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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스스로 꺼내 읽어요!!
"아이가 스스로 꺼내 읽어요!!" 내용보기
어느 날 아침, 나보다 일찍 일어난 아이가 책상머리에 있었다. 뭘 하냐 물었더니.. 재미있어서 책을 읽는단다. 들여다보니 어제 밤 같이 읽은 책이다. 내심 어찌나 기특하고 신통한지.. 아이가 재밌다고 아침부터 찾아 읽고 있던 책은 오래전에 이벤트를 통해서 받았던 것이다. 그 때는 같이 읽기에 아이가 좀 어려서 혼자 읽어보았었는데, 어른인 내가 보기에도 재미있고 유쾌했었다. 그
"아이가 스스로 꺼내 읽어요!!" 내용보기
어느 날 아침, 나보다 일찍 일어난 아이가 책상머리에 있었다. 뭘 하냐 물었더니.. 재미있어서 책을 읽는단다. 들여다보니 어제 밤 같이 읽은 책이다. 내심 어찌나 기특하고 신통한지.. 아이가 재밌다고 아침부터 찾아 읽고 있던 책은 오래전에 이벤트를 통해서 받았던 것이다. 그 때는 같이 읽기에 아이가 좀 어려서 혼자 읽어보았었는데, 어른인 내가 보기에도 재미있고 유쾌했었다. 그러다 얼마전에 책장에서 찾아내어, 요즘 한창 어휘를 배우고 있는 아이에게 새로운 표현을 알려줄 생각으로 자기 전에 도란도란 같이 책을 읽었다. 그런데 생각했던 것보다 아이의 반응이 너무 폭발적이라서 큰 보물을 찾은 기분이다. 

 

어려서부터 구전동요처럼 귀동냥으로 들어서 쓰긴 했지만 어디서 유래했는지는 몰랐던 표현들.. 시치미를 뗀다, 말짱 도루묵, 괴발개발.. 이 책에는 우리가 자주 쓰는 우리말들을 넣고 버부린 재미난 이야기 다섯 편이 실려있다. 개인적으로 아이와 내가 좋아했던 것은 '말짱 도루묵'으로 불리게 된 은어의 이야기였는데.. 나는 몰랐던 이야기가 재미있어 좋아했고, 아이는 우스꽝스러운 은어의 삽화를 보며 좋아했다. 초등학생이지만 아직은 그림이 많은 책들을 위주로 읽고 있는 아이에게 비교적 호흡이 긴 이야기라서 걱정했는데, 아이가 흥미를 잃을 수도 있는 순간 순간 나오는 재미있는 그림 덕분에 아이가 재미있게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각 다섯편의 이야기 사이사이 그려진 속담을 표현한 삽화에 약간의 말풍선들이 있는 두페이지는 아이가 가장 기다리는 부분이었다. 생각보다 다양한 어구들이 그림과 함께 표현되어있다. 어른인 나에겐 전체적으로 어지럽다고 느꼈던 부분을 아이는 재미있게 꼼꼼히 눈이 뚫어져라 집중해서 보는 걸 보면서.. 역시 아이가 좋아하는 것은 따로있다는 생각을 했다. 삽화에 표현된 그림과 속담의 어구는 친절한 설명이 부족하기때문에 아이에게 설명하는 시간이 길어지게 되었는데.. 단순히 글을 읽는 것보다 설명을 주고받으니 훨씬 더 재미있어했다. 

 

또 무엇보다 이 책에서 맘에 든 것은 아이의 시선으로 만들어진 약간의 대화형식의 표현들이다. 말을 배울땐 반복하는 것만큼 빠른 길이 없는 법인데.. 기특하게도 이 책에 표현들이 재미있었는지 아이가 다음날까지 따라하곤 해서 내심 좋은책이라는 생각을 했다. 마치 텔레비젼에 광고 음악을 따라하는 것처럼 따라해서 덕분에 꽤 많은 표현을 익힐 수 있었다. 

 

말이란 그 어원을 알면 이해가 더 쉽고 더 오래 기억된다고 믿는다. 우리가 그냥 쓰는 우리말에 이런 재미난 이야기가 숨어있다는 것을 알려줄 책.. 기왕이면 사서 그냥 던져주지말고 잠깐이라도 짬내서 같이 읽어보시라 추천하고싶다.

