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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으로 만들어진 평범한 도감이다. 첨부파일에서 보듯이 사진 위주이면서, 텍스트는 극히 간단한 정보만 수록되어 있다. 오디오보다는 비주얼시대라서 그런가? ㅎㅎㅎ 아마 이걸 의도하지 않았을 것이고, 설명이 구구하게 붙은 것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참고할 만 하다. 산나물의 생태와 사진을 여러 각도에서 담았기에, 야외에서 식별이 수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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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나는 모든 것들에 관심이 많아 졌어요. 가끔 산에 갈때 여기저기 자라고 있는 수많은 풀들. 잘 알면 맛있는 산나물이 되지만 모르면, 그냥 쓸모없는 잡초에 불과할 뿐이지요. 그래서 버섯 서적과 함께 산나물 서적도 구해서 열심히 공부하려고 하네요. 수많은 책들 중에서 이책을 구한것은 우선 내용이 좋아서 이고, 또 책사이즈가 적당, 양장을 해서 아주 튼튼해서 입니다. 독자들 중에서 나물을 좋아하시거나 산행을 자주 가시는 분들에게 적극 권해드립니다. 후회하지 않으실거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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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만은 집에 꼭 있어야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책이 있다. 소장가치가 있는 책이다. 가격까지 착하다면 그 기쁨 어디에 비할까!!! 언제까지 기다려도 괜찮은 책 <한국의 산나물>이란 책이 손에 들어왔다. 접해보지 못한 책, 그렇지만 알고 싶은 책.... 그리고 언제일지 모르지만 그 언젠가 끊임없이 들여다 볼 책이 될 것 같다. 헌책방의 두루 구경하는 재미이다. 옥석의 진주 가려내기. 이 책을 구매하기 위해 들어가 볼때마다 '일시품절"이란 나에게 별 유쾌하지 않은 메아리 울림마냥 보여주던데..... 마음에 꼭 드는 책이 있을때 이젠 요령이 생겼다. 일시품절에서 자유로워지는 요령??? 바로 'SNS알림서비스'라고 있다. 책이 품절되고 그 책이 어느순간 다시 입고되어질 때 핸드폰 문자로 알려주는 참한 서비스다. 이 책 <한국의 산나물>도 문자서비스로 얻은 수확물이다. 사람 마음이란게 또 확인하고 싶어지는데, <한국의 산나물> 웹페이지에 가보니 여전히 '일시품절'이 뜬다. 가지고 싶은 것을 가진 느낌.... 묘하고 기분 좋다. 더이상 알 수 없는 기다림에 지치지 않아도 된다^^ 'SNS알림서비스'로 3~4권의 책이 대기하고 있다. 주문을 걸어야지.... '8282 문자 띠리링~~~' 되길.......
<한국의 산나물> 한 손으로 쥘 수 있을만큼 작고 앙증맞은 책이다. 300페이지에 달하지만 colorful한 사진과 산나물에 대한 설명과 이용부위, 이용방법, 채취시기, 채취장소, 잎모양... 소개들이 책의 주 내용이다. 간략한 소개지만 그래서 더 마음에 든다. 산나물들의 종류가 이렇게 많았던가? 내심 놀랬다. 어쩌면 이 책 속에 알려지지 않은 산나물들도 많을찐대.... 지천에 깔린 우리가 그냥 지나쳤거나 아니면 풀이라고 여긴 식물들이 먹을 수 있는 나물이었다.
잎의 모양도 각양각색이지만 얼핏 보기에 비슷한 것들이 너무 많아서 모르고 지나칠 산나물들이 지천으로 널려있겠지. 풀인줄 알고 내 뒷발굼치에서 달라붙던 것조차 산나물이라고 하는 녀석들이 많았겠지. 잎이 거기서 거기라 혼동되어 잘 모르겠다면 꽃으로 어떤 산나물인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산나물도 먹거리인데 꽃으로 알려고하면 이미 그 산나물의 맛과 내음, 건강이 멀찍이 달아난 것이리라.... 산나물의 이용부위가 거의 어린 잎이나 어린 싹들을 이용하는데, 꽃이 피었다면 질겨져서 식감이 좋지 않다고 한다.
