 따뜻한 봄이 왔을 때 예쁜 아기 강치 한 마리가 태어난다. 강치대왕인 아빠는 아기 강치를 바다라는 뜻을 지닌 ‘아라’라 부른다. 아라가 걸음마를 하고 헤엄치는 방법을 배우며 단단하게 커가고 있을 즈음, 동도에서 피신해 온 강치들을 시작으로 불행의 그림자가 드리워진다. 어느 날 부터인가 강치를 마구잡이로 잡아 죽이는 나쁜 사람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몰려왔던 것이다. 일본의 어업회사가 강치 고기와 기름, 가죽을 얻으려고 아직 어린 강치까지 모두 포획해 독도에서 강치의 씨를 말렸던 일제치하. 그 시절에 우리는 사람만 힘들고 애통한 줄 알았지, 우리나라의 산하에 살고 있던 모든 것들에게도 이렇게 가슴 아픈 일들이 있었다는 것을 간과하고 있었다. 그저 동해바다의 작은 섬으로만 알아 그 가치를 모르던 옛날과 달리 수많은 생물과 자원, 지리, 군사 등 다양한 방면으로 엄청난 가치가 있음을 알게 된 지금 더욱 더 소유권에 대한 분쟁이 계속되고 있는 요즘, 우리의 것을 지키기 위해서 우리가 먼저 그 가치를 알려고 노력하며 독도에 대한 관심이 계속 유지되어야 하겠다. 우리의 힘이 약해 멸종당할 수밖에 없었던 강치들. 이제라도 알았으니 정말 미안하다고, 얼마나 무섭고 아프고 슬펐을까 위로해주고 싶은 마음 가득하다. 잔혹했던 과거에 대한 보복을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사랑하고 아끼며 보살펴야 하는 것들을 지키기 위해서 힘을 기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절실하게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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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길지않았던 이야기, 비교적 짧았던 이야기속에서 강치를 만나는 내내 마음이 아팠습니다. 속수무책일수밖에 없었고 무관심이었던 우리민족의 모습과 무자비한 폭력으로 우리 영역에 침입해 만행을 저지른 일본인들의 상반된 모습은 지금 우리가 처함 현실을 떠올리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진한 아픔을 전해준 강치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독도를 중심으로한 동해안에 살았던 바다사자 의 한종류랍니다. 그렇다면 우린 지금 왜 모르고 있는걸까요 ? 그건 일제강점기시절 가죽과 고기 기름을 원했던 일본 어업회사들의 무자비한 포획으로 멸종위기에 몰린후 광복후 우리의 외면으로 멸종되었기 때문이랍니다.
그러한 강치들의 고난사는 동도와 서도로 나뉘어진 독도가 일제 강점기 이후 지금껏 끊이지않는 한일 정치사의 쟁점으로 영토분쟁속에 놓여있는 아픔의 시초였던가 봅니다. 거론할 가치도 없다 무시하며 우리가 외면하는 사이 시나브로 자신의 입지를 굳히려는 일본의 검은 야욕이 날로 힘을 얻어가는 상황이 보이는것입니다. 하지만 우린 그러한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하는듯하여 더욱더 안타까워집니다.
예로부터 풍부한 어족자원을 지닌 황금어장이었던 독도가 위치한 동해안은 많은 고기들의 안락한 휴식처요 삶의 보금자리였습니다. 그중에 강치도 있었습니다. 평화로웠던 시절 강치대왕인 아빠와 엄마사이에서 태어난 작은 아이는 돌섬과 모든이들을 넉넉히 품어주는 넓은 바다처럼 되라는 뜻의 아리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세상을 배워가며 가끔은 무서워했고 많이는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머지않아 그 무서움과 행복이 두려움으로 변해갑니다. 일본 어부들에게 동료들이 잡혀가고 발가벗긴채 죽어간것입니다. 그리하여 계속되는 공격속에 작은 동굴속에 몸을 숨기지만 먹이를 구하고자, 아름다운 바다에서 유유히 헤엄치고자 하는 욕망에 길을 나섰다 그만 일본 어부들에게 포획되었습니다.