 

t***2 2012.07.21.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부엉이 곳간에 우리말 잔치 열렸네 - 2014년 초등학교 2학년 교과서 수록 도서!
"부엉이 곳간에 우리말 잔치 열렸네 - 2014년 초등학교 2학년 교과서 수록 도서!" 내용보기
부엉이 곳간에 우리말 잔치 열렸네  - 2014년 초등학교 2학년 교과서 수록 도서! 재미있는 우리말        여누도 저도 재미있게 본 책인데~ 여누가 2014년 2학년 국어 교과서를 가지고 왔는데 이번 2학년에도 국어활동 교과서에 수록되었더라구요.   '부엉이 곳간에 우리말 잔치 열렸네'는 재미있는 우리말 시리즈에요.   혹시? 부엉이 곳간이 무슨 뜻인지 아세요?
"부엉이 곳간에 우리말 잔치 열렸네 - 2014년 초등학교 2학년 교과서 수록 도서!" 내용보기

부엉이 곳간에 우리말 잔치 열렸네 

- 2014년 초등학교 2학년 교과서 수록 도서! 재미있는 우리말 

 

 

 

여누도 저도 재미있게 본 책인데~

여누가 2014년 2학년 국어 교과서를 가지고 왔는데

이번 2학년에도 국어활동 교과서에 수록되었더라구요.

 

'부엉이 곳간에 우리말 잔치 열렸네'는

재미있는 우리말 시리즈에요.

 

혹시? 부엉이 곳간이 무슨 뜻인지 아세요?

 

 

 

'부엉이 곳간'이란

부엉이는 둥지에 먹을 것을 많이 모아 두는 버릇이 있어서,

없는 것 없이 다 있는 경우에 빗대어 쓴다..

 

 

아~~ 그렇군요...^^;;

 

우리가 자주사용하는 또는 생소하지만 재미있는 우리말들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재미난 이야기로 되어 있어요.

 

부엉이 곳간이란 이런거야~ 하고 알려주는 것보다

이야기를 통해서 알게되면 훨씬 재미있고 또, 잘 기억하게 되고, 활용도 할 수 있게 되는 거 같아요.

 

 

 

 

 

 

'부엉이 곳간에 우리말 잔치 열렸네'는

 

새에서 나온 우리말

물고기에서 나온 우리말

동물에서 나온 우리말

곤충에서 나온 우리말

식물에서 나온 우리말

마지막에 부록에서 나온 속담들로 다른 속담들에 대해서도 알려줘요.

 

새, 물고기, 동물, 곤충등등에서 나온 우리말

궁금하죠?

 

 

 

 

 

 

새에서 나온 우리말 중

'황새 따라가려다 가랑이 찢어져!'라는 말이 있죠.

이건, 실생활에서 많이 사용되는 말이죠..

아이들의 쉽게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그림과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요.

 

황새 따라가려다 가랑이 찢어져 외에도

이야기 내용속에서

'시치미를 떼다'라는 말도 나와요.

 

'시치미를 떼다'도 재미있는 걸요..^^

 

고려시대 때 가기 매에 꼬리표를 달았는데,

그 이름이 '시치미'였다.

이 시치미를 떼어 버리면 누구 매인지 알 수 없다는 데서 나온 표현으로

알고도 모르는 척, 하고도 안 한 척하는 경우에 쓴다.

 

 

 

 

 

 

 

 

 

재미있게 풀어간 이야기 밑에는

속담에 대한 뜻이 나와 있어요.

 

이야기로 먼저 듣고, 속담의 뜻을 보면 훨씬 더 이해가 빠르겠죠?

그리고 재미있어요..^^

 

 

 

 

 

 

 

새들의 그림속에서

'새에서 나온 속담들'이 나와 있어요.

내용도 그림도 재미있어요..^^

 

 

 

 

 

 

 

'말짱 도루묵'

이말도 우리가 자주 사용하죠..^^

어쩌다가 말짱 도루묵이 되었을까요?