산나물을 이용하는 방법도 단순하게 그냥 나물처럼 살짝 데쳐서 무침으로 먹거나, 쌈으로 먹거나, 생채를 초고추장이나 된장으로 버무려 먹는 방법만이 대세인 줄 알았는데..... 의외로 이용방법이 참 광범위했다. 잎이 조금 두꺼우면 튀김옷을 얇게 묻혀서 튀김으로 만들어 먹거나, 장아찌나 조림, 찌게의 건더기로, 김치로.... 다양한 맛들로 이용이 가능했다. 어떤 산나물들은 아예 버릴 것이 없을 정도로 어린싹이나, 잎, 열매며, 열매 껍질까지 알뜰한 살림꾼이 되는것이다.
비슷한 산나물들을 구분해주며 비슷한 산나물을 독초와 연결해서 대비시켜주는 센스있는 책이다. 잎과 꽃, 뿌리... 사진 속에 산나물의 고유한 이름들이 숨어있다. 어떻게 먹어야하고, 어떻게 채취해야 하며, 어떤 부위가 식용가능한지, 어떤 영양소가 많이 들어있고, 어떻게 씻고, 언제 따야될지.....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어김없이 꽃들이 달려있어서 처음엔 야생화에 관한 책 아니야??? 하고 잘못 편집된 것 아니야??? 하고 혼자 생각했는데, 그 꽃들은 나물의 이름표를 명확히 알려주는 바로미터였다. 이 책 <한국의 산나물>이 품절된 것도 그렇지만 왜 사람들이 '산나물'에 열광할까?
"산나물이 가지고 있는 자연의 힘 때문이다 산나물이 가지고 있는 특수성분들은 우리 몸에 이로운 역할을 하는데, 이 성분들이 채소보다 많은 양이 들어있다. 산나물은 일반 채소에 비해 성장 속도가 아주 느리고, 생장환경도 까다롭다. 느리게 자라면서 일체의 잡스러운 기운을 거부하는 산나물, 원시의 자연에서 느리게 자연의 숨결을 담아내는 산나물, 이것이 바로 산나물이 가지고 있는 진정한 힘인 것이다" (머릿말에서~)
산나물의 독특한 향과 미각..... 이 향취에 취한 사람들은 산나물에 대한 기억이 오래동안 가시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산을 오르며 만나는 산나물들을 마치 보물찾기 놀이하듯 그렇게 찾는다고 한다. 꽃이 달려있으니 내뿜는 향기가 축축한 습기 머금은 온 산에 뿜어내는 그 기운...... 그 기운이 그리워서 사람들은 산을 어김없이 오르는 것이겠지.
아무래도 나도 길을 걸을때마다 내딛는 땅으로 고개가 향할 것 같은 느낌이다. 어떤것인지 여전히 잘 모르겠고, 구별이 안 되겠지만 혹여나 사진 속에서 만난 그 아이들을 만나게 되면 반갑게 인사를 하며 호들갑을 떨 것 같은데...... 그리고 집에 와서 책을 다시 펼칠 것이다. '그래, 바로 요 아이야... 내가 본 아이가~~~' 재밌겠다. 언젠가는 눈에 익혀지면 어디든 지천에 널려있는 산나물들을 알아볼 날들 오겠지...... 기다려~~ 산에서 숨쉬고 있는 아그들아^^ 내가 간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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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따듯해지는 봄이 오기전에 미리 시켜두었던 책을 한달만에 꺼내본다. 작년부터 산나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공부해 왔는데 필드에서 볼만한 책이 없었다. 이책은 일단 주머니에 쏙 들어갈 아담한 사이즈에 풀컬러이 사진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궁금할때마다 꺼내서 보기에 그만이다.
하나의 산나물에 다양한 각도에서 찍은 사진은 나물을 구분하는데 유용하다. 그리고 독초는 따로 모아두었고 서로 비교할수 있도록 페이지를 적어두어서 편리하다. 너무많은 내용을 담다보면 자칫 주제를 벗어나기 쉬운데 이책은 이것을 피해갔다 약초의 효능이나 레시피는 인터넷에도 충분이 널려 있으니.. 산나물 초보자들에게 소개해주고픈 책이다. |