그 다음엔 아리를 구하고자 하던 엄마가, 다음엔 아리와 엄마를 구하고자 했던 아빠가, 결국 총알에 쓰러집니다. 그렇게 독도에 살던 바다사자 강치들은 사라져갔습니다. 그리곤 우리에게 잊혀졌습니다.
36년간의 시간동안 우리는 참으로 많은것을 잃어버렸다는것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문화와 자존심, 유물과 정신과 함께 전혀 예측하지 못했던 바다생물들까지 ... 우리가 무얼 잃어버린지도 버린채 잊고있었던것들이네요 무엇보다 그 분쟁이 아직도 진행중이라는 사실이 더욱더 아파옵니다.
분쟁꺼리조차 안되는 사실을 분쟁으로 만들어가는 그들에게 우리가 대응할 방법은 국력을 키우는것 뿐이라, 좀더 적극적인 자세와 일관된 관심을 가지는것일거라 조심스레 전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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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 강치야, 독도 강치야_우리 모두가 지켜야 하는 소중한 그 것!!!
처음에는 표지에 있는 그림만 보면서 그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럽게 생겨 무작정 읽고 싶었답니다. 그리고 강치가 낯설었기에 더욱 호기심이 생긴 것도 사실입니다.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강치가 우리에게 어떤 존재이고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느끼는 순간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바다사자는 우리에게 아주 친숙한 동물인데요, 이야기 속에 나오는 독도 강치는 독도를 중심으로 동해에서 살았던 바다사자의 한 종류라고 합니다. 그 중 어린 강치인 아라의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강치들은 바다속에서 헤엄치기도 좋아하고 물고기를 쫓아다니며 장난치는 것도 아주 좋아하지요.
이렇게 평화로운 바다에 어느 날, 강치를 잡으려는 사냥꾼들이 하나 둘 몰려 들기 시작합니다. 강치들은 바다의 이 쪽과 저 쪽을 오가며 몸을 피하지만 그것만으로 안전하게 살아가기는 역부족이었죠. 그러다 어린 강치들이 잡히면서 엄마 강치들까지 잡히게 되는 사건이 벌어집니다. 그 중에는 아빠가 강치의 대왕인 아라도 함께 포함되어 있었고요. 어린 강치들을 잡아 놓고 울부짖는 소리를 듣고 달려 온 엄마 강치들이 찾아 오도록 유도를 한 것이지요. 이렇게 되자, 강치의 대왕인 아라의 아빠는 어린 강치들이 잡혀 있는 그물을 뜯고 곧 이어 엄마들이 갇혀 있는 그물을 뜯으려고 하다 사냥꾼이 겨눈 쇠창에 맞고 만답니다. 어린 강치들은 바다로 떨어지지만 아라의 아빠에게서는 붉은 피가 흐릅니다...... 그리고 연이은 사냥꾼의 총에 맞은 아라의 아빠........ 하지만 아라의 아빠는 어린 아라와 달이를 살리기 위해 마지막까지 몸으로 막아 섰답니다. 그러면서 "너희들은 강치다. 독도 강치야!"하고 외칩니다.
아라와 달이는 그렇게 바다로 몸을 던집니다... 아라는 바다라는 뜻으로 바다처럼 이 돌섬을 넉넉하게 품고 지키라는 뜻에서 아라 아빠가 지어주었다고 해요. 아라는 밤하늘을 올려다 보며 아빠의 말과 마지막 모습을 떠올리며 이 바다를 꼭 지키리라 다짐한답니다.....
이야기 속에서 말하려고 하는 이야기는 단지 강치의 겉모습만을 말하려고 하는 것은 아니랍니다. 1905년부터 8년 간 일본 어업회사가 강치의 고기와 기름, 가죽을 얻으려고 무참히 죽였던 사실을 바탕으로 쓰여졌기에 이야기를 읽으면서 더욱 가슴이 아파왔답니다. 우리의 것이 무엇인지, 우리가 왜 그것을 지켜야 하는지, 무엇이 진정으로 우리에게 소중한 것인지를 새삼 일깨워 주는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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