 

 

 

 

 

 

 

아 그렇구나~~~

임금님이 마음이 변한건가??ㅎㅎㅎ

맛있을때는 은어, 그후에는 다시 묵...

그래서 ~~ 도루 묵~~ㅎㅎ

묵이 속상했겠는 걸요..^^

 

 

 

 

 

 

 

 

부엉이 곳간에서 우리말 잔치 열렸네는

 

우리말을 속담을 물고기, 새.. 등의 분류로 나누워서 재미있게 알려주고 있어요.

 

속담에 관한 책도 정말 많이 있는데~

재미있는 분류와 그림들이 기억에 쏙쏙 남을 거 같아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속담이 어떻게 생겨 났는지 모르는 경우도 많잖아요.

또, 아이들의 속담의 뜻을 물어볼때, 뜻만 이야기해주기보다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이야기 해준다면 훨씬 더 기억에 많이 남고 이해하기 쉬울 거 같아요.

 

 

 

 

 

 

 

 

 

언어의 어원에 대해서 알면 알수록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또, 그 말이 생긴 이유를 알아가는 것도 재미있고요..^^

 

여누도 엄마도 참 재미있게 본 '부엉이 곳간에 우리말 잔치 열렸네'에요...

 

그런데~~

'괴발 개발'은 어떤 동물에서 나온 말인지 아세요???

 

 

 

참, 그리고 우리는 괴발 개발이라고 이야기하기보다 개발새발이라는 말을 더 많이 사용하잖아요.

 

우리가 같은 의미로 사용하는 괴발 개발은

개발쇠발, 개발새발 / 괴발개발 3가지로 모두 이야기 하는데,

어는 표현이 맞는 표현일까요?

 

개발 새발이 많이 사용되어 2011년에 '개발새발'도 표준어로 인정되었다고 해요.

 

 

'괴발 개발'은 고양이의 발과 개의 발

'개발새발'은  개의 발과 새의 발

 

 

 

 

 



i******4 2014.01.03. 신고 공감 1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부엉이 곳간에 우리말 잔치 열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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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은 하늘에서 떨어졌을까요? 땅에서 솟았을까요? 정말 어려운 우리말  처음 배울때 부터 잘 배워야하는 우리말  우리는 어린시절부터 보고 듣고 자라는게 우리말 인데 아직도 모르는게 넘 많아요 그런 우리말을  외국 사람들이 배운다고 하면 와 !!  정말 어렵지요 외국말은  단어의 뜻이 한가지로 끝나는게 많지요 하지만 우리나라말은  그 뜻이 참 많고 오모하답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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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은 하늘에서 떨어졌을까요?

땅에서 솟았을까요?

정말 어려운 우리말  처음 배울때 부터 잘 배워야하는 우리말  우리는 어린시절부터 보고 듣고 자라는게 우리말 인데

아직도 모르는게 넘 많아요 그런 우리말을  외국 사람들이 배운다고 하면 와 !!  정말 어렵지요

외국말은  단어의 뜻이 한가지로 끝나는게 많지요 하지만 우리나라말은  그 뜻이 참 많고 오모하답니다.

이책은 그런 우리나라말의  속담의 뜻을 이해하기 쉽고 또 그 뜻이 어떤 의미인지  자세히 설명하고 풀이하면서

동화책 처럼 아이들이 보고 쉽게 이해할수 있게 도와 주는  책이랍니다.

 

"" 부멍이 곳간에 우리말 잔치 열렸네""   제목도  아주 정감이 가고 흥미를 주고 있답니다.

 국어사전에 나오는 우리말 풀이나 어원 설명이 아닌,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재미난 이야기들로 구성하여

 우리말의 어원과 그 쓰임새를 알아볼 수 있도록 한 우리말 잔치 책이고 . 한 편 한 편 우리말 이야기들을 읽다 보면

 가랑비에 옷이 흠뻑 젖듯, 우리가 흔히 듣고 쓰는 우리말의 쓰임새와 어원에 대해 하나하나 알아가게 만든 책이랍니다.


