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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응] 불륜의 조선사
"[최태응] 불륜의 조선사" 내용보기
이 책은 친지의 문상을 다녀오면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구입한 책이다. 휴게소에 들렸을 때 고속도로가 정체될 것을 대비해서 구입했는데, 결과적으로 성공하였다. 평소에는 2시간 이내에 올 수 있는 거리를 3시간 40분에 걸쳐 거북이 걸음을 하였고, 그 사이에 독서를 할 수 있었던 것이다.이 책을 구입할 때 선택 조건은 다음 세 가지였다.첫째,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을 골랐다.
"[최태응] 불륜의 조선사" 내용보기

이 책은 친지의 문상을 다녀오면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구입한 책이다. 휴게소에 들렸을 때 고속도로가 정체될 것을 대비해서 구입했는데, 결과적으로 성공하였다. 평소에는 2시간 이내에 올 수 있는 거리를 3시간 40분에 걸쳐 거북이 걸음을 하였고, 그 사이에 독서를 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 책을 구입할 때 선택 조건은 다음 세 가지였다.

첫째,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을 골랐다. 움직이는 차안에서 진지한 독서는 힘들기 때문이다. 역사 이야기는 이미 알고 있는 것이니 쉽게 읽을 수 있을 듯했다.

둘째, 지식에 도움이 되는 책을 골랐다.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조선 역사 이야기는 지식을 더욱 공고히 하는데 도움이 되리라고 보았다.

셋째, 흥미있는 책을 골랐다. '불륜의 조선사'라는 제목에서 재미가 있으리라는 기대를 했던 것이다.


책을 읽은 느낌은 평범했다.  부담없이 읽었고, 기억을 되살림으로써 지식에 도움은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흥미와는 거리가 멀었다. 제목에 왜 '불륜'이 들어갔는지 모를 정도였다. 소설이라기보다 역사서를 읽는 듯한 느낌이었다.

이 책에는 조선 태조비인 신덕왕후 강씨, 양녕대군, 연산군 시절의 일화, 문정왕후와 광해군 시절의 네 가지 스토리가 전개되고 있다. 정통 역사서라고 할 수는 없지만 야사가 가미된 역사서라고 생각하면 된다. 심오한 지식과 깊은 감동을 얻는 것과는 거리가 먼 책이다. 그러나 무료할 때 심심파적으로 펼칠 만하기는 했다.



y******3 2011.10.22. 신고 공감 3 댓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