단순히 우리말을 나열하는 식이 아닌

새에서 나온 우리말,

 물고기에서 나온 우리말,

동물에서 나온 우리말,

곤충에서 나온 우리말,

 식물에서 나온 우리말

 크게 주제를 5개로 나누고, 각 주제마다 우리말을 3~6개씩 구성해 이야기를 엮었네요.

 구성 자체가 우리말을 체계적으로 묶어 놓았기 때문에 우리말이 어떻게 나왔으며 그 쓰임이

어떤지 체계적으로 정리해 볼 수 있어서  엄마들이 아이들에게 읽어주면서 설명하기도 아주 좋답니다.


"" 꿩 먹고 알 먹다""

[꿩을  잡았는데  알을 품고 있는 꿩이어서 두 가지를  얻었다는  데서 나온 표현으로  한가지 일로 둘 이상의 이득을  보았다는  뜻이다]

이 처럼 우리나라 사람들은 우리말로  생활속에 삶에 살아가는 이야기를  속담으로 여러가지로 비유한답니다.

 또 새에서 나온 속담은 다른 내용도  아주 많답니다.

 

곤충에서 나온말은  곤충을 비유해서 한말이랍니다.

"하루살이"

[하루살이는 대개 몇 시간에서  1-2일정도 살고  , 사는 동안 먹이를 먹지 않아서 하루하루 겨우 사는 사람이나  그런 처지에 빗댄말


식물에서 나온 우리말 속담은  "" 약이 오르다"" 

[식물이 잘 자라 성숙하면  약이 되는 맵거나 쓴 성분이 나오는데 ,  여기에  빗대어  몹시 화가 나거나 기분이 언짢을  때 쓴다


 각편의 이야기 끝에는 이야기 속에서 다루지 못한 속담들을 엮은 부록 페이지가 재미난 그림과 함께 구성되어 있네요

. 새에서 나온 속담들, 물고기에서 나온 속담들, 동물에서 나온 속담들, 곤충에서 나온 속담들, 식물에서 나온 속담들을 구성하여,

 어른들이 읽고 보아도 새로운 단어에 와 이런 속담이 있구나 생각을  도와줍니다.

아이들에게는 아주 새로운 내용을 알게 해주면서 학교공부에도 아주 많은 도움을 줄수 있는 책이랍니다. 

n******6 2010.09.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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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이 곳간에 우리말 잔치 열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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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이 남용하는 인터넷 용어에 관한 보도를 보면서 우리가 알고있는 것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꼭 뉴스를 통해서만 아니라도 길에서 우연히 지나치는 아이들 입에서 나오는 말들은 하나같이 생소하고 듣기 불편한 말들 일색이다. 시대가 변하면서 모든 것이 변해가기 마련이지만 우리말이 이렇듯 외계어로 변질되어 가는 것에 씁쓸함을 감출수가 없었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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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아이들이 남용하는 인터넷 용어에 관한 보도를 보면서 우리가 알고있는 것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꼭 뉴스를 통해서만 아니라도 길에서 우연히 지나치는 아이들 입에서 나오는 말들은 하나같이 생소하고 듣기 불편한 말들 일색이다. 시대가 변하면서 모든 것이 변해가기 마련이지만 우리말이 이렇듯 외계어로 변질되어 가는 것에 씁쓸함을 감출수가 없었고 이것이 꼭 아이들만의 문제일까 싶기도 했다. 아름다운 우리말이 많지만 솔직히 어른인 나부터도 갑작스럽게 아이들이 물어오면 얼버무리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흔히 사용하는 말이지만 그 말의 본래 뜻이나 어원에 대해서도 모르는 경우가 많고, 이 말이 어떠한 유래로 쓰이게 되었을까 궁금하기도 하지만 막상 알아보려고 애쓴 적은 별로 없었던 것 같다. 

  정확한 어원은 알지 못하나 지금까지 흔히 쓰이는 말은 많다. 예를 들어, 글씨를 엉망으로 썼을 때 주로 쓰는 '괴발개발', 해오던 일이 헛된 일이 되어버렸을 때 쓰는 '말짱 도루묵', 고집이 세고 우둔하여 도무지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을 빗대어 쓰는 '벽창호 같다'등... 여기서 벽창호는 압록강 근처의 벽동과 창성 지역에서 나는 크고 고집 센 소에서 나온 '벽창우'에서 변한 것이라는 걸 새롭게 알게 되었다. 여러 새끼들 중 제일 먼저 태어난 새끼를 이르는 말로, 제일 먼저 태어난 만큼 몸집이 작고 약해서 말과 행동이 모자란 사람에 빗대어 쓰는 '무녀리', 붉은잠자리를 일컫는 말로, 천둥 번개가 치는 날에 벌레를 잡으러 다니는 붉은잠자리를 보고 천둥을 무서워하지 않는다 하여 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 주책없이 날뛰는 사람에 빗대어 쓰는 '천둥벌거숭이'같이 말만 들어서는 뜻을 가늠하기 어려운 우리말도 배울 수 있다. 

 새, 물고기, 동물, 곤충, 식물 등 주제별로 나누어 동화로 꾸며져 있고 각 주제와 연관되어있는 우리말을 배울 수 있다. 어린 아이들이라 해도 한번쯤 들어보았음직한, 그래서 그 어원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켜 흥미롭게 읽을 수 있고, 국어국문학과 교수님의 철저한 감수아래 만들어진 책이니 만큼 우리말의 어원을 정확하면서도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 저학년부터 볼 수 있는 책이라 좀 더 다양한 우리말을 만나볼 수 없었다는 것이 조금의 아쉬움으로 남는다.

 

b*******5 2010.09.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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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익히는 우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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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그러니까 우리 것에 관심을 갖기 전에 부모님이 계절에 관한 속담이나 절기에 관한 이야기를 할 때 그냥 흘려들었다. 특별히 알 필요가 없는 것이며 현재의 생활과 관련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그리고 우리 것에 관심이 많아질수록 부모님께서 지나가는 말로 했던 것들이 수많은 시간의 흐름에서 얻은 지혜가 담겨 있다는 걸 알았다. 그래서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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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그러니까 우리 것에 관심을 갖기 전에 부모님이 계절에 관한 속담이나 절기에 관한 이야기를 할 때 그냥 흘려들었다. 특별히 알 필요가 없는 것이며 현재의 생활과 관련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그리고 우리 것에 관심이 많아질수록 부모님께서 지나가는 말로 했던 것들이 수많은 시간의 흐름에서 얻은 지혜가 담겨 있다는 걸 알았다. 그래서 지금은 그러한 말들을 잘 새겨듣는다. 물론 그 중 상당부분은 잊어버리지만 말이다.

 

나도 그렇지만 요즘 사람들은 속담을 잘 인용하지 않는 듯하다. 그래서 아이들도 속담을 잘 모른다. 지식으로 배우는 경우가 더 많다. 속담은 짧은 문장에 함축적인 의미가 있어서 때로는 구구절절 설명하는 것보다 속담 한 구절을 인용하는 게 훨씬 효과적인 경우가 있다. 그래서 지금은 아이들과 이야기할 때 가끔 속담을 인용한다. 그리고 틈 나는 대로 속담에 대해 이야기해 줬더니 이제는 아이도 가끔 인용하곤 한다.

 

수많은 속담 중에 초등학생들이 알아두면 좋을 속담을 새, 물고기, 동물, 곤충, 식물과 관련된 것들로 분류해서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들려준다. 이야기 형식으로 들려주면서 그 안에서 속담을 인용하기 때문에 때로는 작위적이기도 하지만 모르던 것들을 많이 알게 되었다. 게다가 곤충에 대한 이야기에서 라퐁텐이 채록한 개미와 베짱이 이야기가 있는데 원래는 개미와 매미였다는 이야기는 처음 들었다. 라퐁텐이 살던 곳에는 매미가 없어서 베짱이로 했단다. 사람은 자기가 경험한 범주에서 판단하기 마련이다. 그야말로 베짱이는 억울할 만도 하겠다. 요즘에는 개미와 베짱이를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는 사람들도 있지만.

 

중간중간 나오는 속담뿐만 아니라 순우리말에 대한 정보도 좋았다. 제일 먼저 태어나서 몸집도 작고 힘도 없는 무녀리에 대한 이야기(문을 열고 나와서 '무녀리'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난다.)라던가 하루살이의 의미 등이 나와 있어서 상식을 넓힐 수도 있다. 그런데 마지막 이야기에서 감자를 가을에 캔다고 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감자는 여름에 캐는 걸로 알고 있다. 고구마라면 또 모르겠다. 아주 작은 부분이라 무심코 넘길 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적어도 어린이가 읽는 책에서, 특히 자연과 관련된 부분은 신경써야 할 것이다.



l*****8 2010.10.27.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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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이 곳간에 우리말 잔치 열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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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그닥 관심 없던 일들이 아이 때문에 관심 갖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류의 책도 마찬가지다.매일 내 입으로 내뱉고 내 눈으로 글을 읽으면서도 예전부터 써왔으니까 별 의문없이 의미도 모른 채 사용하다가아이의 느닷없는 질문 공격에 말문이 여러 번 막힌 다음에는 이렇게 우리말의 어원, 속담 등의 책에 관심이 많다.또 이 책은 초2-1 국어활동 나에 수록도서라고 하니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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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그닥 관심 없던 일들이 아이 때문에 관심 갖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류의 책도 마찬가지다.

매일 내 입으로 내뱉고 내 눈으로 글을 읽으면서도 예전부터 써왔으니까 별 의문없이 의미도 모른 채 사용하다가

아이의 느닷없는 질문 공격에 말문이 여러 번 막힌 다음에는 이렇게 우리말의 어원, 속담 등의 책에 관심이 많다.

또 이 책은 초2-1 국어활동 나에 수록도서라고 하니 더욱 끌린 것도 있고-


우리말의 어원과 그 쓰임새에 대한 책인데 읽다보면 그냥 딱 동화책 같다.

새, 물고기, 동물, 곤충, 식물에서 나온 우리말로 주제가 나뉘는데 

딱딱한 사전에서 배우는 설명이 아니라 아이들 눈높이에서 재미난 이야기로 우리말의 어원을 풀어주고 있다.

동화스타일이라 많은 어휘가 소개되어 있는 건 아니지만 이야기형식이라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 좋다.

재미있게 읽으면서 알게 모르게 지식, 어휘력도 쌓여서 좋고~




s*****4 2016.11.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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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이 곳간에 우리말 잔치 열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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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책제목이 참 재미있었어요.ㅎㅎ 그리고 이 책에 실린 우리말은 예로부터 전해내려오는 우리말 이야기를 참고로 하였다는데 저도 다시금 알게된 내용도 있고 새롭게 느껴졌답니다.             속담에 맞는 그림도 재미있게 느껴지고 속담에 관한 뜻도 실려 있어 어려움없이 읽을 수 있었습니다.         내용 전개가 새, 물고기, 동물, 곤충,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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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책제목이 참 재미있었어요.ㅎㅎ

그리고 이 책에 실린 우리말은 예로부터 전해내려오는 우리말 이야기를 참고로 하였다는데

저도 다시금 알게된 내용도 있고 새롭게 느껴졌답니다.

 

 

 

 

 

 

속담에 맞는 그림도 재미있게 느껴지고

속담에 관한 뜻도 실려 있어 어려움없이 읽을 수 있었습니다.

 

 

 

 

내용 전개가 새, 물고기, 동물, 곤충, 식물에서 나온 속담들이 순서대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우리 아이가 책읽다가 XXX는 무슨 뜻이야? 물어볼 때 어떻게 설명해줄지

당황스러울 때도 있는데 책 하단에 뜻풀이가 잘 되어 있어 도움이 되었답니다.

 

 

 

 

 

제목도 호기심어리고 인상깊어 빨리 읽고 싶게끔 유도가 되더라고요~

 

 

 

 
그림도 재미있고 우스꽝스럽다죠?ㅎㅎ
 
 
 

 

어른이라고 속담 뜻을 다 알 수 있는 건 아니쟎아요~

우리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게 읽으면 좋을만한 책이랍니다.

 

h******4 2016.10.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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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이 곳간에 우리말 잔치 열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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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를 좋아하고 관심이 많은 딸아이 때문인지 이 책의 제목을 보자마자 너무 맘에 들었어요. 우리말의 어원과 쓰임새를 재미있는 이야기로 엮어서 그림과 함께 보여줘서인지 아이가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아이뿐만 아니라 저도 간만에 우리말 공부를 다시하게되어 반가웠네요.   이 책은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새, 물고기, 동물, 곤충, 식물등 5개의 주제에 따라 우리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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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를 좋아하고 관심이 많은 딸아이 때문인지

이 책의 제목을 보자마자 너무 맘에 들었어요.

우리말의 어원과 쓰임새를 재미있는 이야기로 엮어서 그림과 함께 보여줘서인지

아이가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아이뿐만 아니라 저도 간만에 우리말 공부를 다시하게되어 반가웠네요.

 

이 책은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새, 물고기, 동물, 곤충, 식물등 5개의 주제에 따라

우리말에 대해 알려주어

한눈에 보기 쉽고 읽으면서 이해하기도 쉬웠던거 같아요.

 

본문의 재미있는 이야기 중간중간에

 크기와 색깔을 달리하여 우리말을 강조하고

하단부분에 그 뜻까지 자세히 알려주어

책내용을 어렵지않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특히 책제목에 부엉이 곳간의 뜻이

부엉이는 둥지에 먹을 것을 많이 모아 두는 버릇이 있어서

 없는것 없이 다 있는 경우에

빗대어 쓰는말이라는걸 이번에 알게되었는데

제목을 참 잘 지었다란 생각이 들었네요^^

 

 
 
 
 

또한 각 주제의 이야기 끝에는

 이야기 속에서 다루지 못한 속담들을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알려주어 또다른 재미가 있네요.

 

맨 마지막장에는 부록에서 나온 속담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속담과 함께 그 속담들의 뜻까지 알려주어

모르는 속담의 뜻을 찾아보는것도 좋았어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속담도 있었지만,

자칫 모르거나 잘못 알고 있는 속담들도 있어서

이번 기회에 제대로 우리말 공부를 하게된거 같아요.

 

우리가 편하고 흔히 쓰이는 우리말이

때론 왜곡되거나 잘못 쓰이고 있는 현실이 가슴아팠는데

이 책을 통해 딸아이랑 함께

우리말의 풍부한 표현력과 우수성을

다시한번 알게된 계기가 되었고요.

뛰어난 우수성을 지닌 우리말을 더욱 아끼고 발전시켜

다음세대에 물려주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네요^^

 

 


 

s******5 2010.10.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이들의 어휘력을 늘릴수 있는 좋은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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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얼마나 웃었는지 모릅니다.   새, 물고기, 동물, 곤충, 식물에서 나오는 우리말들이 이렇게 해서 생기게 되었구   나를 알게 되고 또한 그림이 얼마나 코믹하게 그려졌는지 아이들과 재미있게 읽었   답니다.    위 장면은 "뱁새가 황새 따라가려다 가랑이 찢어진다"는 속담을 표현한 그림인데   요... 뱁새가 먹으려던 미꾸라지를 황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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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얼마나 웃었는지 모릅니다.
 
새, 물고기, 동물, 곤충, 식물에서 나오는 우리말들이 이렇게 해서 생기게 되었구
 
나를 알게 되고 또한 그림이 얼마나 코믹하게 그려졌는지 아이들과 재미있게 읽었
 
답니다.
 
 위 장면은 "뱁새가 황새 따라가려다 가랑이 찢어진다"는 속담을 표현한 그림인데
 
요... 뱁새가 먹으려던 미꾸라지를 황새가 홱 채 가 버려서 뱁새가 쫒아가는 장면
 
이랍니다. 짧은 다리를 갖고 있는 뱁새가 눈물지으면서 쫒아가고 있는 모습이 애처
 
롭네요.
 이 장면은 하루살이가 나오는 장면이랍니다. 어느날 아이들과 공원에 있는데 하루
 
살이가 날라다녀서 "왜이렇게 하루살이가 많지"라고 했더니 하루살이에 대해서 궁
 
금해 하던 때가 있었답니다. <억울해, 억울해, 너무 억울해> 장에서 하루살이의 삶
 
에 대해서 재미나게 나와있어서 아이들의 궁금증을 확실히 알려줄수 있었답니다.
   각 장의 끝마다 속담들을 한꺼번에 그림으로 표현해 놓은 장면이 있어서 이제
 
글씨를 혼자서 읽기 시작한 아이들에게도 혼자서 재미있게 볼 수 있어서 참 좋았답
 
니다. 7살 큰아이도 정말 쏙 빠져서 읽고 있더라구요.
 
 제가 재미있게 봤던 부분이랍니다. "뚱딴지 같다"라는 말을 설명해 주는 부분인데
 
요. 뚱딴지는 감자와 비슷한데 영양가가 없어서 돼지감자라고도 부르는데, 감자를
 
캐다가 뚱딴지가 나오면 사람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아 행동이나 생각이 엉뚱할 때
 
빗대어 쓴다...고 하네요.
 
 
<<독후활동>>
 
 
 
 
7세 큰아이가 이 책을 읽고 가장 재미있어한 부분을 그려보았습니다.
 
"꿩먹고 알먹고"
 
꿩을 잡았는데 알을 품고 있는 꿩이어서 두 가지를
 
얻었다는 데서 나온 표현으로, 한가지 일로
 
둘 이상의 이득을 보았다는 뜻이랍니다.
 
 
l*******6 2010.10.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말을 배우는 재미난 시간~~
"우리말을 배우는 재미난 시간~~" 내용보기
제목부터 왠지 재미있겠다 싶었던 책~~   읽어보니 정말 창의적이란 생각이 절로 들었다. '도루묵'이나 '괴발개발' 등 많은 우리말의 뜻이야 요즘 네*버를 검색하면 정말 친절하게 잘 나와 있다. 그래서 자칫 우리말에 대한 책은 뜻풀이 중심이 되어서 지루할 수 있다. 그런데 이 책은 전혀 지루하지 않고 아이보다 읽어 주는 내가 더 뒷 얘기가 궁금해서 계속 책을 읽게 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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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부터 왠지 재미있겠다 싶었던 책~~

  읽어보니 정말 창의적이란 생각이 절로 들었다. '도루묵'이나 '괴발개발' 등 많은 우리말의 뜻이야 요즘 네*버를 검색하면 정말 친절하게 잘 나와 있다. 그래서 자칫 우리말에 대한 책은 뜻풀이 중심이 되어서 지루할 수 있다. 그런데 이 책은 전혀 지루하지 않고 아이보다 읽어 주는 내가 더 뒷 얘기가 궁금해서 계속 책을 읽게 한다.

  이 책은 물고기나 동물들이 주인공인 하나의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그 속에 우리말이 한 페이지에 하나나 두 개씩 들어있다. 그런데 그 이야기를 정말 재밌게 잘 쓴 것 같아 요즘 딸과 함께 즐겁게 우리말을 공부하고 있다. 여러 단편의 동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 적절하게 우리말이 나오기 때문에 아이들은 큰 부담 없이 이야기에 빠지게 되고, 우리말의 뜻은 책의 아래에 따로 그 뜻이 나오기 때문에 모르던 것이 있으면 바로 바로 점검할 수 있다. 주석으로 우리말을 풀이해서 그런지 글자 크기가 조금 작은 것이 아쉽다. 우리말을 아는 것이 중요한 일이니까 크기를 좀 더 크게 해도 좋을 것 같다. ^^

 또 이 책의 좋은점은 바로 그림이다. 그림도 글 못지 않게 독창적이다. 조금 과장된 그림들은 그 상황을 한 눈에 이해할 수 있게 해 준다. 

  사실 우리말을 억지로 단어와 뜻을 연결해서 공부한다면 그 말을 써야할 상황에 맞게 적절히 구사할 수 없을 것이다. 말이란 것은 상황에 맞게 말하고 쓸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바로 이 책은 새로운 스토리 속에 우리말이 적절히 나오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 이 말이 쓰이는지 잘 보여주고 있는 좋은 예시가 되는 것 같다. 주제도 친구의 다름을 인정하고 우정을 돈독히 하는 내용, 용기를 주는 내용 등이어서 정말 만족스러운 책이다.  

YES마니아 : 골드 p*****0 2010.10.2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